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68건)

왕정순 시의원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낙성대지구 축구전용구장 조성(12억 원),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10억 원), 행운동 및 청림동 일대 노후 하수관로 정비 공사(10억 원) 등 총 3개 사업에 총 32억 원의 서울시 특교금을 확보 지난 11월 23일 교부한데 이어 “축구 전용구장의 조속한 조성과 운영을 위해 내년에 15억 원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번 특교금과 내년도 확보 예산을 바탕으로 관악구 지역의 체육, 문화, 공공위생 등 여러 분야가 발전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낙성대지구 축구 전용구장 조성 사업’은 서울대 교수아파트 인근 부지에 축구장(1면) 및 주차장, 부대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 사업’은 구암초등학교 후문 인근에 위치한 기존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을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의 문화․체육․복지 복합시설로 조성, 오는 2025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행운동, 청림동 일대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기존 관로를 개량하고 빗물받이 및 맨홀을 내년 3월까지 정비할 예정이다.왕정순 의원은 “관악구 곳곳에 서울시의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 사업들이 여전히 많다”며, “주민들은 물론 관악구 공직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2-26 18:36

이상규 예비후보진보당 이상규 관악구위원회 공동위원장(이하 예비후보)은 지난 14일, 관악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악구을 예비후보자를 등록 신청하였습니다.이상규 예비후보는 1965년 제천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 후 노동운동을 거쳐 정치에 입문, 통합진보당 제19대 관악구을 국회의원과 민중당 상임대표를 역임했습니다.최근에는 건설 배관공으로 일하며 쓴 책 <배관공이 된 국회의원, 이상규의 현장일지>를 출간하고, 관악구청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이상규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윤석열 정권은 야권탄압, 노조파괴, 성별갈등을 노골적으로 부추겨 공동체 기반을 갈기갈기 찢어놓는 한편 기후위기까지 덮쳐 서민층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며 윤석열 정권 심판의 의지를 밝혔다. 또한 민주당과 국민의 힘 양당을 언급하면서 "정권의 간판만 바뀌었지 늘 한국정치는 가진 자들의 잔치로, 언제나 서민경기만 어려웠지, 권력층, 재벌과 건물주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국정치의 대격변을 일으킬 수 있도록 진보당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진보당 이상규 예비후보는 이미 당내에서 당원투표를 통해 확정된 후보로서, 이번 관악구선관위의 예비후보등록을 계기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2-26 18:34

박준희 구청장이 감사패를 수상 후 기념촬영관악경찰서(서장 박민영)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관악지구회(회장 성기호)는 지난 12월 8일 오후 4시 관악경찰서 5층 관악홀에서 ‘제93회 모범청소년·유공위원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장학금 전달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며 성실하게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학생들을 지원함으로써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을 원만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성기호 회장를 비롯 박준희 구청장, 한국청소년육성회 전정환 부총재, 관악경찰서 박민영 서장, 이기두 경우회장, 양종민 여성청소년과장, 한국청소년육성회 관악지구회 윤여익 자문위원을 비롯 감사, 수석부회장, 어머니회장, 부회장, 감사, 각 동 분회장 및 운영위원, 장학금 수여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신명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주요활동 영상 상영에 이어서 내빈소개, 감사패 및 유공선도위원 감사장 수여, 유공선도위원 및 모범청소년 표창, 경과보고,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인사말,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의 여성과 청소년들의 복지 및 교육환경 향상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관악경찰서의 치안 업무에도 헌신적인 지원과 협치행정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박준희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주관한 청소년육성회는 장학사업과 청소년육성사업을 통해서 지역의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면서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내가 되고 싶은 나 자신을 꿈꿔보길 바란다. 그러면 먼 훗날 멋진 청년으로 성장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박민영 관악경찰서장은 축사에서 “청소년은 무조건 즐겁고 행복해야만 앞으로 짊어지고 나갈 미래야 대한민국이 밝아진다”면서 “고민이 있으면 가까운 친구와 선생님, 부모님과 상의하고 여의치않으면 학교전담경찰관을 찾아달라. 경찰은 세상의 소금과 밀알이 되어 우리의 미래를 지키고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정환 한국청소년육성회 부총재는 “전국 140개 지구회 중 청소년육성회 본질과 성격에 맞게 충실하게 활동하는 지구회는 관악구가 유일하다”고 강조하고, “청소년 여러분들은 나라를 지탱하고 기틀을 만들 수 있는 큰 기둥이다. 현재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잘 활용해서 나중에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성기호 관악지구회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 여러분은 젊음이라는 큰 무기를 가지고 있으니 실패에 두려워하지 말고 한 명도 빠짐없이 멋진 미래를 일구어나가도록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길 바란다”면서 “관악구 청소년들의 멋진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제93회 모범청소년·유공위원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이날 유공선도위원 감사장 수여에는 관악경찰서장 감사장에 이문희 운영위원 등 8명이, 한국청소년육성회장 총재 표창장에는 박영철 운영위원 등 9명이 수상하였으며, 모범청소년 관악지구장 표창에는 성보고 이 현 등 8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한국청소년육성회의 장학금 전달식은 1977년에 제1회를 시작하여 현재 제9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두 번씩 5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 현재까지 총 2,33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특히, 한번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한편, 성기호 관악지구회장은 성보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시간에 결식 학생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1천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구암고에도 어려운 학생들을 1천만 원을 기부하였다. 매년 연 2회 9명씩, 총 18명의 학생에게 표창장과 함께 격려금 10만 원씩을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6 18:29

