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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 모습관악구는 오는 5월 25일, 신림동 별빛거리(신림동길) 일대에서 바쁜 일상 속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림동 상권을 알리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해주기 위해 계획됐다. 축제는 ‘별빛 오아시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별빛 포차 ▲별빛 바캉스 ▲별빛 놀이터 ▲영수증이벤트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별빛포차는 별빛거리 상인들이 직접 판매,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다. 주민들은 축제 기간동안 야외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별빛바캉스는 별빛축제를 방문한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취식공간으로 피크닉텐트, 캠핑랜턴, 캠핑용 의자와 테이블 등이 설치되어 있어 도심 속 캠핑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캠크닉존으로 운영되며, 또한, ▲별빛놀이터(별빛거리 버스킹존, 플리마켓, 별빛거리 노래방)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별빛거리 버스킹존에서는 관악구 청년예술 동아리 거리공연 팀이 선보이는 랩, 보컬, 밴드공연, 뮤지컬 공연을, 곳곳에 마련된 플리마켓에서는 다채로운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별빛거리 노래방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노래 솜씨를 뽐낼 수가 있으며, 참여자는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행사장 내에는 별빛 스텝퍼, 별빛터치터치, 별빛 스파크맨 이벤트는 가볍게 게임도 즐기고 상품도 받아 갈 수 있는 1석2조의 오락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마련된다. 어린이들부터 남녀노소, 연령불문 즐길 수 있는 디폼블럭만들기, LED 풍선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어 별빛거리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의 후원으로 상권을 찾은 고객들을 위한 영수증 리뷰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400m 길이의 화려한 경관조명과 별빛감성 포토존이 마련되어 별빛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주민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구는 이번 축제가 구에서 추진하는 ‘별빛거리’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자생력 있는 골목상권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신림동 별빛거리 축제’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다. 단, 구는 사전 준비와 보행 안전 등을 위해 관악경찰서 협조하에 오전 10부터 오후 11시까지는 행사구간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신림동의 멋지고 특색있는 상점들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자꾸 찾고 싶은 신림상권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단돈 10원이라도 상인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4 10:24

서울시교육청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올해 2024년 환경의날을 기념하여 오는 6월 7일에 저자강연회 ‘엄마의 환경수업’을 진행한다. 매년 6월 5일은 환경의날이다. 이날은 국제사회가 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며 지정된 기념일로, 환경의날을 맞이하여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여러 공공기관 및 기업, SNS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동작도서관의 저자강연회 ‘엄마의 환경수업’에서는 정명희 환경운동가와 함께 인류세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생태전환 세계관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한 여러 환경문제 중 우리의 일상에 가장 가까운 쓰레기 문제를 돌아보며 생활 속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아볼 예정이다.이번 강연회의 강사인 정명희 환경운동가는 환경운동 시민단체인 ‘녹색연합’에 20년이 넘게 재직했으며 현재도 녹색연합 전문위원(비상근 활동가)으로 소속되어있다. 또한 알맹상점, 수리상점 곰손 등에도 소속되어 제로 웨이스트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실천하는 중이다. 이번 강연은 환경문제에 대한 저자의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강연회는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동작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연회 참가신청은 5월 17일부터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동작도서관은 이번 특별강연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환기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3 14:56

찾아가는 동물병원에서 반려견들 위생미용 관리를 하고 있는 모습1인 가구의 증가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이에 관악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동주민센터로 직접 찾아가 반려동물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운영한다.‘찾아가는 동물병원’은 수의사와 애견 미용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동 주민센터에 직접 찾아가 반려동물에 대한 건강, 영양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총회 운영, 104마리의 반려견에게 간이검진과 미용 서비스 등을 실시했으며, 경제적 사정 등으로 동물병원을 자주 가지 못하는 반려동물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올해에는 지난 5월 17일 낙성대동을 시작으로 오는 24일에는 청룡동 주민센터, 6월 18일에는 서림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수의사회 관악구분회와 관내 애견미용업체,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 등이 참여하여 반려동물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해당 동별 주민센터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문하면 간이검진, 영양상담, 위생미용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일자리벤처과 관계자는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통해 많은 반려동물이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3 14:52

