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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사에서 진행된 인헌공 강감찬장군 추모제향관악문화원(원장 진진형)이 주관하고 관악구청(구청장 박준희)이 후원한 ‘제34회 인헌공 강감찬 장군 추모제향’이 ’2023 관악강감찬 축제‘ 첫날인 지난 13일 오전 10시 낙성대공원 안국사에서 거행됐다.올해 34번째를 맞은 ‘낙성대 인헌제는 1,000여년전 거란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고려명장 인헌공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추모하며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1988년부터 관악문화원이 주관하고 관악구가 후원하여 매년 연례행사로 거행하고 있으며, 강감찬장군 축제 첫 행사로 추모제향을 먼저 봉행하고 이어서 강감찬축제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진진형 문화원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의원장, 송도호·유정희 시의원, 정현일·김순미·임창빈·주순자·장현수·표태룡·김연옥·이경관·박용규·구자민·손숙희·노광자 구의원,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각 유관기관 단체장, 문화원 임원과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추모사, 기념사 및 축사 등 기념식이 있은 다음 제2부 추모제 봉향 순서로 들어갔다.추모제 봉향은 성균관 전문전례사인 강홍수 집례에 맞춰서 초헌관(배정웅 노인지회장)의 전폐례와 초헌례에 이어 축관의 독축, 아헌관(강후근 금천강씨문중 부회장)의 아헌례, 종헌관(임옥수 관악문화원 부회장)의 종헌례, 초헌관의 음복례와 망예례, 집례의 종제 선언으로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의 일반분향으로 이어졌다.진진형 문화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강감찬장군 추모제향이 올해로 제34회째 진행하고 있다. 추모제향을 주관하고 있는 관악문화원에서는 장군의 업적을 널리 알려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 시키기 위한 기회의 장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잠시 후에 거행될 인헌공 강감찬장군의 추모제향을 통해 장군의 호국 충정의 높은 뜻을 되살려 관악구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불러일으키는 전통적인 문화행사로 더욱 승화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군께서는 은퇴후 말년에 문과에 합격할 정도의 실력과 능력을 발휘하여 ‘구선집’과 ‘낙도교거집’을 발간하여 사람은 선을 구하고 이웃과 함께 어울러 아름답게 사는 길이 행복한 길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이 마치 오늘날 우리에게 큰 교훈과 훈도를 주고도 남음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국사 인헌제 추모제향 진행 현장박준희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인 2023 관악강감찬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고려명장 인헌공 강감찬장군 추모제향을 봉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본 추모제향은 인헌공 강감찬장군의 넋을 기리고 우국충정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오늘 추모제향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조상들의 충효정신과 국난극복의 지혜를 일깨워주고 우리 관악구 발전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임춘수 관악구의장은 축사에서 “구국 영웅 인헌공 강감찬장군이 태어나신 관악에서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게 된다면서 오늘 추모제향을 시작으로 우리 관악구에서는 대한민국의 축제인 강감찬축제를 3일간 개최하게 되는데, 강감찬축제를 통해서 강감찬 장군의 충정정신을 기리고 관악구민들의 단합과 단결,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호 국회의원은 “지방자치단체 시대에 자치단체의 경쟁력은 브랜드인 것 같은데, 우리 관악구에 강감찬장군이라는 브랜드가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부터 kbs의 역사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이 시작되는데, 관악구의 특별한 축복이 내려지는 징조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강감찬축제와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을 통해 강감찬 장군이 다시 한번 기억되고 그 의미를 새기는 계기가 관악구 주민들이 새롭게 힘을 내고 전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은 “구청장 할 때 했던 일 중 관악을 강감찬도시로 만들었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관악이 브랜드 없이 철쭉없는 철쭉제를 개최하였기에 문제의식을 갖고 우리만 있는 강감찬장군에 대해서 심포지움도 개최하고 관악강감찬도시로 선포하고 관악강감찬축제를 만들었으며, 1회 대회를 개최하기도 전에 서울시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다면서 우리 관악구민들은 우리구만이 할 수 있는 강감찬축제에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5 15:51

