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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회 사진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1일 제327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제1회 세입·세출예산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오세철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성수 구청장의 시정연설, 2023년도 제1회 세입·세출예산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등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서초구청으로부터 제출된 추가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작년 추경예산 653억 원보다 266억 원 늘어난 919억여 원이다. 이어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선임된 예결위 위원은 이형준 위원장과 김지훈 부위원장을 비롯해 안종숙, 박미정, 고선재, 김성주, 안병두, 박재형, 신정태 의원이다.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오지환 의원과 김성주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있었다. 먼저 오지환 의원은 지난 2월과 4월 실시한 교량 안전 점검의 대다수가 육안 점검으로 진행된 점을 지적했다. 오 의원은 포장 및 도장 상태, 배수시설 파손, 교각의 균열 등 분야별로 다양한 전문가들과 더욱 세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김성주 의원은 법률자문 결과를 토대로 ‘공사장 삼진아웃제’가 상위법인 「소음·진동 관리법」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초과한 과도한 행정권 행사임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규제의 절차적 정당성과 원칙 행정을 강조하며 법령 근거 없이 주민의 권리를 제한하는 ‘공사장 삼진아웃제’의 개선을 촉구했다.그 밖에 의회는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서울특별시 서초구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서초구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구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했다.오세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경안과 결산안 심사를 통해 예산의 시급성과 예산 대비 정책의 실효성을 꼼꼼히 따져볼 것”이라며 “의원과 집행부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에게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서초구의회는 2일 일반안건을 시작으로 5일부터 14일까지 추경안을 심사하고, 15일부터 26일까지 결산안을 심사한다. 추경안과 결산안은 각각 소관 상임위의 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결위를 거쳐 27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05 11:50

