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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금호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을 준공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공영주차장 2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성동구는 지난 6월 4일 금호1가동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금호동1가 공영주차장은 기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부지의 단차를 활용해 2단으로 건립되었으며, 총 33면의 주차구획이 조성됐다.사전에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을 갖추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외부 보도와 안전 펜스 정비도 마쳤다.6월 말까지 임시 운영(시간 주차)을 거쳐 7월부터는 정기 거주자 우선 주차와 시간 주차를 병행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살곶이 공영주차장도 개선 공사가 시행 중이다. 7월 중 준공되면 주차구획이 기존 102면에서 203면으로 늘어나 살곶이 체육공원 이용자의 주차 편의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일대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또한, 마장동 먹자골목 부지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 중이다. 마장동 먹자골목은 약 35년간 무허가로 운영되었으나 화재를 계기로 해당 업소들은 안심상가 마장청계점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5월 8일 철거 정비에 들어갔다.해당 부지에는 총 60면의 주차 공간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유동 인구가 많은 것에 비해 주차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마장동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성동구가 금호1가동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 정면 성동구가 금호1가동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 내부지난 4일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 준공식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7 10:04

성동구 곳곳에서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행사가 이어졌다.우선 지난달 24일 왕십리도선동(동장 배은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우)는 지역 저소득 독거 어르신 총 100세대를 위해 열무김치를 직접 만들었다. 그 중 고위험 가구 14세대는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하였으며, 방문 시 건강 및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하는 등의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왕십리도선동왕십리도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상우 위원장은 "매년 진행했던 행사이지만 늘 보람을 느끼고 있다.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왕십리제2동한편, 5월 27일에는 왕십리제2동(동장 장영교) 주민자치회(회장 박현숙)가 '행복의 나눔찬'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1인 가구 및 중장년 취약계층 40가구에 직접 만든 육개장을 전달하며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전했다.'행복의 나눔찬' 사업은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의 복지분과(위원장 김홍주)에서 추진하는 주민자치 활동지원 사업의 하나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나누는 사업이다.옥수동김홍주 분과위원장은 "맵지 않으면서 칼칼한 육개장으로 입맛을 되살리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준비했는데 입맛에 맞으셨으면 좋겠다"라며 "7월, 10월에도 봉사가 계획되어 있는데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활용해 내 식구가 먹는 집밥처럼 정성 들여 밑반찬을 만들어 준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박현숙 주민자치회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준비한 음식을 드시는 모든 분들이 마음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끝으로 옥수동(동장 이신정)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선순)에서도 지난 5월 30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40명을 위한 배추김치를 담가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 지원에 앞장섰다.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입맛도 없고 반찬 사러 나가기도 힘들었는데, 혼자 있는 나를 이렇게 찾아와서 맛있는 김치도 주고 이야기도 들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박선순 자원봉사캠프장은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굴 수 있도록 배추김치 담갔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셔서 전달한 보람이 있었다. 캠프 위원들과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7 09:59

유목동물+인간-문명 2018-7, 34 X 49.5cm, 한지에 수묵채색 및 아크릴, 2018, Nomadic Animals+Human 2018-7, 34 × 49.5cm, Ink, Pigment and Acrylic on Hanji, 2018 작가 소개 ────────────────────────────────────허진 (b.1962)서울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 개인전 <묵시>로 등단한 이후 개인전 34회를 열고, 단체전 600여 회에 참가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제1회 한국일보 청년작가 우수상, 2001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화관광부), 제19회 허백련미술상 본상, 용봉학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금호미술관, 성곡미술관, 서남미술관, 한국일보사, 교토 노무라미술관, 통도사 성보박물관, 소치기념관, 박수근미술관, 월전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갤러리 이레]허진개인전 현수막전시 소개 ───────────────────────────────────중견 화가 허진의 초대전 <가을 짐승의 털끝>이 파주 헤이리에 위치한 갤러리 이레에서 6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 열린다. 