주제공연-강감찬의 초대관악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 ‘2023 관악강감찬축제’가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펼쳐진 ‘2023 관악강감찬축제’가 주민들의 호평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별빛내린천의 줄타기 공연올해 ‘2023 관악강감찬축제’는 ‘강감찬의 초대’를 주제로 마련된 만큼, 관악구의 모든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축제의 열기와 여운을 체감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먼저, 구는 많은 주민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관악구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을 직접 축제에 초대하는 ‘어디서나 강감찬’ 등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개최지도 기존의 낙성대공원에서 별빛내린천(도림천)까지 확장하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그 결과 ‘2023 관악강감찬축제’는 주민 23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주민들은 ‘색달랐던 역사문화 축제’라는 평을 보냈다.10월 13일, 축제의 시작은 추모제향 ‘인헌제’가 알렸다. 관악구민들은 낙성대공원에 위치한 안국사에서 강감찬 장군을 기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관악구의 숨은 명필 찾는 ‘휘호대회’ ▲고려시대 전통놀이 즐기는 ‘별의별 고려놀이터’ ▲조영구와 함께하는 ‘제2회 강감찬가요제’ 등이 진행됐다. 제2회 강감찬가요제에는 초대가수 김소유, 신인선 등이 참여해 축제에 흥을 더했다.별빛내린천의 관악 퍼레이드21 현장이날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는 ▲미디어아트쇼와 함께 관악구 21개 동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마을 특성을 담아 기획한 체험부스 ‘관악 퍼레이드21’이 펼쳐졌다.미디어아트쇼는 미디어 작가와 콜라보해 강감찬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 ‘별을 품은 아이’를 미디어아트 형태로 상영하였으며, ▲관악 퍼레이드21은 올해 강감찬의 초대 주제에 맞춰 21개 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손님맞이 프로그램, 고려시대 목판 인쇄체험, 고려시대 종이등 만들기, 고려시대 옷 입어보기, 활쏘기 등 21개 동 프로그램 부스가 하나의 긴 퍼레이드 행렬처럼 펼쳐져서 이색적인 놀거리로 가득 채웠다.14일에는 오후 7시 30분에 낙성대공원에서 2023년 강감찬축제 개막식과 함께 강감찬의 초대라는 주제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은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정태호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시·구의원, 관악문화재단 박정자 이사장, 차민태 대표, 자매도시 국·과장, 각 유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준희 구청장이 강감찬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개막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국의 영웅 강감찬장군의 초대에 의해 여러분께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구청장으로서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제 강감찬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오늘 함께 모여서 이 성대하게 치러지는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관악구는 개청 50년이 되었다면서 존경하는 50만 관악구민과 함께 백년의 새로운 역사를 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박정자 문화재단 이사장은 “오늘 이 축제의 주인공은 바로 관악구민 여러분들이다. 멋진 시간, 멋지게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수 의원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 강감찬축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강감찬 축제를 기점으로 우리 주민들이 더 살기 좋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기홍 국회의원은 ”깊어가는 가을 관악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강감찬축제를 즐기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 관악구는 모범적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강감찬의 기세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정태호 국회의원은 “강감찬장군이라는 역사적 유산을 우리 관악구가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강감찬축제는 관악구의 자랑스러운 브랜드가 되어 관악구의 미래를 새로 만들어 가서 우리 관악구가 잘 살고 행복한 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리틀강감찬의 평화의 북소리 공연이어서 본 행사로 ▲강감찬, 을지문덕, 이순신 장군이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무대 토크쇼 ‘강감찬의 초대’ ▲관악어린이태권도 시범단, 리틀강감찬의 ‘평화의 북 소리’ 등을 선보이는 ‘주제공연’ ▲남창동 줄타기공연 ▲불꽃 강감찬 드론쇼 ▲서도밴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2~30대의 방문객부터 가족 단위의 방문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낙성대공원 일대에는 체험부스존 현대무역항 ‘벽란도21’를 마련, 고려시대 문화황금기를 이끌었던 무역의 중심지 ‘벽란도’를 공예품과 먹거리, 창업 아이템을 판매하는 부스로 꾸며져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강감찬 퀴즈쇼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고려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한 ‘감찬이네 집들이 퀴즈쇼’ ▲고려시대 역사를 주제로한 ‘강감찬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별별포토존’에 방문해 주민과 함께 ‘소원 등’을 달며 50만 관악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했다.박준희 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5 15:42

