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를 위한 마음잡고(Job Go) 프로젝트 힐링캠프 포스터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정)은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과 함께 연말을 맞아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1월 19일, 26일 토요일 ‘엄마, 아빠를 위한 마음잡고(Job Go) 프로젝트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11월 19일(토)에는 양육자에게는 쉼과 여유를 아이에게는 놀이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돌봄 팝업 놀이터’, ‘디지털 미래 놀이터’를 운영한다. 스페이스 살림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 팝업 놀이터’는 36개월 이상~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놀이교사가 종이 놀이터에서 색칠공부, 동화책 읽기, 장난감 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00~ 17:00, 현장접수) ▲‘디지털 미래 놀이터’에서는 유치원생부터 청소년까지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코딩체험, 코딩로봇체험, 3D체험 등을 운영한다. (11:00~17:00, 현장접수) 아이가 팝업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엄마, 아빠는 ‘살림 마켓’에서 수공예품, 먹거리, 영유아용품 등을 구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행복한 가족 시간을 테마로 스페이스 살림에서 11월 19일(토)에 개최되는 ‘살림 마켓’에는 ▲‘우리 가족 연말 파티 음식 만들기’, ▲‘우리 가족 신나는 음악 힐링 교실’, 창작 그림 동화를 클래식으로 만날 수 있는 ▲‘연말 가족 클래식 음악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12:00~17:00) 11월 26일(토)에는 도심 속 도서관에서 즐기는 온 가족 힐링 프로그램으로 ‘가족 힐링캠프 & 북캠프’를 진행한다.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펼쳐지는 ‘마음 토랑’ 요리 교실, 만들기 체험, 힐링테라피, 쉬엄쉬엄 캠핑장 등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 공연, 샌드아트(모래예술) 등을 관람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크리스마스 케익을 만들어보는 ▲‘마음 토랑’ 쿠킹클래스(11:00~13:30, 대면·비대면 참여 가능), 캠핑장으로 꾸며진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는 ▲‘힐링 북 캠프’(15:00~ 18:00), 새활용(업사이클링) 장난감 만들기, 애착인형 만들기, 스트레스 해소 아로마·원예 테라피 등 ▲‘힐링 체험’(14:30~18:00, 프로그램마다 시간 상이)을 진행한다. 저녁에는 힐링과 즐거움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힐링 마술쇼’(18:00~19:00)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seoulwomen.or.kr)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연정 대표이사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토크콘서트, 포럼 등 다양한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연말을 맞아 양육자의 힐링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걱정, 고민은 잠시 뒤로하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8 15:20
국회대로 홍익병원 사거리 방면국회대로는 새로운 지하차도를 건설하기 위해 양천구 신월IC 부터 홍익병원 사거리까지 화곡지하차도 구간을 지난 10월 16일(일) 0시부터 왕복 8차로를 왕복 6차로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국회대로(신월IC~홍익병원 사거리)차로가 8차로에서 6차로로 축소되어 차량정체가 예상되었으나 차량이 주변도로로 우회통행하는 등 시민 협조로 차량정체가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대로는 화곡지하차도 폐쇄 후 가장 붐빌 때(07~08시, 18~19시) 부천방향은 오전 10%, 오후 16% 총교통량이 감소하고, 여의도방향은 오전 3%, 오후 25% 총교통량이 감소하였다. 특히 국회대로 하부에 있는 ‘신월여의지하차도’는 평일 평균 일교통량이 50,267대(10.3~14)에서 국회대로 차로 축소 후 54,909대(10.17~28)로 9.2%(4,642대) 증가하였다. 신월여의지하도로의 일교통량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이 국회대로 우회도로로 신월여의지하도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신월IC 남부순환로(김포공항 방향) 서서울공원 앞 유턴을 추가 설치하고, 화곡고가 하부에서 까치산역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을 통제하는 등 공사에 따른 교통 대책을 세워 교통혼잡도를 최소화하였다.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지상부 사이(지하1층)에 왕복 4차로, 총 연장 4.1㎞, 신월나들목~목동종합운동장을 지하로 연결하는 ‘국회대로 지하차도’가 ’24년까지 개통된다. 국회대로를 지하화하고 지상부에 공원 등 친환경공간을 조성하여 시민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화사업’을 지난 ‘13년부터 착공하여 국회대로 하부 지하 50~70m 대심도(지하2층)에 왕복 4차로, 총 연장 7.53㎞의 소형차 전용도로인 ‘신월여의지하도로’를 지난 ‘21.4월 개통하였다. 현재 홍익병원사거리~청소년수련관 삼거리구간 약 1km는 지상부 공원 조성과 지하차도 설치를 위해 설계 중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 공사기간 동안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공사구간을 통과시 안전·서행운전과 우회도로 이용 등 시민의 양해와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8 13:42