허진은 수년 전부터 ‘유목동물’ 시리즈와 ‘이종융합동물’ 시리즈를 작업해왔다. 야생 동물과 인간, 인공물의 이미지를 한데 등장시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성찰하고 현대인이 잊고 있는 본성(자연)을 일깨우는 작업이다.전시 제목 ‘가을 짐승의 털끝’은 《장자-제물편》에서 따왔다. 아주 작은 것을 뜻하는 ‘추호지말(秋毫之末)’이 그것이다. 장자는 ‘가을 짐승의 털끝’을 예로 들어 비교 대상에 따라 작은 것도 큰 것이 될 수 있고 큰 것도 작은 것이 될 수 있음을 설파하며 만물을 관계 속에서 바라본다. 허진의 이번 전시는 그런 관계성에 입각해 차려졌다.익명인간-생태순환도9, 219×313cm, 한지에 수묵채색 및 아크릴, 2023 Anonymous Human-Depicting Ecological Circulation 9, 219 × 313cm, Ink, Pigment and Acrylic on Hanji, 2023허진의 화면 속에는 야생동물과 인공물이 사람보다 크게 그려져 있고 사람은 일상생활을 묵묵히 수행하는 집단 속의 개체처럼 그려져 있다. 여기서 사람은 동물의 원시성과도 대립되고 인공물의 무생물성과도 비껴 미끄러지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자연과 문명의 길항 또는 미끄러짐 속에 살아가는 것은 인간의 운명인지도 모른다. 허진 작가는 도상들의 크기와 각도를 자유자재로 제어하고 도상들 간의 인접과 충돌을 표현함으로써 인간, 자연, 문명의 관계를 성찰적으로 직조한다.6월 8일 오프닝 행사에서는 허진 작가의 작품세계와 여러 필자의 글쓰기를 연계한 아트북 《Hurzine》도 최초로 공개된다. 《Hurzine》에는 작가를 묘사한 에세이, 비평문, 대표작 소개, 인터뷰, 그리고 작가 자신이 기술한 독창적 연보가 실려 있다. 이 아트북은 책 편집자 이근정이 기획해, ‘미술작가+편집자+디자이너’의 3인 협업 아래 탄생했다. 화가 허진, 편집자 이근정, 디자이너 임문택 등 3인이 각자 기량을 발휘해 독창적인 아트북을 선보인다는 목적으로 발간했다. 향후 콘텐츠를 개발해 2호, 3호도 발간한다는 포부를 안고 있다. 허 진 許塡 Hur Jin (1962-)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개인전35회 개인전(문예진흥원 미술회관, 금호미술관 및 나무화랑, 서남미술관, 예술의 전당 미술관, 마니프전, 금산갤러리, 광주신세계갤러리, Zabgalley-멜베른, 노무라미술관-교토, 월전미술관, 갤러리우덕, 갤러리 베아르떼, 한전프라자 갤러리, 갤러리 리즈-양평, 렉서스 갤러리-대구,갤러리 스페이스 이노, 성곡미술관, 문갤러리 홍콩, 여름 아트 갤러리-하남, CSP111 Artspace, 가보갤러리-대전, 갤러리 아크-광주, 갤러리온유-안양, Arbat 현대자동차 모토 스튜디오-모스크바, 아라아트센터, 비디갤러리, 아트 갤러리 21, 한옥갤러리, 세종호텔 세종갤러리, 통인화랑, 동덕아트갤러리, 베카갤러리, 갤러리PaL, 아트레온 갤러리, 갤러리 이레)수상 및 기획전- 1989 제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1995 제1회 한국일보청년작가 초대전 우수상- 2001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화 관광부)- 2015 10th DAF GoldenEye 한국구상작가상(DKFA)수상(전북 김제)- 2015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19회 허백련미술상 본상 수상- 2017 제21회 용봉학술상 수상(전남대학교)- 2017 제37회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심사위원 선정 특별예술가상’ 수상- 2018 제5회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大賞(국회의원회관,서울)- 2020 2020광화문아트포럼 선정 올해의 작가(광화문아트포럼,서울)- 2021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광화문_미술여행> 우수작가 선정          대상 수상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수여)- 2022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빛_소리 광화문> 최우수작가 선정(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수여)「젊은 모색 90-한국화의 새로운 방향」(국립현대미술관)등 600여개 기획전 참가설문조사‘현역미술인54명이 뽑은 오늘의 작가’(월간미술 1996.5)‘20년 후 오늘의 작가40인전’ (가나아트 1998,가을)‘21C Next Generation’(월간미술 1999,9)‘비평가44인이 선정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젊은 작가’(월간미술 2003,1)작품소장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금호미술관, 성곡미술관, 서남미술관, 한국일보사, 노무라미술관, 통도사 성보박물관, 소치기념관, 박수근미술관, 월전미술관, 아라아트센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전남대학교 치과대학현 직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E-mail : hurjin5@naver.comHomepage Address : hurjin.comHUR JIN(1962-)․ B.F.A. Seoul National University(Major in Painting)․ M.F.A. Seoul National University(Major in Oriental Painting)35th Solo Exhibitions․(Art Center of the Korean Culture and Art Foundation, Seoul, Keumho Art Museum & Namu Art Gallery, Seoul, Seonam Art Center, Seoul, Art Museum of Seoul Arts Center, Seoul, Keumho Art Museum, Seoul, Manif Seoul 2001,Art Museum of Seoul Arts Center, Seoul, Keumsan Gallery, Seoul/Gwangju Shinsegae Gallery, Gwangju, ZAB Gallery, Victoria, Australia, Nomura Museum, Kyoto, Japan, Woljeon Museum, seoul, Gallery Woodeok, seoul, Gallery Bellarte, seou, kepco plaza Gallery, seou, Gallery Liz, Yangpyeong, Lexus Gallery, Daegu, Gallery Space Inno, seou, Sungkok Art Museum, Seoul, Moon Gallery, Hong Kong, Yorom Art Gallery, CSP111 Artspace, Gabo Gallery, Daejeon, Gallery ark, Gwangju, Gallery onyuo, Anyang, Moscow Arbat Hyundai Motors Studio, Moscow, ARA Art Center, Seoul, Vidi Gallery, Seoul, Art Gallery 21, Seoul, Gallery Hanok, Seoul, Sejong Gallery, Seoul, Tong-In Gallery, Seoul, Dongduk Art Gallery, Seoul, BEKA Gallery, Seoul, Gallery PaL, Seoul, Artreon Gallery, Seoul, Gallery Jireh, Seoul)Awards, Competitions and Group Exhibitions- 1989 8th Grand Art Exhibition of Korea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awarded