안전하고 따뜻한 동작구,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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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따뜻한 동작구,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2.11.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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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환경 ▲ 한파 ▲ 제설 ▲ 안전 ▲민생안정 5대 분야
동작구가 지난 3일 양녕로20길에서 제설함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자재를 준비하고 있다.
동작구가 지난 3일 양녕로20길에서 제설함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자재를 준비하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구민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해 내년 315일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 종합대책은 크게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안정의 5대 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대책으로는 ▲ 비상저감조치 미세먼지 안심 ZONE 추가 설치·운영 한파저감시설 추가 설치 취약계층 보호 정책 강화 스마트제설 시스템 확충 등이 있다.

 

먼저 보건·환경 대책으로는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하고 빈틈없는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흑석동 외 2개소에 미세먼지 안심 ZONE을 추가 설치·운영하고 대기질 보 제공을 위한 미세먼지 신호등을 운영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한다.

 

한파대책으로는 기상 상황에 따라 한파 상황관리 T/F, 한파 대응 종합상황실, 한파 대책본부를 단계별로 운영해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겨울철은 온열의자 8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관내 경로당 및 복지관에 기존 7개소에서 18개소로 한파쉼터를 확대 운영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한파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 214일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추진하고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이상 결식 우려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확대 실시한다.

 

구는 신속한 제설·제빙 대응으로 안전한 보행 및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설대책도 추진한다.

 

자동도로열선 총 20개소, 자동염수분사장치 총 14개소를 운영하는 등 겨울철 제설대책 가동 전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확충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안전분야에서는 동절기 안전 취약 건축 공사장 및 급경사지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다중이용 문화시설, 가스 취급시설을 점검함으로써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을 대비한다.

 

마지막으로 민생안정을 위해 김장철 및 설명절 중점관리품목을 선정·조사하며, LPG 및 석유 공급업소에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지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겨울철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구민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특히 겨울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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