처용부 공연 장면관악문화원(원장 진진형)는 지난 12월 14일 오후 2시 관악문화재단 2층 관악아트홀에서 ‘2023년 관악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진진형 문화원장을 비롯 유기홍 국회의원, 차민태 관악문화관 김윤철 명예회장,배정웅 대한노인지회장, 장석기 고문, 감사, 자문위원, 이사, 강사, 수강생, 문화가족 등이 참석했다.관악문화원이 주최하고 관악구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등이 있은 후 2부 페스티벌은 관악문화원 문화학교 총 14개 반 수강생들이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치면서 한마당 잔치로 진행되었다. 이날 페스티벌은 처용무보존회의 처용무를 시작으로 포크기타반, 전통무용A반, 건강댄스반, 뉴트롯반, 가야금반, 경기민요반, 전통무용B반, 사물놀이반, 각설이 난타반, 남도민요판소리반, 드럼반, 소년소녀합창단, 만돌린 오케스트라반의 공연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진진형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2023 문화학교 페스트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오늘 행사에 출연하시는 14개 팀 160명의 출연자들에게도 감사드리며, 관악문화원은 1992년에 발족 되어 지난해에 3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매년 문화학교 회원들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회원들이 지난 일 년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치는 자리이니 즐겁게 감상하시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 다 날려 보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기홍 국회의원은 “어떤 나라나 도시든 간에 그 나라와 도시의 품격을 결정하는 것은 경제력도 있고 군사력도 있지만 변함없는 것은 문화라고 생각한다. 우리 관악구에는 고려시대 명장 강감찬 장군과 더불어 관악산과 우리나라의 최고의 대학 서울대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므로 문화적 자산이 풍부한 지역이다”면서 “갈고닦은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임원들과 출연자들은 기념사진 촬영을 하였으며, 관람을 마치고 귀가하는 관람객과 출연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하여 귀갓길을 훈훈하게 하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6 18:25

