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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의원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제31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대안교육기관 지원공백문제를 지적하고 대안마련을 촉구하였다.이병도 의원은 은평 지역에서 15년 넘게 청소년의 쉼터와 징검다리 거점공간으로 역할을 해 온 “작공”을 사례로 들면서, 청소년들이 뜻밖의 피해를 보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였다.“작공”은 청소년들의 급식지원, 진로상담, 프로그램 참여, 검정고시준비 및 대학진학까지 다양한 지원을 수행하여 왔으나, 작년 대안교육기관법이 개정되어 사업의 주체가 서울시에서 서울시교육청으로 이관되는 과정에서 6개월 이상의 공백이 발생하여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이 의원은 “잘못된 인수인계 과정에서 피해는 오로지 우리 청소년들에게 전가된다.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적 지지가 필요한 우리의 이웃이자 시민인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따뜻하고 세심한 행정이 필요하다”고 대안 마련을 촉구하였다.또한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있으나, 학교에 다니더라도 적응이 어려운 청소년들은 이중지원이라는 행정편의에 막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현실을 설명하면서 “사업의 주체가 누구냐를 따질 것이 아니라 지원이 필요한 모든 청소년들이 지금처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며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은 이중지원이 아닌 맞춤형 지원임을 강조하였다.이병도 의원은 징검다리 대안교육기관의 신규등록 지원공백을 여러차례 지적하여 긴급예산 편성, 보조금 심의 기간 단축 등 해법을 제시하여 왔으며, 가능한 범위에서 예산이 소급적용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에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예산을 정식으로 편성하여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시, 서울시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3 10:35

홍국표 의원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10일 제31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도림보도육교 사고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지난 1월 3일, 영등포구 도림동과 구로구 신도림역을 잇는 도림보도육교가 엿가락처럼 휘어 내려앉은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재 사고원인을 규명하는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다.서울시는 지난 2월, 도림보도육교와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소규모 육교에 대한 정기 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홍국표 의원은 “아직 사고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으나, 개통된 지 7년도 되지 않았고 정기 안전 점검을 받은 지 보름 만에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부실시공과 안전 점검 미흡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특히 안전 점검 당시 ‘교량받침의 수축 현상이 심해 육교 안전이 우려된다’라는 검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A등급을 받았다는 점, 안전 점검 결과보고서에 도림보도육교의 준공년도가 2006년으로 기재돼 있는 등 기본적인 정보조차 틀리게 작성된 점을 들어 “안전 점검이 형식적으로 진행됐고 이에 대한 관리·감독 역시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홍 의원은 작년 12월 31일, 행안부 안전신문고에 ‘육교 외형에 변형이 생겨 안전이 우려 된다’는 민원이 접수됐는데도 관계기관의 대응이 전혀 없었던 점도 언급하며 “부실 공사, 안전 점검 미흡, 관리기관의 안일한 대처 등 육교 건설부터 안전 관리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문제점들의 누적으로 사고가 발생했다”라고 강조했다.끝으로 홍 의원은 “서울시의 대책은 미봉책에 불과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사고에서 교훈을 얻어야만 참사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고 안전 관리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라고 서울시의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3 10:33

문성호 의원참전용사임에도 불구하고 적국에서 강제징용, 체제선전용 볼모로 고통스러운 세월을 감내해야 했던 국군포로를 서울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지난 10일(금)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국군포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재석 인원(88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국군포로는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참전 또는 임무 수행 중 적국에 의하여 억류 중인 사람 또는 억류를 벗어난 사람으로 6.25전쟁,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적국 포로가 되어 고초를 겪은 이가 수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지난 2월, 6.25전쟁 참전 후 중공군 포로가 되어 북한으로 끌려갔다가 2001년 북한을 탈출했던 국군포로 한재복씨가 별세했다.탄광 강제노역으로 호흡기 질환을 앓았던 한씨는 북한과 국무위원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 2020년 승소 판결을 받는 등 생전 국군포로 문제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여전히 정치권과 사회적 여론은 무관심한 실정이다.문성호 의원은 “지금의 대한민국 자유주의 수호와 경제발전의 모든 기반은 조국을 위해 전쟁에 나섰던 참전용사의 희생에서 시작된 것이다.”라며, “국군포로의 경우는 생애에 걸쳐 국가의 제대로 된 보호조차 받지 못한 피해자이기도 한만큼 지금부터라도 전방위적인 지원활동이 필요하다.”라며 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문의원은 “국군포로의 경우 생존 인원도 추정만 할 뿐 이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구체적인 계획 등이 부재하며, 송환·명예 회복·배상 절차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어 정부뿐만 아니라 지자체 역시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서 문의원은 “통과된 제정안은 현재 국내로 귀환한 등록포로를 대상으로 서울시 차원에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건강상태, 생활수준 등의 실태조사와 함께 관련 지원 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포함한다.”라며,“이번 국군포로 지원 조례안 통과를 시작으로 국가를 위해 싸워주신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에 지자체가 일조하고, 정서적 공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3 10:31

