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한 정성 나눔은 ‘진행 중’
상태바
어려운 이웃 위한 정성 나눔은 ‘진행 중’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12.23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서구, 기업·단체·개인 등 각계각층 기부 이어져

연말을 앞두고 강서구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15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는 강서구의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지난달 15일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첫 번째 나눔이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협약에 따라 총 3억 원 상당의 성품 기탁과 기초생활수급 가정 아동 20명에게 매월 5만 원씩 2년간 장학금을 지급키로 한 바 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1억5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강서구에 기탁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1억5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강서구에 기탁했다.
귀뚜라미복지재단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과 카본매트를 전달했다.
귀뚜라미복지재단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과 카본매트를 전달했다.
배광교회가 사랑의 쌀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전했다.
배광교회가 사랑의 쌀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전했다.
서울강서로타리클럽에서 사회복지시설 생필품을 마련해 강서구에 기탁했다.
서울강서로타리클럽에서 사회복지시설 생필품을 마련해 강서구에 기탁했다.

 

10년 넘게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기부자도 있다. 귀뚜라미복지재단(이사장 김미혜)은 지난 4일 이불 100채와 카본매트 50채를 구에 기탁했다. 재단이 지난 12년간 기탁한 성금·품은 총 19천만 원 상당이다.

지난 7일 등촌동 배광교회(담임목사 이학성)에서도 쌀(10) 1004포를 기탁했다. 배광교회에서 2012년부터 기탁한 쌀을 무게로 따지면 120톤에 달한다.

기업과 단체에서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오니스(대표이사 장석운)17천만 원 상당의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를, 강서로타리클럽(회장 김범열)2,6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기탁했다.

엠큐브테크놀로지(대표 김정회)와 더와이즈치과병원(병원장 임세웅)은 각각 1천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외에도 강서구새마을부녀회, 희망드림단,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운동 강서구협의회 등 직능단체들도 성금 모금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정을 전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기부해 주신 성금과 성품이 지역 소외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내년 214일까지 추진하고 있다. 성금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입금 또는 구청·주민센터 방문 후 기탁서를 작성 및 전달하면 되고, 성품은 물품 구입 후 영수증과 함께 구청·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지원 대상 추천(선정) 및 전달하면 된다. (강서구 복지정책과 02-2600-652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