추경안을 설명 하는 정수용 기획조정실장. 사진제공=서울시서울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3조408억 원을 편성했다.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민생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고령화 대책 등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차원에서다.서울시는 지난 30일 "민생경제 회복과 동행·매력·안전도시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3조408억 원의 추경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올해 서울시 전체 예산은 기존 47조2420억 원에서 3조408억 원 늘어난 50조2828억 원이 된다. 전년도 최종 예산인 52조3072억 원보다 2조244억 원 감소해 정부의 긴축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서울시 추경안은 민생경제 지원과 동행·매력·안전 분야 투자 강화에 방점이 찍혔다. 시는 우선 올 상반기 발표한 정책을 중심으로 한 '시민과의 약속이행' 분야에 6750억 원을 편성했다.서울형 저출생 대책 예산으로는 597억 원을 투입한다.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서울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난임부부는 어떤 시술을 선택해도 총 22회의 횟수 내에서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자동결 시술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산모에게 소득기준 제한없이 산후조리원 비용 100만 원도 신규 지원한다.'서울형 아이돌봄비'도 지원한다.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만 24~36개월 영아에 대해 월 30~60만원의 친인척 돌봄비를 지원하게 된다. 엄마아빠의 육아휴직 사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중위소득 150% 이하 근로자에게 최대 120만원의 육아휴직장려금도 지급한다.고물가 등에 따른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1192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 하반기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따라 자립준비청년이 생활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통학·출퇴근 교통비를 월 4만원 지원한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청년 전월세보증보험료 지원도 확대한다.청년 학자금 대출 이자를 상반기 1만5000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1만5000명을 추가 지원한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하도상가, 주차장 상가, 지하철 상가, 공영도매시장, 공동주택 상가 등을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도 추진한다. 서울 소재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서울비전 2030펀드'도 300억 원을 추가 출자한다.대중교통 요금인상 시기가 하반기로 늦춰지면서 늘어난 운송적자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운영기관에 48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서울교통공사의 누적적자 해소를 위해 305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시내버스 업체의 재정난 해소를 위해 부족분을 추가 지원하고, 마을버스도 176억 원의 재정을 지원한다.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고, 한강 수변공간을 문화·여가공간으로 조성하는 '활력도시' 구현에 161억 원을 투입한다. 서울 소재 27개 대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아침밥 급식비를 지원한다. 마약류 유통범죄와 오남용 예방을 위한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과 홍보도 강화한다.잠수교는 전면 보행화하고, 한강 스포츠활동 활성화를 위해 한강 수상레저 리그를 오는 8월 신규 개최한다. 여의도 한강공원 이용 동선을 정비하고 여의도 선착장 기반시설 등을 확충해 한강공원 접근성도 개선한다. 신당역 유휴공간에 스케이드보드, 공연 등이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구상·타당성 조사도 실시한다.동행·매력·안전 분야에는 6442억 원을 투입한다. 국민 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의 소득기준을 낮추고 지원인원을 4600명에서 6270명으로 확대한다. '쪽방주민 동행식당'도 확대 지원한다.청년안심주택 입주가구 1703호에 대해 보증금의 30%를 무이자로 추가 지원한다. 재건축 사업 정상화에 따라 재건축 단지의 공공임대주택 매입비도 추가 지원한다. 쪽방, 고시원, 반지하 등 열악한 거주지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26억 원을 투입한다. 매일 24시간 중증·응급 소아진료가 가능하도록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개소와 안심병원 8개소도 지정·운영한다.별내선 광역철도를 내년 하반기 개통하기 위해 193억 원 규모로 지원을 지속한다. 서울역 교차로~서대문역(통일로) 중앙버스전용차로 단절구간 1.1㎞를 연장 설치하고 중앙버스정류장 1개소를 신설한다. 서울의 수변공간을 감성공간으로 만드는 '수변활력거점 사업'도 기존 12개소에서 27개소로 확대한다.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층에는 첨단 라이프스타일 전시장을 조성한다. 국내외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패션·뷰티 콘텐츠인 '서울콘'도 연말 개최한다.사회 안전망 조성을 위해 1439억 원을 투입한다. 지하철 5·8호선 전동차 298칸을 교체하는 데에 588억 원을 편성했다. 도림천 일대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신림 공영 차고지 지하 2층에 설치하는 빗물저류조의 공사비를 추가한다. 배수 성능이 저하된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도 63억 원을 투입한다.내년 예산 중단이 예정된 TBS(교통방송)에는 인건비와 운영비 등 73억 원을 편성했다. 상업광고 허가 심의 장기화로 하반기 방송 중단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혁신안 이행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립대 운영 지원비로도 147억 원을 편성했다.정수용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을 보듬고, 글로벌 도시경쟁력를 강화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시의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각종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5-30 22:05

강석주 위원장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 시민들의 일상에 파고든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발 빠른 현장 방문과 전문성 있는 질의 및 대안 제시로 ‘서울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선도했다.지난달 19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을 전격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안 질의를 이어갔다. 당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가장 심도 있게 논의한 현안 중 하나가 바로 ‘연구원의 마약검사 기능강화’이었다. 마약 현안 발생에도 불구하고, 연구원은 마약 분석 장비 등이 부족하여 마약류 검사·조사를 원활히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위원들은 연구원의 ‘마약 검사 등’에 필요한 장비 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이러한 위원들의 노력은 ‘서울시의 마약 분석 장비 구매 추경예산(안) 편성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이어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제318회 제3차 임시회에서 ‘마약 관련 현안’에 대해 전문성 있는 질의와 대안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우선, “서울시의 ‘청소년 마약류 예방 교육’이 요즘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90년대 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표준화된 교재가 존재하지 않아 예방 교육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마약 예방교육은 투입예산 대비 20배~100배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종마약 사례와 폐해 등 최신 정보가 추가된 실효성 있는 교육자료 개발이 필요하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러한 위원들의 질의는 ‘서울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에 ‘청소년 대상 마약류 교육자료 현실화 및 각종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접근성 높은 전달 방식 도입 추진’으로 반영되었다. 나아가 “일상생활과 밀접해진 마약의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마약 단속 기술 등을 활용하여 단속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더불어, 위원들은 “현재 서울시의 마약중독 치료보호 및 재활 정책 실적이 미흡하고, 관련 기관이 지역적으로 편중되어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러한 위원들의 질의에 따라 ‘서울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중 치료·재활 분야’에 ‘은평병원 마약류 중독자 치료역량 강화 및 서울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마약류 중독상담인력보강’ 등이 반영되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내실 있는 마약 치료·재활 인프라에 근거한 효과적인 마약 치료 및 재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끝으로 강 위원장은 “마약은 범죄와 질병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때문에, 완전히 마약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처벌과 함께 치료 및 재활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의회 차원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모니터링하여, 마약 근절을 위한 정책을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해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를 위해 “서울시민들의 ‘마약 문제’ 관련 많은 관심과 정책 제안 등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언제든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로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제안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23 14:15

