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살림살이를 한 눈에
상태바
종로구 살림살이를 한 눈에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9.12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로구, 「2016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 공시」

지난해 종로구 살림은 총 5,466억 원, 지난해 대비 440억 원 증가
타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자체 세입 비율이 양호하며, 채무 없는 건전한 운용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16년 한 해 동안의 예산집행 등 구정전반에 걸친 재정운영결과를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해 종로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016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 공시」는 재정운용상황을 구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종로구는 지난달 24일, 외부 전문가와 주민 대표들로 구성된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재정공시 내용의 적정성 ▲공시방법 ▲특수공시 사업 선정 등에 대해 심의했다.

또한 2016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살림규모, 재정여건, 행정운영경비 등 전반적인 재정운영결과와 재정운영에 관한 주요사항 등을 공시하는 ‘공통공시’와 구정 주요사업, 주민 숙원사업 등을 공시하는 ‘특수공시’로 구분해 공시했다.

공시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종로구의 살림은 총 5,466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440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이 중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718억 원이고,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 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1,728억 원을 차지한다.

전반적인 종로구의 재정상황을 보면, 유사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자체 세입 비율이 양호하며, 채무 없는 건전한 운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추진사업 중 주민 관심도가 높은 사업인 ▲창신․숭인 도시 재생사업 ▲청진동 지하보행로 조성 및 지상부 보행환경 개선 ▲종로 아이들극장 개관 등 18개 사업을 특수공시 사업으로 선정해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한 자료는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의 행정정보 → 예산정보 → 재정공시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구민여러분이 알아야 할 예산에 관한 정보는 앞으로도 수시로 홈페이지에 게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라며 “더욱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