윤묘근 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우측)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난곡동(동장 이숙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묘근)에서 지난 12월 15일 난곡동 주민센터에서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였다.이날 성금 전달식은 윤묘근 위원장과 이숙영 동장을 비롯 난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성금은 2023년 한 해 동안 미역과 다시마 등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과 윤묘근 위원장의 기부금 등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4년 난곡동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난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난곡동 저소득층 주민에게 반찬을 지원하고, 명절에는 명절맞이 떡국떡과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의 기부문화 활성화 활동과 난곡동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윤묘근 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저소득층이 어떻게 하면 겨울을 춥지 않게 보낼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번 성금도 이러한 위원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어려운 분들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6 18:21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지난 12월 18일 관악구의회 의결을 거쳐 2024년도 본예산을 1조 30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315억 원, 3.2%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9,902억 원, 특별회계 128억 원이다.구는 부동산 거래 감소와 공시지가 하락 등으로 내년도 세수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모든 사업을 꼼꼼히 재검토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세입 증대를 위해 체납활동을 강화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그 결과 구는 내년도 예산을 적재적소에 균형있게 배분, 특히 ▲민생경제 회복 ▲사각지대 없는 약자복지 구현 ▲365일 안전한 관악만들기 등 3대 중점 투자분야에 집중한다.먼저 구는 민선8기 구정목표인 ‘더불어 경제’ 실현을 위해 ‘민생경제 회복지원’에 힘쓴다. 혁신경제를 위한 관악S밸리 2.0 추진을 필두로 ▲관악S밸리 창업공간 운영(14억 원) ▲벤처창업기업 성장지원 및 투자유치지원(4억)을 추진한다. 서울동행일자리 등 공공일자리(36억 원) ▲아트테리어(6억 원) ▲관악사랑상품권 발행(18억 원)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7억 원)을 편성하고 일자리 취약계층 고용위기 극복, 골목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등 상생경제도 노린다.내년도 구의 예산 증액규모가 가장 큰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다. 기준중위소득 증가에 따른 복지급여 인상과 부모급여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670억 원(4.9%)이 증가했다. 이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사각지대 없는 약자복지를 구현’하겠다는 구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22억 원) ▲기초연금(1,939억 원) ▲노인사회활동 지원(182억 원) ▲생계,주거급여(1,453억 원) ▲부모급여(236억 원) ▲보육료 지원(285억 원) ▲아동수당(142억 원)등 총 예산의 62%인 6,20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구는 범국가적 과제인 기후 위기, 사회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365일 안전한 관악’ 만들기에 나선다.구는 재난관리기금 57억 원을 투입, 체계적인 자연재해 대응을 위해 ▲하수관로 개량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등으로 방재력을 높인다.이상동기 범죄 등으로 부터 주민불안을 덜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숲길안전지킴이, 주민센터 안전보안관 운영으로 현장순찰을 확대하고, ▲자율방재단 활동지원(0.6억 원) ▲지능형 CCTV 신규증설(15억 원) ▲스마트통합관제센터 운영(7억 원)지원 등을 통해 범죄발생 예방과 재난대응력 강화에도 집중 투자한다.구는 3대 중점 투자분야 이외에도 다양한 주민수요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맨발걷기가 가능한 황톳길 조성(9억 원) ▲관악산 신림계곡 지구 내 이색적인 테마를 적용한 물놀이장 조성(13억 원)과 함께 일상에서 주민이 쉽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 조성(14억 원)으로 생활체육 저변확대에도 힘쓴다.박준희 구청장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 여건이었지만 주민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은 연속성 있게 추진하고, 주민이 원하는 사업들은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주민이 체감하는 더욱 살기좋은 도시로 계속해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6 18:20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에 참여한 박준희 구청장과 관악녹지회 강규홍 회장관악구의 구두수선대 모임 ‘관악녹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을 전해 화제다.관악녹지회는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구두 수선대 운영자들의 모임으로 1990년도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해마다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를 실시, 마련한 수익금을 여러 단체에 기부해왔다. 지난해까지 약 1억 3,000만 원에 이르는 모금액을 기부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올해도 지역 내 구두수선대 운영자들은 ‘1일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를 개별적으로 진행, 수선비용 등 수익금 140만 원을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모금액 전액을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강규홍 관악녹지회 회장은 “도움을 받는 삶보다 도움을 주는 삶이 더 행복하다.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참 뿌듯하다”고 전했다.구는 12월 8일 성금 전달식과 더불어 관악녹지회 활동을 성실히 해 온 우수회원 2명에게 모범구민 표창 수여하기도 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관악녹지회 강규홍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깨끗이 닦아진 구두만큼 나눔의 빛을 선사하는 관악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2-26 18:18

양지병원 정재면 신경과 전문의(의무부원장)어지럼증은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10명 가운데 3명이 살아가며 한 번 이상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기 때문에 어지럼증을 빈혈과 저혈압 등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사례가 많다. 최근 어지럼증으로 신체활동과 일상생활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어지럼증 내원 환자 수는 2013년 70만 명에서 2022년 98만 명으로 10년 새 약 38% 증가했다. 어지럼증은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심한 어지럼증이 계속되면 퇴행성 뇌질환, 뇌졸중, 뇌종양 등 중증 질환 전조증상일 수 있어서 원인을 찾아 치료받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어지럼증은 자신과 주변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통칭하는 용어로 가장 흔한 신경계 증상이다. 중추신경인 뇌신경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중추성 어지럼증, 스트레스나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인한 심인성 어지럼증, 말초평형신경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말초성 어지럼증 등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중추성 어지럼증은 뇌의 병적인 변화로 어지럼증을 느끼고 이와 관련된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환자 4명 중 1명이 이에 해당된다. 두통과 만성피로, 평형장애, 몸이 휘청거리며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와 오심 등 증상이 생기며 어지러운 느낌이 심하지는 않지만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특히 뇌졸중으로 급성 중추성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실제 뇌졸중 발생 전 약 10% 환자들은 일시적인 어지럼증을 느낀다고 알려져 있다. 뇌종양과 퇴행성 뇌질환이 원인인 때에도 어지럼증을 겪게 되는데 초기 증상이 경미해 자칫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어서 몸 상태를 잘 체크 해야 한다. 중추성 어지럼증은 중증 뇌질환의 위험신호일 가능성이 커 조기진단이 필수다. 심인성 어지럼증은 특별한 이유 없이 불안감이 심해질 때 나타나는데 주로 예민한 성격의 사람들이 자주 느낀다. 심장 두근거림과 숨쉬기가 힘든 공황 증상이 나타나며 정신과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말초성 어지럼증은 주로 회전성 어지러움으로 몸 위치를 바꿀 때 어지러움을 느낀다.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해 중풍으로 오인할 수 있다. 주로 전정기관 문제로 발현되어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등이 해당되며 치료를 잘 받으면 중병으로 진행되지는 않는다.어지럼증 원인을 진단하는 검사는 귀와 중추신경계 문제를 확인하는 비디오안진검사, 뇌질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뇌혈류 검사, 뇌·전정 유발전위 검사, 자율신경계 검사, MRI 검사 등이 있다. 뇌질환이 원인인 중추성 어지럼증은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심인성 어지럼증은 심리적 영향이 큰 만큼 해당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 우울증 등 정신질환은 상담 치료와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말초성 어지럼증은 전정기능 장애 회복에 도움 되는 운동요법으로 평형유지를 연습하며 재활하면 개선된다. 큰 원인 없이 갑자기 일어날 때 순간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빈혈로 가벼운 어지러움을 느낀다면 생활 습관 개선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면 증상이 나아진다. 어지럼증은 여러 원인들이 조합되어 생기는 만큼 신경과, 이비인후과, 내과 등과 종합적인 협업으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또한 중추성 어지럼증은 뇌질환과 관련이 있어서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시작해 중증 뇌질환과 만성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뉴스 | 관악신문 | 2023-12-26 18:15

