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구.국가안전대진단) 집중안전점검 기간동안 주요 재해취약지역 점검 내실화를 위해 첨단기술장비(드론)을 활용하여 점검을 추진했다.성동구는 지난 21일 점검 인력의 물리적인 접근이 어려운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인 매봉산·대현산·응봉산 등 5개소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을 통해 점검을 실시했다.이를 위해 공무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의 지원을 받아 산사태 취약지역에 드론 2대를 투입하였다. 급경사지 등 점검 사각지대 중심으로 항공촬영 후 지반공학 전문가가 위험지점 세부 분석으로 위험요소를 찾아 안전조치하고, 안전점검표를 작성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구에서는 해당 지역에 돌쌓기, 목책 설치, 배수로 시공 등 산사태 예방산업을 실시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안전대전환 사업은 집중 점검기간을 정해 관내 노후 건축물, 건설 공사장 등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서 구민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의식을 정착시키고자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성동구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실시하며, 점검 대상은 노후 건축물, 전통시장, 건설 공사장,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시설, 대형 판매시설 등 131개소를 선정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3 10:06
광진구가 ‘2022년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舊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10월 14일까지 총 90개소에 안전점검를 시행한다.2015년부터 시작된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 주요시설의 안전 실태와 위해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재난‧재해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되는 범국민적 활동이다.특히,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안전관리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소방‧가스‧전기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 점검으로 이뤄지고 있다.구는 8월 초,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급경사지 12개소를 우선 점검했으며, 추석 연휴 전에는 자양전통시장, 동서울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6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9월 5일에는 수해 예방을 위해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직접 구의‧중곡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기도 했다.10월 14일까지는 유형과 분야 특성에 맞게 소관 시설을 점검하고,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소는 신속하게 후속 조치가 시행된다.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와 보강이 특히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정밀 안전점검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적극적으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9월 5일,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중곡빗물펌프장에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동서울터미널 소방시설물 점검자양전통시장 소방점검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3 09:59
광진구 중곡3동(동장 황용대)에는 지역사랑 3인조가 새벽을 가르며 방역 방충 차량 부릉이를 타고 어김없이 골목에 나타난다.중곡3동 새마을지도자회, 주민자치회, 체육회의 대표 3인이 합동으로 펼치는 방역 방충 활동이 4년째 변함없이 진행되는 것이다.차량은 2018년에 중곡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신탁균)에서 기증했다. 기증된 차량에는 방충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방충에서 방역으로 임무를 바꾸고,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로는 방역과 방충을 병행하며 중곡3동 골목길을 누빈다.이채관 새마을지도자 회장, 김남화 주민자치회 부회장, 윤현승 체육회장 3인은 찰떡궁합으로 방역·방충 활동에 앞장선다. 공원, 면곡시장, 주민센터, 마을공원, 노인정, 복지관, 아파트 등 공공의 도로가 닿는 곳마다 차량으로 소독약을 분사한다.이채관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아침 5시 30분이면 김남화 주민자치회 부회장이 나가자고 꼬박꼬박 전화가 와요. 윤현승 체육회장은 고장난 걸 고치거나 기술적인 부분을 다 지원해 주고...”라며, “새벽에 일어나기 귀찮을 때가 왜 없겠어요,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주민들이 수고한다는 말을 건넬 때”라고 말했다.매년 5월이면 광진구청, 광진구의회, 광진경찰서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방역 발대식을 한다. 방역·방충제는 광진구 보건소에서, 차량 관리는 중곡3동 새마을금고에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곡3동 신탁균 새마을금고 이사장도 지역 사랑에 힘을 보탠다. 지난해에는 라면 200박스를 더해 취약 가정에 전달하고, 사랑의 좀도리쌀 나누기에 20kg짜리 쌀 50포를 기증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눴다.사랑의 좀도리쌀 나누기는 밥을 지을 때 미리 쌀을 한 술씩 덜어내 모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것에서 유래됐다. 현재는 중곡3동을 사랑하는 지역의 단체와 개인이 해마다 자율적으로 동참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혼자 사는 사람 쌀통 채워주고 김치 챙겨주고, 매일 마을 소독해주고... 나한테는 이 사람들이 가족이지...” 70대 1인가구 어르신은 음료수 하나라도 꼭 쥐여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9월 13일 중곡3동 새벽 소독 현장사랑의 좀도리쌀 나누기 행사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3 09:57
동영상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1 21:45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1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