제318회 임시회 보건복지위 시민건강국 질의하는 이소라 부위원장“올해 예산만 약 270억여원 투입 오세훈 시장의 ‘손목닥터 9988’사업, 서울시는 원가 얼마짜리의 스마트워치를 얼마나 비싸게 구입해서 시민들에 배부하는 것일까?”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손목닥터 9988’사업에 있어 납품업체에 대한 자료요구는 시민의 알 권리라며 서울시가 시의회에 충실하게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소라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제 318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시민건강국 업무보고에서 서울시가 ‘손목닥터 9988’ 사업의 납품업체의 발주계약 내용을 업체로부터 받지 못해 제출할 수 없다고 답변한 데 대해 이같이 지적했다.‘손목닥터 9988’사업은 만19세~69세 서울시민에게 스마트워치를 대여하여 건강활동 모니터링, 건강정보 및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참여도에 따라 서울페이 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줌으로써 시민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겠다는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이다.이 사업은 2022년 추경을 통해 128억이 통과되었고, 2023년 약 270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서울시는 올해 13만명에게 워치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소라 의원은 “유사한 기능의 1만3천원 판매중인 스마트워치도 있는데 서울시가 나서 약 5만원 단가로 비싸게 구입하여 이를 다시 무료로 배부하는 구조”라며, “이는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워치의 구입예산에만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하게 된다”며 사업 방향성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이에 이소라 의원은 “스마트워치 구매 입찰은 1차례 유찰 후, 지난 사업을 했던 업체가 다시 선정되었는데,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워치 구매 단가 차액으로 막대한 시민의 혈세가 나가게 된다. 서울시민은 그 구조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이소라 의원은 “본 의원은 ‘스마트워치 대여 후 반납’의 사업방식에 있어 ‘회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고, 지난 1월 스마트워치 회수작업중인 사무실을 방문해 실태를 직접 점검했는데, 회수를 위한 인력낭비와 예산낭비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사진 별첨)끝으로 이소라 의원은 “시민의 대변인으로 막대한 시민의 혈세가 투여되는 사업에 대한 의회의 자료요구에 대해 서울시는 충실히 제출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2 15:30

‘저출생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4월 28일(금)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저출생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인사를 전달하였다.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 심각한 초저출생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난임부부 지원정책의 현황과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박춘선 의원과 ‘서울시 저출생 대응 정책개발연구회’가 주관한 것으로, 전주혜 국회의원, 남창진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강석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박환희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 봉양순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발제는 김동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았고, 주창우 마리아병원 부원장, 연명진 서울의료원 가임센터장, 최안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장, 시민건강국 이응창 스마트건강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저출산의 실질적인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이날 강석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월 초 오세훈 서울시장은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번째 대책으로 난임부부 지원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 ‘서울시의 난임부부 지원정책’이 단 하루라도 빨리 시행되어 난임부부와 고령 산모, 다태아 등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보다 다각적으로 살피고 지원방안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서울시는 지난달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기준 및 시술 간 칸막이 폐지 △난자 동결 시술비용 지원 △고령(35세 이상) 산모 검사비 지원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 등 내용이 담긴 '난임 지원 확대' 계획을 내놨다.이어서 강 위원장은 “지난 4월 26일(수) 제318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심의 의결한「서울특별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영희 의원 발의)」이 다음 주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난임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기 때문에 ‘난임부부 지원사업’의 시행 시기를 보다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히며 “이번 난임부부 지원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다룰 예정인데,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도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이번 추경 편성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1 18:07

