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중랑구청에서 제설대책본부 발대식이 열렸다.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동절기에 취약한 폭설, 화재 등 각종 재해와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겨울철 종합대책을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 구는 먼저 평시에 한파 상황관리 TF를 운영하며 한파특보 시에는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대책반, 의료지원반 등 5개반 34명으로 구성된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립경로당 39곳에는 한파쉼터를 운영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 23곳에는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 온기쉼터를 설치한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과 주민주도 사회안전망을 통해 단수·단전·단가스 등 위기 가구를 발굴 및 지원하며 홀몸어르신과 고령자 안전 보호를 위해 재가서비스,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 안전돌봄서비스를 지원해 꼼꼼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변이 바이러스 등에 대응하는 동절기 추가접종도 실시 중이다. 신속한 제설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제설 취약구간 2곳에 고정식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추가 설치해 총 3곳을 운영하고 이면도로 10곳에 도로 열선을 추가로 설치해 총 12곳으로 확대했다. 이번 제설대책에는 3,929명의 인력이 동원되는 가운데 보도제설기와 살수차, 살포기 등 8종의 제설 장비 155대가 동원된다. 이외에도 화재와 동파 예방, 안전관리를 위해 전통시장과 가스 시설, 공원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동절기 꼼꼼한 대책 추진으로 주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여러분들께서도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잘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19
은평구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12월 2일까지 모집한다.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1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물가안정을 도모하고자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해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업소를 찾는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한다. 지정된 업소는 인증 표찰, 종량제봉투, 위생용품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은평구 누리집,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SNS 등에도 착한가격업소로 홍보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다.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프랜차이즈, 2년 내 행정처분 이력, 지방세 체납 등에 해당하는 업소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silverline@ep.go.kr)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현장실사와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등을 종합 심사해 내달 중 신규 지정업소를 최종 선정한다. 또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존 지정업소도 일제 정비를 실시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가파른 물가상승 속에도 합리적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힘을 보탠 착한가격업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물가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18
일본 지자체 시·구의원 서초구의회 방문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지난 14일, 한·일간 지방자치 교류 강화를 위해 방한한 일본 지자체 시·구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주일 대한민국 대사관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선진적인 지자체 디지털화 시찰 및 지자체 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철 의장, 안종숙 부의장, 박미정 운영위원장, 고선재 행정복지위원장, 김성주 재정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서초구의회 의원들과 스기모토 유 의원, 오구라 슈헤이 의원, 스즈키 아야코 의원, 가미야마 겐타 의원, 마치다 레이지 의원 등 총 5명의 일본 측 의원이 참석했다. 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우호 및 교류 방안을 논의 했으며, 청소년 시설과 안전 시스템의 상호 우수 사례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오세철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방문이 한·일간 우호 증진과 도시 간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10
휘경행복도서관 신민재 작가와의 만남 홍보 포스터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휘경행복도서관에서 오는 28일 오후 4시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어서와요, 달평씨’의 저자인 신민재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휘경행복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어린이 이용자들이 그림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서관 1층 어린이열람실에서 그림책 원화를 전시하고 있다. 11월에는 그림책 ‘어서와요, 달평씨’의 원화가 전시되며, 어린이들이 저자인 신민재 작가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신민재 작가는 ‘어서와요, 달평씨’에 이어 최근 ‘도망쳐요, 달평씨’를 출간했다. 이번에 전시 도서인 ‘어서와요, 달평씨’는 집안일로 인한 가족의 어려움을 글과 그림으로 잘 담아낸 그림책이다. ‘달평씨’라는 해결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가족끼리 서로 배려하고 도와가며 살아야한다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신민재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그림책 ‘어서와요, 달평씨’를 작가와 함께 읽고 달평씨가 탄생하게 된 이야기와 그림책 속 가족 이야기 나누기, 우리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기 등 작가와 초등생들이 함께 소통하는 책놀이를 진행한다. 또, 그림책 한 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작가가 직접 소개해 1~3학년의 초등 저학년 친구들이 그림책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신민재 작가와의 만남은 동대문구립도서관 휘경행복도서관 누리집(https://www.l4d.or.kr/hgh)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2명을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휘경행복도서관으로 전화 문의 하면 된다. 휘경행복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 이용자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그림책 원화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을 함께 진행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이 일상에서 독서를 통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07
