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성동 꿈나무 건강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돌봄교실 아동 등을 대상으로 성동구 약사회, 성동구 생활체육회, 성동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성동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성동구 제과제빵봉사단 등 민·관이 협력하여 진행한다.

취약계층 아동 건강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작된 건강축제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기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꿈나무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13개 건강체험 부스(심폐소생술, 금연, 영양, 구강, 정신보건, 감염병 예방 등)를 이동하며 건강생활을 직접 체험해보는 행사로 진행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본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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