이영실 시의원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일부개정안이 지난 10일(금) 제31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지난 2022년 「서울특별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는 상위법 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법적 위임사항과 관련 제도 및 시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특히, 이영실 의원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도출하고 이를 유인하기 위한 제도 정비를 추진해 이번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된바, 이에 서울시는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속도를 높이게 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탄소중립·녹색성장의 궁극적인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였고, 사업자의 책무를 신설해 탄소중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유인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변경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등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 마련과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소요 비용의 산정 및 재원 조달방안 등을 포함시켰다.이밖에 ▲목표 및 계획의 추진상황 점검시 시의회 보고 절차 신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체제로 변경 및 분과위원회 운영 규정 신설 ▲녹색건축물의 확대와 녹색교통의 활성화와 관련한 규정 정비 ▲온실가스 정보 및 통계자료를 축적·정비하고 관련 자료 연도별 작성 ▲지역 기후위기 대응사업 추진,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참여, 기후대응기금의 설치 및 탄소중립이행책임관 지정 등에 관한 규정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아울러 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설정과 내실 있는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입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조례 개정의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영실 의원은 제11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새롭게 시행되는 ‘기후예산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2023 서울시 기후예산서 평가 토론회’를 개최해 서울시민에게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3 10:29

최호정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원(서초4,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대표발의한‘「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 1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통과된 건의안은 국토교통부에 집단취락지구 내 다가구 주택의 허용을 포함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또한 개발제한구역 내 집단취락지구의 변화된 여건 파악과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적절한 관리 기준 수립을 요구하고 있다.아울러 지자체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기준을 달리하고 있는 점에 대한 우려점도 내용에 포함되었다.개발제한구역은 1971년 도시 확산 방지 정책 수단으로 도입된 지 50년 이상 된 규제로 지역적 상황 및 인구구조의 변화 등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입체적이고 효율적인 국토관리 및 지역주민의 자율과 창의에 기초한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를 시사한 정부에 국토 및 도시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새로운 환경 보존과 국토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방의 요구가 높은 가운데, 서울시의회도 건의안 의결을 통해 힘을 보탰다.최호정 대표의원은 “건의안 통과로 서울시민들의 의견이 정부에 전달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다가구 주택 허용을 포함한 집단취락지구의 합리적 관리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최 대표의원은“서초구 탑성・새쟁이・샘마을 등 이미 그 기능을 상실했거나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서울 내 집단취락지구 주민의 의견이 있다”며 “관련 의견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3 10:27

수석작가 이완우'상처와 고통을 넘어선 표정들' 이라는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이완우 수석작가는 임진강 황석을 탐석하여 우수한 조형성을 간직한 수석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시간을 마련하였다. 지난 2023년 3월 3일(금) ~ 3월 11일(토)까지 경기도 의정부 소재의 우석갤러리에서 '임진강 황석展'을 개최하여 감상자들에게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40여년의 탐석 활동으로 발굴된 작품을 선별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작품집도 발간하여 한국 수석문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였다.수석인생 40년을 회고하는 '상처와 고통을 넘어선 표정들' 작품집에는 수석 이라는 일반적인 의미와 견해를 달리한 또 다른 의미들이 내포되어 있다. 심미적 의중 속에는 이미 인간의 실상을 느끼게 해 주는 존재론적이면서 철학적이며, 확장된 사회성을 보여 주고 있다. 자연이 빚어낸 인상적 표현들을 통해 자신이 추구해온 예술적 가치를 실현해온 결과물이다.자연의 사물인 임진강 황석(호박돌)을 조형예술로 승화시켜 수석 문화가 확고한 예술장르로 위치를 확립하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상생하는 삶이 펼쳐지길 바라는 염원도 담았다. 수석이란 강돌과 바닷돌, 토중석 등 그 석질에 따른 밀도를 지닌 산수경석을 중심으로 물형과 문양을 즐기는 차원에서 완성미를 추구한다. 자연 사물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돌의 묘미를 감상함으로써 삶의 휴식과 고상한 정서적 취미의 즐거움을 준다.작품은 조형성과 표현성을 중시하여 예술적 가치가 높으며 각각의 표정들이 한 인간의 삶을 유추할 수 있는 증거가 되어 자신의 인생과 비춰볼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한다. '임진강 황석展'을 개최한 이완우 수석작가는 "작품이 주는 기쁨과 희열 속에서 영혼의 대화를 나누면 한 점 돌 앞에서 그 인연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낀다. 선보이기 어려웠던 대작들과 명석들을 전시회와 작품집을 통해 공개하고 기록으로 남겨 수석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한국수석회 경기지역회 회장 역임, 경기도 해석연합회 회장 역임, 한국예술수석회 회장 활동으로 한국 수석 예술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3 10:25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활동 사진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3월 개학을 맞아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위해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및 캠페인은 송파구청, 송파경찰서, 아동·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경이 함께 진행하며, 3월 한 달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과 청소년 다중이용시설(PC방, 노래방 등)을 포함한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점검 및 단속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주요 단속사항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및 표기 이행 여부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 PC방 등에 대한 만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기 여부 및 위반행위 ▲성매매 알선 및 신종 유흥업소(셔츠룸 등) 관련 불법 전단지 단속 등이다.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신·변종 룸카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아울러, 점검‧단속 기간 중 가출·비행·폭행 등의 위기 청소년을 발견할 시에는 즉시 청소년안전망사업과 같은 청소년 맞춤 서비스를 연계하여 청소년의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해서는 단속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3 10:22