특별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과 직원들관악구는 지난 10월 1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환경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 대해 해마다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으로 관악구는 3년 연속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평가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국토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4개 부문의 73개 지표(2022년 실적)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수상 도시를 최종 선정한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관악구는 정주, 환경, 교통 분야를 평가하는 도시환경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구는 정주 분야에서 ▲난향, 난곡, 은천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골목길 재생사업 ▲취약계층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지원 ▲생활권 공원 조성 및 재정비 사업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정착하고 싶은 도시임을 증명했다.또한, 환경과 교통분야에서 ▲일회용품 사용 규제 및 캠페인 추진 ▲기후 변화 적응 대책을 위한 장기 계획 수립 ▲보행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여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관악구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여러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살기 좋은 도시 관악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0 17:09

상반기에 진행된 낙성대별빛 축제 현장 모숩관악구는 선선한 가을 밤,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10월 20일, 21일 양일간, 관악구 인헌동 봉천로(낙성대역 1번, 4번 출구 뒤편) 일대에서 ‘2023 낙성대 별길 축제-낙낙별길’을 개최, 아름다운 별빛으로 거리를 수놓을 예정이다.‘낙낙별길’은 ‘즐거움(樂)으로 상권을 두드린다(KNOCK)’는 의미로,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축제다.구는 골목상권상인회,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으며 ▲별길 놀이터 ▲별길 챌린지 ▲별길 키즈존 ▲별길 피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별길 놀이터’에는 ▲골목상권 상인들이 직접 판매,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 ▲관악구 청년예술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이 열리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별길 노래방 ▲콘홀 게임도 마련된다.‘별길 챌린지’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해머게임 ▲도전스톱워치 ▲농구 챌린지 게임이 준비되어 있으며, ‘별길 키즈존’에서는 ▲도로를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리는 ‘분필아트 체험’ ▲대형 비누방울 등 가족과 아이가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조명과 해먹, 인디언텐트와 잔디매트 등 캠핑장 분위기의 휴식 공간인 ‘별길 피크닉’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안락함과 편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구는 축제가 열리는 봉천로 200미터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 이색 포토존을 마련해 축제를 찾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인근 상권을 이용한 고객들을 위해 영수증 이벤트,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할 계획이다.축제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개최되며, 사전 준비 등을 위해 정오부터 오후 11시까지는 행사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분들과 상인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주민분들께서도 ‘낙성대 별길 축제’를 많이 찾아주시어 우리동네 골목상권에서 좋은 추억도 남기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0 15:17

주무열 의원이 한국원자력연료 전시실을 관람하고 있다.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인헌동, 낙성대동, 남현동)은 기후위기재난 연구회 연구활동을 위해 지난 10월 10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전원자력연료 현장을 견학하였다.현장시찰에는 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 박용규 의원, 노광자 의원 등과 관심있는 관악구민이 참석했다.주무열 의원을 비롯한 기후위기재난 연구회 회원 일동은 한전원자력연료에서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원자력 에너지사업에 대해 이해하고자, 홍보전시관 및 경수로핵연료 제조공정 현장을 시찰하였다.이번 현장시찰은 경제활동을 유지하면서도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관악구민과 함께 모색하고,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현장시찰 이후 ‘탄소 중립을 위한 원자력 에너지 활용’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는데, 기후위기재난 연구회 대표인 주무열 의원은 “정권에 따라 원자력 발전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다”고 하며, “실제 원자력발전연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얼마나 안전한 것인지, 더불어서 우리가 향후 해결해 나갈 과제는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0 14:45

