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학부모·지역주민 위한 건강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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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학부모·지역주민 위한 건강세미나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12.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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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후 학교에서 준비한 채식식단 저녁 제공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은 지난달 30일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초청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남혁 원장의 건강이야기'를 제목으로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박두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대학에서 유명한 김남혁 원장님을 모시고 건강세미나로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대학은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매일의 삶 속에서 누리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진심의 삶을 소망하는 대학이며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백세시대에 백세이상까지 건강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김남혁 원장(에덴요양병원 원장)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면역력을 증대시키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이라며 "그 길은 최선의 예방일 뿐만 아니라 건강한 육체와 정신은 여러분의 행복의 기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남혁 원장은 외과의사로 근무하다가 7년 전 림프암 4기로 3개월 시안부 선고를 받았으나 에덴요양병원에서 자연요법치료를 통해 기사회생하여 누구보다도 암환자의 아픔, 두려움, 절망을 잘 아는 의사로 여러 방송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바 있으며 현재는 최신의 현대의학과 자연치유력을 강화시키는 천연치료 프로그램의 통합치료를 통해 암환자들의 완치를 돕는 일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울러 강연이 끝난 후 학교 측에서 준비한 건강한 채식식단으로 짜여진 저녁식사를 제공했으며, 참여한 지역주민 중 한 분은 "채식만으로도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오늘 강의에서처럼 고기보다는 채식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싶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인성교육원은 학부모 및 지역주민초청 건강세미나 외에 건강밥상교실, 걷기운동, 물마시기, 사제동행걷기대회 등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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