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창윤 의원, 벨기에처럼 접근가능한 관광도시 정책 도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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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창윤 의원, 벨기에처럼 접근가능한 관광도시 정책 도모해야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12.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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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가능한 관광의 제도적 정착을 위한 제언 (이봉구 교수) 등 발표

관광약자들의 천국인 벨기에 플랜더스처럼 서울시가 변할 수 있을까?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도시인프라개선연구 소위원회 우창윤(더불어민주당) 분과장은 지난 12월 27(수) 접근가능한 서울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책연구위원회 도시인프라개선연구 소위원회에는 김창원(도봉3. 더불어민주당)의원을 비롯한 외부전문가 이봉구(동의대학교 국제관광학과)교수, 전윤선(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대표, 박창용(에이블투어) 대표, 서인환(한국장애인재단)사무총장, 이재순(장애와인권예술인연대도와지) 아티스트가 함께 참석하였다.

우창윤(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은 「벨기에의 접근가능한 관광정책과 국내적용방안」에 대하여 주제발표하면서“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의 과반수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서울시가 먼저 접근 가능한 관광정책 수립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히고“2017 무장애 관광도시 선포를 통해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관광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거듭 강조하였다.

우의원이 언급한 플랜더스 지역은 수도인 브뤼쉘을 비롯해 벨기에를 대표하는 여행지인 브리헤, 안트워프, 겐트, 루벤과 메헬런 등 개성 넘치는 여행지가 모여 있는 지역이며, 일반 여행자는 물론 장애인들을 위한 접근성 정보를 평가·반영하면서 유럽 내에서 인기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양준욱)의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제14기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신언근)는 2018년 1월중 연구과제 발표회 및 전체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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