광신방송예술고들학교 만화영상 전시회장을 방문한 유정희 시의원(좌)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10월 4일 관악예술회관 1층 대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만화영상과 학생들의 작품전시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했다. 방송과 예술 특성화 고등학교인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성 함양을 위해 매년 광신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공부하는 만화영상과 학생들이 ‘만화에 미치다.’를 주제로 전시를 준비했다. 작품을 감상한 유정희 의원은 “K-Culture를 이끌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꿈꾸는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의 지도로 학생들이 잘 성장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였다.”고 말하며, 좋은 전시를 준비해 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드리며, 작품 하나 하나 열정과 꿈이 넘치는 게 느껴진다.”고 말하며, “실력을 갖춘 광신방송예술고 만화영상과 학생들이 있어 우리나라 만화영상 분야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20 14:41

유정희 시의원이 참석한 한강노들섬클래식 축제현장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10월 15일 오후 6시 한강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진행된 ‘2023 한강노들섬클래식’ 발레 공연 ‘백조의 호수’를 관람했다. 서울문화재단이 기획·제작하는 한강노들섬클래식은 노들섬의 야외를 무대로 펼쳐지는 발레와 오페라 축제로, 엔데믹을 맞이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올해는 ‘시대를 초월한 고전’을 주제로 한강노들섬발레는 고전발레 대표작 ‘백조의 호수’를, 한강노들섬오페라는 희극오페라 대표작 ‘세비야의 이발사’를 전막 공연으로 준비했다. 시민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유정희 의원은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 프티파와 이바노프의 천재적 안무, 화려한 무대장치와 의상 등을 노들섬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서울만의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한강노들섬클래식이 ‘글로벌 예술도시 서울’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20 14:38

서울지방병무청-강동경희대학교병원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지난 18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과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는 본인 및 가족 포함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진료비 중 비급여 항목 본인부담금 10%, 진단서 등 제 증명료 50%, 건강증진센터 기본검진비 20%, 장례식장 이용료 10% 감면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올해 수술실 증설을 시작으로 외래주사실, 채혈실, 낮병동, 호흡기센터 및 외과를 리모델링 확장 오픈하고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최신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미래의료를 선도하고 있으며 환자경험평가 우수병원으로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김성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은 “3대가 성실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한 병역명문가분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 라고 하였다.김주영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병역을 성실이 이행한 사람들이 존경받고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20 14:32

제6사단 현역병 입영문화제 진행 현장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지난 10월 16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제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올해 다섯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입영장정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입영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2011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군부대와 병무청, 입영장정 및 가족 모두가 소통하는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입영장정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병무청에서는 LED 응원영상 송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사랑의 어부바길, 응원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편지쓰기, 포토존 사진 촬영 및 캐리커처 그려주기 등을, 제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는 육군 군악대의 공연과 군 보급품 전시 행사를 진행하며 입영장정과 가족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서울지방병무청장은 입영식에서 군대의 경험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입영장정을 격려하였으며, 군 관계자와 업무발전 방안에 대하여 환담을 나누고 훈련병들이 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축하와 감동이 있는 입영문화제를 개최하고 발전시켜,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분들이 예우받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20 14:30