회의에 참석한 유관단체장협의회 회원들관악구의 직능단체장을 역임한 회원들의 친목성 모임인 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회장 이종열, 총무 윤묘근)는 지난 12월 12일, 봉천역 주변에 있는 한정식집 정가네에서 12월 월례회 및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종열 회장을 비롯 지역의 각 단체장, 전임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종열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윤묘근 총무의 경과보고가 있은 다음 그간의 각 단체소식 등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종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관악의 발전에 헌신하신 우리 유관단체 회장님들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주가 지나면 본격적으로 겨울 추위가 시작된다고 하니 첫째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둘째,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셔서 올겨울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한 해가 저물어 가니 연초에 계획하셨던 일들 마무리 잘 하시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도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고, 앞으로도 관악구 발전을 위해서 더욱 더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묘근 총무는 경과보고를 통해서 “지난달에 관악구청 앞에서 진행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도탑 및 모금함 설치식 행사에 이종열 회장님이 유관단체협의회 대표로 참석하여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설 명절 선물로 대추를 준비하였으니 따뜻하게 끓여 드시고 겨울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25년째 이어지고 있는 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는 회원 간의 사적 또는 공적인 정보를 자연스럽게 교환하는 친목 모임이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회원 전원이 참석하는 정다운 모임으로 이어오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6 18:13

유정희 시의원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유정희 위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2024년 서울시 예산에 관악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예산 약 6억7천만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유정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지난 14일 서울시가 제출한 2024년 예산안을 45조 7,405억 원으로 수정 의결한 데 이어 지난 15일에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4년 서울시예산이 최종 확정됐다. 2024년 서울시 예산 중 관악구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산 약 6억 7천만 원은 관악구 전통시장 이벤트 ▴강남 골목시장(4천만원), ▴관악신사시장(5천만원), ▴미성동 도깨비시장(4천만원), ▴관악중부시장(2천8백만원), ▴관악신원시장(5천만원), ▴관악인헌시장(2천8백만원), ▴조원동 펭귄시장(4천만원) 등에 편성 지원하게 된다. 또한 골목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산은 ▴골목상권 활성화(1억), ▴ 난곡동 활성화(5천만원), ▴봉리단길 골목형 상점가 이벤트(4천만원), ▴서림동 활성화(5천만원), ▴서원동 활성화(5천만원), ▴신림동 활성화 (5천만원), ▴인헌동 활성화(5천만원) 등에 편성됐다.2024년 서울시 예산안을 최종 의결한 유정희 의원은 “2024년 서울시 예산에 관악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많이 반영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주민이 실질적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6 18:11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관악갑 예비후보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악갑 예비후보(이하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관악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의 ‘적격’ 판정을 받은 박민규 전 교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출마 준비를 완료한 셈이다.박민규 예비후보는 호남출신 부친과 충청출신 모친 사이에서 관악구에서 태어나 서울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근태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비서관, 서울시청, 경기도청 등을 거쳐 정치와 행정 경험을 쌓았고 서울시립대 겸임교수, 서울대학교 BK조교수 등의 활동을 해왔다. 4년 전 관악구 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3선인 현역 의원과의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약 1% 차이로 석패하였는데 이번에도 재대결이 예상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박 예비후보는 “관악의 발전과 국민이 주인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관악의 봄, 대한민국의 봄을 이끌기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을 마친 박 예비후보는 향후 선거운동 기간 동안 관악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공약 및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2-26 18:08

