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지난 22일 인카금융서비스(주)(회장 최병채)로부터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받았다.

인카금융서비스(주)와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사)인카나누미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특히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와 손잡고 연중 성동구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 3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기부와 함께 매월 1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한부모가족 자녀 3명에게 매월 30만 원씩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주) 및 (사)인카나누미에서 기탁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인카금융서비스(주) 최병채 회장은 “회사 설립 시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생각해 임직원들의 동의를 얻어 (사)인카나누미도 설립했다. 경기침체로 회사의 경영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사회공헌 활동만큼은 매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 실천이라는 확고한 기업관이 인카금융서비스(주)라는 회사의 성장 비결인 듯하다.”며 “연중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해주시는 인카금융서비스(주)와 (사)인카나누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