유기홍 국회의원36학급 이상 과밀학교에 보건교사 2인 배치를 위한 ‘학교보건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2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2인 배치는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36학급 이상 과대학교 보건교사 2인 배치율’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1,362개 학교 중 825개 학교만 2인 이상 배치 완료되어 배치율은 60.5%에 불과했다.과대학교 보건교사 2인 배치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과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필요성, 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른 보건실 방문 학생 수 증가 등 학생 건강관리의 필요성 증가에 따라 유기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이 2021년 5월 21일 국회 본회의 통과, 6월 8일 공포로 의무화됐다.‘학교보건법’이 개정된 지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인 배치를 완료하지 않은 지역도 상당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세종, 경북이 36학급 이상 과대학교에 보건교사 2인 배치를 완료했다. 반면, 제주의 경우 26학급 이상 과대학교가 24개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인이상 배치한 학교가 전혀 없고 대전(34%), 서울(39.7%), 경기(48.3%)도 배치율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그 외 지역의 경우 강원(95.5%), 전북(92%), 울산(72.4%), 충남(67.2%), 전남(63.6%), 충북(53.3%), 경남(51.3%) 순이다.유기홍 의원은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는 성장기인 학생들에게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면 시행된 학교보건법 취지에 맞게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보건교사 인력 증원 및 배치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보건교사의 경우, 보건실 근무뿐만 아니라 질병예방, 성교육, 정신건강 등 보건수업도 담당해 업무 공백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하며,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책대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20 14:26

독감접종 전용 창구에서 무료접종 창구 모습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10월 16일부터 독감예방접종 전용 창구를 개설·운영하며, 본격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최근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0월 16일부터 70~74세 고령층의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되었다. 독감 유행을 막기 위한 국가예방접종은 지난달 20일부터 독감에 취약한 어린이와 임산부, 고령자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관계자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고령층과 어린이, 임신부는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어서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령층 대상 독감백신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 75세 이상(1948년 이전 출생자)은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고, 70~74세(1949년~1953년생)는 10월 16일부터, 65~69세(1954년~1958년 생)는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무료 접종은 동네별 지정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접종할 수 있다.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4가 백신이다.질병관리청이 지난 6일 발표한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 소식지’에 따르면 지난 9월 24일부터 30일 동안 독감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분율은 20.8명으로 직전 주(17.3명)보다 증가했으며, 학교 다니는 학령기 연령대 중심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와 동시 접종도 가능하므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한 번 방문으로 코로나19와 독감백신을 함께 접종할 것을 권장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가정의학과 임지선 전문의는 “코로나19는 기침, 가래, 인후통, 콧물, 미열과 함께 증상이 심해지는 반면, 독감은 고열로 시작해 심한 두통, 오한, 근육·관절통 등의 증상 발생하는 특징이 있지만, 증상만으로는 질환 감별이 어려우므로 조기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는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꼭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 착용이 힘든 경우 기침 에티켓을 지켜야 하며 기침, 재채기할 때는 손이 아닌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려야 한다고 설명하고,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과 어린이는 독감 유행 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0 14:17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최적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1년 동안 받을 수 있는 ‘건강관리 구독 서비스((Plus Care Service)’를 전개한다.병원 측은 본 서비스를 통해 “기존 VVIP 건강검진을 중심으로 베이직, 스텐다드, 프리미엄 서비스 등 등급별 혜택과 차별화된 건강검진 시스템을 구축, 검진 후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건강관리 구독 서비스’는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검진 후 질환이 발견되거나 잠재 질병이 있는 고객에게 전담 헬스매니저(간호사)와 전문의가 심층 의료 상담과 사후 관리까지 함께 해주는 시스템이다. 전용 혜택은 진료 및 검사 예약 우선 기회 제공, 서울시내 쇼퍼 서비스, 가족 편의 제공(직계 가족 1인, 우선 예약 혜택), 각종 증명서 무료 발급, 해외 의료서비스 지원 등이다.특히, 건강증진센터와 외래 진료 서비스 강화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 질환 검진과 치료, 빠른 의료진 전문 진료 연계, 체계적 관리와 외래 및 입원 비급여 항목 할인 혜택, 체형·동작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 운동과 영양상담, 1:1 전담 안내 등 제반 서비스 제공과 함께 ‘평생 건강 관리 서비스’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김상일 병원장은 “Plus Care Service로 검진 고객이 좋은 환경에서 검진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검진 시스템을 강화해 환자 경험 기반 의료환경 개선, 의료의 질 향상으로 스마트병원 의료 인프라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임상전문가, 헬스매니저, 운동상담사, 영양사를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관리팀’ 구성, 빠른 검사와 진료, 맞춤형 운동 제안, 식생활 관리 등 검진 후 발견된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해 1:1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 생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국내 병원 최초로 건강검진 결과 영상상담 서비스 ‘비디어헬프미’와 AI음성 간호의무기록 ‘간호 Voice Report App’을 운영하는 등 환자 중심 의료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0 14:14