소규모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에서 인사말씀 하는 박준희 구청장관악구는 지난 5월 14일 관악구청에서 ‘소규모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했다.구는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적용 대상이 되는 사업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이날 설명회는 관내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의 개요와 판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법 ▲산업안전대진단 등 맞춤형 정부 지원사업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강사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산업안전대진단’이란 중대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대비를 위해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대해 자가진단을 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도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또한, 구는 설명회 끝에 필요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 사업과 연계해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상담 <위험성평가 컨설팅 신청>’도 안내했다.----설명회에 참석한 사업주 A씨는 “중대재해처벌법이라는 것이 있는지는 알아도 자세한 내용은 알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설명을 듣고나니 한결 정리되는 것 같다”라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내 소규모 사업장에서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키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구에서도 각종 지원과 협조를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3 14:50

아버지 노래교실 진행 현장관악새마을금고(이사장 이정범)에서 운영 중인 ‘아버지 노래교실’이 인기몰이 중이다.‘아버지 노래교실’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90분 동안 관악새마을금고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김영수 노래 강사와 함께 최신 트로트와 가요를 배우고 재미있게 신나는 노래를 통해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음정, 박자 감각을 향상시키고 자신감 있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관악새마을금고에서는 2018년 관악구에서 처음으로 남성 회원들을 대상으로 아버지 노래교실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2022년 11월 재개하게 되었다."젊었을 때 꿈이 가수여서 평소에도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시는 강사님 덕분에 더욱 흥이 나고 생활에 활력이 된다"고 노래교실에 참가중인 회원이 말했다.관악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나눔과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각종 구·동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의 복지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와 사랑의 좀도리운동, 희망온돌사업 등 동주민센터와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중이다.이정범 관악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신체적 건강만큼이나 정신적 건강도 중요하므로 노래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면서 “관악새마을금고에서는 앞으로도 최첨단 시설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3 14:45

관악구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에 참여해 무인민원발급기 실습 중인 주민현대사회에 필수요소로 자리 잡은 디지털 기술은 일반인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어려움과 두려움의 대상이다. 특히, 최근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무인안내기(키오스크)와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한글에 취약한 비문해 성인에게 다루기 어려운 기기들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이에 관악구는 어르신, 비문해 성인 등 교육 소외계층의 일상 속 어려움 해소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해 기초생활 영위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구는 일상 속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을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설치법 ▲메신저 사용법 ▲택시 또는 버스 호출법 등과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활용해 ▲무인 민원 발급 ▲카페 이용 ▲고속버스 예매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또한, 교육을 희망하지만 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이 더욱 많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평생학습기관 ▲복지관 ▲경로당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구는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과 교육 소외계층의 디지털 기기 사용의 두려움을 없애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한글에 취약한 비문해 성인 대상으로 문해 능력 증진을 위해 ▲디지털(스마트폰, 키오스크) ▲금융(전자서명, ATM기기) 등 다양한 생활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일상의 편리함을 위해 도입된 새로운 환경과 변화가 또 다른 소외계층을 만들며 디지털 문해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평등하게, 사각지대 없는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3 14:13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원무팀 직원이 환자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있다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 시행에 따라 5월 20일부터 병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이날부터 신분증을 제시해야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신분증이 없으면 일단 진료비 전액을 납부한 후 14일 이내에 신분증을 통해 본인확인을 하면 차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원무팀 관계자는 “정부가 인정하는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등 사진이 있고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기재된 증명서로 모바일신분증도 가능하며, 여권의 경우 최근 발행한 여권에는 주민등록번호 뒷 번호가 기재되어 있지 않으므로 신분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았더라도 휴대폰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앱을 통해서 본인인증을 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다만, 신분증이 없는 미성년자는 종전처럼 주민등록번호를 제시하면 진료받을 수 있고 응급환자나 장기요양 등급 환자는 확인 의무가 면제된다.이날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미처 신분증을 준비하지 않아 당황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향후 차액 환급 방법과 절차를 자세하게 안내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3 14:10

