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공부하자” 종로 꿈ㆍJOBㆍ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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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공부하자” 종로 꿈ㆍJOBㆍ끼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10.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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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7 종로구 청소년 진로ㆍ직업박람회」 실시

10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진로(꿈), 직업(Job), 그리고 재능(끼) - ‘꿈잡기’ 주제로 열려
▲진로직업 체험부스 ▲진로 콘서트 ▲전시회 ▲학교 동아리 공연
연극배우, 뷰티아티스트, 애니메이터,, 공무원 등 25개 직종이 체험부스에서 직업 소개
성우, 큐레이터, 플로리스트의 진로 콘서트도 준비돼

2016년 열린 종로구 청소년 진로ㆍ직업박람회의 모습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진로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시키고 자아탐구 기회도 함께 제공하기 위해 「2017 종로구 청소년 진로ㆍ직업박람회」를 실시한다.

박람회는 오는 10월 24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다. 주제는 진로(꿈), 직업(Job), 그리고 재능(끼) - ‘꿈잡기’로 정해졌다.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전면 시행중이다. 자유학기제는 아이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중학교 6학기 중 한 학기 동안 중간고사ㆍ기말고사 같은 지필평가를 보지 않고 진로탐색 활동 등 체험 과정을 진행하는 제도다.

이에 구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2017 종로구 청소년 진로ㆍ직업박람회」를 통해 자유학기제의 의미를 맘껏 살리고 적성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 체험부스 ▲진로 콘서트 ▲전시회 ▲학교 동아리 공연 등으로 행사를 알차게 꾸몄다.

진로직업 체험부스는 총 25개의 직종으로 구성된다. ▲연극배우 부스에서는 대학로에 위치한 ‘극단 디딤돌’에서 나와 아이들에게 직업소개와 신체훈련 체험을 하게 한다. ▲뷰티스쿨 ‘아름다운 사람들’은 네일아트 및 특수분장을 가르쳐 주고(뷰티아티스트 부스)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창의 디자인 및 전시 연계 교육 체험을(문화예술 행정가 부스) ▲김진주 애니메이터가 애니메이션 제작과정 소개를(애니메이터 부스) ▲마지막으로 서경대학교에서는 VR* 영상 시연 및 체험을 통해 VR 콘텐츠 개발에 대해 소개한다(VR 콘텐츠 개발자 부스). (*VR: Virtual Reality. 가상현실.)

2016년 열린 종로구 청소년 진로ㆍ직업박람회의 모습

이외에도 코딩 전문가, 금속공예가, 방송인, 캘리그라퍼, 공무원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업군의 재직자들이 현장에 나와 부스를 꾸린다.

전문 직업인들이 강의하는 진로 콘서트도 열린다. 성우, 큐레이터, 플로리스트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로니에 공원 안 좋은공연안내센터에서 미래의 후배들을 위한 경험과 지식을 가감없이 나눈다.

아울러 종로구 관내에서 운영 중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만든 결과물들도 전시된다. ▲3D 프린터를 이용한 액세서리 ▲단편 웹툰 ▲애니메이션 더빙 ▲전통공예품 등 아이들이 넘치는 창의력으로 만들어낸 다양한 콘텐츠들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대신중학교, 동성중학교, 청운중학교 등의 학교 동아리팀에서 각자 난타, 댄스, 오케스트라 연주 등을 선보이며 박람회의 흥을 돋운다.

「2017 종로구 청소년 진로ㆍ직업박람회」에 대해 기타 더 궁금한 사항은 종로구청 교육지원과(02-2148-1985)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관내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미래의 창조적 주인공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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