제3회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연수강좌 진행 현장2023년 대한의사협회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지난 12일 ‘제3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각 지역 전문의와 개원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료진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수강좌는 최신 지견과 의학정보를 소개하고, 함께 토론하며, 학술 교류와 병·의원 상호협력 증진을 다지는 공유의 장으로 펼쳐졌다.‘척추관절질환 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노연태 척추관절센터장의 ‘외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부질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강연에 이어서 허연 신경외과 과장이 ‘골다공증 진단과 골절위험성에 따른 치료 및 척추질환 최신 치료 지견’, 김나라 영상의학과 김나라 과장이 ‘개원의를 위한 척추관절질환의 MRI 영상 소건’ 등에 강연과 질의 응답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김상일 병원장은 “중증 환자와 필수 의료에 계속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본원의 가장 자신 있는 진료 분야는 비만당뇨수술 외, 척추관절과 근골격계 진료로 이번 강좌를 통해 최신 의학 지식과 연구결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병원과의 상호협력과 상생으로 환자 의료서비스 향상과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역 병·의원 상호협력 증진과 의학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연수강좌는 지난 5월 소화기계 질환을 시작으로 7월에는 비만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서 진행되었으며, 오는 11월에는 감염병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0 14:10

정태호 국회의원한국투자공사가 해외운용사에 지급한 수수료가 최근 5년간 약 4조 5,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을)은 한국투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한국투자공사 대체투자 분야 위탁 수수료 지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투자공사가 대체투자 분야에서 외부 운용사에 위탁 운용을 맡겨 지급한 수수료 총액이 4조 5,599억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공사는 대체투자 자산을 위탁 운용함에 있어서 최근 5년간 국내 금융사 1곳에만 위탁 운용을 맡기고 있으며 그 비중은 위탁 규모 기준 약 0.5%에 불과해 사실상 한국투자공사의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위탁수수료가 거의 전액 해외운용사에 지급되는 실정이라고 분석된다.특히, 2023년도 국회 업무보고 자료에 의하면 한국투자공사는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자산 위탁 운용에 있어서 국내 운용사 추가 선정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의 활용폭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이외에 과도한 해외운용사 위탁은 한국투자공사의 설립취지에 위배된다는 해석도 있다. 한국투자공사법 제1조에 의하면, 한국투자공사는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자산의 운용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하여 금융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정태호 의원은 “최근 한국투자공사의 수수료 지급 및 위탁현황을 살펴보면 해외운용사에 수수료를 과다하게 지급하는 측면이 있고 국내운용사에 자산을 위탁운용할 의지가 사실상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투자공사는 국가가 위탁한 외환보유고를 기반으로 운용하는 공적인 성격을 가진 기관인만큼 전체 자산의 일정 부분을 국내 운용사에 위탁하여 국내 금융산업발전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20 14:02