the Special Prize, Gwacheon)- 1995 1st Exhibition of Young Artists Invited by Hankuk Ilbo (Awarded the Superior Prize, Seoul)- 2001 Today's Young Artist Prize 2001(The Section of Fine Arts, Awarded by Ministry of Culture & Tourism)- 2015 10th DAF GoldenEye-DAF Corporation(Awarded the DKFA, Gimje, North Jeolla Province)- 2015 19th Heo Baek-ryeon Art Prize, Gwangju Metropolitan City Culture and Art Awards- 2017 21st Yongbong Academic Awards (Chonnam National University, Gwangju)- 2017 37th Judge-selected Special Artist Prize (The Korean Association of Art Critics, Seoul)- 2018 Grand Prize, 5th Korea Local Community Contribution Awards (National Assembly Hall, Seoul)- 2020 Artist of the Year selected by Gwanghwamun Art Forum (Gwanghwamun Art Forum, Seoul)- 2021 Grand Prize, Outstanding Artist selected by Gwanghwamun International Art Festival <Art Travel> (presented by the President of the Federation of Artistic & Cultural Organizations of Korea, Seoul)​2022 The best artist selected by the 2022 Gwanghwamun International Art Festival <Light_Sound Gwanghwamun> (presented by the Chairman of the Seoul Metropolitan Council)Participated in some 600 group exhibitions inciuding 「The Grouping Youth '90-New directions of Korea painting」(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Gwacheon)Collections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Seoul Municipal Museum,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Art Bank. Korea, Daejeon Municipal Museum, Gwangju Art Museum, Sungkok Art Museum, Keumho Art Museum, Seonam Art Center, Han-gookilbo co., Nomura Museum, Tongdosa Seong Bo Museum, Sochi Memorial Hall, Park soo Keun Museum, Woljeon Museum, ARA Art Center, College of Medicine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Chonnam National University Dental College​Professor at Dept. of Korean Painting, College of Fine Arts, Chonnam National UniversityE-Mail)hurjin5@naver.comWebsite)hurjin.com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7 09:50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1일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개최된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에 참석하여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학생인권조례 폐지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역설하고 나섰다.동성애 퀴어축제에 반대의사를 표시하기 위한 차원에서 조직된 이날 행사는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주최 측 추산 약 20만명의 시민들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 격려사를 진행하기 위해 참석한 김혜영 의원은 “지난 4월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그동안 우리 교육 현장에 많은 문제와 폐해를 낳았던,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가결되었다”면서, “그동안 학생인권이라는 미명 하에 성적 지향, 성별정체성 등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항목들을 조례 내 '차별받지 않을 권리' 에 포함시켜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학생, 청소년들에게 동성애를 조장했던 학생인권조례가 드디어 폐지되었다”고 발언했다.이어 “게다가 학생인권조례 제13조 6항, 사생활의 자유 조항의 경우에는 설사 미성년자 자녀가 학생의 신분으로 성인과의 이성 교제 또는 원조 교제를 한다 해도 사생활의 자유라는 이유로 이를 정당화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비판했다.아울러 김 의원은 “학생인권조례 폐지로 인해 학생인권을 보장받는 법적 수단이 사라진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그분들을 위해 이 점은 꼭 바로잡고 싶다. 서울시의회는 학생의 권리만을 주장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에만 그친 것이 아니다.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된 지난 4월 26일, 제가 대표 발의한 학생인권조례 대체조례안인, '서울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가결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종전과는 달리 학생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교사, 학부모의 권리까지 보장받게 되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김혜영 의원은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은 지난 4월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었지만 현재 조희연 교육감의 재의요구로 인해 다시 한번 본회의에서 재의결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부디 해당 조례안이 무사히 통과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열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또 “그동안 포괄적 차별금지법, 성혁명 교육을 통한 동성애의 확산 조장, 합의되지 않은 항목으로 인한 다수의 역차별 위험성에 대해, 그리고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 거리 시위에 참여하고, 불철주야 애써주신 교계 및 시민단체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저 역시 서울시민 및 서울시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이날 격려사를 