서울광진경찰서(서장 박창지)가 지난 25일 광진구청에서 광진구청(구청장 김경호)과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 김연화)와 교통사고예방 협력체계를 구축을 통한 안전한 교통환경을 설계하고자 3개 기관간 보다 긴밀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교통환경설계(TAPTED)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교통환경설계(TAPTED­텝테드, Traffic Accident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란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운전자의 실수를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전환경과 보행환경을 설계하는 것으로,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하여 교통사고, 법규위반 다발지점을 유형·원인별로 분석하여 개선하는 기법이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통사고 취약지점에 대한 교통환경설계(TAPTED)를 통한 개선추진 ▴광진구민의 교통불편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형 시설개선 ▴교통사고 예방기법·기술자문을 통한 공학적 분석 및 개선체계 구축 ▴기타 당사자간협력이 필요하다고 상호 인정하는 사항들에 대한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서명식에서 박창지 서울광진경찰서장은 “국민의 생명·재산과 직결되는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통체계개선,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교통사고 취약지점을 집중적으로 개선하여 광진구 교통안전이 증진하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교통환경설계(TAPTED)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경호 구청장은 “우리 구에서는 추경 1억원을 확보하여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어린이보호구역 74개소에 대한 시설물 전수조사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통학로 안전확보 방안도출을 도출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도 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도 참여하여 보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지혜를 보태달라. 또한 천호대로 자역사거리 횡단보도 확충 등 광진구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로 행복광진을 함께 만들어 보자”며 금번 협약에 거는 기대와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또한 김연화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장은 ‘교통사고 예방기법, 기술 자문 등 공학적 분석자료 제공 등 광진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공단의 전문성과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금번 3개 기관간 교통환경설계(TAPTED) 추진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광진구의 교통환경이 어떻게 달라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 | 이윤규 기자 | 2023-04-27 10:58

왕정순 시의원이 상임위원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지난 10일 제317회 임시회를 통과한 서울시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관악구 성현동, 청림동, 행운동, 낙성대동, 인헌동, 남현동 등 지역 8개 학교 16개 사업에 걸쳐 총 18억8천4백만 원의 필요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왕 의원은 “이번 예산은 관악갑 국회의원이자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유기홍 의원과 함께 각 학교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수렴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확보한 것”이라며,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받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왕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서울미술고 전자칠판 설치 및 방진시설 개선 사업(2억4천7백만 원), ▲인헌고 체육관계 시설 개선 사업(5천1백만 원), ▲관악중 전자칠판 설치 및 교내통신시설 등 6개 학교시설환경 개선 사업(5억9천6백만 원), ▲구암중 전자칠판 설치 및 통행로 시설 개선 사업(2억1천만 원), ▲봉원중 전자칠판 설치 및 운동장스탠드․야외학생휴게시설 개선 사업(3억6천만 원), ▲인헌중 전자칠판 설치 사업(6천만 원), ▲구암초 계단 안전시설 개선 사업(1억6천만 원), ▲봉현초 특별 교실 환경 개선 사업(2억 원) 등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왕정순 의원은 “앞으로도 유기홍 의원과 함께 지역의 학생 및 학교에 필요한 예산이 어떤 것인지 살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교육이 강한 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4-26 18:23

