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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평생교육 지원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광진구의회 허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평생교육 진흥을 도모하고 이들에 대한 교육 보장과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서울특별시 광진구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약 13.5%가 경계선 지능인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그동안은 판정이 모호하다는 이유로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금번 광진구의회에서 통과된 조례안은 구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평생교육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평생교육 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도록 하였으며 정책 수립 시에는 생애주기별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광진구 실태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특별히 올해 하반기에는 광진구 평생학습센터 개관도 앞두고 있어 경계선 지능인을 포함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추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허은 의원은 “광진구 소관 조례에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정책 수립 및 시행의 출발을 알리게 된 것에 큰 의의를 갖는다.”고 전하며,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경계선 지능인들이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정책들이 적극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2-21 11:13

광진구가 경비업종 희망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실시한다.경비원은 중장년층 일자리로 인기 있는 직종 중 하나인데, 경비 직종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비업무 수행에 필요한 법정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이에, 구는 교육비 전액을 부담해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구직자가 비용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광진구 일자리센터에서 경비 직종으로 취업을 연계한다.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111명의 구직자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에 참여해 전원 수료하였으며, 4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올해도 지속적인 경비 분야의 구인 구직 수요를 반영하여 1기(3월), 2기(4월), 3기(9월),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인원은 기수별 30명이다.1기 교육은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2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참여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광진구 일자리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모집공고 내용은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광진구 일자리청년과(☎02-450-706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2-20 10:24

오늘은 1일 민원 안내도우미입니다.“안녕하십니까? 무슨 일로 주민센터를 찾으셨나요? 오늘은 1일 민원안내 도우미 광진구청장이 도와드리겠습니다!”광진구가 골목소통에 이어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주민들이 민원업무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청장 1일 민원안내 활동’을 추진했다.구는 민선8기 소통과 친절을 중점과제로 내걸어 ‘생생한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 광진구청장은 민원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꼼꼼히 챙겨 듣기 위해 직접 구의1동주민센터 민원실을 찾아 방문한 주민의 민원 처리를 도왔다. 구청장부터 실천하는 친절 서비스로 주민센터 전 직원의 친절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하고자 나선 것이다.이날 광진구청장은 “민원처리! 구청장이 도와드립니다” 란 어깨띠를 착용하고, ▲민원 신청서 작성 지원 및 담당 창구 안내 ▲주민만족 폐테크(페트병, 우유팩, 폐건전지 교환 사업)에 참여한 주민에게 교환 품목 전달 ▲기초수급자 중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에게 후원받은 반찬을 나누어 주는 공유냉장고 설명 ▲휠체어를 대여하는 활동을 하였다.또한 주민센터 직원들의 자리를 일일이 찾아가 격려하고, 지역 주민의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활동은 구민과 직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추진했다.” 며 “앞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찾는 활동은 계속될 것이다. 항상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겠다.”고 밝혔다.김경호 구청장)오른쪽)이 민원안내 키오스크를 설명하고 있다.직원에게 민원업무 교육을 받고 있는 광진구청장김경호 광진구청장이 민원 신청서 작성을 방문한 주민에게 안내하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2-20 10:21

광진구가 오는 28일까지 주택 외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시가표준액’이란 지방세의 과세 기준을 정하기 위해 공시된 건축물, 토지 또는 주택 등의 가격을 말한다.▲오피스텔 ▲상가 ▲사무실 등과 같은 주택 외 건축물은 개별공시지가나 주택공시가격과 달리,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산정된 시가표준액을 매월 1월 1일에 결정, 고시했다.그러나 지방세법 시행령 제4조의2가 신설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대해서도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게 됐다. 시가표준액 결정에 대한 절차적 합리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대상은 2023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광진구에 있는 주택 외 건축물 29,011건이다. 이에 대한 시가표준액은 서울특별시와 광진구청 홈페이지 또는 광진구청 세무1과에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부동산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세무1과에 비치된 ‘시가표준액 의견제출 서식’에 의견가격과 구체적인 사유를 작성하고, 증빙자료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구는 의견이 제출된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제출의견을 검토한 후,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산정한 상업용 건축물 수익가격과 비교해 조사가격을 산정한다.의견가격이 시가표준액의 20% 이내일 경우 서울시의 승인을, 시가표준액의 20%를 초과한 경우 행정안전부의 협의를 얻고, 광진구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친다. 결과는 5월 말까지 의견을 제출한 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고, 6월 1일에 고시된다.주택 외 건축물 시가표준액 열람과 의견제출에 대해서는 광진구청 세무1과 부동산평가팀(☎02-450-74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2-20 10:17