마쳤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6:56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5일 제27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8일까지 24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김현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구정질문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와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빡빡한 의사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며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승인을 통해 향후 정책의 방향이 구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한 감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이어진 5분 발언에서는 이현숙 의원 「민간위탁센터의 효율적 운영 관리 방안」, 엄경석 의원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임원의 성과금 회수 필요성」, 주복중 의원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공공 목욕시설 개선」, 정교진 의원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관리 방안」과 관련하여 각각 의견을 개진했다.다음으로 박성근 결산검사 대표위원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결과’를 보고 했으며, 집행부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 제안설명 및 간주처리 내역을 보고 했다.한편, 성동구의회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10일부터 18일까지 성동구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이어 19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상정 안건과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 승인건, 추가경정안을 종합 심사한다.27일에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28일 제9대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거 실시 후 각 상임위 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을 뽑는 것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6:46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은 대중적인 장르로 자리 잡은 ‘힙합’ 공연으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4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6월 8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개최한다.힙합은 랩, 디제잉, 비보잉 그리고 즉흥 예술인 그래피티 등 음악, 댄스, 패션, 예술 분야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MZ 세대를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문화가 되었다. 이에 성동구는 젊은 층부터 오리지널 힙합 감성을 기억하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조화롭게 공감할 수 있는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2023년에 이어 올해 다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아역 배우로 데뷔하여 ‘무빙’, ‘오징어 게임2’ 등 연기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동시에 힙합 신에서도 반열에 오른 멀티엔터테이너 ‘YDG(양동근)’를 필두로 2011년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에서 레게 기반 2인조 힙합 듀오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부문 수상자이자 베테랑 래퍼로 알려진 성수동 개아범 ‘팔로알토’, ‘Mnet 쇼미더머니6’ 준우승자이며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는 ‘넉살’, 빠른 속사포 랩으로 잘 알려져 있는 ‘Mnet 쇼미더머니10’ 우승자 ‘조광일’, 레게가 가미된 힙합으로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쿤타’를 비롯하여 ‘주석’, ‘지조’, ‘설레게’ 등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들이 신선한 에너지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아울러 대한민국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XEVA)’는 이번 공연에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으로 관객에게 그래피티 아트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한 대학 축제와 대형 페스티벌에서 진행자로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룹 무가당의 멤버 ‘MC프라임’은 재치 있는 말솜씨로 공연을 이끌어가며 무대에 활력과 재미를 불어 넣는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 ‘힙플레이스’ 성동구인 만큼, 도심 속 자연 서울숲에서 펼쳐지는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성동구 특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본 공연은 6월 8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신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 내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접수 가능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전 신청자 우선 입장 후 당일 안전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성동문화재단으로 문의(02-2204-7574)하면 된다.2인조 힙합 듀오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힙합 아티스트 YDG(양동근)힙합 아티스트 넉살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1:23