임만균 의원이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질의하는 모습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317회 임시회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학교 교육환경 개선’ 관련 약 13억에 달하는 사업예산을 반영시켰다.이 사업예산은 조원초, 난우초, 남부초, 난우중, 남서울중, 남강중, 미성중, 성보중, 남강고 등의 학교에 17개 사업에 반영됐으며, 주된 사업내용은 ‘전자칠판 설치’, ‘안전시설 개선’, ‘통행로 개선’, ‘특별교실 환경개선’ 등으로 안전, 미래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특히 학생들의 학업능력과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변화하는 미래 학습환경에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교내외 환경을 정비하여 안전 문제로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임만균 의원은 “그동안 학부모 간담회를 다수 진행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학교에 필요한 예산을 파악하여 제안했고 이번 추경 심의에 예산 반영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아울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과 관련해서는 꼼꼼하게 살펴 관악구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4-26 16:16

건국대학교가 지난 19일(수) 지속적인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전영재 건국대학교 총장은 이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진구을)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대학 차원에서 이런 좋은 일에 당연히 동참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총장은 “이왕 하는 사업, 꾸준하게 챙겨 학생들이 든든하게 아침을 맞이했으면 한다”면서 “학생들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라고 덧붙였다.건국대 학생식당에서 진행된 간담에서 고민정 의원은 “학생들이 아침밥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면서 “선한 영향력의 첫 삽을 떠준 건국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학생대표로 참석한 김성용 비대위원장(사과대·정외17)은 “학우들의 아침밥 수요가 많았는데, 건국대가 빠르게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해서 다행”이라며 “좋은 취지의 ‘천원의 아침밥’을 널리 알려 학생들이 많이 이용토록 노력하겠다”고 반겼다.‘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학생이 1000원을 내면, 정부가 1000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대학 자체 예산으로 충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왔다. 최근 대학가 물가 상승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부 지원이 제한적이고 학교 재정 부담으로 수도권 일부 대학만 시행하고 있다.지난 4월 14일 건국대학교는 주관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신청했으며, 올해 사업 기간인 4월 24일부터 11월 30일 기간 안에서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천원에 제공하게 된다.학생 부담분 1000원과 정부 지원 1000원 이외의 비용은 대학이 부담해야 하는 데, 건국대는 유자은 이사장의 '엄마의 밥상기금' 1억 원을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민주당은 고물가 시대 청년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한 ‘천원의 아침밥’을 전국 대학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고민정 국회의원과 민주당 광진구 구의원들은 관내 대학의 ‘천원의 아침밥’ 시행을 위해 추경 편성 등 정책적 지원을 중앙정부와 지자체에 요구해왔다.고민정 국회의원은 “학생들이 아침이라도 걱정 없이 먹게 하는 것이 정치인의 책무”라면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관내 청년들이 고물가 시대에 밥값 걱정을 덜 수 있게끔 지역 상가와의 협력 방안까지 모색해 나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고민정 국회의원과,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전영재 총장·오제중 학생복지처장, 김성용 비상대책위원장 등 건국대 재학생, 광진구의회 민주당 장길천·김미영·이동길·서민우 의원이 참석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0 11:28

회의 진행을 하고 있는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이 광진구 관내 학교 시설개선 예산 약 62.9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광진 3선거구(구의1·3동, 자양1·2동) 지역구인 김영옥 의원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고, 각 학교 학부모와의 면담을 통해 학교에 시급히 필요한 예산을 파악하여 광진 3선거구 관내 9개 학교에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31억 2천만 원을 확정했다.김영옥 의원이 밝힌 주요 사업으로는 ▲구남초 노후 체육관 및 시청각실 개선 등 약 4.9억원, ▲광양고 다목적 강의실 구축 등 약 2.3억원, ▲동대부여중 야외 학습공간 조성 등 약 1.8억원, ▲서울광진학교 노후 수중운동실 개선 등 1.4억원, ▲동대부여고 음악실 지상층 이전 등 약 1.9억원, ▲자양초, 구의초, 성자초 환경개선 사업 약 1.4억원 등이 있다.금번 추경에서 김 의원은 날카롭고 엄정한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농촌유학사업’의 절차적 하자와 법령위반 사항을 지적하고, 안전한 체육환경 확보를 위한 ‘노후 인조잔디 교체’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과다한 ‘노조 사무실 임차료’와 전세권 설정 개선을 요청하고, 그린바·잔반배출량·급식현황사진 등을 종합적으로 지적하며 ‘부실한 학교급식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김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광진구의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9 10:33