도봉구청 전경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2년 11월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도봉구가 2023년에 편성하는 예산안은 7,919억 원이다. 이는 올해 본예산 7,392억 원보다 527억 원(7.14%)이 늘어난 규모로,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빨리 되찾고 구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미래 투자를 강화하고자 함이다. 구는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3高’의 경제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미래 세대인 청년과 골목 경제의 중추인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도봉구를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투자에도 집중한다는 목표다. 분야별 주요예산 현황을 보면,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초연금 지원에 1,616억 원, 아동수당 지원사업에 144억 원,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에 101억 원 등을 투입한다.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6개 사업에는 10억 원을 편성했다. 우리동네돌봄단 운영을 통해 복지대상자 방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loT기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에만 전체 예산의 55%에 해당하는 4,355억 원을 편성했다.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 1. 26.)에 따라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한 예산도 적극 반영했다. 구 자체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총 9억 원의 예산을 반영하고, 공동주택 및 건축공사장, 각종도로와 하천, 하수시설물의 안전점검 예산으로 5억 원을 편성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예방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재해, 재난 목적예비비를 전년 대비 28억 원 증액해(42억 원 > 70억 원) 예측할 수 없는 재해, 재난도 고려했다. 교통이 편리한 균형발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방학동 179-5 등 도로개설 사업에는 53억 원,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저층 주거지역 공영주차장 건설에는 23억 원, 도봉형 스마트쉘터 조성 등 버스승강장 이용환경 개선사업에는 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봉구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도봉산역 급행전철 추진 연구 용역에 2억 5천만 원을 편성했다. 질 높은 교육문화도시 분야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및 학교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77억 원,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도봉형 방과후 활동 추진에는 24억 원을 편성했다. 구는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와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입시설명회와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학부모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4억 원을 편성한 쌍문동 실내스포츠센터가 내년 5월 완공되면 구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활력 넘치는 상생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43억 원, 도봉사랑 모바일 상품권 발행에 20억 원,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공유주방 조성에 13억 원, 창업 교육 및 임차료 지원 등 신규 창업자 지원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운영에 2억 원, 의류 및 양말제조업체 환경 개선 사업에는 1억을 편성했다. 청소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청소년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청소년 시설 지원에는 24억 원을 편성하고, 청소년복합 체육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추진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활동 공간을 확충한다. 2023년이 경기침체로 재정 여건은 어렵고, 약자 지원 등 재정수요는 많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도봉구는 줄일 곳을 줄이고 써야 할 곳에는 제대로 쓰는 ‘전략적 재정운용’으로 재정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를 위해 행사, 축제성 경비와 공공부문 직접 사용경비를 전년 대비 23억 원을 축소 편성하였고, 절감한 재원은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500명, 1인당 10만 원 까지), 어린이집 보육실 공기살균기 신규 지원(434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715가구, 30만 원 > 35만 원), 어르신 돌봄로봇 제공(40개), 장애인 양육지원금(연간 120만 원, 49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원으로 적극 투입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주민들과 도봉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들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도봉의 미래를 위한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06
궁동종합사회복지관 증축‧리모델링 후 사진궁동종합사회복지관이 복지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궁동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21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구로구는 “2019년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며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을 갖춘 공간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오리로22길 5)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헬스장, 수영장, 강당,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구는 국비 8억5900만원, 구비 8억4900만원 등 총사업비 17여억원을 투입해 면적 969.31㎡ 규모의 지하 1층과 지상 3, 4층을 대상으로 증축 및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지하 1층에 마련된 작은도서관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읽을 수 있는 책 3,800여권과 좌식 공간을 갖춰 전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상 3, 4층은 생활문화센터 공간으로 지상 3층에는 마주침 공간, 방음 공간, 마루 공간이 지상 4층에는 헬스장, GX룸, 스마트헬스존이 구축됐다. 마주침 공간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상시적으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개방공간으로 활용된다. 방음 공간과 마루 공간에는 방음벽이 설치돼 연주, 공연, 강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밴드 등 스마트기기가 구축된 스마트헬스존을 비롯해 필라테스, 요가 등을 즐길 수 있는 GX룸도 마련된다. 기존에 3층까지만 운행하던 엘리베이터를 4층까지로 운행 층을 높여 시설의 이용 편의성을 확대했다. 4층 헬스장 지붕을 단열재로 재시공해 시설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바라본다. 