유기홍 국회의원지방대학, 지역균형인재 육성 및 지원에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은 지역인재 채용에 소극적이고 이를 관리·감독할 교육부는 손 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대육성법에 따른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현황’에 따르면, 2022년 신규채용 인원이 1명 이상인 공공기관 266개 중 139개 기관이 법에서 권고한 지역인재 채용비율 35%를 지키지 않았다.266개 공공기관 신규채용 비율을 살펴보면 71개 기관이 단 한 명도 지역인재를 채용하지 않았고, 26개 기관이 1~20%, 22개 기관이 21~30%, 20개 기관이 31~34% 비율을 나타냈다.지역인재를 채용하지 않은 공공기관 71개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무조정실 산하 공공기관으로 각각 42%(30개), 36%(26개)를 나타냈다. 특히, 과기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각각 124명, 117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하면서 지역인재를 단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다.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 중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공공기관들도 지역인재채용 비율이 저조했다. 한국고전번역원은 신규 채용 8명 중 지역인재 채용은 1명(12.5%)뿐이었고, 서울대치과병원 98명 중 17명(17.3%), 국가평생교육진흥원 10명 중 2명(20%), 서울대병원 959명 중 301명(31.4%), 동북아역사재단 3명 중 1명(33.3%), 한국학중앙연구원 12명 중 4명(33.3%)이었다.교육부에는 지방대육성법 제8조에 따라 교육부장관 소속으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위원회’를 두고 있다. 위원회는 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실태를 분석 및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고 심의결과에 따라 지역인재 채용실적이 부진한 공공기관에 대해 채용실적을 공개,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할 것을 요청할 수 있다.이처럼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위원회는 법이 적용된 지난 3년간 심의안건으로 지역인재 채용실태 분석 및 평가에 관한 사항을 올리지 않았다. 사실상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미채용을 방치하고 위원회를 유명무실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유기홍 의원은 “지방대육성법에 따른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은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헌법에서 규정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말하며, “지방대학 육성 및 강화, 지역인재정책을 책임지는 교육부조차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을 방관한다면 교육부가 사실상 지역대학 죽이기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아울러, “현행 지방대육성법의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 35%는 권고사항으로 규정되어 있어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하며,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상향하고 법률에 직접 규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20 14:01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변유빈 주무관국가보훈부는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헌신한 제대군인에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를 제대군인 주간으로 지정하였으며, 올해는 10월 1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운영되고 있다.국가의 안보가 중요한 우리나라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묵묵히 맡은바 본인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역군인과 제대군인의 희생으로 우리는 지금도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고 있다.이러한 제대군인에 보답하기 위해 보훈부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 제대군인이 전역 후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전국 10개 지역에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운영해 전문인력과 1:1 맞춤형 상담, 취·창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비, 전직지원금 등을 지원하여 기반을 구축하고,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과 연계하여 제대군인 주간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며, 보훈부 슬로건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 ‘리;스펙 제대군인’ 및 서울남부보훈지청 자체 슬로건 ‘Stand up for Heroes’를 홍보하여 제대군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각 기업에서도 책임감과 전문성, 근면·성실한 인품,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제대군인을 채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를 제공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우리는 제대군인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그들이 힘차게 도약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

뉴스 | 관악신문 | 2023-10-20 13:59

무공수훈자회 관악구지회(지회장 윤세중)는 지난 10월 6일 11시 보훈회관 2층 대강당에서 지난 8월 24일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윤세중 회장 주재로 임시총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세중 회장을 비롯 23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장 인사말, 자문위원 및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 지도위원 선출에 이어서 2023년 사업추진 및 예산운영 현황, 지회 현안업무에 대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하였다.먼저, 그동안 공석이었던 지도위원에 안상원, 정동진 회원을 제청받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권영식 등 자문위원 10명과 박성보 등 운영위원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다.이어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관할지역 내 무공수훈자회 조형물설치를 위해 역대 회원들이 마련한 기금의 효율적 운영 및 기금확충 계획 등에 대해서 논의를 한 후, 향후 조형물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을 보강하기 위해 지회에 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하였다.한편, 10월에는 연휴 및 행사가 많은 관계로 매년 실시해 오던 10월 3일 태국기선양 활동과 10월 19일 환경정화운동을 11월 10일로 조정하여 통합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윤세중 지회장은 “회원 확충을 위해 무공수훈자회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많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20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