서울시청 전경서울시가 올해 4월, 노후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는 '모아타운 1호 시범 사업지'로 강북구 번동을 승인한 데 이어 3개소 관리계획(안)을 추가로 승인했다. 또 모아타운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이라도 '모아주택 심의기준'을 적용받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사례도 나왔다. 서울시는 11.17(목)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동 시범 사업지'와 '금천구 시흥 3․5동 일대', 총 3개소의 관리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마포․영등포구 1곳씩 모아주택 심의기준을 적용한 일반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 2곳도 함께 통과했다. '모아타운'은 10만㎡ 미만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주차난 등 저층주택 밀집지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하고 무분별한 개별사업으로 인한 나홀로아파트를 막을 수 있어 저층 주거지 주민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모아타운 대상지로 지정되면 다가구․다세대 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1,500㎡ 이상)로 아파트를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 모아타운으로 지정된 3개소에서 '27년까지 6천 여 세대, 지난 4월 발표한 강북구 번동(1,240세대)을 포함하면 올해 지정된 사업지만으로 총 7천 세대 이상 공급할 수 있게 돼 '모아주택 3만 호'를 공급한다는 서울시의 목표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됨에 따라 체계적 정비를 앞두고 있는 중랑구 면목동 86-3번지 일대는 '26년 준공으로 약 1,850세대, 금천구 시흥3․5동은 '27년 준공을 목표로 약 4,177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모아타운은 아니지만 '모아주택 심의기준'을 적용받는 일반지역 마포구 망원동 439-5번지 일대, 영등포구 양평동6가 84번지 가로주택형 모아주택 사업은 '25년 214세대 공급을 목표로 빠르게 추진된다. 먼저 심의를 통과한 3개소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제도 도입 이후 본격 추진된 모아타운 지정 사례로 9~10월 중 전문가 자문, 주민 공람을 거쳐 실효성 있는 관리계획안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1월 중랑구 면목동 86-3번지 일대를 시범 사업지로 선정하고 관리계획 수립을 선제적으로 지원, 현재 7개소(5개소 조합설립인가, 2개소 조합설립 추진 중)에서 가로주택형 모아주택 사업을 진행 중이며, 금천구 시흥3․5동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 신설에 따라 작년 4월 국토교통부 선도사업 후보지에 선정돼 시흥3동 4개소, 시흥5동 8개소에서 모아주택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는 ▴보행 중심 주거커뮤니티 조성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주요 도로폭 확장 ▴통합정비 유도를 위한 용도지역 상향 ▴커뮤니티가로 및 가로활성화 ▴도시계획시설(공원, 주차장 등) 중복․복합화로 지역 내 필요시설 및 거점시설 조성 ▴교통처리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등의 정비 가이드라인이 담겼다. 이번 지정된 3개소는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져 보다 유연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용도지역 상향은 사업구역별 사업시행계획(안)이 마련되면 사업시행구역 간 통합정비 또는 기반시설에 대한 공공기여 등을 고려하여 향후 통합심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모아주택․모아타운이 주민 주도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사업 추진상 어려움, 지하 통합시기 조율 등 중재 사안이 발생할 경우 조언해 줄 전문가가 필요하다 보고 각 자치구에서는 '모아타운 지원단'을 꾸려 운영할 계획이다. 중랑구는 모아타운에 정비사업 전문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지원단을 파견하고, 금천구는 기존 정비사업 컨설팅을 활용하여 개별 모아주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울 예정이다. 이들은 모아타운 내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사업시행구역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갈등 조정, 사업설명, 사업시기 조정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신속하고 원만한 사업추진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곳에서 주택 품질과 공공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모아주택·모아타운 심의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 일반지역 2개소(마포구·영등포구)도 이번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모아타운 심의기준'에는 ▴지하주차장 설치기준 ▴가로 대응형 배치 ▴대지 내 공지 활용방안 ▴가로 활성화 유도 ▴기존 가로체계 유지 등 세부 시설조성 및 설치에 대한 기준이 명시되어 있다. 이에 따라 '마포구 망원동 439-5번지 일대'와 '영등포구 양평동6가 84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되면서 기존의 노후한 공동주택이 중층 아파트로 재탄생하게 됐다. 마포구 망원동 439-5번지 일대에는 기존 108→ 133세대(임대 22세대 포함) 아파트와 어린이 도서관․독서실 등 공동이용시설이, 영등포구 양평동6가 84번지에는 54→ 81세대(임대 17세대 포함) 아파트가 용적률을 완화 받아 들어서게 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관계 법령에 따라 공공임대주택 10% 이상 건설, 정비기반시설 또는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는 경우 용적률을 상한까지 완화 받을 수 있다. 마포구 망원동 439-5번지 일대의 경우, 모아주택 기준이 충족됨에 따라 2종 7층 지역에서 최고 15층(평균 11.46층)까지 층수 완화 또한 적용받게 된다. 종전에는 2종 7층 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경우, 공공기여로 '임대주택 건립계획'을 포함하면 심의를 거쳐 7층→ 최대 10층까지 완화 받을 수 있었으나 6월 시행된 '모아주택․모아타운 심의기준'에 따라 2종 7층 이하 일반주거지역 내 '아파트 건립 시' 7개 항목을 준수하는 경우에는 공공기여 없이 평균 13층(최고 15층)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됐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심의 결과를 포함해 올해 모아타운 총 4개소가 지정돼 내년부터는 '모아주택 사업'이 더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모아주택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투입, 효율적인 조합 운영 등 효과적인 사업관리와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8 13:40
