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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 국회의원정태호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관악을)은 지난 18일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고 있는 조손가구도 자녀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상가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업자에 대한 세액공제 일몰기한을 3년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먼저 현행 ’소득세법‘은 거주자가 기본공제대상자에 해당하는 8세 이상인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의 수를 기준으로 일정액을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하고 있으나, 손자‧손녀를 조부모가 부양하는 경우에는 자녀세액공제 대상이 되지 않아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일반적인 가족 형태로 자리잡고 있는 조손가구의 손자녀도 자녀세액공제의 혜택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과세형평성을 제고하고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손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다음으로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상가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사업자에 대해 임대료 인하액의 일정 비율을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해주고 있는데 일명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제도’로 불리고 있는 특례는 2023년 12월 31일로 종료될 예정이다.개정안은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인하여 상가를 임차한 자영업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특례적용기한을 연장해 상가를 임차한 자영업자의 상가임대료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재 1년 단위로 연장을 반복해오던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를 3년 연장해 제도의 활용도 및 실효성을 판단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정태호 의원은 “자녀세액공제는 자녀 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인 만큼,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손가구에도 동등한 혜택이 주어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기간 동안 영업에 큰 타격을 입고 대출로 버텨오던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만큼,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를 연장해 소공인인 임차료 부담을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9-25 19:54

임만규 시의원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로부터 중앙당 싱크탱크인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정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을 입안하고 심의하는 중앙당 핵심 기구로 ▲정책 개발 및 심의 ▲당·정간 협의 및 정부 정책에 대한 검토·대안 제시 ▲정책 홍보 등의 기능을 한다.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국민소통특별위원으로 활동한 임만균 의원은 도시지역계획학을 전공했고 지난 10대 서울시의회 전·후반기 4년 동안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재선의원으로서 이번 11대도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서울시의회 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며 ‘도시계획·주거 전문가’로서의 면모가 돋보이고 있다. 공인노무사 출신으로서 전문성을 활용해 노동인권, 비정규직 문제 등을 지적하며 지난 10대에 이어 11대 서울특별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우수의원상을 연달아 수상하기도 했다. 임만균 의원은 “대기업 감세로 수십조의 국가 재정이 바닥나는데 야당 죽이기에만 몰두하는 윤 정부에 강한 유감”이라고 말하며 “현재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삼중고에 피폐해지는 국민들의 삶에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민생정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5 19:53

유정희 시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9월 14일 경전철 신림선 종합관제동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안심하고 타는 우리동네 경전철’ 조성을 위한 ‘자율방범대-신림선-서울시’ 협업체 발대식에 참석했다.서울시는 최근 역사 내 또는 인근과 열차 내에서 흉기 난동 등의 무차별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자,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을 강화하고자 주민자율방범대의 추가 순찰을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자 협업을 추진했다. 신림선 운영방식 및 현재 안전 순회 현황에 대한 설명과 향후 자율방범대 및 운영사의 협조체계에 대해 보고 받은 유정희 의원은 이상동기범죄의 예방을 위해 선뜻 협조를 약속한 동 자율방범대와 운영사 그리고 선제적으로 대책 마련을 위해 애쓴 서울시 담당 부서에 감사 인사와 함께 격려를 전했다.유정희 의원은 “각오와 의지를 다지는 핸드프린팅을 마지막으로 협약식은 끝났지만 안전을 위한 행동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요즘 빈발하는 이상 동기 범죄 지속에 따라 많은 시민이 느끼는 불안 해소를 위해 시민의 안전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 겠다.”고 약속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3-09-25 19:51