이종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관악구의 현재 직능단체장과 단체장을 역임한 회원들의 친목성 모임인 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회장 이종열, 총무 윤묘근)는 지난 5월 14일 정오에 서울대입구에 위치한 식당 진우리에서 5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이종열 회장을 비롯하여 지역의 각 단체장, 전임 단체장 등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열 회장의 인사말이 있은 후 그간의 소식 등 정담을 나누며 오찬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종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월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는 관계로 휴회하고 2개월 만에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모두들 건강한 모습을 뵈니 기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또한, “5월은 가정의 달이기에 더 뜻깊고 바쁘실 것이라 생각되는데, 바쁘신 중에서 유관단체장협의회 5월 월례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회의 즐겁게 보내시고 앞으로도 우리 유관단체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윤묘근 총무는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이종열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회원 상호 간에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3 14:01

가족운동회에서 경기에 열중하고 있는 아이와 가족들관악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류서선)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10일, 낙성대공원에서 ‘2024 가정의달 기념 가족운동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가족 간의 화합, 다른 가족과의 친목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웃고 달리며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취지에서 마련하였다. 이날 운동회에는 인헌동 소재 가정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관악구에 소재하고 있는 5개소의 어린이집 영유아들과 가족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박준희 구청장의 힘찬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경기들이 펼쳐졌다.줄드론, 신나는 타요타요, 마카롱 굴리기, 비타민 보물찾기, 토마토 전쟁, 미니 농구, 무지개 꿈을 펼쳐라 등 다양한 경기들을 온 가족이 참여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했다.특히, ‘토마토 전쟁(콩주머지 던지기)’, ‘영치기 영차(줄다리기)’와 같이 부모의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를 마련하여 부모도 힐링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경기를 마친 후 아이들과 가족들은 함께 공원 내 쓰레기를 줍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및 ESG 플로킹’ 캠페인 행사에도 동참했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류서선 관악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매년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운동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온 가족이 참여하는 운동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참가자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3 13:44

양지병원 최병준 원무팀장이 대한중소병원 협회장상을 수상하고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최병준 원무팀장은 지난 5월 1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된 제34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제18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을 수상했다.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은 2007년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하여 의료계 발전에 공헌한 의료진과 공직자, 병원 종사자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공헌상과 봉사상, 공로상을 시상하고 있다.최병준 원무팀장은 지능형 무인 수납기, 현금 IC카드 및 진료비 하이패스 도입과 업무 효율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2021년 산재의료기관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코로나19 대응 전담 병원 운영과 병상 배정 및 행정업무 처리 등 병원 행정업무 분야의 효율성 증대에 지대하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최병준 원무팀장 수상소감을 통해 “병원 행정분야의 혁신적인 새로운 시스템을 기획하여 미래 스마트병원을 준비하는 행정 관리자의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3 13:23

청년인구 비율이 전국 1위인 관악구는 ‘관악 대한민국 청년수도’로 도시브랜드(BI)를 새롭게 정하고, 청년을 위한 모든 것에 열정을 쏟고 있다.먼저 구는 5월부터 9월까지 ‘2024년 관악 청년 문화존’으로 선정된 민간 문화 공간에서 관악구 청년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관악 청년 문화존 운영사업’은 지역 내 민간 공간을 청년들의 문화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고, 공간 운영자가 청년 문화 프로그램을 공간별 8회 내외로 진행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관악구 청년이라면 누구나 관심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관악구는 지난 3월, ‘관악 청년 문화존’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고, 최종적으로 관내 16개 민간 문화 공간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청년 문화존은 ▲댄스 ▲공예 ▲음악 ▲영화 ▲미술 등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해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많은 청년 사업가들이 지원하며 ‘관악 청년 문화존’에 대한 청년들의 열정을 실감나게 했다.먼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스커밍 스튜디오’ 대표는 관악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20대 비보이 댄서다. 스커밍 스튜디오는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비보잉 수업과 춤 영상 편집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해일막걸리’ 또한 대표가 20대 청년 사업가다. 해일막걸리는 전통주를 제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막걸리 공방이다. 해일막걸리 대표는 문화존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국가무형문화재인 우리나라 막걸리 문화에 대한 체험을 제공하고 우리 문화를 계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주책필름 또한 대표가 청년이다. 영화를 전공한 청년 부부가 지역에서 독립서점 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영화와 책, 인문학에 관심 있는 청년을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들은 청년 문화존에서 지역 청년을 만나고 문화예술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댄스 스포츠, 밴드 연습, 바둑과 체스 배우기, 펫패션 디자인 제작 체험, 미술, 가죽공예 등 청년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관악구 16개 청년 문화존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구는 최근,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요 지원 정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청년생활 길라잡이 ‘웰컴관악’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는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디딤돌 역할이 되어주기 위해 제작됐다.책자는 관악구를 비롯하여 서울시와 중앙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최신 청년 정책들을 함께 담고 있다. 특히 ▲참여, 권리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복지 총 4개 분야로 나눠 구성돼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구는 온라인이 익숙한 청년들을 위해서 구청 홈페이지에 ‘웰컴관악’을 게시하고,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악구로 전입하는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오프라인으로도 배부하고 있다. 또한 보다 많은 청년들이 접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많이 찾는 관악청년청, 신림동쓰리룸, 일자리센터, 그 밖에 청년시설, 단체 등에도 배부할 계획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3 13:22

