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동물+인간-문명 2018-7, 34 X 49.5cm, 한지에 수묵채색 및 아크릴, 2018, Nomadic Animals+Human 2018-7, 34 × 49.5cm, Ink, Pigment and Acrylic on Hanji, 2018 작가 소개 ────────────────────────────────────허진 (b.1962)서울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 개인전 <묵시>로 등단한 이후 개인전 34회를 열고, 단체전 600여 회에 참가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제1회 한국일보 청년작가 우수상, 2001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화관광부), 제19회 허백련미술상 본상, 용봉학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금호미술관, 성곡미술관, 서남미술관, 한국일보사, 교토 노무라미술관, 통도사 성보박물관, 소치기념관, 박수근미술관, 월전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갤러리 이레]허진개인전 현수막전시 소개 ───────────────────────────────────중견 화가 허진의 초대전 <가을 짐승의 털끝>이 파주 헤이리에 위치한 갤러리 이레에서 6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 열린다. 허진은 수년 전부터 ‘유목동물’ 시리즈와 ‘이종융합동물’ 시리즈를 작업해왔다. 야생 동물과 인간, 인공물의 이미지를 한데 등장시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성찰하고 현대인이 잊고 있는 본성(자연)을 일깨우는 작업이다.전시 제목 ‘가을 짐승의 털끝’은 《장자-제물편》에서 따왔다. 아주 작은 것을 뜻하는 ‘추호지말(秋毫之末)’이 그것이다. 장자는 ‘가을 짐승의 털끝’을 예로 들어 비교 대상에 따라 작은 것도 큰 것이 될 수 있고 큰 것도 작은 것이 될 수 있음을 설파하며 만물을 관계 속에서 바라본다. 허진의 이번 전시는 그런 관계성에 입각해 차려졌다.익명인간-생태순환도9, 219×313cm, 한지에 수묵채색 및 아크릴, 2023 Anonymous Human-Depicting Ecological Circulation 9, 219 × 313cm, Ink, Pigment and Acrylic on Hanji, 2023허진의 화면 속에는 야생동물과 인공물이 사람보다 크게 그려져 있고 사람은 일상생활을 묵묵히 수행하는 집단 속의 개체처럼 그려져 있다. 여기서 사람은 동물의 원시성과도 대립되고 인공물의 무생물성과도 비껴 미끄러지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자연과 문명의 길항 또는 미끄러짐 속에 살아가는 것은 인간의 운명인지도 모른다. 허진 작가는 도상들의 크기와 각도를 자유자재로 제어하고 도상들 간의 인접과 충돌을 표현함으로써 인간, 자연, 문명의 관계를 성찰적으로 직조한다.6월 8일 오프닝 행사에서는 허진 작가의 작품세계와 여러 필자의 글쓰기를 연계한 아트북 《Hurzine》도 최초로 공개된다. 《Hurzine》에는 작가를 묘사한 에세이, 비평문, 대표작 소개, 인터뷰, 그리고 작가 자신이 기술한 독창적 연보가 실려 있다. 이 아트북은 책 편집자 이근정이 기획해, ‘미술작가+편집자+디자이너’의 3인 협업 아래 탄생했다. 화가 허진, 편집자 이근정, 디자이너 임문택 등 3인이 각자 기량을 발휘해 독창적인 아트북을 선보인다는 목적으로 발간했다. 향후 콘텐츠를 개발해 2호, 3호도 발간한다는 포부를 안고 있다. 허 진 許塡 Hur Jin (1962-)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개인전35회 개인전(문예진흥원 미술회관, 금호미술관 및 나무화랑, 서남미술관, 예술의 전당 미술관, 마니프전, 금산갤러리, 광주신세계갤러리, Zabgalley-멜베른, 노무라미술관-교토, 월전미술관, 갤러리우덕, 갤러리 베아르떼, 한전프라자 갤러리, 갤러리 리즈-양평, 렉서스 갤러리-대구,갤러리 스페이스 이노, 성곡미술관, 문갤러리 홍콩, 여름 아트 갤러리-하남, CSP111 Artspace, 가보갤러리-대전, 갤러리 아크-광주, 갤러리온유-안양, Arbat 현대자동차 모토 스튜디오-모스크바, 아라아트센터, 비디갤러리, 아트 갤러리 21, 한옥갤러리, 세종호텔 세종갤러리, 통인화랑, 동덕아트갤러리, 베카갤러리, 갤러리PaL, 아트레온 갤러리, 갤러리 이레)수상 및 기획전- 1989 제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1995 제1회 한국일보청년작가 초대전 우수상- 2001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화 관광부)- 2015 10th DAF GoldenEye 한국구상작가상(DKFA)수상(전북 김제)- 2015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19회 허백련미술상 본상 수상- 2017 제21회 용봉학술상 수상(전남대학교)- 2017 제37회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심사위원 선정 특별예술가상’ 수상- 2018 제5회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大賞(국회의원회관,서울)- 2020 2020광화문아트포럼 선정 올해의 작가(광화문아트포럼,서울)- 2021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광화문_미술여행> 우수작가 선정 대상 수상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수여)- 2022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빛_소리 광화문> 최우수작가 선정(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수여)「젊은 모색 90-한국화의 새로운 방향」(국립현대미술관)등 600여개 기획전 참가설문조사‘현역미술인54명이 뽑은 오늘의 작가’(월간미술 1996.5)‘20년 후 오늘의 작가40인전’ (가나아트 1998,가을)‘21C Next Generation’(월간미술 1999,9)‘비평가44인이 선정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젊은 작가’(월간미술 2003,1)작품소장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금호미술관, 성곡미술관, 서남미술관, 한국일보사, 노무라미술관, 통도사 성보박물관, 소치기념관, 박수근미술관, 월전미술관, 아라아트센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전남대학교 치과대학현 직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E-mail : hurjin5@naver.comHomepage Address : hurjin.comHUR JIN(1962-)․ B.F.A. Seoul National University(Major in Painting)․ M.F.A. Seoul National University(Major in Oriental Painting)35th Solo Exhibitions․(Art Center of the Korean Culture and Art Foundation, Seoul, Keumho Art Museum & Namu Art Gallery, Seoul, Seonam Art Center, Seoul, Art Museum of Seoul Arts Center, Seoul, Keumho Art Museum, Seoul, Manif Seoul 2001,Art Museum of Seoul Arts Center, Seoul, Keumsan Gallery, Seoul/Gwangju Shinsegae Gallery, Gwangju, ZAB Gallery, Victoria, Australia, Nomura Museum, Kyoto, Japan, Woljeon Museum, seoul, Gallery Woodeok, seoul, Gallery Bellarte, seou, kepco plaza Gallery, seou, Gallery Liz, Yangpyeong, Lexus Gallery, Daegu, Gallery Space Inno, seou, Sungkok Art