협약식 후 기념촬영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지난 14일 열린 ‘관악구 스타트업의 공동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관악구-서울경제진흥원(SBA)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하여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왕정순 의원은 “이번 업무협약에는 스타트업의 발굴, 육성, 지원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반적인 프로그램과 사업을 관악구와 서울경제진행원이 공동으로 추진하자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고 설명하고, “이를 통해 관악구 내 스타트업의 성장은 물론,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구축 계획도 탄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의 의의를 평가했다.또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애써 준 관악구와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서울경제진흥원을 소관 기관으로 품고 있는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관악구가 서울시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지속적 지원을 계속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한편, 관악구는 이번 업무협약이 지난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선정, 지난 8월 관악S밸리 거점 공간 조성 사업의 신속 추진 대상 확정 등을 통해 견고해지고 있는 관악구의 미래 산업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왕정순 의원은 “관악구의 풍부한 인적 자원들이 서울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고 실효성 있는 도시계획 결정 변경 등 남아 있는 숙제를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할 필요가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서울시가 합리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9-25 19:50

관악구는 지난 9월 13일, 14일 창업 생태계 확장과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관악 S-yndrome’를 개최했다.‘관악 S-yndrome’은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미래를 제시한다’라는 주제로 이틀간 삼모아트센터(관악구 신원로 35)에서 관악S밸리 창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주요 행사내용은 ▲창업기업 대상 ‘S-Tone 포럼’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의 데모데이(시연회)인 ‘관악 S-라이징 데이’ ▲AI 기술시연회, 메타버스 생중계 등이다.먼저, 13일에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S-Tone 포럼’을 진행했다.국내 AI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네이버 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하정우 센터장과 테크프론티어 한상기 대표가 AI, ART, 문화컨텐츠 분야에서 창업기업이 주목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알찬 강의를 선보였다.이날 부대 행사로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을 지휘하는 AI 로봇 ▲AI와 함께하는 미술수업 관람 ▲AI 탈모 의료진단 서비스 부스 체험 등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14일에는 ‘관악 S-라이징데이’를 진행, 서류심사를 통해 미리 선정된 10개 스타트업 기업이 자신의 기업을 상징하는 단어 4가지를 통해 정체성을 알리는 특별한 IR(기업소개) 경연을 펼치며 현장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구는 이번 행사가 관악구에서 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이 많은 투자자들에게 각인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관악 S-yndrome’ 행사가 관내 창업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악S밸리가 대한민국 대표 벤처창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관악구는 2018년부터 낙성벤처밸리(낙성대동), 신림창업밸리(서림동·대학동), 서울대를 포함한 일대에 대학과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관악S밸리’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 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9-25 19:47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및 학교 현장 업무역량 강화 통합 연수 교육 진행 현장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지난 9월 15일 관내 단설유, 공·사립 초·중·고, 특수학교, 각종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형 별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및 학교 현장 업무역량 강화 통합 연수를 실시하였다.고위직에 대한 별도 교육이 지방자치단체, 각급학교 등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2022년부터 각급학교 고위직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별도 교육을 지원해 왔다.이번 고위직 맞춤형 별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된 전문강사가 성인지 감수성 제고, 사안처리 절차, 2차 가해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어서 진행된 학교 현장 업무역량 강화 통합 연수는 기록물, 감사사례, 정보보호, 일반보안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직장 내에서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폭력없는 건강한 동작관악을 만들고,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9-25 19:45

인헌동 산책하고 싶은 꽃길 조성 사업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회원들인헌동 주민자치회(회장 임현수)는 가을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유동인구가 많은 남부순환로 246길 주변 골목길 일대에 ‘산책하고 싶은 꽃길’을 조성했다.이번 행사는 2023년 주민자치회 두 번째 활동 사업으로, 산책하고 싶은 골목 꽃길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 통장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은 인헌동 주민센터에 모여 형형색색의 다양한 제라늄 꽃바구니 100여 개를 직접 제작한 후 조성지역에 설치하였다.이날 행사에 앞서 수차례에 걸친 분과회의(복지·문화분과장 김미숙, 자치·환경분과장 임종채)를 통해 주택소유자 및 거주민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이른 아침부터 꽃길 조성지역으로 선정된 남부순환로246길 일대에 모여, 차량 2대와 사다리를 이용하여 가로등 등에 꽃바구니를 설치함으로써, 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골목길을 조성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임현수 인헌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골목 꽃길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주민자치회의 첫 꽃길 조성사업이기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앞으로 꾸준히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개선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경주 인헌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산책하고 싶은 골목길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조성된 꽃길에서 지역주민들이 행복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5 19:42