찾아가는 세무상담 서비스 진행 현장 모습관악구는 지난 4월 26일 관악드림타운아파트에서 관악구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 서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세무상담’ 제도는 구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로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복잡한 세무법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비용, 시간 등의 이유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관악구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을 실시한다.이날 행사에는 관내에서 세무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변능수 세무사와 전순철 세무사가 참여해 구민들이 겪는 생활 속 다양한 세금 고민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세무상담’에 참여한 구민들은 주로 ▲상속세·증여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및 취득세 등을 문의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상담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등 ‘찾아가는 세무상담’ 서비스의 인기에 힘을 싣기도 했다.구는 서비스에 대한 구민들의 반응과 추후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찾아가는 세무상담’이 구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상반기 ‘찾아가는 세무상담’ 시행에 이어 하반기에도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10월에서 11월에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시행할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3 13:19

지난달 열린 관악구 꿈시장  모습관악구는 주민들에게 큰 인기몰이 중인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을 오는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관악구청 광장에서 개장한다.관악구 대표 장터로 손꼽히는 ‘꿈시장’은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수공예품 ▲생활용품 ▲식품 ▲과일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이 한자리에 마련된다. 한켠에서는 장보는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는 버스킹 공연으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꿈시장 방문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현장에서 시간대별로 선착순 20명에게 꿈시장 할인권이나 솜사탕을 증정하는 ‘꽝없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부스 5곳 이상에서 상품을 구매를 인증한 사람에게는 선착순으로 꿈시장 타포린백을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꿈시장은 매년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다. 올해부터 구는 서울 문화재단과 협력하여 꿈시장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식음료나 수공예품 판매부스에서 ‘서울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는 이번 협력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꿈시장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구는 꿈시장에서 구민들이 일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도록 독려하여 친환경 장터로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한편,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 자체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중 꿈시장은 매출 증대와 홍보 효과가 입증된 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올해 4월 개장식과 함께 막을 연 ‘꿈시장’은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이번 달 개최에 이어 앞으로도 ▲9월 10일~11일 ▲10월 17일~18일에 걸쳐 4회 추가 개최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2 09:17

