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아트홀에서 극단 ‘죽도록 달린다’의 공연 ‘악녀, 메디아에 대한 오해’가 오는 6월 28일, 29일 양일간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공연 ‘악녀, 메디아에 대한 오해’는 창작국악음악에 뮤지컬 발성을 결합한 퓨전 장르극으로, 그리스 대표 비극인 에우리피데스의 ‘메디아’를 재해석하여, 수천 년간 악녀로 묘사된 인물 ‘메디아’의 고정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적인 서사와 감정을 그려내 차별화된 감동을 담아냈다.이에 서재형 연출가는 “국악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결합으로 각기 다른 인물들이 지닌 문화적 배경과 심리를 묘사하려 한다”며, “사랑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한 메디아의 비극적 운명을 담은 ‘메디아’를 재해석한 작품”이라고 전했다.본 공연은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악아트홀과 3년 연속 호흡을 맞추고 있는 극단 ‘죽도록 달린다’가 제작했다. 지난 2018~19년 배우 황정민과 함께 세익스피어 ‘리처드3세’, 소포클래스의 ‘오디이푸스’의 성공을 만든 한아름 작가, 서재형 연출가, 고전 비극의 명작 콤비가 새로운 그리스 비극으로 다시 뭉쳤다. 2019년 대한민국 작곡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호준 작곡가의 음악적 연출을 더해 호소력 가득한 비극을 만들었다. 창작자이자 소리꾼 정은혜가 ‘메디아’역으로 참여한다. 정은혜는 2002년 완산전국국악대제전 판소리 대상을 수상하고 2013년 국립창극단 입단하여 창극 ‘메디아’, 연극 ‘리처드 3세’ 등 배우로서 영역을 확고히 다진 배우다. 최근 창작자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2024 남성창극 살로메’(주연 김준수)의 작창을 맡아 전방위적 창작 소리꾼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 ‘악녀, 메디아에 대한 오해’는 2013년 국립창극단 ‘메디아’에 함께한 한아름 작가, 서재형 연출가, 황호준 작곡가가 11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으로 소리꾼 정은혜의 말맛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의 공연을 기대할 수 있다. 2024년 새롭게 재탄생한 공연에 대해 ‘믿고 보는 정은혜의 연기’, ‘10여 년 전에 인상 깊었던 작품이 새롭게 탄생되어 기대된다’ 등 사전 온라인 반응 역시 뜨겁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아트홀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아트홀을 표방하며 다양한 주민 수요에 대응한 장르와 기술 융합, 웹툰 및 웹드라마 등 차별화 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라며 “이번 공연은 최고의 창작진들이 만드는 국악과 뮤지컬 융합 창작극으로 관악아트홀의 다양한 장르 수용성을 넓혀가는 길목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관악구 로컬 프로모션’으로 지역 주민의 관람 기회를 확대했다. 현재 공연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관악구민은 R석 1만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악구 소재 직장인, 학생 할인 등 다양한 할인상품을 마련되어 있다. 음악극 ‘악녀, 메디아에 대한 오해’는 17세 이상(2008년생)부터 관람할 수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6-10 18:45
CES 2024에서 박준희 구청장과 관악S밸리 참가기업들 관악구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벤처·창업기업의 해외 진출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참가기업을 모집한다.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최하는 세계 3대 전자·정보통신(ICT) 박람회 중 하나로, 벤처·창업기업에게는 자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다.구는 지난 CES 2024에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악S밸리관’을 조성하여 관악구 소재 8개 기업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특히, 관악S밸리 입주기업인 ‘아이디어오션’과 ‘솔리브벤처스’는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여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CES 혁신상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도 불린다.이외에도 참가 기업들은 CES 2024 이후 ▲대기업과의 12억 원 규모의 기술실증 진행 ▲31억 원 규모의 국내외 투자유치 ▲수출계약 체결 등 급성장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구는 내년에도 CES 2025 ‘관악S밸리관’을 조성하고 관악S밸리의 벤처‧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 전시공간을 전년도 8개 부스에서 2025년에는 10개 부스로 규모를 확대하고 더욱 많은 기업들에게 참가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모집에 선정된 기업들은 ▲전시부스 ▲CES 혁신상 컨설팅 ▲혁신상 신청 ▲비즈매칭 및 전시마케팅 교육 ▲1대1 현지 통역 등을 지원받는다.참여 대상은 본사, 지사, 연구소 등이 관악구에 소재하는 창업 7년 이내(신산업 창업 분야의 경우 10년 이내) 기업으로, 인공지능, 바이오,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벤처·창업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 10월까지 관악구에 이전 예정인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17일까지 전자우편(20180118@ga.go.kr)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기업역량, 제품역량 등을 심사해 6월 말까지 1차 선정평가로 총 20개사(선정 10개사, 예비후보 10개사)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중 전시회 최종 참가기업 10개사를 확정할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CES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기업들에게는 제품 홍보, 투자 유치 등 기업 성장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악S밸리에 입주한 우수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과 안정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10 18:42