지난 2월 2일 오륜동 주민과의 대화하는 모습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한 민선8기 첫 현장 소통 자리인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서 구청장은 “송파구는 행정동 27개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지만, 구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귀담아듣기 위해 모든 동을 빠짐없이 찾아가는 방식으로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고 배경을 전했다.이번 주민과의 대화에는 각 동별로 350여 명씩 참석 주민만 1만 명에 달하였고, 대화시간은 각 2시간씩 총 54시간, 2.25일인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종전과 다르게 전문 진행자 없이 구청장이 직접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해 주목을 끌었다. 건의 사항에 대한 답변도 국‧과장 없이 구청장이 현장에서 즉문즉답하여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건의 사항은 500여 건에 달했다. 풍납동 문화재 규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등 굵직한 현안부터 주정차 단속, 방범 CCTV 확충, 학교 시설 개선 등 실생활과 밀접한 건의 사항까지 다양했다.이 중 현장에서 구두로 약속하여 즉시처리 한 120여 건을 포함한 절반 이상인 290여 건이 올해 안에 추진될 예정이다. 예산이 필요한 90여 개 사업은 세부 검토를 거쳐 추진할 방침이다.대표적으로 구는 지난 1월 16일 첫 대화 자리인 석촌동에서 건의된 경로당 난방비 지원을 즉시 실시해 행정에 대한 신뢰를 얻었다. 지난 1월 말부터 3개월째 한파쉼터로 활용되는 관내 67개소 경로당에 난방비를 15만원씩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동마다 공통적으로 나왔던 야외 운동기구 관리 요청도 신속하게 조치했다. 야외 운동기구 관리 지침과 점검시스템을 만들어 근린공원 등 146개 지역에 설치된 총 1,292대 기구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데 힘쓰고 있다.이 밖에도 서 구청장은 주민과 대화에 앞서 1조1,752억 원의 올해 예산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의 비전과 100대 주요 사업을 공유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추운 겨울날에도 구청장과 대화하기 위해 찾아와 주신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건의하신 모든 사안들은 하나같이 행정이 당연히 했어야했던 일들로 앞으로 민선 8기 송파구에서 모두 이루어지도록 더 열심히 구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3 10:21

홍보 현수막 사진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안암초등학교 통학로 일대 375m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한다.성북구는 지난 2018년 5월 「서울특별시 성북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에 따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절대보호구역인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나, 안암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은 금연구역 외 사각지대가 있어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간접흡연 피해로 인한 민원이 종종 발생하곤 했다.이에 성북구는 안암초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를 비롯한 인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2월 10일자로 안암초등학교 통학로 일대 375m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2023년 2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3개월은 계도기간이다. 이 기간 동안 구에서는 금역구역 확대 지정 홍보 현수막과 금연구역 바닥표지판을 부착하여 주민에게 해당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계도기간이 끝나는 5월 10일부터는 안암초등학교 통학로 보도 일대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통학로 일대는 물론 관내 금연구역에서 우리 청소년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건강권을 보호하여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3 10:20

