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200만원 상당 200만원 기탁
신서울라이온스클럽(회장 김용일)는 1일 오후 2시 구청을 방문해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사랑의 떡국떡을 동대문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서울라이온스클럽에서는 김용일 회장과 회원 등 5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회비를 모아 마련한 2㎏들이 떡국떡 200포(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 받은 떡국떡은 관내 홀몸노인, 장애인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세대에 전해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김용일 회장은 "어려운 생활형편에 명절이 되면 소외계층의 소외감과 고통은 더 클 수밖에 없다"며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덕열 구청장은 "우리 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확산될 때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80년 설립된 신서울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클럽의 산하단체로 40여명의 회원이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장학금 지원 등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