관악구는 구민 불편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해 6월부터 위기가구와 침수취약가구를 우선적으로 상세주소를 직권부여 한다.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정보로, 흔히 아파트 주소에서 사용되는 동, 층, 호를 의미한다.그동안 원룸이나 다중, 다가구주택은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이 없으면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우편물과 택배가 반송되거나 분실되는 문제가 지속되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고, 위기가구 복지 사각지대가 형성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위기가구의 경우 위급사항 시 건물 내 가구 위치를 찾기 어려워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해 상세주소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구는 신축 건축물 사용승인 시 상세주소 부여 대상인 경우, 건물번호 부여 신청과 함께 상세주소 부여 신청도 받아 선제적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해왔다.구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원룸 또는 다중,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건축물대장 현황도 분석과 현장 기초조사로 현황 파악 후, 소유자에게 조사 결과를 통보하고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상세주소를 부여받은 소유자와 임차인은 동주민센터에 주민등록 정정신고를 하면 등초본에 동, 층, 호가 기재돼 법정주소로 활용할 수 있다.구는 상세주소 부여를 신청한 주택에 편리하게 주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세주소 번호판을 제공할 예정이다.부동산정보과 관계자는 “상세주소 부여로 건물 내 위치 찾기가 쉬워져 각종 우편물, 택배의 수취가 더욱 정확해져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에서 위기가구 발굴과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임대인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상세주소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10 18:40
관악구와 함께하는 1인생활 행복사전 표지관악구는 1인가구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악구와 함께하는 1인생활 행복사전’을 올해 새롭게 제작, 배포했다.구는 지난해에도 1인가구를 위한 행복사전을 제작하며 관악구 전체 가구수의 62.1%를 차지하는 1인가구와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이에 더 나아가 올해 발행한 행복사전에 ‘관악1인가구 동행톡, 씽글벙글사랑방’ 등 구에서 운영하는 최신 사업정보를 추가로 수록했다.▲주거, 일자리 분야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안전 분야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 사업’ ▲돌봄, 건강 분야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 한끼 나눔’ ▲사회적관계망 분야 ‘1인가구 지원센터 운영’ 등 분야별 사업정보를 가득 담았다. 1인가구들은 개인별로 관심있는 주제의 사업을 쉽게 찾을 수 있다.또, 구는 ▲관악구 1인가구 지원센터 사업소개 ▲관악형 1인가구 공모사업 등을 수록해 실제로 1인가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도 집중했다.이외에도 부록인 ‘관악 1인생활 Tip’에는 ▲관악구 주요시설 ▲관련기관 홈페이지 ▲복지상담전화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수록해 검색 편의성도 높였다.‘관악구와 함께하는 1인생활 행복사전’은 가까운 동주민센터, 1인가구 지원센터, 복지기관 등 1인가구가 많이 이용하는 오프라인 공공기관 또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도 e-book형식으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1인가구가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구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며 “이번 홍보책자를 통해 1인가구들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올해 초, 행복사전 제작에 앞서 ‘2024년 관악구 1인가구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1인가구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발벗고 나서고 있다. 올해는 44개 사업에 총 12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10 18:35
남현동 주민자치회에서 에어컨을 설치하고 있다남현동 주민자치회(회장 엄성원)는 무더위 속 주민들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후원을 다방면으로 전개하며, 미담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7일, 남현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저소득 폭염취약 위기가정 5가구를 선별하여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지난해 여름에도 남현동 주민자치회는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5가구를 선정해 최신형 벽걸이에어컨(600만 원 상당)을 통 크게 기부한 바 있다.특히, 이번 후원은 홀몸 어르신뿐만 아니라, 장애인 및 미성년 자녀 동반 가정 등 다양한 가구로 대상층을 확대했으며, 에어컨 구입과 설치에 드는 비용 전액은 남현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다.이뿐만 아니라, 남현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7월 25일 관내 경로당 2개소(예촌경로당, 관수경로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준비해 온 삼계탕 재료와 과일을 경로당 식당에서 대접할 계획이다.