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돌봄센터의 요양보호사가 어르신의 집을 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성동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필수노동자들의 임금실태 전수조사를 시행했다.구는 지난 3월 착수한 필수노동자 임금체계 및 지원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관내 필수노동자의 임금체계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4월 12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필수노동자 근무지인 돌봄시설과 복지관, 어린이집, 마을버스 운수 등 402곳을 대상으로 했다. 구는 필수노동자 임금 실태조사 및 임금체계 개편방안 연구용역을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임금관리를 비롯해 임금체계 및 지급형태, 지급방식에 대한 조사로 각 직종의 근속, 고용형태 등 개별 속성까지 고려했다. 또 기본급부터 고정적 수당과 비고정적 수당까지 포함하는 임금체계 전반에 대한 조사였다. 성동구는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조성한 이후, 실질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임금체계 개편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한 것이다.성동구는 코로나를 계기로 필수노동자에 주목하여 지난 2020년 9월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또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등 인식개선 운동을 펼쳐 많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결국 2021년 5월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까지 이끌어냈다. 이는 성동구 조례에서 출발한 1호 법안이 됐다.이후,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아파트 관리원, 마을버스 기사 등 6,400여 명의 필수노동자를 지정하여 ▲마스크, 진단키트 등 방역용품 지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심리상담 등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노력해왔다.필수노동자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공서비스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저임금의 불안한 노동조건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노동자들의 생존권 향상은 물론 공공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성동구는 5월 한 달 동안 필수노동자 대상 설문조사와 심층 면접조사를 통해 노동조건 변화는 물론 정책 인식, 만족도, 지원방안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향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의견수렴과 논의과정을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행정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성동구는 코로나 시기 필수노동자에게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왔다.성동구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필수노동자들의 임금체계를 선진화하고 보편적인 가이드라인 제공하는 등 필수노동자 권리보호 및 공공서비스 강화 시즌2 정책을 마련한다. 필수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 뿐 아니라 질 좋은 공공서비스를 제공으로 이어져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때문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1 15:13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4월 26일(수) 열린 제318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MZ세대 공무원 퇴사율과 공무원 사기진작과 관련하여 형식적인 휴가일 수 증대에 앞서 조직문화 개선이 선제되어야 한다고 꼬집었다.위 조례안은 장기재직휴가일 수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구미경 의원은 “2022년 12월 16일~31일에 실시한 서울시 공무원 근무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후생복지’ 분야는 전체 8개 분야(후생복지, 사무한경, 인사제도 등)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적정한 보수와 대우’, ‘근무성적평정의 공정성과 합리성’, ‘인사이동의 예측 가능성’ 등으로 응답한 ‘인사제도’와 ‘회의공간 지원 및 확대’, ‘회의실 예약의 어려움’, ‘업무용 택시 편리성 확보’ 등의 의견이 제시된 ‘행정지원’ 분야 등으로 이 조사에서도 휴가일 수에 대한 불만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휴가일 수의 형식적인 확대가 과연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MZ세대의 퇴사율 감소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우려를 나타내었다.덧붙여 구 의원은 “응답자들의 약 40%가 ’휴가사용 자율화‘를 조직문화 개선점으로 꼽은 만큼 휴가가 있어도 상급자 눈치로 자유로운 휴가 사용이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서울시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MZ세대 퇴직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단순히 휴가일 수를 확대하는 것보다 공정한 인사제도 개선 및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이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향후 서울시 집행기관과 서울시공무원노조는 공무원 사기진작과 우려되는 MZ세대의 퇴직율을 진정으로 낮추기 원한다면, ’서울시 공무원이 급여가 적고 연금도 계속 줄어들기 때문에 휴가일 수를 늘려서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는 늘상 반복되는 뻔한 이유가 아닌 시민들에게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와 조직문화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에 더욱 집중하여야 한다. 서울시 공무원으로서 시민들에게 인정받고 스스로 진정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8 12:01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에서는 2023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5월 8일(월)~5월 9일(화) 어버이날 정서지원 프로그램“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를 진행한다.이번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기원을 담아 특식과 후원품을 전하는 사랑해효(孝), 그리고 격동의 세월을 살아오신 어르신들에게 밝은 희망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는 감사해효(孝)로 구성되어 진행된다.특히 감사해효(孝) 프로그램은 지역 내 인근 어린이집 8개소(아이들세상유치원, 금호대우아이꿈누리터, 꼬마대통령어린이집, 신금호아이꿈누리터, 연꽃어린이집, 금봉어린이집, 아이으뜸어린이집, 극동그린어린이집)에서 적극 참여하였는데, 아동들이 손수 제작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릴 예정이다.아동들이 만든 카네이션은 특식 및 후원품과 함께 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며, 특히 5월 8일(월) 어버이날 당일에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아동들이 만든 카네이션을 고사리 손으로 어르신에게 직접 달아드리고 1·3세대 간 정서공유의 장에서 친밀감 높은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시 성동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예방과 식생활 지원을 위해 연중으로 생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도시락, 밑반찬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며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고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 보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는 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자 한다.문의 : 옥수종합사회복지관 기획팀 윤선주 사회복지사 / ☎ 02-2282-1100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8 11:57