국민의힘 유종필 관악갑당협위원장국민의힘 유종필 관악갑 당협위원장(이하 예비후보)은 지난 12일 관악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악구갑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관악구청 용꿈꾸는 작은도서관 앞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유종필 예비후보는 언론계와 청와대 비서관, 중앙정부 국장, 대기업 기조실,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 국회도서관장, 관악구청장(8년)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일에는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내외빈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에세이 <팝콘은 가볍고 영화는 무겁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기도 했다.유종필 예비후보는 “관악구청장 재임 때인 2012년 용의 해에 만들었던 이곳 ‘용꿈꾸는 작은도서관’ 앞에서 2024년 용의 해에 실시하는 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 선언을 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면서 구민 여러분과 함께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유종필의 용꿈’을 밝히고 싶다며 “첫째, 좌우 극단적 이념 대립을 탈피하여 중도 실용, 통합의 길을 가겠다. 둘째, 6G, 미래 자동차, 바이오, 2차전지 등 IT-AI 혁명을 선도하여 미래 먹거리와 민생에 올인하겠다. 셋째, 나라의 미래 희망인 청년들의 일자리와 결혼, 출산을 획기적으로 챙기겠다. 넷째, 국가 품격과 국민 행복을 좌우하는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서겠다. 다섯째, 진정한 서민의 삶을 살면서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장애인, 서민, 보훈 유공자, 어르신, 청년, 새터민, 다문화가정의 따뜻한 친구가 되겠다. 여섯째, 국회의원 특권 폐지와 정치 개혁에 앞장서겠다. 일곱째, 관악구청장 때 인정받은 공명정대와 청렴 정치를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6 18:06

이성일 관악청소년선도협의회장(우측)이 봉사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이성일 관악청소년선도협의회장이 지난 12월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사단법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공헌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조경태·유기홍 국회의원이 공동 대회장을 맡았고, 매년 사회 각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과 도약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를 선정하여 봉사, 교육, 문화, 체육, 행정경영, 의정, 환경 등 7개 분야를 시상하고 있다.이성일 관악청소년선도협의회장은 지난 1986년부터 관내 저소득층에게 `밝은 눈 찾아주기` 봉사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노인정, 복지관 등을 돌며 약 4,000여 개의 안경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안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이성일 관악청소년선도협의회장은 수상소감으로 “우리 지역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조그만 노력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활발한 사회 공헌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6 18:02

미성동 통합송년회에서 이창허 직능단체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미성동 주민단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지난 12월 13일 오후 6시 30분 미성동에 소재한 런던웨딩프라자에서 ‘2023년 미성동 직능단체 통합 송년회’를 개최했다.‘미성동 직능단체 통합송년회’는 미성동 각 직능단체들이 서로를 알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서로의 수고를 위로하는 한편, 동 발전을 위해 ‘각 기관장들과 협력하여 일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하여 16년째 이어오고 있다.이태용 직능단체협의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창허 직능단체협의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정태호 국회의원, 임만균 시의원, 소능석 새마을금고이사장, 박봉주 전 관악재향군인회장, 최영희 관악구주부환경연합회장, 이한웅·신태근·전희섭·박인규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미성동 각 직능단체 회장 및 회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영상 상영,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 및 직능단체장 소개, 모범 유공구민 표창, 협의회장 송년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건배 제의 등에 이어서 2부 행사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날 행사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공이 있는 모범 구민 표창 수여식을 통해서 김준호 회원을 비롯 13명이 박준희 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이창허 직능단체협의회장은 송년사를 통해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시·구의원들과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해주신 각 단체장과 주민자치위원회 고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 한해는 계획했던 일들을 다 이루지 못했더라도 오늘 하루만큼은 좋은 시간 보내시고 내년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내년에는 미성동 주민들이 건강을 위해서 신원공원과 서원지구 등 2곳에 황토길을 조성할 것이다”면서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직능단체장과 회원 모두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근심 걱정 다 내려놓고 그동안 수고를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태호 국회의원은 “미성동처럼 화합과 단결이 잘되는 곳은 없는 것 같다면서 오늘 송년회를 통해서 올 한해 가졌다 걱정과 근심 다 털어버리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6 17:59

