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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돌봄센터의 요양보호사가 어르신의 집을 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성동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필수노동자들의 임금실태 전수조사를 시행했다.구는 지난 3월 착수한 필수노동자 임금체계 및 지원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관내 필수노동자의 임금체계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4월 12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필수노동자 근무지인 돌봄시설과 복지관, 어린이집, 마을버스 운수 등 402곳을 대상으로 했다. 구는 필수노동자 임금 실태조사 및 임금체계 개편방안 연구용역을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임금관리를 비롯해 임금체계 및 지급형태, 지급방식에 대한 조사로 각 직종의 근속, 고용형태 등 개별 속성까지 고려했다. 또 기본급부터 고정적 수당과 비고정적 수당까지 포함하는 임금체계 전반에 대한 조사였다. 성동구는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조성한 이후, 실질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임금체계 개편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한 것이다.성동구는 코로나를 계기로 필수노동자에 주목하여 지난 2020년 9월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또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등 인식개선 운동을 펼쳐 많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결국 2021년 5월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까지 이끌어냈다. 이는 성동구 조례에서 출발한 1호 법안이 됐다.이후,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아파트 관리원, 마을버스 기사 등 6,400여 명의 필수노동자를 지정하여 ▲마스크, 진단키트 등 방역용품 지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심리상담 등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노력해왔다.필수노동자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공서비스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저임금의 불안한 노동조건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노동자들의 생존권 향상은 물론 공공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성동구는 5월 한 달 동안 필수노동자 대상 설문조사와 심층 면접조사를 통해 노동조건 변화는 물론 정책 인식, 만족도, 지원방안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향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의견수렴과 논의과정을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행정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성동구는 코로나 시기 필수노동자에게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왔다.성동구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필수노동자들의 임금체계를 선진화하고 보편적인 가이드라인 제공하는 등 필수노동자 권리보호 및 공공서비스 강화 시즌2 정책을 마련한다. 필수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 뿐 아니라 질 좋은 공공서비스를 제공으로 이어져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때문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1 15:13

선배 공무원들이 시보 해제된 기념으로 작은 축하파티를 열어 밝게 웃는 이 주무관의 모습성동구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의 시보 해제를 기념해 관행처럼 이어진 '시보 떡 돌리기' 문화 대신 선배 공무원들의 축하 행사를 열었다.4월 중순 성동구 지속발전도시과 사무실에서는 근무시간이 끝난 이후 비밀회의가 열렸다. 다음날 시보가 해제되는 이승진 주무관을 축하하는 비밀 이벤트를 해주기 위함이다.‘시보’란 공무원 임용후보자가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되기 이전에 거치는 일종의 수습 기간으로 6개월의 시보 기간이 끝나면 '진짜 공무원'이 된다. 시보가 해제되는 날에는 신입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들에게 떡을 돌리는 문화가 오랫동안 있어왔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보 떡 문화'가 일종의 갑질로 지적되어 화제가 되면서 이런 관행을 개선하라는 장관의 지시까지 내려온 바 있다.이 주무관이 정성껏 만든 상장을 선배 공무원들에게 전달했다.성동구에서도 '시보 해제 떡 돌리기 관행'을 없애고자 선배 공무원들이 축하해주자는 의미로 작은 파티를 열어준 것이다. 사실 이 주무관은 지속발전도시과에서 특별한 직원이다. 선천적 유전병으로 시각 장애가 있지만, 본인이 할 수 있는 업무를 하나라도 더 찾아내려는 적극적인 자세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직원'이기 때문이다.사무실을 예쁜 풍선으로 꾸미고 작은 기념식을 열었는데, 이 주무관 역시 아무도 몰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함께 일하는 선배 공무원들을 위해 손수 상장과 색종이 왕관을 만들어 '우리들만의 시상식'을 마련한 것이다. 직원들 한 명 한 명의 특징과 그간 고마웠던 점을 기억해 상장을 제작했다.재미난 말과 관심으로 자꾸 찾게 만든 선배님에게 '새우깡상,' 물건을 잘 고치는 다재다능 선배에게 '맥가이버상', 직원들의 질문에 늘 친절하게 답해주는 선배에게 '마더 테레사상', 시각장애인의 불편한 점을 곁에서 바라보고 도와주는 선배에게 '자비스상' 등을 수여했다. 상을 받은 선배 공무원들은 함박웃음을 짓고 때로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되었다.구 관계자는 “'시보 해제' 혹은 '진짜 공무원 되는 날'에 누가 대접받고, 누가 준비하고 이런 것을 정해놓는 것은 아니다. 선배 공무원들은 정식 공무원이 되었음을 축하하며 앞날을 격려해주고, 신입 공무원은 축하를 받는 동시에 든든한 멘토가 되어준 선배님들과 기쁨을 함께 하는 날이다”며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서로 축하해주고 감사해하는 이 날의 작은 이벤트가 공무원 시보해제 문화에 작은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1 15:06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4월 26일(수) 열린 제318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MZ세대 공무원 퇴사율과 공무원 사기진작과 관련하여 형식적인 휴가일 수 증대에 앞서 조직문화 개선이 선제되어야 한다고 꼬집었다.