어린이날 와글와글 대축제에서 마술공연을 즐기며 밝게 웃는 아이들성동구가 오는 5월 5일 오후 1시부터 왕십리광장에서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성동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을 개최한다.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놀이마당 등 실외 체험 행사와 어린이 시상식, 체험마당을 마련하며 다채로운 경험과 놀거리를 제공, 어린이들이 신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왕십리 광장 북측 체험 마당에서는 관내 아동·청소년 기관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머리띠, 종이편지 액자, 무지개 부채 등 각종 만들기 체험과 실크스크린, 전통놀이, 글로벌 체험 등 14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어린이날 와글와글 대축제에서 아이들이 바이킹을 타는 아이들광장 남측과 중앙도로에서는 에어 슬라이드, 장애물 에어바운스, 꼬마기차, 바이킹 등 어린이들이 온몸으로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체험시설을 설치한다. 또 4차 산업혁명 체험존을 마련해 로봇이나 드론, 자율주행, VR체험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마트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 안전(지진)체험과 마술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또한 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는 ‘성동어린이’들의 시상식이 개최된다. 사회성, 창의력, 봉사협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를 통해 가정과 학교생활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 28명을 선발, 어린이상을 수여하는 축하의 자리도 마련한다.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십리 광장 중앙도로를 통제하여 보다 넓어진 광장에서 온 가족이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밀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8 11:56
성동구청 담당자와 성동경찰서 관계자가 어린이집 차량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성동구가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오는 5월까지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어린이집 안전관리계획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지난 2021년부터 시행되었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에 대한 사전예방 중심의 점검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각 어린이집 상황에 맞게 연초에 세웠던 안전관리계획서의 내용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중점 확인한다.점검 대상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산업재해분야 82개소, 중대시민재해분야 20개소, 통학차량 관리분야 19개소 어린이집이다.점검은 성동구청 영유아과 보육운영팀 2인1조로 구성하여 진행하며, 점검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장점검과 서류점검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에 대하여 시정 및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추후 하반기 정기점검을 통해 재확인하여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성동구에서 운행되고 있는 어린이집 모든 차량에 대하여 성동경찰서와 합동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 의무화된 운행기록장치에 대한 실제 사용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어린이 보호표지 장착, 창유리 선팅, 좌석 규격 등 전반적인 통학버스 운행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점검한다.이밖에도 구에서는 정기점검, 놀이터안전점검, 부모 모니터링단, 급식위생점검 등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우수한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더불어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소통하여 지원에 방점을 두는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보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8 11:52
지난 22일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25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성동구의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은 지난 22일 토요일 옥수역 한강 나들목에서 개관 25주년을 맞아 "함께이어(25)봄, 함께걸어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1998년 개관한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 ESG경영을 선포하여 친환경 경영, 책임 및 윤리, 투명한 경영을 토대로 12대 추진전략을 세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자 옥수동, 금호동, 응봉동에 거점 공간을 두고 동별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행사에 구민 약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수 한강나들목에서 시작하여 용비쉼터에 도착하는 한강걷기대회와 친환경을 주제로 버려진 청바지로 가방꾸미기, 양말목을 재활용한 걱정인형 만들기, 바다유리 엽서·포토뱃지 제작, 백일장, 투호놀이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한강나들목에서 용비쉼터까지 약 1.5km 한강걷기대회는 800명의 사전접수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그 참여 열기가 뜨거웠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한 만큼 약 50m 간격으로 25명~30명의 자원봉사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했다.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당일, 행사장 주변 ‘중랑천 튤립길’에서도 행사에 참가한 지역주민들이 형형색색의 튤립들과 함께 봄날의 하루를 즐길 수 있었다.옥수종합사회복지관 권기현 관장은 “옥수복지관이 주민이 함께해 온 25년이라는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고,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8 11:50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최성자 우술라 수녀)은 올해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복지관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CT대연합, 한국디지털사회복지학회가 공동주최 및 주관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후원으로 ‘디지털 소통‘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및 스마트복지박람회를 지난 4월 25일(화) 14:00~18:00 복지관 6층 강당에서 온오프라인 형태로 진행하였다.작년 5월부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생활편의 제공을 위한 SW개발(앱개발) 공모전 ‘피우다 프로젝트’를 진행(복지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ICT대연합 공동주최)하였고, 84개 팀이 공모, 이 중 장애인의 돌봄,안전,이동에 대한 3개팀을 선정하여 현장 적용을 위한 시도를 진행하였고, 이런 개발과정을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1부, 2부로 구성되었고, 1부는 한국디지털사회복지학회 기조강연(김용득 교수) 및 피우다프로젝트 개요, 2부는 어플을 개발한 각 팀 개발자 및 실무자 이야기 그리고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어플, 낙상사고 긴급 알리미 어플, 장애인을 위한 여행지 객실 및 비용 맞춤정보 어플, 투약정보알림어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로 구성하였다.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장애인 분야만 아니라 노인 등 사회적취약계층을 위한 기술로까지 확장해서 생각할 수 있어 좋았고, 복지분야에서도 IT이슈와 흐름에 따른 실천이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지 않고 희망이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하였다.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최성자 관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디지털과 서비스 결합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시선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을 전하였다.본 행사에 대한 온라인 영상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발표자료는 홈페이지(www.omni.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7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