한편, 남현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도 성금을 1,400만 원이나 통 크게 기부하여, 주민의 위기 해소를 지원하거나 다양한 복지 사업을 운영하는 등 ‘더불어 사는 남현동!’, ‘복지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는 남현동!’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엄성원 남현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폭염 및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남현동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남현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전개하여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남현동을 구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10 18:32
관악구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교육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구민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관악구 평생학습관은 분기별 3개월 과정으로 해마다 총 4기수의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2학기(4~6월)에 이어 3학기(7~9월) 수강생을 모집한다.7월~9월까지 진행되는 3학기 교육 문화강좌는 6개 분야, 63개 강좌로 구성되며, 5세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3학기에는 ▲스마트폰 처음부터 배우기, 엑셀 등 컴퓨터 분야 11개 ▲성인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분야 10개 ▲서양화, 통기타 등 문화·예술 분야 12개 ▲댄스 스포츠, 요가 등 건강·체육 분야 11개 ▲창작미술, 방송댄스 등 어린이 강좌 11개 등이 개강할 예정이다. 또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유망직종 분야의 직업 능력 향상 교육과정 8개가 개설되어 자기 계발과 취업을 목표로 하는 수강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홈페이지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로 감면 자격이 확인된 사회적 배려 대상자(▲국민 기초 생활 보장수급자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한부모가족 ▲병역명문가 대상자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 중 두 자녀 이상 가족)는 우선 접수 기회와 수강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별도의 자격 조회 없이 수강료의 50%가 자동 감면된다.수강 신청은 오는 6월 10일 관악구 거주 사회적 배려 대상자 우선 접수를 시작으로 11일 일반 관악구민, 12일 타 지역 주민으로 대상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3일 이후부터 27일까지는 수강 신청이 마감되지 않은 강좌에 한 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분야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수강료 등은 관악구청 교육포털 (관악구청 홈페이지▶교육▶평생학습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육지원과(☎879-5674)로 문의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배움의 문을 활짝 열고,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모든 구민들을 응원한다”며, “이번 3학기 교육 문화강좌 수강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목표를 이루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6-10 18:28
지난해 그루브 인 관악 현장 배틀 모습‘축제의 도시’ 관악구는 오는 6월 15일, 16일 이틀간 신림동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그루브 인 관악’ 시즌3를 개최한다.올해 3회차를 맞이한 ‘그루브 인 관악’은 지난해 5만여 명의 국내외 댄서와 관람객들을 모으며 관악구 사계절 축제 브랜드인 ‘관악페스티벌’의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트리트 댄스와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청소년, 청년 댄서와 함께한다.프랑스, 타이완, 베트남, 일본 등 해외 유명 배틀 대회 우승 월드클래스 댄서 및 Mnet 스맨파, 스우파 출연자 등 유명 심사위원들이 ‘그루브 인 관악’과 함께하며 스트리트 댄스계를 이끌 신예 댄서들을 발굴할 예정이다.이곳에서는 힙합(Hip-hop), 팝핑(Popping), 락킹(Locking), 왁킹(Waacking), 브레이킹(Breaking), 하우스(House), 크럼프(krump) 등 모든 장르의 스트리트 댄서들을 만나볼 수 있다.축제는 ▲사전 ‘댄스 버스킹’ 프로그램 ▲배틀(경연) 프로그램(총 상금 1,400만 원, 우승자 해외연수) ▲유명 스트리트 플리마켓 및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 ▲DJ쇼 및 Mnet ‘스우파’ 마네퀸의 축하무대로 꾸려진다.배틀(경연) 프로그램은 모든 장르의 스트리트 댄서가 참여하는 1:1 배틀인 ‘프리스타일 1on1 배틀’, 청소년 댄서가 참여하는 2:2 배틀인 ‘틴에이져 2on2 배틀’로 구성된다.특히, 메인 배틀 프로그램인 ‘댄스트립’ 우승자에게는 상금뿐만 아니라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된다. 이처럼 구는 단순한 축제로 종료되는 것을 넘어 청년 예술가들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상설 프로그램 ‘스트리트 컬처’는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유명 스트리트 브랜드 플리마켓’에서 행사 당일 구매자는 최대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트리트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그래피티’, ‘비트메이킹’, ‘OOTD촬영’, ‘특수머리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이와 함께 축제기간 동안 메인무대에서는 DJ쇼 및 비트박스 공연과 Mnet ‘스우파’ 마네퀸의 축하무대가 열리며 축제의 열기를 한껏 더할 예정이다. 한편,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는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스트리트 패션 전시인 ‘GIG EXHIBITION’ 도 만나볼 수 있다.이번 전시는 현역 스트리트 댄서들이 기획, 연출, 공간 구성에 직접 참여해 생동감 넘치는 모습들을 전시로 담아냈다. 셀피존, 포토존, 숏폼존, 낙서존 등 누구나 스트리트 패션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구성해 관객들이 전시 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년 예술가뿐만 아니라, 우리 관악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분들께서도 축제에 많이 방문하시어 청년예술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10 17:58