위 조례안은 장기재직휴가일 수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구미경 의원은 “2022년 12월 16일~31일에 실시한 서울시 공무원 근무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후생복지’ 분야는 전체 8개 분야(후생복지, 사무한경, 인사제도 등)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적정한 보수와 대우’, ‘근무성적평정의 공정성과 합리성’, ‘인사이동의 예측 가능성’ 등으로 응답한 ‘인사제도’와 ‘회의공간 지원 및 확대’, ‘회의실 예약의 어려움’, ‘업무용 택시 편리성 확보’ 등의 의견이 제시된 ‘행정지원’ 분야 등으로 이 조사에서도 휴가일 수에 대한 불만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휴가일 수의 형식적인 확대가 과연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MZ세대의 퇴사율 감소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우려를 나타내었다.덧붙여 구 의원은 “응답자들의 약 40%가 ’휴가사용 자율화‘를 조직문화 개선점으로 꼽은 만큼 휴가가 있어도 상급자 눈치로 자유로운 휴가 사용이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서울시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MZ세대 퇴직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단순히 휴가일 수를 확대하는 것보다 공정한 인사제도 개선 및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이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향후 서울시 집행기관과 서울시공무원노조는 공무원 사기진작과 우려되는 MZ세대의 퇴직율을 진정으로 낮추기 원한다면, ’서울시 공무원이 급여가 적고 연금도 계속 줄어들기 때문에 휴가일 수를 늘려서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는 늘상 반복되는 뻔한 이유가 아닌 시민들에게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와 조직문화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에 더욱 집중하여야 한다. 서울시 공무원으로서 시민들에게 인정받고 스스로 진정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8 12:01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4월 24일(월) 자말 알 하이(Jamal Al Hai)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공항 부회장을 접견하고 서울특별시의회 방문을 환영했다.자말 알 하이 부회장은 과거 2006년~2019년 아랍메미레이트 연방평의회 의원을 역임하였으며, 특별히 이번 방한에서 서울특별시의회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구미경 의원은 앞서 지난 3월, 자말 알 하이 부회장 아들 부부 내외를 서울시의회로 초청하여 환담을 가진 바 있다.이번 부회장의 접견에서도 구 의원은 김현기 의장과 함께 의회 내부를 돌아보고 본회의장을 함께 찾아 대한민국 지방의회의 역사와 서울시의회에 대해 소개하고 기념품 교환 및 기념사진 촬영식을 가졌다.서울시의회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후, 자말 부회장은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레이트는 형제의 나라이며, 서울시의회를 방문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다. 양국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있길 기대한다.”라고 하였다.구미경 의원은 “자말 알 하이 부회장의 서울시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지난 1월 대통령의 아랍에미레이트 국빈 방문 당시 양국 간 총 24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된 만큼 향후 양국 간 교류는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바, 양국 의회간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8 11:59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에서는 2023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5월 8일(월)~5월 9일(화) 어버이날 정서지원 프로그램“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를 진행한다.이번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기원을 담아 특식과 후원품을 전하는 사랑해효(孝), 그리고 격동의 세월을 살아오신 어르신들에게 밝은 희망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는 감사해효(孝)로 구성되어 진행된다.특히 감사해효(孝) 프로그램은 지역 내 인근 어린이집 8개소(아이들세상유치원, 금호대우아이꿈누리터, 꼬마대통령어린이집, 신금호아이꿈누리터, 연꽃어린이집, 금봉어린이집, 아이으뜸어린이집, 극동그린어린이집)에서 적극 참여하였는데, 아동들이 손수 제작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릴 예정이다.아동들이 만든 카네이션은 특식 및 후원품과 함께 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며, 특히 5월 8일(월) 어버이날 당일에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아동들이 만든 카네이션을 고사리 손으로 어르신에게 직접 달아드리고 1·3세대 간 정서공유의 장에서 친밀감 높은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시 성동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예방과 식생활 지원을 위해 연중으로 생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도시락, 밑반찬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며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고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 보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는 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자 한다.문의 : 옥수종합사회복지관 기획팀 윤선주 사회복지사 / ☎ 02-2282-1100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8 11:57