중소기업‧소상공인 밀착지원 위한 금융지원 협약식 후 기념촬영관악구는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구는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지원 ▲핵심 점포 발굴, 육성 ▲관악형 아트테리어 등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과 역량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골목상권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에 더 나아가 구는 지난 9월 18일 우리은행,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구와 우리은행,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관악구 5억 원, 우리은행 10억 원, 신한은행 2억 원, 총 17억 원을 출연한다.이번 협약으로 구는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212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또한 보증심사와 관련하여 보증비율과 보증료율도 우대된다. 신규지원자는 보증료율 연 0.8%이내, 보증비율 100%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대출잔액이 있는 추가지원자의 경우 보증료율 연 1.0% 이내, 보증비율 9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관악구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이며, 신청은 9월 19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을 통해 가능하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5 19:35

어린이 동화퍼레이드 피날레 장면관악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여름 동화 파티 ‘Fanta-G Summer’가 여름의 끝자락을 장식했다.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에서 900명의 참여를 이끌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Fanta-G Summer‘는 ’동화 속 여름’을 주제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친숙한 동화를 소재로 한 어린이 참여 페스티벌이다. 김상근 동화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체험, 마술쇼, 버블쇼, 페이스페인팅, 동화 퍼레이드 등 총 16종의 다양한 체험을 마련됐다.김상근 작가와의 드로잉 체험 워크숍은 예약 접수를 시작한 5분 만에 매진을 달성하는 등 호응을 확인했다는 후문이다. 동화 속 캐릭터가 되어 직접 의상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동화 퍼레이드’에 참여한 30명의 어린이의 발걸음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본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가 많아서 좋았어요”, “동화 속 주인공이 된거 같아요”, “내년에도 계속 개최해주세요” 등의 소감을 통해 즐거운 경험에 대한 만족감의 표시뿐만 아니라 매년 페스티벌이 개최되기를 바라는 축제의 도시 관악에 대한 기대감도 느낄 수 있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페스티벌은 사계절이 즐거운 축제의 도시 관악의 여름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지역의 어린이·가족들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9-25 19:23