관악구청 전경관악구는 근로청년과 저소득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2024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및 꿈나래통장’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2∼3년 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 월 15만원을 2년~3년 간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의 100%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이다.가입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8세~34세 이하의 근로 중인 청년으로, 소득기준은 ▲본인 근로소득 세전 월 255만 원 이하 ▲부양의무자(부모 또는 배우자) 소득이 연 1억(세전 월평균 834만원) 미만 ▲재산 9억 미만이어야 한다.‘꿈나래통장’은 자녀 교육비 마련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가 3년 또는 5년 간 저축하면 서울시가 저축액의 50%~100%를 매칭해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1.5~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다.가입대상은 만 14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이며, 3자녀 이상 가구에는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515만 원)로 기준을 완화 적용한다. 기초수급자(생계,의료)는 1:1로,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또는 비수급자는 1:0.5 매칭 비율로 서울시에서 지원금을 적립한다.모집기간은 6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656명 ▲꿈나래통장 18명이다.‘희망두배청년통장’은 서울시 복지재단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account.welfare.seoul.kr)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 가능하며, ‘꿈나래 통장’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서류심사와 신용조회 등을 거쳐 최종 결과는 10월 15일에 서울시 복지재단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구 관계자는 “많은 사회초년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에 필요한 자산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산형성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으뜸관악 청년통장’에도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저소득가구가 자립할 수 있도록 관악구가 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07 14:13
김상일 병원장(중앙)과 김정현 국제병원장(좌2)이 해외환자 유치 바이어&인플루언서 팸투어 참석자들과 함께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3일 외국인 환자 유치 ‘해외 바이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전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온 해외 바이어와 인플루언서, 해외 언론사 관계자 39명이 참석했다.병원 측은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과 연계해 현장에서 직접 K-의료를 체험하는 취지로 열렸다”고 전했다. 방문단은 병원 내 의료시설 및 건강증진센터를 둘러보고, 국제 검진 및 외국인 서비스(1:1 통역, 공항 픽업 샌딩, 호텔검진 등)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특화된 수술시스템인 ‘다빈치로봇수술’과 ‘비만당뇨수술’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향후 외국인 환자 건강검진과 진료, 다양한 질환의 치료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한 의료협력 등 지속적인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뉴스 | 금정아 기 | 2024-06-07 13:27
김한의원 김성준 원장1. 한국인과 스트레스병의원에 가면 적어도 한두 번은 ‘스트레스성 OOO’라는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한국인들은 유난히 스트레스로 인한 질환들이 많은 편이다. 원숭이 실험에 의하면 지배하는 원숭이 밑에서 항상 눈치를 보며 불안하게 살아가는 피지배 원숭이들에게서 동맥경화증이 촉진됨을 관찰한 연구가 보고되었다. 이처럼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혈관을 망가뜨리고, 심장병과 중풍의 위험을 높이며 그 외에 만성소화장애와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인들은 아직도 장시간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주당 40시간 근무하는 사람보다 55시간 이상 근무하는 사람이 뇌졸중 위험이 3배 이상 높다고 한다. 다행히 주 5일 근무가 실시됨으로 근무시간은 줄었지만 자영업을 하는 경우와 two job을 하는 경우는 오랜 시간 동안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근무시간에 비해 수입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스트레스가 더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청·장년층의 경우에는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말로 다 할 수 없다. 