Museum, Seoul, Moon Gallery, Hong Kong, Yorom Art Gallery, CSP111 Artspace, Gabo Gallery, Daejeon, Gallery ark, Gwangju, Gallery onyuo, Anyang, Moscow Arbat Hyundai Motors Studio, Moscow, ARA Art Center, Seoul, Vidi Gallery, Seoul, Art Gallery 21, Seoul, Gallery Hanok, Seoul, Sejong Gallery, Seoul, Tong-In Gallery, Seoul, Dongduk Art Gallery, Seoul, BEKA Gallery, Seoul, Gallery PaL, Seoul, Artreon Gallery, Seoul, Gallery Jireh, Seoul)Awards, Competitions and Group Exhibitions- 1989 8th Grand Art Exhibition of Korea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awarded the Special Prize, Gwacheon)- 1995 1st Exhibition of Young Artists Invited by Hankuk Ilbo (Awarded the Superior Prize, Seoul)- 2001 Today's Young Artist Prize 2001(The Section of Fine Arts, Awarded by Ministry of Culture & Tourism)- 2015 10th DAF GoldenEye-DAF Corporation(Awarded the DKFA, Gimje, North Jeolla Province)- 2015 19th Heo Baek-ryeon Art Prize, Gwangju Metropolitan City Culture and Art Awards- 2017 21st Yongbong Academic Awards (Chonnam National University, Gwangju)- 2017 37th Judge-selected Special Artist Prize (The Korean Association of Art Critics, Seoul)- 2018 Grand Prize, 5th Korea Local Community Contribution Awards (National Assembly Hall, Seoul)- 2020 Artist of the Year selected by Gwanghwamun Art Forum (Gwanghwamun Art Forum, Seoul)- 2021 Grand Prize, Outstanding Artist selected by Gwanghwamun International Art Festival <Art Travel> (presented by the President of the Federation of Artistic & Cultural Organizations of Korea, Seoul)2022 The best artist selected by the 2022 Gwanghwamun International Art Festival <Light_Sound Gwanghwamun> (presented by the Chairman of the Seoul Metropolitan Council)Participated in some 600 group exhibitions inciuding 「The Grouping Youth '90-New directions of Korea painting」(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Gwacheon)Collections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Seoul Municipal Museum,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Art Bank. Korea, Daejeon Municipal Museum, Gwangju Art Museum, Sungkok Art Museum, Keumho Art Museum, Seonam Art Center, Han-gookilbo co., Nomura Museum, Tongdosa Seong Bo Museum, Sochi Memorial Hall, Park soo Keun Museum, Woljeon Museum, ARA Art Center, College of Medicine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Chonnam National University Dental CollegeProfessor at Dept. of Korean Painting, College of Fine Arts, Chonnam National UniversityE-Mail)hurjin5@naver.comWebsite)hurjin.com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7 09:50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1일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개최된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에 참석하여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학생인권조례 폐지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역설하고 나섰다.동성애 퀴어축제에 반대의사를 표시하기 위한 차원에서 조직된 이날 행사는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주최 측 추산 약 20만명의 시민들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 격려사를 진행하기 위해 참석한 김혜영 의원은 “지난 4월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그동안 우리 교육 현장에 많은 문제와 폐해를 낳았던,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가결되었다”면서, “그동안 학생인권이라는 미명 하에 성적 지향, 성별정체성 등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항목들을 조례 내 '차별받지 않을 권리' 에 포함시켜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학생, 청소년들에게 동성애를 조장했던 학생인권조례가 드디어 폐지되었다”고 발언했다.이어 “게다가 학생인권조례 제13조 6항, 사생활의 자유 조항의 경우에는 설사 미성년자 자녀가 학생의 신분으로 성인과의 이성 교제 또는 원조 교제를 한다 해도 사생활의 자유라는 이유로 이를 정당화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비판했다.아울러 김 의원은 “학생인권조례 폐지로 인해 학생인권을 보장받는 법적 수단이 사라진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그분들을 위해 이 점은 꼭 바로잡고 싶다. 서울시의회는 학생의 권리만을 주장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에만 그친 것이 아니다.