셀프 디펜스 교실 수업 진행 현장‘도망치고, 숨고, 맞서라(Run, Hide, Fight).’ 미국연방수사국(FBI)이 만든 슬로건이자 행동요령이다. 총기 난사와 같은 묻지마 테러가 발생할 경우, 도망치고 숨은 다음에도 상황을 피할 수 없다면 최후의 수단은 반격이라는 이야기다.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강력 범죄가 잇따름에 따라 관악구는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호신술 교육을 시작했다. 위험 상황에서는 빠르게 몸을 피하는 게 최우선이지만 최악의 상황에서 구민 스스로가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구는 9월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홀몸 지킴이 셀프 디펜스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접수가 시작하자마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최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교육에 참석했다”는 ‘홀몸 지킴이 셀프 디펜스 교실’ 참여자는 “호신술을 배우기 위해 체육관을 혼자 방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구청에서 마련한 호신술 교육이 있어서 참여하기 편리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10분 거리에서 쉽게 호신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1개 동 자치회관과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호신술 특강을 추가로 실시한다.자치회관 호신술 특강은 오는 10월부터 시작하며 각 동 자치회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 관악구평생학습관 호신술 특강은 오는 10월 7일(1기), 11월 11일(2기)부터 5주에 걸쳐 진행되며, 누구나 관악구청 홈페이지 ‘강좌·행사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밖에도 관악구는 최근 연달아 발생하는 강력범죄로부터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9월 1일자로 '365생활안전팀'을 신설, 각종 범죄예방사업을 추진하며 구민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들이 증가함에 따라 구는 범죄취약계층 1인가구에 안심장비 4종 세트인 ▲가정용 CCTV ▲창문잠금장치 ▲경찰용 호루라기 ▲스마트초인종을 제공하는 안심장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지난 9월 추경을 통해, 범죄취약계층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대상을 268가구에서 548가구로 확대했으며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대상 가구를 매년 600가구씩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와의 협업을 통해 주민생활안전을 위한 대책을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구에서 마련한 다양한 생활안전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5 19:21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한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천범룡 이사장(앞 중앙)과 직원들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 이하 공단)이 지난 8월 25일 청렴문화 확산 및 갑질문화 근절을 위해 ‘함께해요, 우리!’라는 주제로 홍보 활동 및 ‘청렴빵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2021년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적십자사 남부봉사관과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공단 직원들과 남부봉사관장을 비롯한 직원, 봉사활동가 등이 공단본부 주변(조원동 일대)에서 거리 행진과 상점 방문을 통해 갑질근절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과 관련하여 청렴‧윤리 문화를 전파했다.또한, 9월 1일 공단 직원들이 남부봉사관(성현동 소재)에서 만든 청렴빵에 청렴 인권공모전 주민투표로 최종 선정된 ‘서로 배려, 상호 존중’과 ‘항상 나를 비추는 거울, 청렴!’ 표어 스티커를 붙여 전달함으로써 공단 내 외부에 청렴 문화를 전파했다.공단은 ‘청렴빵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만든 청렴빵 중 240개를 관악구 복지시설인 해성 지역아동센터, 꿈둥지 지역아동센터, 꿈마을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80개씩 전달했다.천범룡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갑질로부터 구성원들을 보호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청렴의식과 상호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관악구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9-25 19:19

최인호 의원관악구의회 최인호 의원(보라매동, 은천동, 신림동)은 지난 9월 8일 열린 제292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청장 해외 출장, 의회 전화기 녹음, 여성안심귀갓길 등과 관련하여 구정질문을 실시했다.최인호 의원은 “작년 8월 수해 피해로 인해 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사망자까지 발생함에 따라 올해 장마기간에 집중호우가 쏟아질까 걱정하고 있는데, 구청장께서는 올해 7월 5일부터 13일까지 해외출장을 다녀오셨다”고 질타했다. 이에 박준희 구청장은 “장마기간도 아니였으며, 그 기간에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서 미국 해외출장은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서 이미 오래부터 상대기관과 협의하고 계획을 세워서 위해서 모범적으로 다녀왔으며, 이번 출장을 통해 많은 성과도 얻었다”고 말했다.최인호 의원은 “관악구의회 의원실에 비치되어 있는 행정전화 통화내용이 녹음 되고 있다. 개인과 개인간이 대화에서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녹음하는 것은 불법 도청이며,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사항이다”면서 대민서비스 공무원이 아닌 정치인 구의원실 행정전화를 녹음할 때에는 당사자에게 동의를 받았어야 한다“며 책임을 물었다.박준희 구청장은 “2021년 6월 행안부 시행지침에 따라 2022년 8월 22일 확장되는 비대면 민원서비스와 늘어나는 민원인의 폭언, 성희롱 등으로 직원들의 부담완화와 보호을 강화하고자 자동녹음 방식을 확대 시행 중에 있으며, 우리 구를 포함 서울시 25개 모든 구청이 도입하고 시행하고 있다. 녹취에 대한 내용은 의회사무국에 서면으로 통보하였는데, 다른 이의가 없었으며, 녹음을 원하지 않으면 당연히 녹음이 안되도록 할 것이다”고 답변했다.최인호 의원은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을 지난 5년간 진행했는데, 성폭행 사건이 일어난 둘레길에 설치되어 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물었으며, 구청장은 “여성안심귀갓길의 지정은 경찰서에서 결정하는 사안이다”고 답했다.