어린이날 와글와글 대축제에서 마술공연을 즐기며 밝게 웃는 아이들성동구가 오는 5월 5일 오후 1시부터 왕십리광장에서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성동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을 개최한다.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놀이마당 등 실외 체험 행사와 어린이 시상식, 체험마당을 마련하며 다채로운 경험과 놀거리를 제공, 어린이들이 신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왕십리 광장 북측 체험 마당에서는 관내 아동·청소년 기관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머리띠, 종이편지 액자, 무지개 부채 등 각종 만들기 체험과 실크스크린, 전통놀이, 글로벌 체험 등 14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어린이날 와글와글 대축제에서 아이들이 바이킹을 타는 아이들광장 남측과 중앙도로에서는 에어 슬라이드, 장애물 에어바운스, 꼬마기차, 바이킹 등 어린이들이 온몸으로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체험시설을 설치한다. 또 4차 산업혁명 체험존을 마련해 로봇이나 드론, 자율주행, VR체험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마트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 안전(지진)체험과 마술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또한 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는 ‘성동어린이’들의 시상식이 개최된다. 사회성, 창의력, 봉사협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를 통해 가정과 학교생활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 28명을 선발, 어린이상을 수여하는 축하의 자리도 마련한다.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십리 광장 중앙도로를 통제하여 보다 넓어진 광장에서 온 가족이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밀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8 11:56

성동구청 담당자와 성동경찰서 관계자가 어린이집 차량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성동구가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오는 5월까지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어린이집 안전관리계획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지난 2021년부터 시행되었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에 대한 사전예방 중심의 점검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각 어린이집 상황에 맞게 연초에 세웠던 안전관리계획서의 내용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중점 확인한다.점검 대상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산업재해분야 82개소, 중대시민재해분야 20개소, 통학차량 관리분야 19개소 어린이집이다.점검은 성동구청 영유아과 보육운영팀 2인1조로 구성하여 진행하며, 점검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장점검과 서류점검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에 대하여 시정 및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추후 하반기 정기점검을 통해 재확인하여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성동구에서 운행되고 있는 어린이집 모든 차량에 대하여 성동경찰서와 합동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 의무화된 운행기록장치에 대한 실제 사용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어린이 보호표지 장착, 창유리 선팅, 좌석 규격 등 전반적인 통학버스 운행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점검한다.이밖에도 구에서는 정기점검, 놀이터안전점검, 부모 모니터링단, 급식위생점검 등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우수한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더불어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소통하여 지원에 방점을 두는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보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8 11:52

지난 22일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25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성동구의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은 지난 22일 토요일 옥수역 한강 나들목에서 개관 25주년을 맞아 "함께이어(25)봄, 함께걸어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1998년 개관한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 ESG경영을 선포하여 친환경 경영, 책임 및 윤리, 투명한 경영을 토대로 12대 추진전략을 세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자 옥수동, 금호동, 응봉동에 거점 공간을 두고 동별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행사에 구민 약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수 한강나들목에서 시작하여 용비쉼터에 도착하는 한강걷기대회와 친환경을 주제로 버려진 청바지로 가방꾸미기, 양말목을 재활용한 걱정인형 만들기, 바다유리 엽서·포토뱃지 제작, 백일장, 투호놀이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한강나들목에서 용비쉼터까지 약 1.5km 한강걷기대회는 800명의 사전접수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그 참여 열기가 뜨거웠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한 만큼 약 50m 간격으로 25명~30명의 자원봉사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했다.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당일, 행사장 주변 ‘중랑천 튤립길’에서도 행사에 참가한 지역주민들이 형형색색의 튤립들과 함께 봄날의 하루를 즐길 수 있었다.옥수종합사회복지관 권기현 관장은 “옥수복지관이 주민이 함께해 온 25년이라는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고,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8 11:50