제25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가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9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9일 추윤구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기에 돌입한 의회는 10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사했다. 13일과 14일에는 연석회의로 올해 구정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주요 사업들에 대한 효과성과 타당성을 검토했다.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최종 원안가결하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추가 세입 예산 56억 원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된 10억 원을 포함하여 총 66억 원 규모이며 기정예산 대비 0.72% 증액 편성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에 32억 원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5억 원 ▲구민 생활활력 제공 사업 7천 8백만 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도시개발 관련 용역 등 18억 7천 5백만 원 등이다.제2차,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구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이 진행되었다.장길천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자양4동 모아타운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주민갈등해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5분자유발언에는 김상희, 김상배, 전은혜, 고상순, 김미영 의원이 발언자로 나섰다.먼저, 김상희 의원은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오케스트라’ 운영과 관내 문화시설 내 전문강좌 신설을 제안했다. 이어서 김상배 의원은 쾌적한 생활환경과 보행의 안전을 위해 정당현수막의 건설적 사용을, 전은혜 의원은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강화에 따라 구민의 안전을 지키면서 서민의 어려움을 보듬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고상순 의원은 난방비 지원 등 민생을 위한 경제정책에 있어 직접적인 재정지원보다 우선하여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구조적 처방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마지막으로 김미영 의원은 난방비 긴급지원 등 일시적인 업무 과부하에 대비할 수 있는 인력 운영 대책을 통해 직원들이 본래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을 제안하였다.9일간의 회기로 진행된 제259회 임시회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회부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며 마무리되었다.이번 회기 의결된 조례안 10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5건으로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기본 조례안(허은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동 문화행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장길천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허은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영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상순의원)이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회기를 마치며 추윤구 의장은 “신향빌라 재개발 관련 용역 추경예산안 편성에 감사드리며, 올해 추진될 모든 사업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동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장길천의원 구정질문김상희 의원 구정질문김상배 의원 구정질문전은혜 의원 구정질문고상순 의원 구정질문김미영 의원 구정질문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2-20 10:15

대청소 실시 전 현장사진(집밖으로 폐기물을 적치해 둔 모습)광진구가 저장강박으로 의심되는 50대 독거남성 집을 찾아 15톤 쓰레기를 청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희망을 전했다.자양1동의 한 다세대주택에 거주 중인 A씨(59세)는 길거리에 버려진 물건들을 마구잡이로 가져와 집안 천장까지 가득 쌓아 두고 있었다. 집 주변에도 장기간 폐기물을 적치해 이웃 주민들의 우려와 갈등을 초래하곤 했다.이에, 자양1동 주민센터와 담당부서, 자원봉사자들이 청소도구를 들고 나섰다. 16일 오전, 30여 명의 사람들이 A씨의 집 앞으로 모여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집안 곳곳 쌓여있는 오래된 고물과 생활쓰레기로 인해 악취가 진동하고 벌레까지 생긴 상태였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차량 6대 물량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었다.“10년 넘게 애지중지 모은 내 새끼야! 당신이 뭔데 치우려고 해?”A씨를 설득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했다. 가족과 단절되고 고용상태도 불안정해 그가 의지할 수 있는 건 오래된 물건들뿐이었다. 지난 2013년과 2019년에도 대청소를 해주었지만, 저장강박의 특성상 재발이 쉬워 다시 물건을 적치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합심하여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구는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곧바로 대책회의를 열었다. 먼저 A씨를 설득해서 쓰레기를 비워내고, 도배와 장판을 지원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 이후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마음 건강을 돌보고 말벗까지 지원한다. 환경순찰도 꾸준히 실시하여 재발을 방지할 예정이다.특히 자양1동 주민센터는 A씨를 설득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완강했던 A씨의 마음을 계속해서 두드린 끝에, 결국 폐기물을 처리하기로 동의를 얻어냈다.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반려견 3마리도 A씨의 동의 하에 다른 곳에 입양을 보내기로 했다.그리고 16일, 동 직원들과 청소과, 자치행정과,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10년 넘은 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했다. 민선8기 정책기조인 ‘동 지역책임제’가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저장강박 증상은 외로움과 우울감이 큰 분들에게 발현되기 쉬운 만큼 지역 공무원들과 주변 이웃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동 지역책임제을 필두로 지역사회 문제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는 17일에도 대청소를 이어가 집 안에 남아 있는 쓰레기를 처리한다. 물청소와 방역까지 시행해 마무리 작업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2-17 11:09