서대문구가 홍제천 자전거길에 설치한 주소정보시설(번호판). 전국 최초로 자전거길에서 NFC 문자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관내 홍제천 자전거길 왕복 8.2km 구간 내 99곳에 스마트폰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번호판)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구는 자전거길에 이 같은 기능이 탑재된 시설을 설치한 것은 전국 최초라고 설명했다.홍제천 자전거길에는 서울시가 2020년 11월 도로명주소를 부여했지만 주변에 이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건물이나 표시가 없어 구조 요청이나 범죄 신고가 필요할 때 위치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구가 이번에 설치한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형식의 주소정보시설에는 NFC 칩이 장착돼 있어 스마트폰 뒷면을 번호판의 지정된 곳에 갖다 대면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신고자가 있는 곳의 도로명주소와 구조 요청 문자가 자동으로 뜬다.위기 상황 시,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켠 상태에서 문자 수신처를 119(구조 요청)나 112(범죄 신고)로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복잡한 가입 절차를 거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NFC 기능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다.이 기능이 없는 휴대전화의 경우 QR코드를 스캔해도 같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NFC 문자신고가 가능하도록 설치한 주소정보시설이 긴급 상황 때 신속한 구조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3 10:18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의 청년 커뮤니티 활동사진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사회적 단절 위기에 놓인 청년 1인가구를 돕기 위해 동네 교류 모임인 ‘우리동네 청년이랑’을 마련하고, 오는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마포구에 거주하는 청년(20~30대) 1인가구는 47,167명으로, 마포구 1인가구 전체의 55%를 차지한다.(2023. 1월 행정안전부 통계 기준)구는 1인가구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인적교류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청년이랑’을 마련했다. 사업은 마포오랑(서울청년센터)에서 운영한다.사업은 거주 동을 중심으로 참가 청년들이 모임장과 자율적인 동네 모임을 꾸려 함께 할 문화생활과 지역탐방 등 취향과 관심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면, 거기에 필요한 체험비용 등을 지원해주는 방식이다.올해 상반기에는 성산동을 대상으로 청년동네모임을 운영하게 되며, 최종 선발인원은 5명이다.모집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주요 생활권이 마포구인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 1인가구로, 성산동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중 접수과정에서 기재한 신청동기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회복이 시급한 청년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접수기간은 15일부터 29일까지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접수자가 15명을 초과하면 조기마감한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구는 청년층 비율이 높은 지역인 만큼, 구 차원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이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같은 생활권 안에서 또래들과 어울릴 수 있는 생활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3 10:15

우리동네 청춘스쿨 활동사진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종우)가 치매예방 및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우리동네 청춘스쿨’을 진행한다.‘우리동네 청춘스쿨’은 치매검진 결과 정상군에 속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과 일상관리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우리동네 청춘스쿨’은 상반기(3월)와 하반기(9월)로 나눠 각각 8회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치매 안심마을에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상반기에는 청량리동과 전농1동, 하반기는 답십리2동과 장안2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정상군으로 등록·관리하는 해당지역 어르신 중 선정된 15명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운동 및 인지활동에 국한됐던 기존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노년기 전반적인 건강관리 사업을 추가로 확대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주요 프로그램은 재가 치매예방 콘텐츠인 ‘가치해요’와 운동치료, ICT체험, 만성질환 관리 및 영양, 노년기 우울증 관리, 장기요양보험 안내, 보이스피싱 대응법 등이다.또한 센터는 동대문정신건강복지센터, 동대문구체육회, 동부시립병원, 사랑나눔노인복지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김종우 센터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노년기 전반적인 건강관리 사업을 추가로 확대해 운영한다”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습관화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3 10:14

책꾸러미 그림책 공개선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 홍보물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 17일까지 아기와 양육자가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책을 지원하는 ‘북스타트 사업’ 북스타트 책꾸러미 그림책을 공개 선정한다.책꾸러미는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12개월~35개월 영유아와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지급한다. 금천구는 부모와 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지원하기 위해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책 선정 설문을 시행한다.금천구는 설문에 앞서 민간단체인 북스타트코리아의 단계별 꾸러미 도서 목록 중 구립도서관 사서가 지역 현황과 양육 환경 등을 고려해 각 단계별 8종을 선정했다.12개월~35개월 영유아 대상 지원 도서는 △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 △ 토끼일까? △ 토끼 씨, 시금치 주세요 △ 반짝 △ 까꿍, 누굴까? △ 같이 해서 더 좋아 △ 퐁당 △ 그래, 어떤 색을 갖고 싶어? 총 8종이다.초등학교 입학생은 △ 나의 엄마 △ 밤똥 △ 캠핑 좀 하는 고양이 루이 △ 엄마는 모를걸? △ 5대가족 △ 걱정 상자 △ 공 좀 주워 주세요 △ 놀이터에 간 아빠 총 8종의 도서로 선정했다.설문은 금천구 홈페이지 ‘참여소통-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금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후보 도서 중 선호하는 책을 단계별로 한 권씩 선택하면 된다.금천구는 주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각 단계별 도서 2종을 선정해 4월부터 영유아는 구립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 어린이집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생은 초등학교를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책꾸러미 배부를 통해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책꾸러미 배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3 10:13