요즘 뉴스를 통해 접하는 소식을 보면 저마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그것을 풀지 못함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들이 드러나고 있음을 보게 된다. 한국은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인구밀도가 높아서 서로에게 주는 영향이 바로 사회적 문제가 되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2. 스트레스와 사상체질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떤 사람은 과민성 대장증후군, 어떤 사람은 소화장애, 어떤 사람은 두통 혹은 불면증 등 사람마다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그것은 한의학적으로 보면 선천적으로 약한 장부가 스트레스로 인해 기능이 떨어지므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소음인은 태어나면서 소화기가 약하게 태어나므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장애를 일으키기 쉽다. 그래서 약국에서 소화제를 먹어도 잘 해결되지 않아서 한의원을 찾는다. 이런 경우에는 ‘중완혈’에 뜸을 뜨면서 소화기의 기를 보충해주는 ‘보중익기탕, 향사양위탕, 이중탕’ 등을 기본방으로 처방하며 음식은 정상의 80%로 섭취하며 소화하기 쉬운 음식만 먹을 것을 권한다.태음인의 경우에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아랫배가 차가운 경우가 많으므로 아랫배에 뜸을 뜨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태음조위탕이나 청심연자음’을 기본방으로 처방하고, 차가운 음식이나 밀가루음식을 삼갈 것을 권한다. 소양인의 경우에는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열이 상부로 올라가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변비가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상체에 열이 잘 쌓이는 체질인데 심폐가 있는 상초부에 열이 쌓이면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열을 풀어주면서 기를 풀어주는 ‘양격산화탕’이나 ‘형방사백산’을 기본방으로 처방을 한다. 3. 스트레스의 관리스트레스는 직장, 가정, 인간관계 등 다양하다. 하버드의대에서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장소를 떠나라고 한다. 직장이면 월차를 내고 잠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보고 싶은 친구를 만나는 것이 좋다. 가정이면 언쟁을 피하고 시간이 지나 대화로 해결하는 것이 좋다. 특히, 소음인의 경우 윗사람에 대해 말을 하지 못하고 마음에 쌓아두어 화병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조심스럽게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사는 것이 좋다. 또한, 커피 같은 몸을 각성시키는 카페인 음료를 피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심할수록 약간의 격한 운동을 겸하면 더 좋다.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 회사에 머물지 말고 잠시 밖으로 나와서 한 시간 정도 산책을 하거나 요가를 하는 등 즐길 일들을 찾아보기를 권한다.스트레스의 강도가 점점 강해지는 세상에서 자기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진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6-04 17:08
신림7 주택재개발구역(신림동 675번지 일대) 조감도관악구 신림동 675번지 일대 76,880㎡가 지난 5월 29일 서울시로부터 ‘신림7 주택재개발구역’으로 결정됐다.특히, 이번에 지정된 신림7 주택재개발구역은 구릉지라는 열악한 입지 조건과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2014년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되었던 지역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만하다.구는 주민들의 꾸준한 요구를 반영해 신림동 675번지 일대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공모사업 1호로 추천했으며, 현재는 신림7구역을 포함한 4개 지역(▲신림5 ▲신림8(난곡1) ▲신림5-1)이 신속통합기획 공모사업에 선정,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구는 신림7 주택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총 45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했다.또 도시, 교통,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원팀 회의와 자문단 회의를 수 차례 개최하며 통합 심의를 진행해 기존 5년 정도 걸리던 정비계획 수립 기간을 2년으로 획기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신림7구역(신림동 675번지 일대)은 총면적 76,880㎡로 목골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구는 이곳에 4층에서 최고 25층까지 다양한 층수의 동을 배치하고, 세대수 1,402세대(임대 291세대 포함)가 사는 공동주택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또한 구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녹지와의 연결성을 위해 공공보행통로를 통경축과 연계하고 충분한 개방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곳은 주민 소통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향후에도 신림7구역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공정한 추진을 계속해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단계를 생략하고 위원장을 전문가로, 부위원장을 주민대표로 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조합설립을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악구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말에 더욱 귀 기울이며 살기 좋은 관악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04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