서울특별시의희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10일(월)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23년도 제1회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의결을 통해 현안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내 교육 예산 6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대원고, 용곡중, 대원국제중, 중마초 등 27개 학교에 약 62억원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예산을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대원고, 용곡중, 대원국제중, 광남중, 광장중, 양진중을 비롯한 14개의 학교에 13억원을 투입해 전자칠판 설치를 지원해 학교 교육력 제고에 힘썼다.전병주 의원은 학교 구성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대원고에 방진시설 개선으로 8천만원을 포함해 쾌적한 학교 조성에 노력했다. 대원고 뿐만 아니라 광진구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에 운동장 시설 개선, 특별교실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어 광진구에 보다 나은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병주 의원은 “5년 동안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학생와 교직원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며 “어렵게 의결된 교육청 예산이 실제 학교에서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 과정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9 09:59

김현기 서울시의장. 사진제공=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지난 14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31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33건의 민생 ·개혁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제3선거구)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의 초대형 개발 및 미래정책 ▲교량 등 노후 인프라 안전 문제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MZ 공무원 사직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원팀 등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을 둘러싼 각종 현안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함께 전하며 집행부의 신중하면서도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김 의장은 서울시가 연일 발표하는 초대형 개발 계획과 미래 정책에 대해 “시민의 복지증진과 서울의 밝은 미래를 위한 청사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시민들은 정제되고 절제된 정책인지, 현란한 설명속에 설익은 정책이 양산되는건 아닌지 우려한다”고 밝히며 경쟁적으로 생산하는 정책들이 관료주의의 폐단이 되지 않도록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또 최근 성남 분당의 보행교 붕괴사교에 대한 충격과 우려를 전하며 “직접 관리와 위탁관리 교량에 대한 긴급 점검이 필요하다. 그간 형식적인 점검은 없었는지, 다시 한번 세밀한 전수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1기 신도시와 유사한 시기에 개발된 택지지구와 아파트 단지 점검, 노후 인프라 시설의 유지 관리 확대, 선제적 치수(治水) 대비의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청소년에게까지 마수를 뻗친 마약범죄에 대한 서울시와 교육청의 대응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는 자치경찰을 총동원해 청소년 밀집 지역의 마약 등 중대범죄 예방에 나서야 한다”며 “교육청도 학원가에 대한 학생들 보호에 최선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적극적 대응을 요구했다.또 김 의장은 지난 10일 통과한 서울시 교육청의 2023년 1차 추경안에 대해 “3不 원칙을 엄정 적용해 방만하게 운영한 관행적인 예산에 대해 날카롭고 예리하게 심사했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심사한 내용과 의견이 예산 집행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시 교육청이 재의요구한 ‘기초학력 보장 지원 조례’에 대해서도 교육청의 판단은 존중하되 의견을 다시 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의회에 사전설명 없이 문서 한 장으로 재의요구를 하면서 동시에 보도자료를 배포한 교육청의 무례에 대해 엄중한 각성을 촉구했다.이어 “서울시의 출산율 0.59는 적색 경고등이다. 서울교육청은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한 학교의 적정규모에 대한 중장기 추진 대책을 지금부터 미리 강구해야 한다”며 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 감소에 대비한 선제적 대책도 요구했다.마지막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해 “세계 3대 메가 이벤트 중 하나이자 한국이 다시 한번 국제사회에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라고 평가하며 박람회 유치를 위해 “서울시의회와 집행기관이 원팀이 되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번 임시회는 ▲4월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월 17일부터 5월 2일까지 상임위별 소관 실·본부·국의 안건 심의를 거쳐 마지막 날 ▲5월 3일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18 18:17