황준배 한세연구소장‘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이 문구는 영화 <킹스맨>의 주인공인 ‘해리’(콜린 퍼스 분)가 극 중에서 한 대사이다. 사람이 ‘매너’를 지킬 때 비로소 사람다운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매너(manner)란 행동하는 방식이나 자세를 말한다.훌륭한 매너가 그 사람의 인격과 품격과 가치를 높여준다. 개인은 물론이고 대통령이나 국가의 정치·사회적 리더들의 품격과 매너는 국격을 좌우한다.이 명언은 영국의 신학자이자 정치가 겸 교육자인 위컴의 윌리엄(William of Wykeham, 1324~1404)이 한 말이며, 그는 영국의 주교로 옥스포드 대학의 단과대학 뉴 컬리지와 윈체스터 대학의 설립자이다.원 표기법은 “Manners makyth man.”이다.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단어 maketh는 영국의 고대어다. 여기서 makyth는 make의 3인칭 단수 형태의 동사다. 단수 동사가 왜 복수명사인 manners와 함께 사용되었는가 하면, 윌리엄이 살던 14세기의 영국에서는 -eth 어미가 3인칭 단수와 복수명사 모두에게 쓸 수 있었다. -eth, -es 어미가 엄격하게 3인칭 단수 명사하고만 어울리게 된 것은, 셰익스피어 시대인 1,500년대 이후부터다. 즉, 현재의 영어 문법에는 벗어나지만, 당시의 문법이다.콜린 파월의 스파이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영국신사인 그가 기네스 맥주를 먹는데, 자꾸 시비를 거는 불량배에게 “Manners maketh man”(예절이 사람을 만든다.)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서양 문화에서는 매너를 말할 때 주로 동물과 비교하며, 흔히 테이블 매너가 없는 사람을 가리켜 “개처럼 먹는다.”고 말한다. 매너와 교양이 있어야 사람이지, 아니면 야만적인 존재라고 폄하한다.윌리엄이 살았던 14세기는 중세 말기로써, 당시 지배층이던 영주와 기사들은 거칠고 무식한 싸움꾼의 모습을 하고 있다. 훗날 ‘기사도’, ‘신사’의 이미지로 미화되는 것과는 다른 시대상이었다. 그래서 영주와 기사 등 당시의 귀족층이나 상류층들은 지성과 교양을 겸비하고, 덕을 베풀어야 사람들의 존경을 받게 되고 권위는 자발적 추종에서 일어난 것이라고 본 것이다. 법과 도의, 상식은 공동체의 유지, 계승, 발전의 근간이다.동‧서양을 막론하고, 지배층의 권위나 지위는 단순히 부와 무력만을 가지고 형성되는 것은 아니었다. 기본적으로 그 지위나 격에 맞는 높은 교양과 학식을 갖추고 있어야 했다. 따라서 지배층의 학식이나 지성, 교양, 핵심 능력의 여부는 그 권력이나 부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거나 유지될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되어 왔다.대인관계나 사적인 관계에서 호감의 골든타임이라는 것이 있다. 서로 대면했을 때 상대방이 호감을 느끼는 순간을 말하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사람을 보고 판단하거나 평가할 때, 사람의 뇌는 처음 보고 느낀 것을 가장 오래 기억하도록 구조화돼 있다”고 말한다. 처음 접한 사람의 이미지는 콘크리트처럼 굳어져 그 사람을 인지해 놓고 거의 대부분을 기억에 간직하게 된다.중요한 지점인데 첫인상은 그 사람의 전체 모습이고 말이나 커뮤니케이션 능력, 옷이나 패션 감각, 존중, 공감하는 태도, 상대를 대하는 자세, 대화와 지적 능력, 표정이나 눈빛, 미소, 다양한 스펙이나 커리어 모든 것이 포함된다. 얼굴은 ‘얼의 꼴’이라고 한다. 말은 그 사람의 내면의 생각이고 지성이다. 거짓말과 진실함, 높은 신뢰는 원칙과 일관성에서 나온다. 태도나 자세는 그 사람이 살아오면서 형성된 행위다. 인상은 그 사람 일생의 기록물이다. 이미지 연출이나 조작은 위선이나 허위다.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 ‘깨진 유리창’(Broken Windows) 이론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다른 사람과 함께 더불어서 삶을 영위하고, 직업이나 일을 통해서 서로 교류하고 살아가며, 협력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회적 역량은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매너는 대인관계나 사회적 행위의 기본이자 척도이다. 대인관계의 미덕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능력, 갈등 처리 능력, 소통과 협력의 능력, 공감하고 배려하는 능력 등을 포함한다. 매너의 반대로는 사람들에게 상대를 무시함, 무례함, 몰상식, 불친절함, 불쾌함, 오만불손, 안하무인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와 자극을 주게 된다.개인뿐만 아니라 집단이나 공동체의 집단지성과 지배체제나 지배가치는 소속된 사람들에게 다양한 영향력을 미친다. 평가나 판단을 받게 된다. ‘레짐(Regime)’이란 정치 제도나 형태, 정체, 통치 방식, 관리 체제를 말한다. 국민들이나 대중들에게 지지와 환호를 받는 체제나 조직이 있는 반면에 이와 반대로 억압이나 권위주의, 사람들을 폭력이나 통제로 다스리려고 하는 부당한 권력이나 조직도 있다. 이때 대안적인 질서를 추구하는 것을 가리켜서 ‘레짐 체인지’(Regime Change)라고 한다. 영어 해석을 그대로 하면 정권교체다. 자유민주주의는 사람들의 매너와 예의, 배려와 소통, 공감과 커뮤니케이션의 집합체이기도 하다. 국가의 최상위 법인 헌법이나, 일정하게 정해진 룰이나 규칙안에서 누구나 존중받아야 하고 자유로운 사람을 살아가야 할 사회적 합의다. 매너가 없다고 해서 그를 처벌하거나 징계하기는 힘들다. 다만 개인이나 상대, 사회구성원들의 평가나 여론, 평판에 의해서 사회적 불이익이나 차별, 배제를 경험하게 된다는 점이다.사석에서 가끔 사용하는 말이 있다. 물론 리얼 토크이지만, ‘못 배운 것은 죄가 아니다. 다만 무지성, 무지한 행위를 한 것은 죄악이다. 왜냐하면 자신은 물론이고 관련된 타인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학교 지식뿐만 아니라 사회 상식을 말한다.개인 간에도 어떤 문제의 조짐이나 징후는 드러난다. 조직사회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를 미리 알아채고 대비한다면 최악의 사태나 결과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혹은 더 좋은 조건으로 발전해 나갈 수도 있다.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이 있다.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밝힌 법칙이다. 300번의 신호, 29번의 경고, 1번의 대형재해다. 이 법칙은 1931년에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가 펴낸 ‘산업재해 예방 : 과학적 접근’이라는 책에서 소개되었다. 이 이론은 일정 기간에 여러 차례 경고성 전조가 있지만, 이를 내버려두면 더 큰 재해가 발생한다는 게 결론이다.사회적 무질서에 관한 ‘깨진 유리창’(Broken Windows)이론이 있다. 미국의 범죄학자인 제임스 윌슨(James Q. Wilson)과 조지 켈링(George L. Kelling)이 1982년에 발표했다. 두 대의 중고차를 구매하여, 한 대는 뉴욕주의 브롱스의 서민 거주지에, 다른 한 대는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의 스탠포드 대학 인근 지역의 고급진 지역에 주차했다. 둘 다 보닛을 살짝 열어둔 채로 두었다. 창문은 깨어놓지 않았다. 브롱스에 놓아둔 차는 10분 만에 배터리와 라디에이터가 털렸고 24시간 이내에 거의 모든 것이 사라졌다. 한편 팰로앨토에 둔 차는 5일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연구자가 차를 치우려고 하자 주민들은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 팰로앨토에 두었던 차는 아무 일도 없었는데, 차의 유리창을 연구자가 망치로 깨기 시작하니까 그제서야 지나가던 사람들이 함께 차를 부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유리창이 깨져있거나 기타 손상된 부분이 방치되어 있으면, 이는 현재 적극적으로 관리되지 않는 버려지거나 방치된 물건이라는 신호를 보여주는 사회현상으로,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낙서나 쓰레기 투기와 같은 일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다.개인이나 공동체에서 사회적인 부나 명예를 얻었다 하더라도, 중요한 결함으로 결국 실패한 그들