성동구가 올해 2기 성동 환경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 3월 열린 1기 환경 아카데미 교육 모습성동구가 지역 환경리더를 양성하는 2024년 제2기 ‘성동 환경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성동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확산 기반을 강화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성동 환경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오는 12일과 19일, 26일 총 3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1회차에는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실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2회차에는 성동구 대표 친환경시설인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성동구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현장탐방을 진행한다. 3회차에는 성동구 대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더 피커’의 송경호 대표가 ‘환경을 위한 실천! 제로웨이스트’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아카데미는 환경·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재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전화나 성동구청 누리집(성동참여>온라인 접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구는 아카데미 참여 구민을 성동 그린리더 초급 과정 이수자로 인정하고, 그린리더(중·고급) 양성 과정과 연계해 심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에서 추진하는 환경 관련 행사 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토록 하는 등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환경리더로의 활동을 지원한다.앞서 지난 3월에 실시된 올해 1기 성동 환경 아카데미에는 총 29명의 구민이 수료하였으며 4~50대 주부들이 가장 많았다. 수강생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탄소중립과 새활용에 대한 개념을 알고 실천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이와 함께 성동구는 지난달 13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조직 내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4년 탄소중립 직원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2050 탄소중립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부터 저탄소 생활 문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만큼 ‘기후위기시대, 환경교육을 통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의 강연을 진행하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1:05

성동구는 지난 5월 21일 구청과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거부가구 지원을 위한 심화과정 교육을 운영했다.‘사회적 고립 거부가구’란 고립 상황에 처해 있으나 자기방임, 심리적 이유 등으로 외부와의 접촉이나 관계, 지원 등을 반복적으로 거부하는 위기가구를 말한다. 또한 사례관리는 질병, 정신질환, 경제적 곤란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 대하여 지역에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나 문제상황을 해결하는 것이다.민관 통합사례관리 심화교육 및 솔루션 회의 모습최근 모든 사회적 관계망을 차단하고 은둔생활을 하는 사회적 고립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고독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성동구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3월 1차 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번에 한신대학교 주경희 교수를 초빙하여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발굴, 개입방법, 실천방법 등에 대하여 심화교육을 실시했다.민관 통합사례관리 심화교육 및 솔루션 회의 모습또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성동구 거주하는 정신질환, 노인학대, 주거 퇴거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정에 대한 솔루션 회의도 이어서 진행했다.솔루션 회의에는 교수, 변호사, 경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의료, 법률, 복지 등 자신의 분야에서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성동구는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경찰서 등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1:03

2024년 서울숲 힙합&뮤직 페스티벌 포스터성동구가 6월 8일 오후 5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2024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힙합은 랩, 디제잉 그리고 즉흥 예술인 그래피티 등 음악, 댄스, 패션, 예술 분야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아우르며, 엠제트(MZ) 세대를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적인 문화 장르로 자리 잡았다.이에 성동구는 젊은 층부터 오리지널 힙합 감성을 기억하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조화롭게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축제인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선보인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아역 배우로 데뷔해 연기자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멀티 엔터테이너 ‘YDG(양동근)’를 필두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선다.레게 기반 2인조 힙합 듀오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 수상자 ‘팔로알토’, ‘엠넷(Mnet) 쇼미더머니 6’ 준우승자 ‘넉살’, ‘엠넷(Mnet) 쇼미더머니 10’ 우승자 ‘조광일’, 레게가 가미된 힙합으로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쿤타’를 비롯하여 ‘주석’, ‘지조’, ‘설레게’, ‘노덕순’, ‘코랄 디 애니멀(Coral the Animal) 등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들이 신선한 에너지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또한 대한민국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XEVA)’는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으로 그래피티 아트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에 더하여 대학 축제와 대형 페스티벌에서 진행자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룹 무가당의 멤버 ‘MC프라임’은 재치 있는 말솜씨로 공연을 이끌며 무대에 활력과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입장료는 무료이며, 참여 신청을 원할 경우 성동문화재단 누리집 내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당일 안전 상황을 고려해 사전 신청자 우선 입장 후 추가로 현장 입장도 받을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이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모든 세대가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성동구를 대표하는 특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성동구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문화재단(www.sdfac.or.kr) ☎ 02-2204-7574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1:00