“눈물의 교가 제창, 만학의 결실 이뤘어요”16일에 열린 상일학교 졸업식 전경광진구에서 16일, 성인문해교육기관인 ‘상일학교’의 졸업식이 열렸다.야간학교로 창립해 학교 형태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상일학교’는 어느덧 4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총 17학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50명의 학생이 배움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이들은 ▲성인 문해교육(초등한글‧영어) ▲학력 미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중학국어‧수학, 영어문법, 예비고등영어) ▲학교형태 평생교육 프로그램(영어기초, 중학영어) ▲학력인정 문해교육(초등 1~3단계, 중학 1~3단계) ▲디지털‧컴퓨터 기초 등의 과정에 참여한다.16일, 상일학교 졸업식의 광진구청장 표창 수여 기념사진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16명의 학생이 졸업을 맞이했다. 학생 10명은 초등과정을, 6명은 중등과정을 수료해 마침내 만학의 결실을 이뤘다. 이 밖에, 표창과 공로상,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우수 학생에 대한 수상도 함께 실시됐다.김경호 광진구청장 역시 이들의 졸업을 함께 축하하고, 초등과정을 졸업하는 우수 학생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구청장은 “용기와 열정으로 만학도의 꿈을 이루신 어르신들이 진심으로 존경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새롭게 도전하고 행복을 찾으면서,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이어가시길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광진구에는 ▲동부밑거름학교 ▲상일학교 ▲세종한글교육센터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자양종합사회복지관 ▲중곡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6개의 성인문해교육기관이 있다.구는 국민기초능력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이러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구는 작년보다 6천 2백만 원 증액한 1억 1천만 원의 구비를 예산으로 투입하는 등 성인문해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2-17 11:06

광진구가 2월부터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입양에 소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최근 5년간 유실‧유기된 동물의 수는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다. 보호소로 구조되거나 입소한 유실‧유기동물은 입양이 되지 않으면 안락사 절차를 밟을 수도 있다.구는 이러한 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고, 성숙한 반려문화와 반려동물의 적정한 사육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입양비 지원을 준비했다.지원대상은 관내에서 구조된 유기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한 반려인이다. 단, 반려인은 ▲반려동물을 광진구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입양 ▲반려동물의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고양이 포함) ▲동물을 입양한 지 6개월 이내라는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지원금은 한 마리당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되는데, 반려인 1명당 최대 3마리 한도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범위는 ▲질병 진단‧치료비 ▲예방 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 보험 가입비 등이다.지원을 원하는 반려인은 보호센터에서 발급받은 입양확인서와 입양비 청구서, 동물등록증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광진구청 지역경제과(☎02-450-7379)에 방문 또는 전화, 메일(csm9@gwangjin.go.kr)로 신청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2-16 14:15

‘다시’ 일할 수 있게 힘을 주세요!지난 2022년에 진행된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창업 지원사업’ 진행 모습광진구가 이달 23일까지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 촉진을 위한 취‧창업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고용 취약계층인 경력단절 여성 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구는 민간기관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민간에서는 미취업 상태인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제공과 함께 취업 연계까지 도모한다.지원대상은 광진구 소재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로, 미취업 여성들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 ▲현장훈련 ▲직무 소양교육 ▲일자리 협력망 구축 ▲창업 활동 지원 등의 사업 내용을 제안해야 한다. 정리수납 전문가나 공동주택 실무자 양성과 같은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경우엔 가점이 부여된다.사업수행 능력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쳐 지원단체를 선정, 협약은 4월 중에 진행된다. 사업별로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민간기관은 총예산의 1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사업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할 수 있다.참여를 원할 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광진구청 가정복지과(☎02-450-7566)로 방문하면 된다.단, 동일한 사업내용에 대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 등은 불가하다. 단순 친목이나 종교활동, 영리목적 등 사업 취지와 무관한 경우도 제한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다시 일하고 싶지만 기회 잡기가 쉽지 않은 분들께 힘이 되고자 이번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단단한 민관 협력기반을 구축하여 양질의 여성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는 3개 단체가 선정되어 ▲그림책 스토리텔러 지도자 양성과정 ▲책쓰기 코칭 지도자 양성과정 ▲정리수납전문가&홈케어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총 35명의 여성이 참여했으며, 이 중 9명은 취업에 성공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작년 직업훈련에 참여했던 한 여성은 “재취업이 간절했는데 구와 지원기관의 도움을 받아 자격증도 취득하고 원하던 일을 할 수 있어 꿈만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2-16 14:10