뉴스 | 관악신문 | 2023-12-26 17:43

‘2023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치매안심센터 최우수상 수상 후 박준희 구청장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관악구의 60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135,282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상위 5위를 차지할 만큼 많다.이에 구는 관내 전체 인구의 27%에 달하는 노인인구 비율을 고려, 2026년까지 21개 동 전체를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현재 9개 동에서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는 ‘어르신들이 이롭게 펼칠 수 있는 자리’라는 뜻으로, 구는 별빛내린천(도림천), 아파트 공터 등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외놀이형 인지프로그램을 진행한다.프로그램 내용은 ▲놀이를 접목한 신체활동 ▲기억력 향상을 위한 인지활동 ▲기억회상 활동 ▲기억찾기 캠페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결과 관악구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우수사례 경진대회’ 치매안심센터 일반부문에서 전국 1위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기반 치매돌봄 서비스 사례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전국 256개소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관악구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공부 어렵지 않아요~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로 본선에 진출, ‘치매안심센터 운영 취지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부합한 사업’이라는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는 노인 인구수, 독거노인 수 등을 고려해 치매안심마을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관악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 ‘강감찬 관악 치매안심마을’을 주제로 서울시 주관 성과평가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치매는 개인과 그 가족들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하는 과제”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치매안심 관악’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2-21 14:29

