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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국민정책디자인단 회의 사진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대학가 1인 가구 대상 안전마을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정책수요자인 ‘주민’과 정책담당자인 ‘공무원’, ‘전문가’ 및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결정 전반에 참여하여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는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인 국민정책디자인단은 동대문구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대문경찰서에서 실시한 「5대 범죄 및 112신고 핫스팟」 분석 결과, 대학가 원룸 밀집지역이 범죄 발생 우범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 내 대학교 주변 주택가 원룸 등 여성 1인 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을 주민과 협력하여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국민정책디자인단 과제로 선정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동대문경찰서 및 지역 소재 대학(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과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 특히 청년, 여성, 대학생 등 안전 수요자 계층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5월에 처음 진행된 회의에서 지역 내 대학(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대)에 재학 중인 청년들이 대거 합류하여 대학가 근처에서 평소 느끼는 안전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6월에 열린 두 번째 회의에서는 가상인물(대학가 원룸촌 거주 여대생)을 통해 수요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여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포괄적으로 살펴보는 ‘퍼소나 기법’을 활용하여 불편사항, 범죄발생 가능성, 이슈 및 잠재적 니즈(needs)를 심층적으로 발굴했다. 아울러 7월 초에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회기동·이문동·휘경동 등 대학가 1인 가구 밀집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범죄예방시설물(방범용CCTV, LED비상벨, 그림자조명, 여성안심택배함 등)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고자 「1만보 버스킹」을 진행, 현장을 구석구석 다니며 해당구간을 실제 이용하는 주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인터뷰를 실시했다.  최근 열린 7월 22일 회의에서는 『동대문구 1인 가구 빅데이터 분석 사업 용역』 결과를 통해 도출한 총 12종(1인 가구 현황, 범죄데이터, 여성안심귀갓길, 비상안전벨 위치, CCTV 현황 등)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역 내 안전 취약지역 현황을 확인하고 해당지역의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범죄취약지역을 객관적 지표로 분석하고 민원이 발생하기 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하고 다양한 안전 확보 방안을 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는 9월까지 국민정책디자인단의 최종 결과를 종합하여 환경 개선 과제를 이행할 계획이다.  신용 기획예산과장은 “범죄 없는 안전한 대학가 주거환경을 위해 주민, 전문가,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협력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민정책디자인단은 과제명 선정부터 정책추진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정책 수혜자의 시각으로써 사업을 이끌어 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안전관련 사고가 발생하고 난 후의 ‘사후약방문’식 행정이 아닌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대학가 환경조성을 하고,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6 13:18

도봉구 캐릭터 “도락이”가 도봉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민선8기 캐치프레이즈 홍보에 나섰다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캐릭터 ‘도락이’를 통해 지역예술인들과 상생하고,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지원에 나서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도락이’는 ‘도봉구’의 ‘즐거움’이란 뜻으로, 도봉구의 ‘도(道)’와 즐거울 ‘락(樂)’의 글자를 딴 캐릭터 이름이다. ‘도락이’는 도봉산 무수골에서 태어난 노랑 도롱뇽을 모티브로 하여 2021년 3월에 탄생했다. ‘도락이’는 전문기관의 캐릭터 개발 용역이 아닌 도봉구청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손수 기획하고 디자인한 캐릭터다. 도봉구는 도락이 페이퍼 토이와 스티커 등을 제작해 소상공인 홍보에 활용하고, 지난해에는 온라인 '토요도락'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소개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각종 이모티콘과 전용 서체를 개발하여 SNS에서 구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2022년에는 수호 도락이로 업그레이드해 도봉의 안정과 성장, 친근함의 이미지를 더했다. 현재 도락이는 직원과 구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2개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쌍문동에 위치한 문화공간 가치에서 매주 진행되는 ‘도락이네 예술 놀이터’는 매달 선착순 조기 마감이 될 만큼 큰 인기다.  한편 도봉구 문화관광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5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에 참가하기 위해 ‘도봉의 즐거움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도락이 전시와 그리기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락이는 도봉구 홍보용 캐릭터를 넘어서 문화예술활동과 지역예술인 그리고 구민을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6 13:17

금천구, 청소대행업체 여름휴가 기간 쓰레기 수거 일시 중단 포스터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 전원이 여름휴가에 들어감에 따라 생활쓰레기 수거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8월 4일(목) 오후 6시부터 6일(토)까지 생활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며, 환경미화원 휴가 기간 이후인 8월 7일(일) 오후 6시부터는 배출할 수 있다. 금천구는 2017년부터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들이 청소업무에 대한 부담 없이 편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미화원 전체 여름휴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청소대행업체의 여름휴가 기간 동안 구청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직영 환경공무관과 청소대행업체의 기동반을 운영해 비상 쓰레기 수거 및 생활 불편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주요 도로 및 주택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버스에 홍보문을 부착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수거 중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 여러분께서는 생활쓰레기 수거 일시 중단으로 잠시 불편하시겠지만, 환경미화원들이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6 13:16