뉴스 | 금정아 기ㅏㅈ | 2023-09-25 19:17

구자민 의원관악구의회 구자민 의원(인헌동, 낙성대동, 남현동)은 지난 9월 8일 열린 제292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와 영유아 출산 및 여성정책 등과 관련해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구자민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과 관련하여 지원센터의 위치가 현재의 별관 6층보다는 구청 본관 1층 부동산정보과 맞은편 열린민원실에 위치를 하는 것이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훨씬 더 지원을 빨리 해 줄 수 있지 않겠냐”고 물었다. 이에 박준희 구청장은 “열린민원실은 매주 목요일 2시부터 5시까지 구청장이 직접 많은 주민들과 토론하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그 외 시간은 개방되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공간이므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와서 상담하기에는 적절한 공간이 아니며, 전세사기 피해 상담의 특수성과 개인 프라이버시를 고려한다면, 일반 민원과 같이 처리할 수 없어 피해 상담에 적합한 별도의 독립된 상담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피해자 보호해 차원에서 별관 6층에 마련하였다”고 답했다. 또한, “어제 직접 방문하여 혹시라도 찾아오시면서 불편을 느끼는 구민들이 계신지, 하루 평균 이용자는 몇 명인지 물어봤는데, 불편을 느끼는 구민들은 안 계시고, 이용자도 1~2명 정도라고 들었다. 접근성만 따지면 열린민원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에 공감하지만, 특별히 상담을 위해서 찾아오는 구민들을 위한 배려 등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하여 별관6층에 마련해 주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서 마련했다”고 답했다.구자민 의원은 “영유아 보육 출산 등에 관련하여 의회에서 제안한 정책 중에 받아들여진 것이 없다”면서 “관악구는 영유아 조례가 서울시 최저이고 관련사업도 많지 않으며, 정부와 서울시의 매칭 사업만 진행하고 관악구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영유아보육출산 정책이 없어 출산율이 낮다”고 질타했다. 이에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의 모든 사업과 정책에는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예산 볼륨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의회에서 제안과 사업들이 법과 제도에 합당한지, 사회적인 합의가 필요한 것인지, 국가 건전성제도 측면에서 독려, 지침이 있어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담아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며, 혹시라도 제안해 주신 정책이나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으면 같이 토의하고 논의해서 채택하도록 하겠다”면서 “출산 지원과 관련해서는 경쟁적인 현금성 복지지원보다 주택, 세제 혜택 등 본질적이고 구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 운영, 키즈카페, 키움센터 설치 등 안정적이고 촘촘한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답했다. 또,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주시는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의원님께서 제안해주시는 출산 및 영유아 정책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같이 소통하면서 아이 끼우기 좋고 출산하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5 19:16