강북구가 구축한 스마트관광 전자지도의 모습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명소, 맛집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스마트관광 전자지도’는 북한산, 북서울 꿈의숲, 솔밭공원 등 도심속 자연 힐링공간부터 역사유적, 체험프로그램, 문화시설, 체육시설, 축제‧행사 등 강북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정보들이 담겨 있는 지도다.관광객들은 전자지도를 활용해 지역명소부터 인근 맛집, 숙박업소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가령 전자지도에서 우이동 가족캠핑장을 검색하면 블로그 리뷰, 주변맛집, 주변숙박 등 다양한 정보가 한 화면에 노출된다.또한 구는 관광지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음성안내 시스템과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대중교통 및 내비게이션 길 안내 서비스도 전자지도에 구축했다.구는 올해부터 구축한 전자지도를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투어’에 활용한다. 이 투어는 국립4‧19민주묘지, 근현대사기념관 등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약 4km를 걷는 여행프로그램이다.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출발해 4·19전망대, 소나무쉼터를 지나 우이동 만남의광장으로 도착하거나 역순으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전자지도 화면에서 스탬프투어를 터치한 후 해당 지점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소나무쉼터·4·19전망대‧근현대사기념관 4곳을 모두 경유하면 스탬프투어 완주 인증서가 발급된다.완주자는 인증서를 제시하면 인근 제휴식당 14곳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등산용품 및 등산의류 10% 할인혜택, 특히, 우이동 가족캠핑장 예매 할인(데크 50%, 글램핑 30%) 등도 누릴 수 있다.단, 우이동 가족캠핑장 할인의 경우, 예약자 본인의 핸드폰으로 캠핑장 이용 당일 스탬프 투어를 완주해야 한다.강북구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는 포털사이트에서 ‘강북구 전자지도’를 검색하거나 앱스토어에서 ‘강북구 스마트관광전자지도’를 내려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이천 벚꽃축제, 4‧19혁명국민문화제 등 앞으로 개최될 다양한 지역축제 정보도 전자지도에 수록할 예정”이라며 “강북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명소들을 200%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3 10:12

강동구청 전경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암사근린공원(암사동 414-20) 내에 노후화된 시설물 정비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앞서, 구는 총면적 7,000㎡의 암사근린공원 정비를 위해 지난해 특별교부금 8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작년 10월부터 총 세 차례의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정비공사 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3월부터 공사착공을 시작했다.이번 정비공사로 암사근린공원 외각 순환산책로의 전 구간 내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산책로 침수문제를 해결하고, 산책로 주변에 공원등을 신설하여 야간에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또한,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휴게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이번 공원 정비공사로 암사근린공원이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관내 노후화된 공원을 단계적으로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3 10:11