희망꾸러미 구성품서울시와 애경산업(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잇다푸드뱅크센터가 18일(금)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한 「2022 희망꾸러미 기부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애경산업(주)의 자사제품인 세제, 샴푸, 치약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3,000세트(10억원 상당)가 기부된다. 기부된 희망꾸러미는 서울시잇다푸드뱅크센터에 입고되어 25개 자치구 기초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서울시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주)은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서울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를 통해 총 3만3천가구에게 65억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337억원 상당의 자사제품을 기부해왔다. 한편, 서울시는 애경산업(주) 등 민간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취약계층 복지증진 등을 위하여 혹서기․혹한기 생활용품 지원, 저소득가구 환경개선 지원, 방역물품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신영 애경산업(주) 상무는 “이번 희망꾸러미 기부 전달식이 서울시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애경산업(주)은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어려운 시기에 기업들도 선뜻 나눔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애경산업(주)에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이 후원해주신 생필품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있지 않도록 세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8 13:36
김혜영 의원, 제31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발언 사진김혜영 서울시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서울 2만여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41%이며, 10대 청소년 아침식사 결식률은 약 3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9일 서울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이 아침 굶는 10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력을 위해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서 제공되는 조식을 일반학교에서도 제공할 수 있도록 검토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맞벌이를 하느라 아이를 학교에 일찍 보내는데 아침밥도 못 먹어 걱정이 된다는 민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 자료요구를 통해 알아본 바, 현재 서울시 내 조식이 제공되는 학교는 모두 35개교였으나, 이들 학교 모두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였다. 김 의원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있고 10명의 청소년 중 3명이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는 만큼, 현재 조식을 제공하고 있는 서울시 내 35개교의 학교를 분석해 조리실이 있는 학교 위주로 조식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수요조사한 뒤 시범운영을 하는 것에 대해 검토해 달라”고 서울시교육청을 향해 요청하였다. 이어 김 의원은 “조식 제공을 위한 비용 등 운영상의 문제는 교육청이 학부모들과 지혜롭게 논의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을 성장시키는데 가정, 학교, 지역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며, “조식이 운영되면 학생뿐만 아니라 아침을 못먹고 오는 교직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학교공동체 모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제언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8 13:32
정지웅 의원, 11월 17일 시정질문 사진서울 관내 학교 10곳 중 9곳은 아직도 학생들이 선출한 학생회장에게 당선증 대신 학교장 명의의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지웅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1)은 11월 17일 개최된 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서울 관내 학교들의 학생회장 대상 임명장 발급 문제, 학생회장 공약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면서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이 천명해 온 학생자치 활성화 정책이 사실상 헛구호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정지웅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 1,276곳 중 1,183곳(92.7%)은 교내 학생회장에게 학교장 명의의 임명장을 발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실제 선출직 공직자처럼 선거관리위원회 명의의 당선증을 발급하는 학교는 총 67곳(5.2%)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임명장과 당선증을 모두 발급하는 학교도 52곳에 불과했다. 이날 정지웅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자치를 활성화한다고 늘 강조해왔으나 정작 선거로 선출된 학생회장들에겐 선출직 대우를 해줄 생각이 없는 것 같다”면서, “서울 관내 대부분의 학교들이 학생회장에게 선관위 명의의 학생증을 발급하지 않고, 학교장 명의의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서울시교육청의 ‘교복 입은 시민’ 프로젝트와 모순되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또 “학생회장도 엄연한 선출직인데 왜 학교장이 임명하나. 아직도 교육청은 학생회장을 과거 군사정권 시절 초중고 학생회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는 학도호국단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고 추궁했다. 