전병주의원서울특별시의희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10일(월)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23년도 제1회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의결을 통해 현안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내 교육 예산 6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대원고, 용곡중, 대원국제중, 중마초 등 27개 학교에 약 62억원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예산을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대원고, 용곡중, 대원국제중, 광남중, 광장중, 양진중을 비롯한 14개의 학교에 13억원을 투입해 전자칠판 설치를 지원해 학교 교육력 제고에 힘썼다.전병주 의원은 학교 구성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대원고에 방진시설 개선으로 8천만원을 포함해 쾌적한 학교 조성에 노력했다. 대원고 뿐만 아니라 광진구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에 운동장 시설 개선, 특별교실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어 광진구에 보다 나은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병주 의원은 “5년 동안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학생와 교직원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며 “어렵게 의결된 교육청 예산이 실제 학교에서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 과정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8 13:23

임만균 의원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의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317회 임시회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학교 교육환경 개선’ 관련 약 13억에 달하는 사업예산을 반영시켰다.구체적으로 편성된 내용을 보면 조원초, 난우초, 남부초, 난우중, 남서울중, 남강중, 미성중, 성보중, 남강고 등의 학교에 17개 사업, 약 13억의 예산이 반영됐다. 주된 사업내용은 ‘전자칠판 설치’, ‘안전시설 개선’, ‘통행로 개선’, ‘특별교실 환경개선’ 등으로 안전, 미래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특히 학생들의 학업능력과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변화하는 미래 학습환경에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교내외 환경을 정비하여 안전 문제로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임 의원은 그동안 학부모 간담회를 다수 진행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학교에 필요한 예산을 파악하여 제안했고 이번 추경 심의에 예산 반영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었다.마지막으로 임만균 의원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과 관련해서는 꼼꼼하게 살펴 관악구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일에 앞장서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1 16:13