서울형 야간 소아의료 전달체계최근 소아의료 인프라 감소로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줄고 있는 가운데, 현재 서울의 상급종합병원 14개소 중 3개소만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소아전문응급센터에 경증·준응급 환자까지 몰려 응급실 과밀화 현상과 병상 포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밤 9~12시 사이에 환자가 집중돼 원활한 진료가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서울시는 우선적으로 부모들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을 방지하고 아이들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야간 소아의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동네의원-병원-전문응급센터 연계를 강화하고, 밤 9~12시 몰리는 소아환자를 위해 야간상담전담 ‘우리아이 야간상담센터’ 2곳 운영과 함께 ‘소아전문응급센터’를 강화해 전방위적으로 소아진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부모와 아이들의 병원 이용에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급한 문제부터 대책을 세우고자 의료현장 전문가, 소아 응급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여러 차례 모아 ‘서울형 야간 소아의료체계’를 마련했다.‘서울형 야간 소아의료체계’는 1‧2‧3차 의료전달체계(의원‧병원‧상급종합병원급)를 구축해 야간 소아진료를 강화하되, 전문상담센터를 통해 과밀화를 해소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1차 동네 의원은 21시까지, 2차 병원은 24시간, 3차 응급센터도 24시간 운영한다. 취약시간인 밤 9~12시 동안은 야간상담센터 운영으로 증상에 대한 전문상담과 진료 연계를 지원해 소아환자에 신속하게 대응한다.이번 소아의료체계가 완비되면, ‘유치원에서 아이가 아프다는 말을 들은 부모 김모씨는 퇴근 후 야간에도 동네 ‘안심의원’이 문을 연다는 생각에 걱정을 조금 덜었다. 만일 아이가 심하게 아프다면 ‘안심병원’ 4곳 중 가까운 데로 가면 된다. 그 전에 ‘우리아이 야간 상담센터’로 전화 상담해 빠르게 안내받을 계획이다. 혹시라도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24시간 운영하는 ‘우리아이 안심병원’으로 즉시 연계되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같은 사례가 기대된다.<1차 의료기관 동네 ‘의원’ 8곳, 야간진료>우선 경증의 아픈 아이는 야간에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로 신속한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강남권, 강북권에 평일 21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8곳을 ‘우리아이 안심의원’으로 지정·운영한다. 서울시는 야간 진료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평일 21시까지 진료 가능한 의원을 4월 중 공모해 강남권, 강북권 4곳씩 총 8곳을 선정해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정부의 달빛어린이병원(야간‧휴일 소아외래가 가능한 의료기관) 확대 방침에 따라 현재 4곳인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다.<2차 의료기관 권역별 ‘병원’ 4곳, 24시간 진료>응급 소아 환자를 위해서는 ‘우리아이 안심병원’을 권역별로 1곳씩 총 4곳을 지정해 매일 24시간 진료한다. 2차 의료기관에서 응급 진료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여기서 진료가 어려운 경우 3차 의료기관으로 전원 연계까지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해 소아전문응급센터의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고 응급의료 수요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18~24시 사이 과밀화가 심각했다면, 이제는 안심병원 4곳이 24시간 진료해 응급실 수요가 분산될 전망이다.서울시는 2차 의료기관(병원, 종합병원) 중 응급실 운영기관 대상으로 4곳을 공모해 지정‧운영할 예정이며,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3차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곳, 24시간 진료>다급한 아이들의 응급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한다. 소아 중증응급 환자가 언제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매일 24시간 진료하는 소아전문응급센터 3곳을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로 운영을 강화한다.현재 서울에는 소아전문응급센터 3곳이 있으나, 증가하는 소아환자 대비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아전문응급센터 3곳에 의료진 충원도 지원해 실질적으로 강화한다. 앞서 1~2차 의료기관 강화로 경증 및 응급 환자를 분산하고 우리아이 소아전문응급센터는 중증환자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기존 운영 중인 소아전문응급센터 3곳의 응급센터 소아 환자 내원 건수는 최근 3년간(’20~’22) 36.5% 증가(15,548건↑)한 상황이다.시는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곳의 의료진 확충(과밀시간대 의사 2인 이상 확보 및 전담간호사 추가배치), 소아청소년과 배후 진료과(소아외과, 소아정형외과 등) 인력 확보까지 지원해 야간‧휴일 소아진료를 확대한다.<‘우리아이 야간 상담센터’ 2곳, 밤 9시~12시 전문 상담>야간에 아이가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밤 9~12시 동안 야간상담센터 2곳을 운영한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증상 체크리스트에 따라 상담 후, 중증도를 분류해 단계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2곳을 선정해 시범운영하고, 수요에 따라 점차 확대한다.병원에 가기 전에 야간상담센터의 상담을 받으면, 의료진 전문상담을 통해 아픈 아이에게 빠르게 조치할 수 있고, 병원도 안내받을 수 있다.시는 소아의료 문제는 장기적‧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만큼 ‘민‧관 비상협의체’를 운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서울시-의사회-응급의료센터-의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주요 정책사안을 협의할 계획이다.이번 서울형 야간 소아의료체계 시행은 당장 시급한 소아환자와 부모를 위한 지원을 우선 추진한 것이다. 소아의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소아응급의료와 소아청소년과 실태를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도입을 위해 유관기관 협의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민‧관 비상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보강해 종합적인 정책방향을 설정해 나간다.또한, ‘서울형 야간 소아의료체계’가 우선 소아 환자와 부모를 위한 긴급 대책인 만큼,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부모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한다.(온라인) 맘카페, 서울형키즈카페, 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채널 등을 활용한 홍보와 ‘우리아이 안심 병・의원’ 운영 현황을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오프라인) 영유아 부모와 접촉이 많은 우리동네보육반장, 아이돌보미와 연계해 야간 소아의료체계 이용을 안내한다. 시는 부모·아동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시행을 위해 지역 소아청소년과, 응급실 등을 방문해 시민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소아의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수가 조정, 전공의 확보 등 노력해야 하지만, 서울시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개선책을 지속 건의하면서 시민들이 가장 필요한 부분부터 보완해 나가겠다. 앞으로 정부와 협력해 소아진료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서울형 야간 소아의료체계’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부모들이 자주 이용하시는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2 13:09