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된 지난 4월 26일, 제가 대표 발의한 학생인권조례 대체조례안인, '서울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가결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종전과는 달리 학생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교사, 학부모의 권리까지 보장받게 되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김혜영 의원은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은 지난 4월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었지만 현재 조희연 교육감의 재의요구로 인해 다시 한번 본회의에서 재의결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부디 해당 조례안이 무사히 통과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열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또 “그동안 포괄적 차별금지법, 성혁명 교육을 통한 동성애의 확산 조장, 합의되지 않은 항목으로 인한 다수의 역차별 위험성에 대해, 그리고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 거리 시위에 참여하고, 불철주야 애써주신 교계 및 시민단체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저 역시 서울시민 및 서울시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이날 격려사를 마쳤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6:56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5일 제27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8일까지 24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김현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구정질문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와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빡빡한 의사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며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승인을 통해 향후 정책의 방향이 구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한 감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이어진 5분 발언에서는 이현숙 의원 「민간위탁센터의 효율적 운영 관리 방안」, 엄경석 의원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임원의 성과금 회수 필요성」, 주복중 의원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공공 목욕시설 개선」, 정교진 의원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관리 방안」과 관련하여 각각 의견을 개진했다.다음으로 박성근 결산검사 대표위원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결과’를 보고 했으며, 집행부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 제안설명 및 간주처리 내역을 보고 했다.한편, 성동구의회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10일부터 18일까지 성동구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이어 19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상정 안건과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 승인건, 추가경정안을 종합 심사한다.27일에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28일 제9대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거 실시 후 각 상임위 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을 뽑는 것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6:46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은 대중적인 장르로 자리 잡은 ‘힙합’ 공연으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4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6월 8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개최한다.힙합은 랩, 디제잉, 비보잉 그리고 즉흥 예술인 그래피티 등 음악, 댄스, 패션, 예술 분야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MZ 세대를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문화가 되었다. 이에 성동구는 젊은 층부터 오리지널 힙합 감성을 기억하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조화롭게 공감할 수 있는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2023년에 이어 올해 다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아역 배우로 데뷔하여 ‘무빙’, ‘오징어 게임2’ 등 연기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동시에 힙합 신에서도 반열에 오른 멀티엔터테이너 ‘YDG(양동근)’를 필두로 2011년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에서 레게 기반 2인조 힙합 듀오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부문 수상자이자 베테랑 래퍼로 알려진 성수동 개아범 ‘팔로알토’, ‘Mnet 쇼미더머니6’ 준우승자이며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는 ‘넉살’, 빠른 속사포 랩으로 잘 알려져 있는 ‘Mnet 쇼미더머니10’ 우승자 ‘조광일’, 레게가 가미된 힙합으로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쿤타’를 비롯하여 ‘주석’, ‘지조’, ‘설레게’ 등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들이 신선한 에너지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아울러 대한민국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XEVA)’는 이번 공연에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으로 관객에게 그래피티 아트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한 대학 축제와 대형 페스티벌에서 진행자로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룹 무가당의 멤버 ‘MC프라임’은 재치 있는 말솜씨로 공연을 이끌어가며 무대에 활력과 재미를 불어 넣는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 ‘힙플레이스’ 성동구인 만큼, 도심 속 자연 서울숲에서 펼쳐지는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성동구 특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본 공연은 6월 8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신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 내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접수 가능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전 신청자 우선 입장 후 당일 안전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성동문화재단으로 문의(02-2204-7574)하면 된다.2인조 힙합 듀오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힙합 아티스트 YDG(양동근)힙합 아티스트 넉살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1:23
