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스페이스 연의 유리온실서 즐기는 ‘피톤치드 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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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스페이스 연의 유리온실서 즐기는 ‘피톤치드 샤워’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12.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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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 운영

양천구는 연중 다채로운 자연·생태체험과 문화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태학습관 에코스페이스 연의유리온실에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휴식과 명상을 경험할 수 있는 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을 운영한다.

사진-어르신들이 에코스페이스 연의 ‘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양천구
사진-어르신들이 에코스페이스 연의 ‘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양천구

 

감각의 숲은 한겨울에도 20도 이상을 유지하며 온기와 자연의 생명력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온실로, 피라미드 형태의 개방감 있는 구조를 자랑한다.

구는 이곳에 편백나무보다 더 많은 피톤치드를 내뿜는 수종인 블루아이스, 셀프레아, 편백나무 칩 등을 추가 식재해 방문객들이 햇볕을 쬐며 피톤치드 샤워를 즐길 수 있는 피톤치드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온실 한쪽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을 설치해 연말연시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겨울철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생태학습관 시설 견학을 비롯해 연잎 다도와 명상, 피톤치드 샤워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내년 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을 방문하면 양천구 생태환경 전문 자원봉사자인 에코친구가 제공하는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어르신 대상 체험 프로그램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유선·방문 접수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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