좌측부터 박중현 한미약품(주) 전무이사,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서울시는 에너지 요금 폭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목욕업 소상공인을 돕고, 쪽방 주민의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상생복지모델「동행목욕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한미약품(주)의 후원으로 3월 1일부터 시작된 동행목욕탕은 쪽방촌 주민에게 월 2회 대중목욕탕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쪽방 주민들에게는 쾌적함을, 최근 에너지 요금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욕업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한미약품(주)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오세훈 표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공감하여, 동행목욕탕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10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는 김상한 복지정책실장과 한미약품(주) 박중현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행목욕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한미약품(주)은 매년 5억 원 규모로 3년간(총 15억 원 이상) 동행목욕탕 운영 예산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이 자리에는 동행목욕탕 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쪽방상담소 소장들도 참석해 후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2022년 쪽방실태조사결과 쪽방건물 중 27.6%만이 샤워시설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에 주거 중 가장 불편한 점 2위로 샤워장 부족을 꼽았다. 더욱이 보일러를 미가동하는 쪽방건물이 약 45%(추정)로,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에 온수 사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동행목욕탕 사업으로 5개 쪽방촌 주민들은 월 2회 ‘목욕이용권’을 제공받게 되며, 본 이용권은 쪽방촌 인근에 지정되어 있는 ‘동행목욕탕’에서 사용 가능하다. ‘동행목욕탕’ 사업주는 ‘목욕이용권’을 내는 쪽방주민에게 목욕서비스를 제공하고, 매달 동행지원금(운영지원금)과 쪽방주민 이용대금을 쪽방상담소를 통해 정산받게 된다.동행지원금은 대중목욕탕 1개소당 월 100만 원이며, 이용요금은 동행목욕탕 선정 당시 공시요금으로 8천 원~1만 원 선이다.쪽방주민 2,400명 기준 80%가 이용한다고 가정하면, 동행목욕탕은 월 480만 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서울시는 ‘동행목욕탕’ 선정을 위해, 쪽방촌 반경 1km이내의 대중목욕탕을 전수조사하고, 현지방문·사업설명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6개의 목욕탕을 ‘동행목욕탕’으로 지정, 1곳은 협의 중이다.쪽방촌별로 주민 수를 고려하여 최대 8개까지 목욕탕을 지정할 계획이며, 현재 주민선호도 투표를 통해 돈의동 2개소, 창신동 1개소, 남대문·서울역 2개소, 영등포 1개소의 ‘동행목욕탕’을 선정하였음.※ 2022년 12월 말 기준 5개 쪽방촌에 2,400명 거주지난달 27일(월)에는 서울시와 한미약품(주), 그리고 동행목욕탕 사업주가 한자리에 모여 ‘동행목욕탕’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나누고 ‘이웃과 상생하는’ 좋은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동행목욕탕 사업은 올해 운영 결과를 본 뒤, 다른 취약계층 밀집지역으로의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목욕업 소상공인 지원과 쪽방주민의 생활편의 증진이 동시에 가능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상생복지 모델로서, ‘동행목욕탕’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 상생복지 모델에 공감하고 뜻을 같이해 준 한미약품(주)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함께 고민하고 토의하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2 13:07

수열에너지 활용 계통도서울시가 올해 상수도 분야에 한강물을 활용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수열에너지’ 보급에 적극 나선다. 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 수열에너지 도입도 그 일환이라 밝혔다.수열에너지란, 댐‧하천 또는 수도관의 물 온도가 여름철에는 기온보다 차갑고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특성을 이용해,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이를 위해 우선 강북, 자양취수장의 냉난방시설에 상수도 도수관로(한강 원수를 취수해서 정수장에 보내는 관로)를 활용한 ‘수열에너지’를 시범 도입해 수열에너지의 가능성 검증에 나선다.시는 수열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장소로 강북, 자양취수장을 선정했다. 취수장은 원수를 취수해 정수센터로 보내는 도수관로와 거리가 가까워 초기 시설비가 절감되고, 기존 냉난방 시스템의 교체시기가 도래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연간 90MWh(메가와트시)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며, 관련 연구 및 분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강북취수장은 60RT(냉동톤, Refrigeration Ton), 자양취수장은 50RT 규모로 수열에너지를 도입하며, 이번 수열에너지 도입을 통해 연간 27.8㎏의 미세먼지 및 20.5TOE(석유환산톤, Ton Of oil Equivalent)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RT(냉동톤)는 0℃의 물 1톤을 24시간 동안에 0℃의 얼음으로 만들 때 필요한 열량의 단위를 말하며, TOE(석유환산톤, Ton of oil Equivalent)는 석유 1톤을 연소시킬 때 발생하는 에너지의 단위를 말한다.이는 42.5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저감하는 효과와 맞먹는데, 소나무 7.2그루가 연간 이산화탄소 1톤을 흡수한다고 할 때 306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 할 수 있다.강북, 자양 취수장의 수열에너지 시설은 올해 8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열에너지 활용에 따른 에너지 절감 효과 및 관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고, 향후 수열에너지의 민간분야 보급 확대를 위한 수요처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시는 향후 서울시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3개 취수장의 도수관로에 수열에너지가 전면 확대 도입되면, 시간당 4만RT(냉동톤)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4만RT는 축구장 132개 또는 롯데월드타워 4개의 시설면적과 맞먹는 132만㎡(약 40만 평) 건축물의 냉난방이 가능한 열량이다.환산하면 연간 9,337TOE(석유환산톤)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으로, 2만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여 연간 약 15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시는 향후 한강 도수관로를 활용한 수열에너지의 수요처를 확대하기 위해 수열에너지 도입이 유리한 지역을 분석하고 신규 수요처를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도수관로와 인접한 지역일수록 투자 비용이 적어 사업성이 유리하다. ▴광진·성동구 중 강변북로 기준 성수대교~광진교구간 직선거리 500m이내 대형건물, ▴송파‧강남‧서초‧동작‧영등포구 중 올림픽대로 월드컵대교~올림픽대교 구간 직선거리 500m이내 대형건물에 도입할 경우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분야에서 먼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수열에너지를 도입, 그 가능성을 검증해 2050년 탄소중립 서울을 달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면서 “민간분야에서도 수열에너지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2 13:05