성동구청 전경성동구가 오는 7월 31일까지 ‘2024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구민의 건강실태를 조사해 주요 건강통계를 산출함으로써 지역에 맞는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보건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조사 대상은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460개 표본가구 중 19세 이상 성인 약 915명이다.훈련된 조사원이 선정된 표본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1대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조사항목으로는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등 총 17개 영역의 172개 문항이다. 응답 내용은 조사원이 태블릿PC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입력하며 조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1인당 15~30분 가량이다.건강조사 자료는 분석·통계화를 통해 질병관리청에서 주요 통계결과로 공표하고 2025년 2월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으로 발간될 계획이다.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체감도 높은 보건정책을 수립 및 추진할 수 있도록 표본 가구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이번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0:57

성동구 응봉동(동장 유종식)에서 지난달 25일 응봉초등학교에서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1회 응봉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응봉명랑운동회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응봉명랑운동회는 사전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3일 만에 참가인원 정원을 넘는 주민의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이날 운동회는 200여 명의 주민들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체육활동으로 진행됐다. 단체 공넘기기와 단체협동달리기, 단체풍선 쌓기 등에서 협동심과 이타적인 배려심이 표출되면서 가족애와 이웃 간의 협동심이 더욱 발휘되는 훈훈한 모습이 보였다.운동회에 참여한 김○○ 씨는 "아이들이 즐거워 할 것이라 생각해서 가족 모두 참여를 신청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즐거웠던 운동회였고, 5월 가족의 달에 어울리는 선물 같은 운동회였다. 내년에 열릴 운동회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이날 운동회 현장을 찾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가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며 참석한 모든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지난달 25일 제1회 응봉명랑운동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응봉명랑운동회를 마진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0:55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범죄 피해자 및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종합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본 사업은 2016년 경찰청과 범죄 피해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까지 총 4.372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올해도 전국 범죄 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경찰청 바우처 카드를 통해 건강검진이 진행된다.검진 항목으로는 기초검사, 소변검사, 각종 혈액검사 외에도 종양표지자검사, 초음파검사, 마음건강검진 등이 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범죄 피해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이겨내고, 건강한 미래를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건협은 범죄 피해자 및 가족 건강검진 이외에도 법무부 소년원 학생 건강검진, 국가보훈부 국가유공자 및 가족 건강검진 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0:51

광진구가 소아청소년 당뇨환자를 위해 의료비 지원을 처음 도입하고, 운동비 지원을 확대한다.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광진구가 ‘소아청소년 당뇨 동행 지원, 함께 운동’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다.소아청소년 당뇨 환자는 장기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비 발생으로 가정에 부담이 되고 있다.이에 구는 소아청소년 당뇨환자에게 50만원의 의료비를 처음 지원한다. 진료비, 검사비, 약제비 등 요양급여와 혈당 측정용센서, 연속혈당 측정기 등 요양비에 사용할 수 있다.또한 소아청소년 당뇨환자와 고위험군의 운동비를 확대 지원한다. 기존 운동비인 1인당 최대 4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의 체육시설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우선권 제공 혜택도 받는다.당뇨환자와 고위험군의 등록관리를 통해 질환․영양․운동 합병증 등 대상자와 보호자 1:1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꾸러미를 제공해 가정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소아청소년 당뇨환자들과 고위험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약자와 동행하며 소외되는 구민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고혈압 당뇨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압계·혈당계 대여 △고혈압·당뇨병 건강 교실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0:43