성동구 금호4가동 주민자치회(회장 봉윤덕)가 지난 21일 선진 행정·문화를 배워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으로 선진지 탐방을 다녀왔다.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반성숙)는 지난 2016년 주민자치회 설립 이후 지속적인 조직 정비를 통한 체계화와 평내동 문화재인 궁집음악회, 나들이 축제 등과 연계한 '궁집개방 프로젝트'를 대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제21회 전국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이날 금호4가동 주민자치 위원들은 평내동 주민자치회의 추진사업 내용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또한 삼각산에서 체험활동을 하며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금호4가동 봉윤덕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자치 우수사례 지역을 직접 방문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은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자료공유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주신 평내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2일에는 동 주민자치회 자치운영분과가 주관하여 주민자치활동 실행사업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을 모시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증과 불안감 해소를 위한 딸기농장 힐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나들이에는 어르신 35명이 참여하여 경기도 연천 DMZ에서 태풍전망대를 관람하고 딸기농장에서 딸기를 직접 수확해 잼을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어려운 노모와 단둘이 살면서 혼자서는 여행을 갈 수가 없었는데 이번 체험 소식을 듣고 열흘 전부터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여러 사람이 함께 해 기쁨과 추억이 더 커졌으며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금호4가동 봉윤덕 주민자치회 회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부모님을 모신 듯 저절로 행복해졌다."고 말했다.이덕윤 금호4가동장은 "선진지 탐방과 주민자치실행사업 등 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주민자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성동구 금호4가동 주민자치회가 남양주시 평내동으로 선진지 탐방을 다녀왔다.성동구 금호4가동 주민자치회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딸기수확체험을 진행했다.성동구 금호4가동 주민자치회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딸기수확체험을 진행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8 11:48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2023 코엑스 코베 베이비페어&육아교육전’에 참가해 예비 부모 대상 무료 영유아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강습을 진행한다.이번 안전교육은 코베의 주요 참석자인 예비 부모들에게 영유아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지식을 알리고 이물질 등으로 인한 영유아 기도폐쇄와 같은 위급상황에서, 올바른 처치와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현실감 있는 상황 체험에 초점을 두어 진행된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응급처치 강사봉사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육아박람회 코베에서 영유아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무료 강습을 보급하기 위해 참가했으며, 세부 위치는 코엑스 A홀 A-35이다.윤원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응급처치 강사봉사회장은 “전시회에 오는 예비 부모들에게 다급한 상황들을 미리 체험하고 극복해 낼 수 있는 지식을 보급하고자 참석했다”며, “오늘 봉사한 교육이 우리 가족과 내 아이를 위한 소중한 첫 교육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2023 코엑스 코베 베이비페어(코엑스)에서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무료 강습을 진행하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응급처치 강사봉사회.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8 11:41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최성자 우술라 수녀)은 올해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복지관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CT대연합, 한국디지털사회복지학회가 공동주최 및 주관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후원으로 ‘디지털 소통‘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및 스마트복지박람회를 지난 4월 25일(화) 14:00~18:00 복지관 6층 강당에서 온오프라인 형태로 진행하였다.작년 5월부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생활편의 제공을 위한 SW개발(앱개발) 공모전 ‘피우다 프로젝트’를 진행(복지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ICT대연합 공동주최)하였고, 84개 팀이 공모, 이 중 장애인의 돌봄,안전,이동에 대한 3개팀을 선정하여 현장 적용을 위한 시도를 진행하였고, 이런 개발과정을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1부, 2부로 구성되었고, 1부는 한국디지털사회복지학회 기조강연(김용득 교수) 및 피우다프로젝트 개요, 2부는 어플을 개발한 각 팀 개발자 및 실무자 이야기 그리고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어플, 낙상사고 긴급 알리미 어플, 장애인을 위한 여행지 객실 및 비용 맞춤정보 어플, 투약정보알림어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로 구성하였다.