관악구청 청사 전경최근 기후 위기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살인폭염’이라 불리는 이상 고온, ‘대홍수’를 유발한 돌발성 강우 등 이상기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지 못해 곳곳에서 인명피해, 재산적 손실 등 재난 수준으로 피해가 큰 상황이다.관악구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등에 강력하게 대비하여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구는 여름철 구민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폭염 ▲수방 ▲안전 ▲보건 ▲생활 불편 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2024 여름철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본격 추진한다.우선, 구는 24시간 ‘폭염대책 종합상황지원실’을 운영하여 실시간 폭염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로 피해 예방과 대응에 힘쓴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톡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위기 상황 시 더욱 빠른 상황 전파를 도모한다.폭염으로 인한 질병, 사망 등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어르신, 결식아동,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구는 올해 ▲경로당 ▲복지관 ▲동 주민센터 등 지역 내 무더위쉼터 137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해부터 관내 숙박업소를 ‘안전숙소’로 지정하고 올해 2개소를 추가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좁히는데 힘썼다. 어린이집,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냉난방비 지원을 비롯하여 여름휴가와 방학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유해업소 밀집지역 점검 등 아동청소년 보호 대책도 만전을 기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인근에 스마트 그늘막과 벤치를 올해 54개소 추가 설치하여 구민들에게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풍수해에 대비하여 본부장(구청장) 아래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예상 강수와 기상 상황에 따라 6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 수방대책을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예비보강’ 단계를 추가로 운영하여 비상 상황에 더욱 철저한 대응체계를 세웠다.또한, 구는 침수피해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공무원과 이웃 주민이 함께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구성, 침수 예경보 발령 시 즉각 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민관 합동 ‘별빛내린천 하천 순찰단’은 집중호우 시 하천 내 고립 등의 위기 상황을 직접 모니터링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구는 각종 사건, 사고 예방에도 집중한다. ▲노후 공동주택, 공사장 등 ‘안전취약시설’ ▲가스시설,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물’ ▲전통시장, 상점가,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농·수·축산물 취급업소 등 재난 발생 위험이 높고 재난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소 전반에 걸쳐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보건 대책으로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강화,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 ▲수영장 ▲물놀이장 등 정기적 수질검사와 안전 관리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여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 대상을 확대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안전과 위생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이외에도 민원처리반을 통한 폐기물 적기 수거, 공중화장실 청소관리인 상주를 통한 위생 점검 강화 등 청결한 거리환경을 조성하여 구민들의 쾌적한 여름 나기에 힘쓸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여름철 분야별 종합대책을 꼼꼼히 추진하여 구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재난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2 09:14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이용준 전문의 무릎 관절은 나이가 들수록 퇴행성 변화가 생기고 한번 손상된 연골은 다시 재생되지 않기에 젊을 때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무릎 질환은 일반적으로 중장년층 이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골연화증은 최근 활동량이 많은 젊은 연령대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무릎연골연화증 환자 수는 8만 8,482명이며, 이 중 20~30대가 전체 환자의 약 34%(3만 6,797명)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골연화증은 단단해야 할 무릎 연골이 말랑말랑하게 변하면서 연골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주로 슬개골에 많이 발생하는데, 연골에 단순히 부종이 생기는 상태부터 조직 전체에 균열과 손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릎연골연화증은 무릎이나 넓적다리 관절에 구조적 이상이 있거나 비만, 무리한 다이어트, 운동 부족, 과격한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굽이 높은 하이힐을 장시간 착용할 경우에 생기기도 한다.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무릎 앞쪽이 시큰거리거나 시린 듯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지고 무릎을 굽힐 때마다 경직되는 현상이 나타나면 무릎연골연화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무릎 관절에서 ‘딱’ 소리가 자주 나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증상이 발생하면 신체검사와 x-ray, MRI 검사로 진단하고 방사선 촬영을 통해 관절면의 불규칙한 정도나 퇴행성 변화 등을 보고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가벼운 연골연화증이라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무릎 주변 근육을 단련해 약해진 관절의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기에 관리하면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다.통증이 심하다면 체외충격파 치료, 진통소염제와 같은 약물치료, 관절주사 치료,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는데 이 같은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무릎연골연화증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무리한 등산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무거운 물건 들기 등 무릎에 과도한 압박이 가는 운동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쪼그려 앉는 자세, 양반다리나 무릎을 구부리고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 등의 생활 습관도 교정이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보다는 무릎에 부담이 덜한 운동화 등을 신는 것이 좋고, 무리한 다이어트 역시 무릎연골연화증 발병에 영향을 미치므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평소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수영, 실내사이클 등을 꾸준히 하고 적정 체중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또한, 적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 등 중증 무릎 질환으로 이환 될 수 있어서 방심하지 말고 신속히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5-22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