개소식은 2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식전 공연, 시설 라운딩,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소식은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복지관 우수 종사자 등에 대한 표창장 수여, 합창 공연, 스마트 반려로봇 ‘효돌이’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개소식 이후 복지관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구로구 관계자는 “새로워진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들의 복지욕구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복지서비스와 여가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01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 3개 부문 수상을 축하하는 박준희구청장과 직원들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0일부터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구 대한민국 일자리엑스포)’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엑스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해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시상식, 수상사례 공유 등 각종 행사를 진행했으며, 구는 ‘관악 혁신정책 홍보부스’를 이틀간 운영해 우수정책을 홍보하고 확산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구는 관악S밸리 조성사업, 여성 1인가구 안전 생활환경 조성 등 우수정책 추진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제18회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2022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 지역산업진흥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루었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최근 3년간 추진 중인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정책 사례에 대한 공모로 7개 부문 9개 분야를 심사해 30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구는 지역경제 분야에 관악S밸리 조성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관악S밸리 조성사업은 구 전체를 벤처창업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의 역점사업으로 지난 1월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서울대학교 일대 벤처창업밸리 육성으로 지역산업진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2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포상’ 산업통장자원부 장관표창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우수기관 인증패 수여식’과 사례발표,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도 진행됐다. 구는 지난 5월 ‘여성1인가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주민생활 혁신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인증패 수여식에서 34개 선정기관 중 제주시와 함께 기관 대표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구는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전국 최고인 구의 특성과 여성대상 범죄 사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범죄없는 안전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여성 1인가구와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안전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왔으며, 전국 최초 동 주민센터 불법 촬영 카메라 자가 점검 장비 대여 서비스, 안심벨 설치 사업, 안심홈 세트 지원 사업 등이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의 노력도와 실질적인 성과, 지속성 확보 등을 평가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를 진행한다.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기관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구는 전국 자치구 중 최초로 2년 연속 발표대회에 참여했다. 서울시 공모사업 생활상권 육성사업지로 선정된 행운동, 난곡동, 대학동을 대상으로 주민편의시설 설치, 상권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스터디 그룹, 상권이용 촉진사업 등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성공모델을 제시했으며, 지난 1월 골목상권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5년간 구비 33억을 투입하는 등 관악구의 노력과 추진의지를 다졌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것이 성과로 이어지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다방면에서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구의 주요 역점 정책을 널리 알리고 적극 추진해 앞으로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는 관악구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7 13:00
서울시청 전경11월 19일 제16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공동으로 11월 17일(목) 14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가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현재, 서울시의 아동학대 대응 협력체계를 살펴보고, 해외의 아동학대 대응체계와 비교하여 향후 지역 기반 아동학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먼저 김형모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서울시 지역기반 아동학대 대응체계 협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김형모 교수는 외국과 우리나라의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비교하여, 서울시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단계별 과제를 제시한다. 자치구,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력사례 발표를 통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면 개편 이후, 지역 기반 아동학대 대응 주체 간 협력의 요인을 살펴보고, 촘촘한 대응체계를 위한 향후 과제도 모색한다. 강동구청 아동보호팀 노희경 팀장은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우수협력사례를 발표한다. ▴공동대응 강화를 위한 아동학대대응정보연계협의체 구성 및 주요사례 ▴사후관리를 통한 아동학대 재발방지 강구 ▴아동학대 의심 신고사례에 대한 안전모니터링단 구성·운영 사례와 민관협업 사례 등을 제시한다. 영등포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임희철 경사는 2022년 아동학대 예방사업으로 시행되는 ’숙박업소 대상 유관기관 합동점검‘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자치구,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 점검 사례안내 ▴학대예방 홍보활동을 통한 인식개선 활동의 노하우와 아동학대 대응체계 협력 강화를 위한 제언이 이어진다. 서울특별시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채성용 관장은 각 체계의 역할과 협업 체계를 소개하며 아동학대 응급조치의 우수한 사례를 발표한다. ▴적극적인 협력사례 ▴재학대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함께 서울시 아동학대 제로(ZERO)를 위한 사전예방시스템 구축 등 개선과제를 제시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2층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LSyz6xRgwFnrnlyTj9Daqw 포럼에서 공유 및 제안된 내용은 향후 서울시 정책 방향 및 세부 추진과제 수립 시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난 2년간 서울시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협력을 위해 서울경찰청과 업무 협약, 유관기관 합동 교육, 찾아가는 컨설팅 등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전문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6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