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장애인 분야만 아니라 노인 등 사회적취약계층을 위한 기술로까지 확장해서 생각할 수 있어 좋았고, 복지분야에서도 IT이슈와 흐름에 따른 실천이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지 않고 희망이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하였다.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최성자 관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디지털과 서비스 결합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시선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을 전하였다.본 행사에 대한 온라인 영상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발표자료는 홈페이지(www.omni.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7 16:28

김정욱 RCY(청소년적십자) 지도교사가 서울 강신초등학교의 교통안전 벽화봉사를 기획했다.27일(목),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시민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담벼락에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시민참여 봉사단과 강신초등학교 학생, RCY(청소년적십자) 단원 및 적십자 봉사원 총 50여 명은 서울 양천구 강신초등학교 구령대와 스탠드에 벽화 그리기 봉사를 위해 모였다.봉사자들은 RCY 김정욱 지도교사가 교내 교통안전을 주제로 기획한 도안에 색을 입히며 밝고 안전한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소망했다.김정욱 RCY 지도교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20년, 서울 신남초등학교 벽화를 시작으로 신월1 교통안전 취약거리와 강신중 버스 정거장, 양천초 담벼락 등에 벽화를 조성해오고 있다.김정욱 RCY 지도교사는 “매년 다양한 기관들과 시민들의 참여로 아이들을 위한 캠페인에 나설 수 있어 기쁘다”며, “안전사고가 나기 전에, 어른들의 잘못된 인식들이 개선되고 교육과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퍼져나가 어린이 안전체계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벽화조성 활동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십자 ‘희망풍차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행사를 주관한 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은 지역사회 기관들과 시민들의 참여로 함께 교통안전·재난안전·생활안전을 위한 지원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7 10:51

성동구가 매주 목요일 실시하고 있는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에 대해 오는 5월 1일부터 목요일에 다른 재활용품을 혼합하여 배출하는 경우 수거를 유예한다.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는 재활용 가치가 높은 투명페트병이 다른 재활용품에 의해 오염되거나, 폐비닐이 다른 재활용품과 엉켜 재활용품 선별률을 떨어뜨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의 주도로 시행 중인 사업이다.성동구는 매주 목요일은 투명페트병과 폐비닐만 배출하는 요일로 정하고 있으며, 그 외 일반 재활용품은 목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배출하도록 하고 있다.이번에 실시하는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 미준수 재활용품에 대한 수거유예 제도는 주민이 실생활에서 변경된 재활용품 수거제도를 체감하여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일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되며, 성동구 소재 단독주택과 상가주택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 주택가 골목길에서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에서는 모든 재활용품 배출이 가능하다.성동구가 오는 5월 1일부터 구 소재 단독주택 및 상가주택에서 매주 목요일 실시하는 투명페트병·페비닐 분리배출 요일제 미준수 시 수거를 유예한다. 매주 목.일요일 저녁 주택가에서 운영중인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에서는 모든 재활용품 배출이 가능하다. 사진은 성동구의 한 재활용정거장에서 주민과 자원관리사가 재활용품을 분리하고 있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7 10:50

성동구가 다음달 2일까지 경력보유여성과 40대 이상 신중년을 대상으로 소셜벤처 재취업, 창업을 위한 커리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본 프로그램은 총 3기로 모집 예정이며, 기본교육과정 등을 통해 소셜벤처에 대한 이해와 개인의 취업 역량을 증진시키는 단계별, 개인별 상담을 운영한다. 또한 기존 교육과정에 메이크 오버 과정을 추가하여 외적 자신감 고취를 통해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기수별로 재취업반과 자격증반으로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참여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재취업반은 기존 보유 경력을 활용한 재취업 전략을 수립하고 채용정보를 공유하며, 자격증반은 취업 트렌드를 반영한 자격증 정보 공유와 전략적인 학습방법을 공유한다.또 재취업, 소창업 및 자격증 취득에 성공한 사례자들의 경험담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도 개최하여 다양한 진로 방향을 제시하고 경제활동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교육 프로그램 수료 이후에도 SNS 등을 활용하여 정기적 채용정보와 취·창업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기수별 커뮤니티를 운영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신규 취업자를 대상으로 조직 및 직무 적응을 위한 상담과 각종 OA 활용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사전 인터뷰를 통해 참여의지를 확인 후 약 3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7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