이에 조희연 교육감은 “의원님의 지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추후 학생회장들에게 임명장이 아닌 당선증이 발급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정지웅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차원에서 각급학교 학생회장들의 공약 이행 실태를 제대로 관리하고 있지 않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회장들의 공약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하면서 “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현재 서울 관내 고등학교들의 학생회장 공약 이행 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고등학교 학생회장들이 내세운 공약 1,319건 중, 공약이 이행된 사례는 874건으로 이행률은 66.2%에 그쳤다”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약이 이행된 사례 874건 중 503건(57.4%)은 우산 대여, 체육대회 개최, 체육복 등교 허용 등 상대적으로 예산 소요가 적은 학생 복지 관련 공약이었고, 학생 휴게실 설치, wifi존 설치, 자습실 설치, 사물함 교체 등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학교시설 분야 공약 이행 건수는 134건(15.3%)에 불과했다”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학생회장들의 공약 이행 여부는 결국 해당 학교 교직원들과 교육청의 관심에 달렸다고 봐야 한다”며, “학생회장들이 내세운 공약이 말뿐에 머물고 만다면, 교육청이 추구하는 학생자치 활성화라는 목표도 공염불에 그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이 진정으로 학생자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현행보다 학생자치가 활성화되길 원한다면 앞으로 학생회장들에게는 임명장이 아니라 당선증이 지급되도록 조치해야 하며, 그동안 방치해왔던 각급학교 학생회장들의 공약 이행 실태도 체계적·주기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8 13:29
이성배 의원, 시정 질문 사진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송파4)은 16일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가 잠실 스포츠·MICE 시설 운영에 공공성을 확보할 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소음과 불법주차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한 주민친화형 시설을 건립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서울시는 코엑스에서부터 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99만㎡ 달하는 지역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하여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중 잠실 마이스사업은 잠실운동장 일대 36만㎡ 부지를 전시·컨벤션, 야구장, 스포츠 콤플렉스, 호텔 등 문화·체육·상업·업무 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성배 시의원은 “잠실 스포츠·마이스 단지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서울의 성장동력이자 미래 먹거리가 될 핵심 시설이다.”라며 “특히 대규모 전시·컨벤션 시설을 통해 국제적인 행사를 유치함으로서 서울과 송파구가 세계적인 브랜드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성배 의원은 “다만 한가지 우려되는 점은, 전시컨벤션 시설은 국제 비즈니스, 정보 교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하는 공공재 성격이 강한 시설인데, 현재 유일한 시설운영예정자인 킨텍스가 공공의 목적에 맞게 운영할지 의문이 든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운영 대행을 맡은 민간운영사가 수익만을 목표로 삼아 유치경쟁에만 주력하고 지역산업 육성 및 도시활성화라는 공공의 목적을 소홀히 하는 사례는 이미 존재한다.”라며, “특히 킨텍스의 경우 주요 출자자가 경기도와 고양시인지라 킨텍스가 서울시가 아닌 타 지자체를 우선하여 시설을 운영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지금이라도 서울시는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운영방식을 마련하고 마이스 단지 운영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라며 서울시에 대안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균형발전본부장은 적극검토하여 공공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날 이성배 의원은 잠실종합운동장 인근의 소음과 불법주차를 지적하며, “잠실운동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수시로 열리는 야구 경기, 유명가수 공연 등의 각종 행사로 인한 소음으로 크게 고통받고 있다.”라며, “특히 이 일대는 불법주차된 버스가 도로변을 가득 메우는 것이 일상이며, 대낮 학교에서도 불법주차된 차량이 정문을 막아 학생들의 통학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성배 의원은 “마이스 단지 조성 시 이러한 주민들의 고통을 충분히 고려하여 소음과 불법주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하는 바이다.”라며, “또한 잠실 스포츠·마이스 시설이 주민들에게 환영받을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는 주민친화형 시설을 확충함과 동시에 주민들을 위한 정책을 다방면으로 검토하여 사업에 반영해주기 바란다.”라며 이날 발언을 마쳤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8 13:26
이은림 의원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1월 14일(월) 개최된 제315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한강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의 유선장 중 하나인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대관 행사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촉구했다. 현행「유선 및 도선사업법」에서는 ‘유선장’은 유선을 안전하게 매어두고 승객이 승선, 하선을 할 수 있게 한 시설과 승객 편의시설로 정의하고 있다. 한마디로 하천, 호수 또는 바다에서 어렵, 관광, 기타 유락 목적으로 선박을 대여하거나 유락하는 사람을 승선시키는 수상시설인 것이다. 현재 한강에 있는 유선장들은 한강사업본부로부터 유선장 면허와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림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선장의 본연의 역할과 기능보다는 임대 사업이나 대관업무에만 집중하고 있는 점, 그리고 일부 유선장이 늦은 밤 시간까지 대관행사를 진행하며 안전문제에 노출되어 있는 점 등을 지적했다. 