성동구는 지난 5월 21일 구청과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거부가구 지원을 위한 심화과정 교육을 운영했다.‘사회적 고립 거부가구’란 고립 상황에 처해 있으나 자기방임, 심리적 이유 등으로 외부와의 접촉이나 관계, 지원 등을 반복적으로 거부하는 위기가구를 말한다. 또한 사례관리는 질병, 정신질환, 경제적 곤란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 대하여 지역에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나 문제상황을 해결하는 것이다.민관 통합사례관리 심화교육 및 솔루션 회의 모습최근 모든 사회적 관계망을 차단하고 은둔생활을 하는 사회적 고립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고독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성동구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3월 1차 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번에 한신대학교 주경희 교수를 초빙하여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발굴, 개입방법, 실천방법 등에 대하여 심화교육을 실시했다.민관 통합사례관리 심화교육 및 솔루션 회의 모습또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성동구 거주하는 정신질환, 노인학대, 주거 퇴거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정에 대한 솔루션 회의도 이어서 진행했다.솔루션 회의에는 교수, 변호사, 경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의료, 법률, 복지 등 자신의 분야에서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성동구는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경찰서 등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1:03
2024년 서울숲 힙합&뮤직 페스티벌 포스터성동구가 6월 8일 오후 5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2024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힙합은 랩, 디제잉 그리고 즉흥 예술인 그래피티 등 음악, 댄스, 패션, 예술 분야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아우르며, 엠제트(MZ) 세대를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적인 문화 장르로 자리 잡았다.이에 성동구는 젊은 층부터 오리지널 힙합 감성을 기억하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조화롭게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축제인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선보인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아역 배우로 데뷔해 연기자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멀티 엔터테이너 ‘YDG(양동근)’를 필두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선다.레게 기반 2인조 힙합 듀오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 수상자 ‘팔로알토’, ‘엠넷(Mnet) 쇼미더머니 6’ 준우승자 ‘넉살’, ‘엠넷(Mnet) 쇼미더머니 10’ 우승자 ‘조광일’, 레게가 가미된 힙합으로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쿤타’를 비롯하여 ‘주석’, ‘지조’, ‘설레게’, ‘노덕순’, ‘코랄 디 애니멀(Coral the Animal) 등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들이 신선한 에너지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또한 대한민국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XEVA)’는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으로 그래피티 아트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에 더하여 대학 축제와 대형 페스티벌에서 진행자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룹 무가당의 멤버 ‘MC프라임’은 재치 있는 말솜씨로 공연을 이끌며 무대에 활력과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입장료는 무료이며, 참여 신청을 원할 경우 성동문화재단 누리집 내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당일 안전 상황을 고려해 사전 신청자 우선 입장 후 추가로 현장 입장도 받을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이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모든 세대가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성동구를 대표하는 특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성동구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문화재단(www.sdfac.or.kr) ☎ 02-2204-7574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1:00
서울 노원구의회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나눔의회 명패를 전달받았다. 사진은 전달식에서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오른쪽)과 김명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가운데), 박기홍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왼쪽).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가 희망풍차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일(월)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나눔명패 달기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해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곳들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이날 서울 노원구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과 김경태, 박이강, 배준경, 안복동,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및 박기홍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 김명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이 참석했다.노원구의회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구의회 차원의 희망풍차 나눔명패 달기 캠페인(정기후원)에 동참했으며,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6명의 노원구의회 의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에 개인적으로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서울 노원구의회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나눔의회 명패를 전달받았다.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과 김경태, 박이강, 배준경, 안복동, 어정화 의원은 개인적으로도 적십자 정기후원에 가입해 의미를 더했다.