대한적십자사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한 박찬재 재단법인 상옥재단 이사장(왼쪽)과 박연옥 재단법인 상옥재단 운영팀장(오른쪽).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재단법인 상옥재단(이사장 박찬재)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4일(화)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곳에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통합 복지 증진 활동에 사용된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재단법인 상옥재단을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재단 인증 명패를 전달했다.재단법인 상옥재단은 청년의 원활한 자립과 사회활동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청년 재단이다.박찬재 재단법인 상옥재단 이사장은 “국내 자립준비청년과 아동·청소년의 원활한 자립과 사회활동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동참했다”며, “서로 돕고 나눌수록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다고 믿기에, 앞으로도 어려운 곳에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나눔에 관심 있는 모든 사업장에서 참여할 수 수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4 14:07

서울 노원구의회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나눔의회 명패를 전달받았다. 사진은 전달식에서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오른쪽)과 김명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가운데), 박기홍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왼쪽).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가 희망풍차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일(월)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나눔명패 달기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해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곳들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이날 서울 노원구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과 김경태, 박이강, 배준경, 안복동,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및 박기홍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 김명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이 참석했다.노원구의회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구의회 차원의 희망풍차 나눔명패 달기 캠페인(정기후원)에 동참했으며,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6명의 노원구의회 의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에 개인적으로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서울 노원구의회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나눔의회 명패를 전달받았다.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과 김경태, 박이강, 배준경, 안복동, 어정화 의원은 개인적으로도 적십자 정기후원에 가입해 의미를 더했다.김준성 노원구의회의장은 “동네 곳곳을 누비며 이웃들을 보살피는 적십자봉사원님들이 항상 인상 깊었다”며, “십시일반의 소중한 정성들이 모여 함께 더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노원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김명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은 “구민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노원구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해드린다”며, “우리 적십자봉사원들은 희망이 필요한 곳에서 나눔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복지 사각지대 3,594가구와 결연을 맺고 있으며, 적십자봉사원들은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을 찾아가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전달하며 정서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4 12:14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1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열린 ‘꿈의 오케스트라-2024 숲속 오케스트라’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음악회를 즐기고 인사와 담소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이어 나갔다.‘꿈의 오케스트라’는 신규단원의 약 50%~60%를 취약계층 아동들로 채우는 아동·청소년만의 연주 악단으로, 정부가 악기구입비와 강사비, 운영경비 등을 지원하여 아동과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전국 50여개 거점지역에서 운영 중이다.이번 행사는 성동구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을 시작으로 플룻 협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약 70분간 진행되었고, 연주 후 앵콜공연이 진행되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음악회를 끝까지 즐긴 구미경 의원은 “음악으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준 오케스트라 단원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각각의 악기가 협력하여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주는 오케스트라 공연처럼 학생들이 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덧붙여 구미경 의원은 “여유로운 토요일 저녁, 넓은 공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더욱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정책이 무엇일지 더욱 고민하고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4 12:11