서울바이오허브-바젤이노베이션실 간 협력을 위한 MOU(22.10.25.)서울시가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중심지 ‘스위스 바젤’을 베이스캠프로 삼아, K-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에 나선다.서울시가 해외 경쟁력을 가진 바이오기업을 바젤대학교 산하 이노베이션실(바젤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선정해 스위스 현지에서 임상·비임상 연구지원과 유럽 시장(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진출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스위스 바젤주는 노바티스, 로슈 등의 본사와 700여 개 생명과학 기업 및 200여 개 연구기관이 소재하여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조성된 곳으로, 바젤대학교는 바젤주의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의 중심에 있다.오세훈 시장은 지난 해 10월, 스위스 바젤을 찾아 베아트 얀스(Beat Jans) 주지사를 만나 양 도시 간 바이오・의료 분야 교류협력의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바젤대학교는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명문 공립 종합대학교로 ‘의학’, ‘자연과학’, ‘경영·경제학’, ‘법학’ 등 7개 학부로 구성된 바젤 소재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의 중심 기관이다.서울시는 스위스 바젤대(바젤이노베이션실)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바젤 현지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가할 바이오·의료기업을 3월 14일(화)부터 4월 14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 총 10개사에 대해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차 선발(4월) 5개사, 2차 선발(8월)에 5개사로 나눠 선발한다.모집 분야는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바이오·의료 혁신 기술(Bio Medical Innovative Technology)’이다.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서울 소재 바이오·의료 분야 10년 이내 기업이다.바이오·의료 산업은 연구개발부터 제품의 생산, 시장 진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글로벌 네트워킹이 필수적이다.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이뤄진 글로벌기업·기관과 네트워킹의 무대를 ‘해외 현지’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시는 이번 스위스 바젤과의 협력이 ‘K-바이오 스타트업이 해외에서 인정받는 바이오·의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사업화 노하우를 배우고,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바젤 현지에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바젤이노베이션실은 스위스 바젤대학교 총장 산하 창업지원 기관으로 창업교육, 자금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가기업은 서울시와 바젤대(바젤이노베이션실)가 공동 선발한다. 바젤대학교는 스위스 현지에서 선정 기업의 주력 분야(보유기술), 성장단계 등 특성을 고려해 6월부터 4주간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네트워킹) 노바티스, 로슈 등 글로벌 제약사, 프랑스·독일·스위스 3개국 스타트업 및 벤처투자자(VC)와의 네트워킹 및 투자 연계를 지원한다.(연구지원) 바젤대학교 및 협력기관 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기술 검증 및 임상‧비임상 연구 기회를 제공한다.(코칭·자문) 참가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투자유치 및 자금 조달 전략 및 이해도 제고 교육을 진행하고, 스위스 소재 바이오텍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코칭도 제공한다.(사무공간) 스위스 현지에서 프로그램 참가 및 기업활동이 가능하도록 바젤대학교에서 현지 사무공간을 제공한다.서울시-바젤대 공동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 누리집(www.seoulbiohub.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프로그램 참가기업은 국내·외 바이오·의료 분야 전문가의 서류 및 영어 발표평가를 거쳐 선발되며, ‘기술성’, ‘사업성’, ‘글로벌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참가기업을 최종 선정한다.한편, 서울시는 2017년부터 홍릉에 서울바이오허브를 조성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연구개발,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존슨앤존슨(J&J)·BMS 등 글로벌제약사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업성장을 지원해 왔다.올해 7월에는 K-바이오 해외 진출·입 종합 지원공간인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협력동을 조성하고 해외도시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기업 등 해외 기관들과 상시 교류 협력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여 K-바이오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할 예정이다.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 거대 제약회사)인 노바티스·로슈의 본사가 있는 스위스 바젤은 독일·프랑스 등 국가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유럽시장 진출에 최적의 지역”이라며, “성장 잠재력이 큰 바이오 스타트업이 서울시와 바젤주의 공동지원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이를 동력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2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