김준성 노원구의회의장은 “동네 곳곳을 누비며 이웃들을 보살피는 적십자봉사원님들이 항상 인상 깊었다”며, “십시일반의 소중한 정성들이 모여 함께 더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노원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김명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은 “구민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노원구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해드린다”며, “우리 적십자봉사원들은 희망이 필요한 곳에서 나눔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복지 사각지대 3,594가구와 결연을 맺고 있으며, 적십자봉사원들은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을 찾아가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전달하며 정서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4 12:14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1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열린 ‘꿈의 오케스트라-2024 숲속 오케스트라’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음악회를 즐기고 인사와 담소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이어 나갔다.‘꿈의 오케스트라’는 신규단원의 약 50%~60%를 취약계층 아동들로 채우는 아동·청소년만의 연주 악단으로, 정부가 악기구입비와 강사비, 운영경비 등을 지원하여 아동과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전국 50여개 거점지역에서 운영 중이다.이번 행사는 성동구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을 시작으로 플룻 협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약 70분간 진행되었고, 연주 후 앵콜공연이 진행되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음악회를 끝까지 즐긴 구미경 의원은 “음악으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준 오케스트라 단원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각각의 악기가 협력하여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주는 오케스트라 공연처럼 학생들이 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덧붙여 구미경 의원은 “여유로운 토요일 저녁, 넓은 공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더욱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정책이 무엇일지 더욱 고민하고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4 12:11
성동구 성수동에 붉은 벽돌로 조성된‘키스(KITH)’ 한국 1호점이 문을 열었다.성동구에서는 지난 5월 31일 성수동 붉은 벽돌 거리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 키스(KITH) ‘한국 1호점’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아시아 최초 카페, 브런치 바를 접목한 편집숍으로 매장 외관은 성수동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은 붉은 벽돌로 조성됐다.여러 브랜드 및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유명 해외 브랜드 ‘키스(KITH)’가 한국 첫 매장으로 성수동을 선택한 이유는 성수동이 가진 고유한 특색과 매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성수동은 준공업지역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문화거리로 탈바꿈하여 ‘한국의 브루클린’이라 일컬어지는데, 마침 ‘키스(KITH)’의 본고장이 뉴욕 브루클린이라는 점도 인상적이다.성수동은 한때 노후한 제조업 공장이 밀집된 지역이었으나 성동구는 일대를 개발하는 대신, 도시재생사업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있다. 덕분에 오래된 공장, 창고들이 젊은 예술가와 기업인들에 의해 복합문화시설, 카페 등으로 바뀌며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게 되었다.또한 1970~80년대에 지어진 붉은 벽돌공장과 창고, 붉은 벽돌 주택은 ‘붉은 벽돌 건축물 보존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전해 가고 있다.이를 근거로 성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숲 북측 일대 아틀리에길 주변 건축물 약 30개소를 대상으로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했다.지난해부터는 기존 사업지였던 서울숲 북측 아틀리에길 일대를 포함해 뚝섬역 남측 일대 약 2만 8,000㎡ 지역을 ‘붉은벽돌 건축물 밀집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사업지에서 붉은벽돌 건축물로 건축 또는 리모델링을 진행할 경우 건당 전체 공사 금액의 2분의1 이내에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키스(KITH)’창립자 로니 파이그(Ronnie Fieg, 사진 왼쪽)와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오른쪽)이 같은 노력으로 성수동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젊은 세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매력적인 곳으로 성장했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유니콘 기업 무신사가 성수동으로 본사를 이전하여 인근에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있으며, 디올 성수, 카시나, 아더에러, EMPTY, 아모레 성수, 대림창고 갤러리 등 해외 명품 브랜드부터 갤러리, 패션 플랫폼 기업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 업체들도 성수동에 대거 몰리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와 맞물려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의류, 수제화, 뷰티 등 패션산업, 제품디자인, 영상, 게임 캐릭터 등 시각디자인 산업은 물론 갤러리, 복합문화공간, 예술 관련 서비스업 등 관련 업종들이 기획, 생산제조, 전시 판매의 비즈니스 영역에 고루 분포되어 시장의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또한, 가구 편집숍, 크라우드 펀딩 등 산업체 특성에 따라 2가지 이상의 비즈니스 영역을 결합하거나 분야 간 연계 및 협력하는 유형의 산업체도 활성화되고 있다.더불어, 패션과 수제화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디자인 산업이 아이티(IT) 관련 신산업과 융복합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루할 틈 없는’ 성수동의 산업 생태계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브루클린에서 시작한 ‘키스(KITH)’가 ‘한국의 브루클린’ 성수동에 한국 1호 매장을 연 것을 환영하며,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협업으로 유명한 ‘키스(KITH)’가 매력 넘치는 성수동과 조화와 협력을 이루어 더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4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