병해충 방제 사진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자체 방제가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생활권 수목 병해충 방제사업’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생활권 수목 병해충 방제사업’은 구민 생활권의 수목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하고 확산을 예방하여 구민들에게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구민들은 키우는 나무에 병해충이 발생해 방제가 필요할 시, 광진구청 공원녹지과로 유선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전문기관(나무병원)은 최대한 신속히 진단을 실시하여 진단결과를 토대로 정확하고 안전하게 방제작업을 시행한다. 단, 학교와 같이 방제면적이 넓은 장소는 현장점검 후 방제를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단독 및 공동주택(아파트 제외) ▲노유자 시설(어린이집, 경로당 등) ▲교육 연구 시설(유치원, 초·중·고교) 등에서 발생된 수목 병해충이다. 모기와 진드기 등 생활 해충은 방제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특히 고온다습한 기후에 돌발해충과 수목 병해충이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여름철에 집중 방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여름철 방제를 위해 많은 구민들의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구민 생활권의 수목 병해충을 방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가까이에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6 13:13

관악구 MZ세대 공무원 공감토크 사진촬영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MZ세대 젊은 직원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젊고 유연한 직장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건강한 직장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조직을 이끌어 갈 젊은 직원들을 배려하고 신·구 조화를 통해 조직 내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어서와, 이런 멘토링은 처음이지?’는 실제 참여하는 MZ세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3년차 직원이 새내기 직원의 멘토가 되어 친구처럼 공직생활 적응을 돕는 3개월 간의 멘토링 활동이다. 먼저 조직 내 분위기 익히기, 업무 노하우 공유 등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딘 새내기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3개월 간 개별적인 팀 활동 이외에도 관악구 명소탐방 후 그림일기 그리기, 조직혁신 아이디어 토론 등 참여자간 다양한 만남과 소통을 지원하며 새내기 공직생활의 자신감을 보탰다. SNS를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을 살린 오픈채팅방을 운영하여 실시간 참여자 의견을 반영하고 직원게시판 멘토링 활동 공유를 통해 참여자 이외 직원들에게도 조직 내 활력을 제공하며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새내기 직원은 “멘토링 참여로 업무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을 받았지만 멘토링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모든 것이 낯선 환경에서 마음 편하게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선배가 생겨서 좋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구는 지난해부터 ‘준희 아저씨와 함께 하는 새내기 공감토크, MZ세대에게 듣는다’를 진행, 새내기들이 편안함을 느끼며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리더가 아닌 이야기를 듣는 리더로 신입 직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세대 간 격의 없는 공감과 소통을 강조했다. 새내기 공감토크는 지금까지 176명의 새내기 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직장 상사가 아닌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와 얘기하듯 구청장과 소통하며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로 새내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MZ세대의 특성과 트렌드를 파악하는 직원교육특강과 독서이벤트 ‘꼰대탈출, 세대공감 리더되기’, 시보해제 시 국·과장 함께하는 간담회 ‘새내기, 밥은 먹고 다니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구 세대 서로의 생각과 입장은 물론 자세와 각오를 변화시키고 있다. 박 구청장은 “구성원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조직의 발전과 직결된다”며 “MZ세대는 이제 우리시대를 이끄는 주축 세대인 만큼, MZ세대가 공감하며 기존 세대와 조화를 이루는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며 공무원 개인 및 조직 모두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6 13:12

강북구청 전경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40~50대 1인 가구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체·마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최근 5년간 강북구의 자살사망자 중 40~50대는 전체 사망자의 38.6%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사망자의 21.1%가 50대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40~50대 1인 취약가구에 대한 신체·마음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자살률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체·마음 건강검진은 복지혜택을 받고 있는 40~50대 1인 가구 1,759명을 대상으로 한다. 1차 전화로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치료유무와 우울·자살위험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 후 신체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경우는 방문간호서비스로, 단순우울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관리한다.  1차 상담결과 자살위험성이 높은 대상자들은 대상자별 심층상담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8주간 위기상담을 실시하고 사례관리 종료 후에는 6개월, 12개월 뒤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신체·마음건강검진으로 구민들이 울적함, 무기력 등을 해소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구민들의 건강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6 13:11

구정소통융합회의 사진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민선8기를 맞아 기존 간부회의 진행방식을 토론식으로 개선하여 매월 격주 금요일에 간부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핵심 정책사업, 구정 현안사항, 주민 불편사항 등을 정밀하게 살펴보기 위한 방편으로 구청장직 인수위원회 활동을 시작했을 때부터 제안해 온 것이다.  토론식 회의를 통해 직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부서별 통합적인 기능 수행을 시도하여 궁극적으로는 구민의 편익과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기존 간부회의는 일반적인 업무보고에 그쳤으나 민선8기 간부회의는 공약사항, 부서별 현안사항, 구정과 관련된 주요 이슈 등에 대해 회의 참석 간부 모두가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하는 토론 방식으로 개편된다. 지난 22일 첫 토론 주제로 발제된 ‘구민과의 소통 강화’ 안건에서 온라인 구청장실 기능 강화를 위해 구 홈페이지에 ‘소통하는 구청장’ 코너를 신설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구는 민선8기 개편되는 간부회의를 통해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출하며, 부서 간 업무협의를 이뤄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평적인 업무교류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구청장은 “어떤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이해관계자의 주장을 쟁점별로 확인하는 등 팩트 체크부터 선행되어야 한다”며 “구민을 위한 행정이 무엇인지에 대한 공무원들의 고민은 민선8기 힘찬 변화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지속적으로 토론식 직원회의를 추진하여 민생과 구정 현안사항을 두루 챙기고 주민들을 위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6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