특히 최근 잠원 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진행한 글로벌기업과 대기업 주체 대규모 홍보행사 진행에 대해 깊은 우려를 전했다. 당시의 영상이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유명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들이 대규모 참석한 파티형식이었으며, 유도선법에 규정된 영업시간인 ‘해진후 30분’ 규정시간이 지난 상태에서도 행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강사업본부 윤종장 본부장은 규정에 따라 승선인원을 제한하고, 필요한 안전시설이 갖추어져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을 한다고 답했으나, 실제로 안전관리의 대부분은 해당 업체에 일임하고 있어 한강사업본부의 관리 감독 역할은 매우 소극적인 부분에 그치고 있었다. 이 의원은 “이태원에서 우리는 많은 인파가 운집할 때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훈을 얻었다”라며 “공공이 직접 주최하는 행사가 아니더라도, 공공의 관리 영역 안에서 진행된다면 책임 소재 역시 분명하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한강사업본부의 무한책임의식이 필요함을 주장하며, ▲행사 안전관리 매뉴얼 작성 ▲하천 점용시설에서 진행되는 대관행사 계획서와 참석인원 규모 사전 파악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8 13:25
지난 상반기 진행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 대상 오리엔테이션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중 구정을 직접 체험하고 학비 마련의 기회와 값진 사회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매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인원은 총 100명이며, 선발된 근무자는 2023년 1월 9일부터 2월 7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 및 요일은 배치 기관의 사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대학생들은 근무 기간 중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관내 소속기관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현장 조사 △민원 응대 등의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정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부터는 대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인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복지관, 아동센터 등 관내 기관의 배치 비율을 늘릴 예정이다. 모집일인 11월 28일 기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 재(휴)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단, 방송통신·사이버대학교, 졸업예정자, 대학원생 등은 제외된다. 모집인원 총 100명 중 20명은 사회적 배려대상자에게 우선적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본인/자녀) △차상위 계층(본인/자녀), △의료급여대상자(본인), △등록장애인(본인),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등에 해당되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12월 14일 공개 전산 추첨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며, 추첨 참관을 희망할 경우 아르바이트 신청 시 체크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12월 15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 안내할 예정이다. 김용술 사회적경제과장은 “학비 부담을 덜고 다양한 사회경험과 취업 역량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청년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8 13:22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가운데)이 17일 아침 튤립 구근을 식재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중랑천 둔치 잔디광장이 내년 봄 색색의 튤립이 가득한 화사한 정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꽃의 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동대문구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랑천 장평교 하부에 사계절 꽃 단지 조성에 나선다. 조성면적은 1,500㎡로 백일홍, 코스모스 등 각 계절에 맞는 꽃을 심어 구의 명소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중랑천 산책로 500m를 따라 다양한 색상의 튤립 구근 28종을 심어 꽃 단지를 조성했다. 식재된 튤립 구근은 철저한 월동관리로 내년 봄 만개해 사계절 꽃 단지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후 여름에는 백일홍,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 등 계절에 맞는 꽃을 심어 11월까지 화사한 꽃밭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공사발주 방식으로 추진 시 직접공사비 외 간접공사비용까지 예산이 낭비될 소지가 있어 튤립 구근을 직접 구매해 공사비만 지급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절감했으며, 앞으로도 꽃 단지 조성은 꽃씨를 파종해 지속가능한 사계절 꽃밭을 가꾸는 방식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 공감을 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구는 중랑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통해 생태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10일 장안교 하부에 장미 구근을 식재했으며, ‘그란데클라쎄’, ‘데임드꼬르’, ‘핑크퍼퓸’ 등 사계장미 7종, 배롱나무 등 관목 2종, 백합, 무늬억새 등 초화류 3종이 정원을 채운다. 생태정원 조성사업은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장미 구근과 튤립 구근 식재에 직접 참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꽃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중랑천 잔디광장에 대규모 꽃밭을 조성해 주민 이용률을 높이고 벚꽃, 장미꽃과 어우러지는 명소를 조성하고자 하니 내년 봄 중랑천에 피어날 튤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15일 꽃의 도시 조성사업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자문단 등 관계자가 참석해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 및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8 13:15
