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일제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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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일제점검 시행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2.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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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강동구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신학기를 맞아 2월 5일부터 4주에 걸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관내 초등학교 27개소, 어린이집 27개소, 특수학교 2개소, 학원 1개소 등 어린이보호구역 총 87개소 주변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강동구청, 관할 경찰서 및 학교,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되며, 교통안전표지(노면표시, 안전표지판),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미끄럼방지포장 등 교통안전시설물 노후·훼손 여부와 도로부속물 관리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어린이 안전에 위해하다고 판단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교체 작업을 실시한다.

교통안전표시(노면표시) 정비 후
교통안전표시(노면표시) 정비 전

 

이해식 구청장은 “자라나는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공공기관뿐 아니라 모든 어른들의 당연한 의무이다. 개학 전 일제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강동구는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교 주변 주요 통학로를 ‘차 없는 거리’ 및 ‘스쿨존 보행안심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노후 방호울타리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태양광 LED 표지판 교체 및 CCTV 설치, 옐로카펫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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