노숙 생활에서 벗어나 자립에 성공한 중년이 사례관리사와 가정상담하는 모습관악구는 중장기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선물하고 있다.구는 동 주민센터-구청-민간복지기관의 통합사례관리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자립, 자활 의지가 있는 저소득 위기 가구에 필요한 서비스, 자원 등을 제공해왔다.동 주민센터는 위기 사례를 발굴하고 대상자를 복지안전망으로 이끄는 출입문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동 단위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 상황의 위기가구는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고난도 사례관리를 실시한다.민간복지기관은 지속적인 정서지원과 프로그램 연계 등으로 위기가구들이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올해 구는 기존의 사례관리 대상 가구 중 53가구를 종결했으며, 이 중 85%에 해당하는 45가구는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와 함께 구는 복합적 위기 상황에 처한 174가구를 신규 사례관리 대상으로 새롭게 선정하며 위기 가구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선물하고 있다.아울러 지난 12월 12일,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2023 민관 사례관리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통합사례 관리사, 동 복지담당, 복지관 관계자 등 실무자들은 사회와 단절된 고립된 삶에서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게 된 위기 가정 2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가족과의 갈등으로 7년간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던 20대 청년, 가족에게 버림받고 20년 가까이 노숙인으로 생활하던 60대 남성은 구의 사례관리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안정적인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다.실무자들은 우수사례와 함께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다시 한번 사례관리에 대한 사명감을 돈독히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희망의 길을 만들어가는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등대’와 같이 주민분들을 행복한 미래로 이끄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2-21 14:24

모범구민 표창 후 기념촬영인헌동(동장 정경주)은 지난 12월 8일 오후 6시 미성동에 소재한 런던웨딩프라자에서 직능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23년 인헌동 직능단체 연합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인헌동 직능단체 연합 송년의 밤’ 행사는 낙성대새마을금고(이사장 신영열)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추진되었으며,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적십자봉사회 등 8개 직능단체가 그간의 성과를 자축하고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구청장, 유기홍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왕정순 시의원, 서윤기 전 시의원, 신영열 낙성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의 내빈과 임현수 주민자치회장을 비롯 각 직능단체장 및 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 MG TV의 전문MC의 사회로, 1부 행사 개회사, 국민의례, 모범유공구민 및 직원 표창 수여식, 송년사, 내빈축사, 케이크 커팅 및 건배 제의 순에 이어서 2부 행사는 오찬을 즐기며 주민화합을 위한 노래자랑으로 진행되었다.인헌동 직능단체 연합 송년의 밤 행사 현장임현수 주민자치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인헌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각 직능단체 회원들과 연합 송년의 밤을 인헌동 최초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기 그지없다면서 오늘 연합 송년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 신영열 낙성대새마을금고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좋은 사업들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신영열 낙성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낙성대새마을금고의 실적이 좋은 것은 전적으로 지역주민들이 도와주신 덕분이기에, 지역주민들과 상생하고자 올해 자율방범대에 순찰차량 기증,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으로 보답했다”면서 “앞으로도 낙성대새마을금고 많이 이용해 주시면 환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도우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인헌동에서 처음으로 직능단체 연합 송년의 밤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면서 “인헌동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각 직능단체장을 비롯 회원들과 이 자리를 후원해 주신 신영열 낙성대새마을금고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생에서 삶의 최고의 가치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구민들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내년에는 인헌동에 황토길을 조성하고, 등산로에 CCTV를 설치하여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인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유기홍 국회의원은 “내년에는 우리 관악구에 더 좋은 일이 많이 있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2024년 청룡의 해에는 인헌동이 청룡처럼 훨훨 날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은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내 곁에 있는 사람과 내 주머니 속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곁에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21 14:22

평통회의 자문회의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회장 이정범)은 지난 12월 11일 오후 5시 관악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2023년도 제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범 회장을 비롯 대행기관장인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민주평통 백정숙 수석부회장을 비롯 부회장, 감사,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양우진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제21기 전체회의 의장 개회사 동영상 상영, 자문위원 소개, 개회사, 인사말, 축사 등에 이어서 4분기 주제안건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 주제 영상 시청 후 정책건의 주제토론 및 의견수렴, 자유토론, 설문지 작성, 2023년도 협의회 평화통일 활동 사업 보고,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논의, 협의회 공지 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이정범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년도 마지막 정기회의를 가지며 제21기는 소통과 화합으로 서로 배려하면서 평화통일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 가는 관악구 자문위원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보자”며, 2024년도의 더 큰 희망과 성과를 독려하였다.대행기관장인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악구협의회 끊임없는 발전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한 해 고생 많으셨다”고 전했다. 임춘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는 통일의견 수렴을 위한 정기회의 개최, 어린이 평화통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의 기반을 닦고, 통일에 대한 50만 관악구민의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남북관계가 녹록치 않은 현 상황에도 불구하고, 평화통일로 가는 쉽지 않은 길에 구민의 소망을 결집하기 위해 한결같이 노력해주시는 민주평통 위원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한편,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는 2023년도 9월 출범을 시작으로 통일희망 전도사가 되어 지역사회 다양한 통일활동사업을 펼치며 왕성하고 활발한 21기가 될 것을 다짐하며 회의를 마쳤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2-14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