제317회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질의를 하는 김형재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지난 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에서 개최된 제31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과다 편성된 홍보비를 지적, 시책 홍보예산 4억 원 감액안을 제출하였으며 4월 10일 본회의에서 가결 처리되었다.서울시교육청의 사업설명서를 살펴보면 광고비의 경우, ‘23년도 본예산안 심사 시 10억 100만 원이 삭감되어 ’22년도 본예산 수준으로 조정(39억 2,900만 원)되었으나, 금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4억 원을 증액하여 43억 2,900만 원을 편성 요청했다.이에 김 의원은 “이미 기정예산에 39억 원이나 편성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4억 원을 추가로 증액 요청했다는 부분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전체 예산 대비 ‘홍보비 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적어 증액 필요’라고 기재되어 있지만, 경기도 교육청 예산 비율(0.026%)과 비교할 때 오히려 서울시 교육청 예산 비율(0.032%)이 높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 같은 경우도 보면 전체 예산 47조 중 72억 원 정도가 홍보비로 편성되어 있는데 비율이 0.015%이다”며 “비율로 보면 오히려 서울시보다 서울시교육청 홍보비가 2배 높은 상황이다”라며 재차 과다 편성에 대해 강조했다.덧붙여 김 의원은 “홍보예산은 불필요하게 과다 편성되었고, 기정 예산 39억 원도 과다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며 하지만 “기정 예산은 본예산에서 처리가 되었기 때문에 이번 증액분에 대한 부분인 4억 원에 대해서만 감액 요청한다”고 주문했다.이에 따라 10일 오전 서울특별시의회는 제31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책 홍보비 감액안 4억 원이 포함된 총 12조 8,798억 원의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안을 상정하여 가결하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10 18:53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이 서울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4월 10일(월) 확정되었다고 밝혔다.예산안의 총 규모는 본예산 12조 8,915억원 대비 117억원 감소한 12조 8,798억원이다. 세입예산 가운데 중앙정부이전수입이 274억 원 감소하고,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은 157억 원 증가하여 기정예산 대비 117억 원 감소한 것이다.이번 추경은 공공요금 인상 등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의 노후시설개선 및 안전 관리를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며,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따라 미래교육체제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사업비를 편성하였다.세출 총액은 총 12조 8,798억 원으로 금회 추경예산은 지난 본예산 심의에 따른 내부유보금을 주 재원으로 하여, 학교기본운영비 및 노후학교시설 개선 등 시급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정하였다.세출예산은 경상비(공립학교기본운영비) 824억 원, 교육사업비 1,528억 원, 시설사업비 1,234억 원이 증액되었고, 내부유보금이 3,704억 원 감소하여 실제 사업비 규모는 3,586억 원이다.공립학교기본운영비는 공공요금 등 물가상승분을 반영한 824억원을 증액 편성하였다.교육사업비는 목적지정 우선확정 사업 정신건강전문가 학교 방문 지원(5.6억원), 무상급식비(157억원) 2건을 포함하여 총 1,528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다. 교육사업비의 주요 사항으로는 교육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따라 미래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중학교 1학년 학생 스마트 기기 디벗 보급 293억 원, △중학교 2학년 등 전자칠판설치 362억 원, △서울형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46억 원 등을 편성하였고, △질 높고 안전한 돌봄 여건 조성을 위한 초등돌봄교실 간식비 지원 250억 원, △서울미래교육지구운영 105억 원 등을 편성하였다.시설사업비는 총 1,234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는데 △석면제거 334억 원 외 △학교 노후시설 개선 893억원, △급식 환경 개선 7억원 등 각각 편성하였다.내부유보금은 5,688억원에서 3,704억 원 감액하여 1,984억 원으로 확정되었다.이번 추경예산 확정으로 △공공요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의 재정 운영 지원,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체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국정과제 늘봄학교 이행에 따른 안정적 돌봄 여건 조성을 위한 초등돌봄교실 간식비 지원,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참여수당과 교육취약학생을 위한 교육후견인 사업 등을 통해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의 중단없이 온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추경 통과 이후 “1차 추경은 그동안의 예산 갈등을 해소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협치형 예산'의 성격을 가진다”라며“협치의 정신을 잘 살려 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질 높은 돌봄과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체제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특히“디벗과 전자칠판 설치 등 서울형 미래교육 수업환경 구축을 통해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체제 조성 정책에 적극 협력하여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단순 디지털 기술 활용을 뛰어 넘는 교육의 디지털 전환으로 서울교육이 더 세계적인 미래교육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0 11:52

제317회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질의를 하는 김형재 시의원(오른쪽)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지난 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에서 개최된 제31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등하굣길 교통봉사 도우미’의 도입을 주문했다.이날 김 의원은 작년 12월 2일 서울시 강남구 언북초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초등학생이 하굣길에서 안타까운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에서 현재 시행 중인 ‘학교 안전망 구축’ 사업에 ‘등하굣길 교통봉사 도우미’를 도입해야 한다고 재차 밝혔다.김 의원은 “현재 자치구의 경우 강남구청에서 이미 ‘교통안전 도우미’를 추진하여 진행하고 있는데, 강남구 관내 32개 학교별로 필요한 인원을 160여 명 요청했다”며 하지만 “지원해 주고 있는 인력은 55명 정도로 100여 명이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다”라고 개탄했다.이어 김 의원은 “교통안전 도우미가 근무시간(1.5시간)이 짧고, 하루 2만 원(시급 11,157원) 정도로 급여도 적으며, 관할 지역 거주자 지원과 노령연금 받는 사람은 지원에 제한된다”며 지원자 증가를 위해 각종 자격 조건(거주지, 연령, 소득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한 김 의원은 “이번 추경에는 관련 사업이나 예산을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다음번 추경에는 ‘학교 안전망 구축’에 ‘등하굣길 교통봉사 도우미’를 포함시켜야 한다”며 “우선 초등학교부터 하반기에 시행하도록 하고 중·고등학교 까지 확대시켜 학교주변에서 교통사망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적극 검토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7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