이경관 의원관악구의회 이경관 의원(미성동, 조원동, 신사동)은 지난 9월 8일 열린 제292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악구의 공공청사 부실시공과 관련하여 구정질문을 실시했다.이경관 의원은 “2021년 2월에 착공하여 작년 7월에 준공된 신사동 주민센터는 주차장 입구가 좁게 설계되어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고, 천장이 없어 도로 바닥이 미끄러운 상태에서 눈·비까지 오면 자동차가 미끄러져 내리는 등 위험한 상황을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배수 트렌치가 너무 좁게 설치되어 있어 폭우 시 많은 양의 물을 흘려보내기가 어려운 상태이고, 주차장에서 청사로 들어가는 출입문의 수동 스위치는 찾기 힘들게 부착되어 있어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하고, 개관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으나 계단 난간은 철로 시공되어 녹이 슬어 있었고, 계단에는 미끄러움 방지기능을 하는 논슬립 패드조차 설치되어 있지 않고 형광색 페인트로 선만 그어놓아 구민들이 미끄럼 사고에 노출되어 있다”고 질타했다. 이와 관련 박준희 구청장은 “신사동 복합청사는 2022년 6월 준공 이후 작년 8월 기록적인 대폭우로 인해 청사내 일부 시설에서 누수가 발생하였고, 발견된 하자들은 시공사 및 감리자 입회하에 원인을 파악하고 즉각적으로 해결하였으며, 현재까지 신청사를 운영하면서 배수로 막힘 등 소규모 수선 사항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때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내 확실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또한, 이 의원은 “지난 7월 18일 개관한 장애인행복센터는 개관식 당일 엘리베이터 오작동으로 6층 행사장을 참석하기 위해 계단을 이용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며, 3층 계단에 설치되어 있는 시각장애인 점자블록은 바닥에 제대로 부착되어 있지 않고 바닥면이 고르지 않아 좌우로 흔들거리며 불안한 상태에 놓여 있었으며, 현재 유도블록은 노란색의 유광페인트 PVC로 되어 있어 비나 눈이 올 때,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개선 요구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해 5월 건설자재 수급난 등 악조건에서도 장애인가족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일념으로 기한 내 준공을 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수어센터 등 입주 예정기관이 공사기간 동안 인근 건물을 임차하였기에 임대차 계약기간의 만료로 센터로의 조속한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며 “올해 7월 센터 개관식 당일 엘리베이터 오작동과 일부 점자블럭 들뜸 현상이 있었는데 이는 준공 후 개관식까지 촉박한 일정으로 인해 시운전과 시설점검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며, 이후 담당부서에서는 엘리베이터, 점자블럭 및 기타 미흡한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보수하였으며 꾸준한 시설점검과 입주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시설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미성동 다원어린이집은 계단의 안전바는 녹이 슬고 휘어져 안전 펜스 봉과 나무 바닥을 고정시켜주는 스테인레스가 깨져 있어 위험해 보이고, 화장실 바닥은 복도와 수평으로 공사되어 복도로 물이 흘러나와 쫄대로 막아놓은 상태라면서 완공 시 최대한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행정을 펼쳐서 관급공사의 원천적인 부실 공사 원인을 뿌리 뽑아야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준희 구청장은 “다원어린이집은 2022년 11월 준공되었으며, 계단 마감처리 불량과 화장실 바닥 등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린이집 원생들의 불편이 없도록 담당부서에서 시공사에 요청하여 조속히 조치하겠다”면서 “앞으로 우리 구에서는 공공건축의 하자발생과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초기 단계에서부터 여러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설계단계에서는 충분히 도서 및 내역서를 검토하며 공사 시공시에는 정기적인 공정회의와 함께 공정별로 철저히 공사를 감독, 관리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고 답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5 19:14

박용규 의원관악구의회 박용규 의원(보라매동, 은천동, 신림동)는 지난 9월 12일 열린 제292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신림동 행정동명을 사용할 것’을 촉구했다.박용규 의원은 “최근 관내에서 강력범죄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각종 언론에서 사건을 보도할 때마다 유달리 ‘신림동’이라는 말이 집요하게 언급되어 ‘관악구’ 하면 ‘신림동’, ‘신림동’하면 ‘범죄도시’로 이어지는 부정적인 공식이 고착화되고 있고 신림역, 관악산 등의 범죄 발생지역이 마치 신림동에서 범죄가 발생한 것처럼 보도하여 그 피해를 고스란히 신림동 주민들이 떠안고 있는 상황이다”고 주장했다.또한, “현재 신림동의 임대인과 중개업소는 잇따른 계약 취소와 공실로 큰 타격을 겪고 있으며, 소상공인들은 점포 운영에 직격탄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약속 장소를 정할 때 ‘신림동만 빼고 만나자’는 대화까지 오가며 신림동 방문을 기피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강조하며, “신림동 사건으로 통칭되는 언론보도로 신림동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이대로 굳어진다면 신림동에 거주하려는 이들이 줄어들 것이며, 이는 부동산 가격 하락과 지역 상권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사료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우리 관악구에는 신림동과 봉천동, 남현동 등 3개의 법정동이 있다. 이 중에서도 신림동은 11개의 행정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08년 행정동 통·폐합 사업의 일환으로 동명이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다수의 언론은 11개의 행정동을 모두 ‘신림동’으로 묶어 보도하고 있으므로 신림동이 흉악범죄와 연결되어 억울하게 우범지역으로 낙인찍기를 당하고 있는 상황으로, 신림동 주민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달 18일 관악구 공식블로그에 업로드된 하반기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 운영 일정에서 신림동만 제외되었다며, 이는 신림동에서 범죄가 발생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법정동을 사용하여 신림동을 범죄 발생지역인 것처럼 보도한 언론과 마찬가지로, 신림동을 우범지역으로 인정하는 것이다며,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우며 불합리하다고 생각된다며 시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5 19:11