금천청소년연합마당 홍보물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19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금천청소년연합마당을 개최한다. 청소년연합마당은 2012년 청소년연합축제 두근거릴 ‘즐’로 시작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금천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다. 금천구가 주최하고 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며, 체험부스, 청소년 공연, 샌드아트 공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나만의 그립톡 만들기 △ 커피 방향제 만들기 △ 미니어처 만들기 △ 퀴즈 풀기, 상품 뽑기, 포토존 △ 미디 작곡 및 식음료 체험 △ 진로 적성검사 △ 한국사 인물 퀴즈 △ 옛날 교복 입고 폴라로이드 촬영 △ 크리스마스 미니스탠드 만들기 △ 해양 안전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청소년CEO가 직접 제작한 물품을 판매해 수익을 기부하는 프리마켓, 청소년연합마당을 대표하는 축제 명 공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된다. 1층 로비에서는 스포츠존(풋켓볼, 컬링, 스포츠스태킹, 다트)과 인생네컷 포토존을 운영하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 세계 아동의 날(11.20)을 기념하는 기획 전시도 눈길을 끈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동아리 공연, 청소년 공연, 특별공연이 열린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축제가 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치고 함께 즐기는 어울림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8 13:11
관악구청 전경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3년도 예산으로 9,715억 원을 편성,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658억 원으로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9,549억 원, 특별회계 166억 원이다. 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선8기 6대 구정목표인 경제, 복지, 청년, 교육, 안전, 혁신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을 구정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잡힌 투자를 할 계획이다. 경제·일자리 분야는 민생회복을 위한 꾸준한 지원과 고용위기 극복,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131억 원을 투자한다. ▲강감찬 관악형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30억 원) ▲창업펀드(10억 원) 및 관악S밸리 2.0 사업(22억 원) ▲아트테리어사업(6억 원) ▲권역별 대표상권 조성사업(5억 원) ▲관악사랑상품권 발행(14억 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17억 원)에 투자한다. 사회복지 예산은 56.9%로 전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며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514억 원 증액된 5,524억 원을 편성했다.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사업(56억 원) ▲기초연금(1,800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135억 원) ▲생계∙주거급여(1,224억 원) ▲아이돌봄 지원사업(32억 원)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청년 인구 1위인 청년도시 답게 청년 일자리·주거부터 교육·문화에 이르기까지 40여개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에 140여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시행한 ▲『1인가구 맞춤형 지원정책』 40여개 사업도 올해 대비 12% 증액된 65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교육문화 분야는 교육 기반 구축 및 교육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교육경비(80억 원) ▲친환경 학교급식(53억 원) 지원과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관악문화재단 운영(118억 원) ▲구민체육대회(2억 원) 지원 등 총 448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안전 삶터 구축을 위해 전체 예산의 13%에 달하는 1,259억 원을 투자한다.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민 안전보험 가입 및 반지하주택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10억 원), ▲재난관리기금(30억 원)을 조성하여 올해 구민에게 큰 피해를 안겨준 풍수해 사전예방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청소·환경 분야(565억 원)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4억 원) ▲어린이공원 정비(12억 원) ▲공영주차장(48억 원)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곳곳의 불편요소를 해소하는데도 집중한다. 보건 위생 분야에는 총 202억 원을 편성했다. ▲국가예방접종(51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14억 원) 등 구민 기초 건강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구민 건강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 다양한 주민의 행정 수요를 담아내기 위해 경제, 복지, 청년, 교육 그리고 안전 모두 균형 잡힌 예산 편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전 분야의 빠짐없는 투자와 내실 있는 예산 운영으로 주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8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