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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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2.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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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취약시설물 246개소 집중 점검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반 구성

성동구 청사 전경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 내 건축물 및 시설물(옹벽 담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았다가 어는 현상을 반복하는 해빙기에는 지반 침하가 일어나 낙석·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각종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점검대상은 축대·옹벽·절개지 등 특정관리대상건축물과 대형건축공사장 및 굴토(철거)건축공사장 등 총 246개소 취약시설물이며, 담당공무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축대·옹벽·절개지등의 경우 상부 및 하단부 침하 균열 발생 상태, 배수구 기능 유지 상태 등을 점검하고, 대형건축공사장 및 굴토공사장에 대해서는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상태와 계측관리 상태,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건축물(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옹벽 등은 소유자에게 위험요인을 보수·보강토록 할 예정이다.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은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성동구는 최근 전국 각 지역에서 각종 재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안전점검 실시로 단 한 건의 재난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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