광진구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룸카페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최근 신종 룸카페가 청소년 탈선 장소의 온상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으며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신종 룸카페란 일반음식점이나 휴게음식점으로 개업했지만, 밀폐된 공간에 침구나 화장실이 설치되어 숙박업소처럼 운영되는 곳을 말한다. 이곳을 청소년들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논란이 됐다.이에, 구는 신종 룸카페에 대한 강력한 지도와 단속의 의지를 피력하고, 민관경 합동 특별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시행했다. 점검과 캠페인을 위해 광진구 보건소와 광진구청 아동청소년과, 광진경찰서 그리고 민간단체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어울림복지협의회 등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단체와 기관이 총출동했다.이들은 룸카페 형태로 운영되는 음식점 등에 대해 ▲무신고 영업행위 ▲잠금장치 설치 여부 ▲청소년 주류 판매 행위 등 전반적인 식품위생법상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점검을 추진했다.또한,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 고시’에 따라 청소년 출입이 가능한 업소인지를 확인하고, 금지 업소일 경우 실제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이 제한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고시에 따르면, 밀폐된 공간이거나 칸막이 등으로 구분되어 있고, 침구나 시청 기자재 등을 설치한 업소는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다.한편, 11일에는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광진구보건소 보건위생과와 광진구청 아동청소년과, 서울시 그리고 특사경이 합동해 재차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들 역시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규정 준수 여부와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을 진행했다.구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식품위생법과 청소년보호법에 대한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신종 룸카페가 청소년들의 일탈 공간으로 자리 잡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민관경이 합동해 룸카페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민관경이 합동해 룸카페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민관경 청소년보호 캠페인 실시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2-15 10:28

14일 광진구청에서 진행된 귀뚜라미그룹 학업 장려금 전달식광진구가 귀뚜라미그룹으로부터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학업 장려금 5천만 원을 전달받았다.14일 광진구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경호 구청장과 송경석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들을 만나 후원금을 전달받고, 교육복지에 대해서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준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전달식이 끝나고 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날 후원받은 학업 장려금 5천만 원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에게 전달된다. 고등학생 32명에게 100만 원, 대학생 6명에게 3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귀뚜라미그룹은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특히, 장학금 후원은 1985년부터 37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대표적인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5만여 명의 학생이 지원을 받았으며, 장학금 누적액은 약 300억 원에 달한다. 광진구에는 올해 처음으로 후원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았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2-14 16:38

 광진구가 오는 2월 24일 18시까지 영유아보육서비스 사전 신청을 받는다.구는 3월 새학기를 맞아 영유아 보육서비스 신청이 2,000건 정도 집중돼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전 접수를 시작했다.신청 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으로 보육서비스를 신규로 이용하거나 기존 서비스에서 변경이 필요한 경우이다.보육서비스 지원 종류는 ▲24개월 미만 아동(2022.1.1. 이후 출생아) 대상 ‘부모급여’ ▲가정에서 양육하는 만 86개월 미만 아동 대상 ‘양육수당’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아동 대상 ‘보육료’ ▲유치원을 이용하는 3~5세 아동 대상 ‘유아학비’ 등이 있다.자격 유형이 달라지면 반드시 변경 신청이 필요하다.▲아이를 가정에서 양육하다 어린이집(유치원)에 보내거나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또는 유치원에서 어린이집으로 변경하는 경우 ▲0~2세 아동이 어린이집 기본보육에서 연장보육으로 변경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사전 신청은 오는 24일 18시까지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어디서나 가능하며, 복지로 (www.bokjiro.go.kr) 사이트 및 복지로 앱에서도 할 수 있다.사전 신청 기간 내 접수된 건은 3월부터 적용된다. 사전 접수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서비스 지원 시작일이 결정되며, 미신청 기간에 대한 소급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전환 시기에 맞춰서 신청해야 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가정복지과(☎450-7559) 및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2-14 16:36

건강한 노후 위해 근육도 미리 저축하세요!광진구가 40~60대 중장년층 구민을 위한 ‘허약예방 중장년 근력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중장년에 접어들면 신체활동이 부족해지면서 근력이 감소하고 몸이 허약해지기 쉽다. 이를 방치하면 골절이나 낙상 사고를 당할 수 있어 평소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이에 구는, 40~65세 구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삶을 도모한다.먼저, 체성분 검사와 약력 측정 등 사전평가를 실시하여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한다. 이어 1:1 전문 상담을 진행해 개인별 신체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운동 방법을 알려준다.이후 6주간은 주 1회씩 자양공공힐링센터에서 단체교육이 진행된다. 건강운동관리사의 지도에 따라 소도구를 활용해 ▲유연성 강화 운동 ▲관절 스트레칭 ▲코어근육(복부, 허리) 강화 ▲근육 마사지법 등을 배워볼 수 있다. 준비물은 광진구보건소에서 무료로 대여해준다.또한, 일상생활 속 꾸준한 운동을 장려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동영상을 제공한다. 광진구보건소 SNS 채널에서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으며, 개인별 운동일지를 올리는 등 참여자들 간의 쌍방향 소통도 가능하다.단체교육이 끝나고 마지막 주엔 운동 전후 달라진 점과 보완할 부분을 1:1로 자세히 안내한다. 아울러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도 있을 계획이다.이번 운동 프로그램은 분기마다 1회씩 총 4기수로 운영된다. 기수당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사전평가에서 근육량 또는 약력 수치가 표준 이하에 해당하는 자는 우선 선발될 수 있다.1기의 경우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할 시 광진구보건소 운동교육실(☎02-450-1586)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2-14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