구자민 의원관악구의회 구자민 의원(인헌동, 낙성대동, 남현동)는 지난 9월 12일 열린 제292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관악S밸리 창업센터와 관련, 사업 대상지인 낙성대공원을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구자민 의원은 "관악구는 도시공원 비율이 적고, 최근 20~30대 청년들이 낙성대공원 주변에서 런링 모임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며, 낙성대공원 확장을 위한 사업으로 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금의 낙성대공원은 조그만 소공원 규모밖에 되지 않으나 주변이 건물로 막혀 있지 않고 녹음으로 형성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입지 조건이라면 관악구 특히 서울을 대표할만한 공원을 조성하기에 충분한 환경이다면서 주민들이 뛰어놀 수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원을 확충해서 더 좋은 생활환경을 제공해 줄 것을 제안했다. 구 의원은 서울시 신속 추진으로 선정이 되었으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단시간 내에 건물공사가 시작될 것이고, 건물이 한번 올라가면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낙성대공원이라는 또 서울대를 가는,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 생활권역에서 교육권역으로 넘어가는 부분에 건물이 울창하게 올라서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도 서울대를 바라보면서 뛰어놀 수 있고, 노인들도 충분히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면 한다면서 그 서울시 신속 추진 사업이 의원 한 명의 의견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이 발언을 통해서라도 다시 한번 심도 깊은 제고를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주장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5 19:09

노광자 의원관악구의회 노광자 의원(비례대표)는 지난 9월 12일 열린 제292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관악S밸리 조성과 관련하여 예산 편성 및 서울대와 협역 강화 등을 제안했다.노광자 의원은 “얼마 전 언론 기사를 통해 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이 서울시 서남권 신성장 거점사업의 신속 추진 사업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낙성대동 272일대 약 73,000㎡ 부지가 서울대와 기업이 함께 첨단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산학연 클러스터로 크게 발전한다고 하니 구의원으로서 그리고 낙성대동의 오랜 주민으로서 정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노광자 의원은 “우리 구는 지난해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에 지정된 이후 올해 8월, 2024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되고 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이 서울시 균형발전 신속 추진 사업에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겹경사를 맞았다면서 한국형 실리콘밸리, 관악S밸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첫째, 집행부에서는 관악S밸리 추진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을 충분히 편성해 줄 것, 둘째, 주길 바란다. 서울대는 올해 2월 유홍림 총장이 취임한 이후 산·관·학 연구 혁신 플랫폼을 만드는 데 적극적이며 서울시 또한 서남권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으므로 서울대 및 서울시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관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 마지막으로, “관악S밸리 입주기업의 세계 진출을 돕는 데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5 19:02

