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겨울 이불, 방한용품 등을 전달하는 적십자사 서울지사 봉사원2일(목),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사회 각계각층의 성금과 물품 기부로 서울시 내 취약계층 1,000여 세대에 겨울 이불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은 한국대부금융협회, 동서식품,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의 훈훈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은 폭염과 혹한기 한파 등 기후재난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재난취약계층의 건강보호와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지원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여쭙고 에너지 유의사항 안내와 교육을 병행하는 캠페인이다.김흥권 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한국대부금융협회, 동서식품,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선한영향력을 가려진 이웃들에게 전달하는데 더욱 투명하고 철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약 2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별 밑반찬 지원,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1577-8179)를 통해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02 11:47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무지개텃밭에서 주민들이 경작하는 모습성동구는 이달 1일부터 도시농업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자, 성동 무지개텃밭 380구획과 다산농원 100구획 등 총 480구획을 분양한다고 밝혔다.2012년부터 운영하여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행당동 소재 무지개텃밭은 총 380구획으로, 일반유형 334구획과 배려유형 46구획으로 구분하여 분양한다. 특히 올해부터 1인가구 및 소경작인을 위하여 S형 텃밭(약5.5㎡)을 32구획 추가했으며 기존텃밭 L형(약11㎡)의 절반 규격이다.다양한 경작 선택과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배려텃밭도 46구획으로 별도로 편성했다. 배려텃밭은 장애인, 미성년자 3자녀 이상,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대상의 별도 전형이다. 분양대금은 일반유형 L형은 6만원, 일반유형 S형과 배려유형은 3만원이다.무지개텃밭 외에 경기도 남양주 소재 다산농원은 올해 기존 88구획에서 총100구획(1구획당 약16㎡)으로 확대하고 분양대금은 5만원이다.텃밭 경작자에게는 봄과 가을 연 2회 친환경 비료를 비롯하여 상추나 배추 등 모종을 지원하고 농기구도 대여해준다. 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경작으로 이루어지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토양중금속과 농약잔류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성동구민 또는 성동구 소재 기관·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종의 텃밭만 가능하다. 텃밭 신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당첨자는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선정하며, 오는 17일 발표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02 10:41
서울특별시 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1일(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위기가정 청소년 긴급지원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했다.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과 RCY 지도교사 서울시협의회 김양수 회장(동도중학교 교사), RCY 서울시협의회 고등부 임원 문운비 단원(일신여상 고3)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희망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2023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기간(12월 1일~2023년도 3월31일)을 알리고, 나눔활동 참여를 시민들에게 독려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했다.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적십자사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 아이들의 배움과 돌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고 계시다”며,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이 범국민 나눔문화로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지역사회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장학금과 지원금 전달, △식료품·생필품·방역용품 지원, △여성용품 지원, △자원봉사 페스티벌 개최, △맨토링 사업, △학교폭력예방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한편, 지난 60여 년간 국민의 자율적 납부로 운영되어온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활동,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사업 등에 사용되며, 2023년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모금 목표액은 61억 원이다.위기가정 청소년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를 전달하는 조희연 교육감(왼쪽)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오른쪽).지역사회 위기가정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를 전달하는 조희연 교육감(보드판 왼쪽)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보드판 오른쪽) 및 관계자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31 12:03
성동구 내 공동주택 2곳이 2022년 서울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성동구가 2022년 서울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우수사례에서 은상과 동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서울시는 매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한 단지 중 사례와 활동이 우수한 단지 7곳을 우수사례로 선정한다. 올해도 25개 자치구의 230개 단지가 참여한 가운데, 성동구의 성수금호3차베스트빌과 금호자이1차아파트가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이로써 성동구는 8년 연속 서울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성수금호3차베스트빌은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입주민 온라인 커뮤니티에 활력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 소외된 이웃들을 챙기고 새로운 이웃을 맞이해 입주민끼리 더욱 끈끈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또한, 행복봉사, 행복축제, 행복문화, 행복나눔 등 ‘4대 종합 행복 프로그램’으로 입주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초복 삼계탕 행사와 추석 송편 만들기 행사 등과 에너지절약을 위한 전 세대 소등캠페인, 단지 내외 환경정화 봉사, 우유팩 분리배출 등 환경친화적인 활동도 꾸준히 진행해오기도 했다.금호자이1차아파트는 환경문제를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였다. 주민들과의 의사소통의 장을 열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그린스토어를 개소하여 우유팩‧멸균팩 수거함 운영, 세제 리필기 설치, 친환경 제품 소개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에코 캠페인 실천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한편, 지난해 성동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총 30개로, 단지 내 음악회, 입주민 플리마켓, 요리수업, 환경캠페인 등 315개의 세부 프로그램에 12,722명이 참여하여 공동체의 정을 나누었다. 또한, 그린아파트 조성 사업과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오프라인 사업을 병행하며 단지 내 소통뿐 아니라 연합회 활동을 통한 네트워크 확장도 이어가고 있다.‘2023년 성동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도 오는 2월 중순 접수를 시작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이웃 간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31 09:36
성동구가 이달 20일부터 한달간 1인가구 대상 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 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성동구 전체 가구의 42.6%를 차지하는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를 반영하여 실직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성동구 소재 비영리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1인가구 지원사업을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공모는 안전(안심), 주거, 건강, 일자리, 문화·여가, 자유주제 등 총 6개 분야로, 사업별 최소 1,000만원 이상, 복수 분야 사업신청도 가능하며 단체별 최대 5,000만원까지 총 2억 2천만원 규모로 진행된다.공모사업 제안서 접수는 다음달 20일까지며, 성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지난해 처음 실시한 ‘성동구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7개 단체가 참여해 청년, 중장년,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1인가구를 위한 20개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또한 지난 12월에는 ‘1인가구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을 추진했던 기관과 단체는 물론 200여명의 1인가구 참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올해 성동구는 급증하고 있는 1인가구의 다양한 정책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여성가족과 내에 1인가구정책팀을 신설했다. 1인가구정책팀에서는 앞으로 공모사업 외에도 건강돌봄, 주거, 사회관계, 생활안전 4개 분야 40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1인가구를 지원하는 정책의 추진력을 동력할 수 있도록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1인가구 정책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개관 2년차를 맞이한 마장동 소재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는 1인가구가 당당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정서지원과 자립상담, 사회관계망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인 ‘성동당당 프로젝트’를 확대할 방침이다.지난해 12월 개최된 ‘1인가구 공모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지난해 12월 개최된 ‘1인가구 공모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30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