이정헌 의원(우측)과 최종환 성동세무서장더불어민주당 이정헌 국회의원(서울 광진갑)이 성동세무서 관계자들과 만나 광진세무서 신설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이정헌 의원은 지난달 31일(목요일) 광진갑사무소에서 최종환 성동세무서장 일행과 면담하며 “그동안 세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인근 성동세무서를 찾던 광진구민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광진세무서를 설치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전달했다.이에 최 서장은 성동세무서가 이미 올해 1월 국세청에 광진세무서 신설(안)을 제출한 사실을 언급하며, 광진세무서 신설의 의지가 강한 이정헌 의원의 국회 입성을 계기로 광진세무서 신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최 서장은 “성동과 광진의 세수를 비교하면 7대3의 비율이지만, 두 자치구의 세수를 합치면 4조 5천억원에 육박한다”라며 “양 자치구의 세수에 차이가 있더라도 세무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 숫자는 비슷한 수준이고, 최근 성동구 지식산업센터 입주로 인해 업무량이 크게 늘어 세무서 분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라고 말했다.이어 최 서장은 “경기도 내 여러 시·군을 관할하는 세무서에 비해 우선순위에서 밀리지만, 계속 노력하면 3~4년 내 광진세무서 신설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고 예상하며 “지금도 부가가치세 1과가 성동구를, 부가가치세 2과가 광진구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세무서 내의 업무가 구분돼 있어, 현재 250명가량인 직원 숫자를 300명 수준으로 늘려 세무서 분리를 추진할 만하다”라고 구체적 방안을 설명했다.이정헌 의원은 서울의 25개 자치구 가운데 광진구와 강북구 2곳만 세무서가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광진구와 같은 상황이었던 은평구에서 지난 2018년 서대문세무서로부터 분리해 은평세무서를 설치한 사례처럼, 광진에도 세무서를 신설할 수 있도록 행안부와 국세청을 상대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이정헌 의원은 올해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진구민들의 세무서비스 이용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진세무서 신설’을 대표 공약 중 하나로 발표한 바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4 12:06

성동구 성수동에 붉은 벽돌로 조성된‘키스(KITH)’ 한국 1호점이 문을 열었다.성동구에서는 지난 5월 31일 성수동 붉은 벽돌 거리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 키스(KITH) ‘한국 1호점’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아시아 최초 카페, 브런치 바를 접목한 편집숍으로 매장 외관은 성수동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은 붉은 벽돌로 조성됐다.여러 브랜드 및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유명 해외 브랜드 ‘키스(KITH)’가 한국 첫 매장으로 성수동을 선택한 이유는 성수동이 가진 고유한 특색과 매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성수동은 준공업지역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문화거리로 탈바꿈하여 ‘한국의 브루클린’이라 일컬어지는데, 마침 ‘키스(KITH)’의 본고장이 뉴욕 브루클린이라는 점도 인상적이다.성수동은 한때 노후한 제조업 공장이 밀집된 지역이었으나 성동구는 일대를 개발하는 대신, 도시재생사업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있다. 덕분에 오래된 공장, 창고들이 젊은 예술가와 기업인들에 의해 복합문화시설, 카페 등으로 바뀌며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게 되었다.또한 1970~80년대에 지어진 붉은 벽돌공장과 창고, 붉은 벽돌 주택은 ‘붉은 벽돌 건축물 보존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전해 가고 있다.이를 근거로 성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숲 북측 일대 아틀리에길 주변 건축물 약 30개소를 대상으로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했다.지난해부터는 기존 사업지였던 서울숲 북측 아틀리에길 일대를 포함해 뚝섬역 남측 일대 약 2만 8,000㎡ 지역을 ‘붉은벽돌 건축물 밀집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사업지에서 붉은벽돌 건축물로 건축 또는 리모델링을 진행할 경우 건당 전체 공사 금액의 2분의1 이내에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키스(KITH)’창립자 로니 파이그(Ronnie Fieg, 사진 왼쪽)와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오른쪽)이 같은 노력으로 성수동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젊은 세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매력적인 곳으로 성장했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유니콘 기업 무신사가 성수동으로 본사를 이전하여 인근에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있으며, 디올 성수, 카시나, 아더에러, EMPTY, 아모레 성수, 대림창고 갤러리 등 해외 명품 브랜드부터 갤러리, 패션 플랫폼 기업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 업체들도 성수동에 대거 몰리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와 맞물려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의류, 수제화, 뷰티 등 패션산업, 제품디자인, 영상, 게임 캐릭터 등 시각디자인 산업은 물론 갤러리, 복합문화공간, 예술 관련 서비스업 등 관련 업종들이 기획, 생산제조, 전시 판매의 비즈니스 영역에 고루 분포되어 시장의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또한, 가구 편집숍, 크라우드 펀딩 등 산업체 특성에 따라 2가지 이상의 비즈니스 영역을 결합하거나 분야 간 연계 및 협력하는 유형의 산업체도 활성화되고 있다.더불어, 패션과 수제화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디자인 산업이 아이티(IT) 관련 신산업과 융복합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루할 틈 없는’ 성수동의 산업 생태계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브루클린에서 시작한 ‘키스(KITH)’가 ‘한국의 브루클린’ 성수동에 한국 1호 매장을 연 것을 환영하며,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협업으로 유명한 ‘키스(KITH)’가 매력 넘치는 성수동과 조화와 협력을 이루어 더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4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