2023년 관악구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관악구는 민관협치 체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관악’을 조성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먼저 구는 지난 9월 5일 ‘2023년 관악구 협치회의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관악구 협치회의는 ‘관악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 운영되며, 위원은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당연직 9명과 민간 위촉직 28명, 구의원 2명 등 총 39명으로 구성되어 ▲민관협치 활성화정책의 수립과 시행 ▲구정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 ▲제도 개선 및 정책 평가 등을 심의·의결한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 협치과제를 최종 선정하고자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주민공론장, 분과회의, 확대분과회의 등 숙의를 통해 발굴한 과제를 심의·의결했다.그 결과 2024년 관악구 협치과제로 ▲관악형 골목안 어르신 생생 안심주택 ▲탄소중립 RUN! 친환경 실천 주민교육 동(洞)별 확대 실시 ▲관악 예술로 Re-Design, 스팟갤러리 프로젝트 ▲주민 UP 녹두거리 UP 네트워크 구성 운영 총 2억 2,550만 원, 4개 과제가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다양한 사회변화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삶에 대한 주민들의 희망이 반영된 것으로, 구는 협치과제 사업들이 구민의 구정 참여를 독려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구는 지난 6일에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민참여예산의 조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조정협의회에서는 주민 공론장 운영, 온라인 상시접수 등을 통해 주민이 직접 제안한 320개 제안 중 부서의견, 서면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사업 제안 취지, 법규 저촉 여부,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하고 최종 상정된 25개 사업에 대해 심의·조정했다.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약 11억 4천만 원 규모의 총 25개 사업이 최종 대상 사업으로 결정됐다. 사업 내용은 주로 구민의 안전과 쉼, 쾌적한 환경,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이웃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한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멘토링 콘서트 ▲아동청소년 이용시설 주변 야간 통행 안심귀가 조명 설치 ▲주민쉼터 시설 보강 ▲어린이집 앞 도로정비 ▲동 봄꽃축제 등이 있다. 선정된 협치과제와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오는 12월 관악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1월부터 민관협치로 추진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관악구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민·관이 함께 실현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재정민주주의의 정신을 살려 ‘혁신, 포용, 협치’의 구정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치를 통해 다양한 기후 변화와 사회변화 속에서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구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9-25 18:50

임춘수 의장이 제292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지난 9월 1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2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의원발의 안건 20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원안 및 수정 가결 처리했다.이번 임시회는 지난 8월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순미, 임창빈, 정현일, 위성경, 박용규 의원이 5분 자유발언, 주무열, 최인호, 구자민 의원이 신상발언이 실시하였으며, 9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경관, 구자민, 최인호, 민영진 의원이 구정질문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며, 3번째 발언자인 최인호 의원과 구청장의 이견으로 인해 언쟁이 발생하여 의원들이 퇴장함에 따라 정족수가 미달되어 정회를 선포했다. 오후 2시 회의를 속개, 민영진 의원은 구정질문을 생략한다면서 22명의 의원들과 집행부 직원들도 답답할 것이라면서 이번일을 계기로 심사숙고하여 상호 간 관계를 다시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9월 12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노광자, 구자민, 박용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의 의결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의원발의 안건 20건과 관악구청장 제출한 안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원안 및 수정가결 처리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구가환 의원, 부위원장에 노광자 의원, 위원에 위성경, 민영진, 손숙희, 안한영, 이경관, 주순자, 최인호, 표태룡 의원 등 총 10명이며, 9월 6일과 7일 관악구에서 제출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세출사업으로는 ▲재난관리기금 조성 50억 원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20억 원 ▲공원, 가로 및 녹지대 유지관리 15억 원 ▲풍수해 예방 및 복구지원사업 10억 원 ▲스마트통합관제센터 시설개선 10억 원 ▲구립노인복지타운(가칭)건립 9억 원 ▲산후조리경비지원 8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6억 원 ▲경로당 시설 유지관리 5억 원 등 총 6783억 원 규모이다.임춘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이 지역경제에 힘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에 전력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하며, “이번 15일간의 임시회 기간 동안 수고를 다해주신 동료 의원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추석연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안건은 ▲행정재경위원회의 관악구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신용보증재원 출연 동의안, 2023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관악구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 치안봉사단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관악구 국기 게양 및 선양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건복지위원회의 관악구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공영장례 조례안, 관악구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노인요양원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폐지조례안, 관악구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청소년 통행금지구역ㆍ통행제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관악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혁신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관악구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건설위원회의 관악구 살기좋은 아파트 우수단지 평가 조례 폐지조례안, 관악구 건축안전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 관악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 관악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25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