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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전달 사진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총재 허준영)는 1.19.(목) 경기남부경찰청 소회의실에서 청소년육성회 임원, 지구회장 및 경기남부경찰청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공상 직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 전달 및 지속적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보호·육성을 위한 청소년육성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장학금은 총 2,000만원으로 2019년 순직한 경기남부경찰청 고(故) 박〇〇경감 자녀와 2021년 공상을 입은 광명경찰서 이〇〇 경위 자녀를 비롯한 20명에게 전달했다.허준영 총재는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인구감소 등의 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더욱 건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우종수 청장은 “이런 뜻 깊고 큰 보람이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청소년육성회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해 온 청소년육성회는 우리 경찰에게는 꼭 필요한 소중한 단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장학금을 받게 된 한 자녀는 “국가를 위해 순직한 아버지가 근무했던 경찰에서 잊지 않고 장학금을 챙겨주어서 경찰관의 자녀라는 것에 자긍심을 갖게 한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하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다른 한 자녀는 “아버지가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많이 다쳐서 마음이 많이 아프고 장기간 치료로 인해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에 장학금을 받게 되어서 아버지의 직업이 경찰관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국청소년육성회는 지난 1964년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서 경찰청 허가법인으로 설립했으며 전국의 115개 지구회에 10여만명의 회원들이 학교폭력예방활동, 청소년유해환경감시활동, 청소년 고민상담, 학교 밖 청소년사업 지원, 청소년하계 및 동계 캠프 프로그램, 모범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지난해에는 학교 밖 청소년 56명에게 5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서울경찰청 순직경찰관 자녀 10명에게 장학금 1천만원과 강원경찰청 순직·공상경찰관 자녀 21명에게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1980년부터 43년째 1만8천명의 모범청소년들에게 15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1980년부터 10년간 야간인 동양고등공민학교를 운영하면서 근로청소년들에게 무료로 학업을 지원한 바 있다.한편, 허준영 총재는 지난 2019년 3월 27일 제24대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로 취임했다. 허 총재는 12대 경찰청장,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치안비서관, 한국철도공사 사장,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0 15:00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비와 쓰레기 관리에 주력한다.우선, 설 연휴 기간 한파와 폭설이 예보됨에 따라 재난 대비에 힘쓴다.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핀다.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강동수도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가스 및 전기정전, 동파에도 대비한다. 폭설에 대비해서는 사전 비상발령제를 실시해 신속한 초기 대응에 힘쓴다.청소대책으로는 연휴기간 청소상황실과 순찰기동반을 운영한다. 방이맛골, 잠실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하고 쓰레기 적치 등으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에 신속히 대응한다.쓰레기 배출은 1월 21일과 설날인 22일에만 전면 금지된다. 이후 평소와 같이 23일(월)은 월‧수‧금 배출지역에서, 24일(화)은 화‧목‧일 배출지역에서 일몰 후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거주 동별 배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쓰레기 배출일 외에는 무단투기를 하지 말고, 명절음식 낭비는 최소화하며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등 각 가정에서 생활쓰레기 감량에 힘써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주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에 힘쓰겠다”며 “재난대비 행동요령과 폐기물 배출요령에 유의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0 14:59

환경 교육프로그램 공모전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환경혁신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Z세대, 알파세대를 위한 ‘내가 받고 싶은 환경교육’ ▲환경 이슈와 환경정책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 ▲구시대적인 환경교육을 탈피하고 교육현장 여건을 반영한 차별화된 아이디어 등 초·중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프로그램 제안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및 서약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접수된 제안서는 환경교육의 적절성, 교육 대상자의 적합성, 운영의 현실성 등의 기준으로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심사를 진행해 3월 중 ▲최우수상 1명(구청장상 및 상금 50만원) ▲우수상 3명(구청장상 및 30만원) ▲장려상 5명(구청장상 및 10만원) ▲아이디어상 10명(각 5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이후 수상작은 관내 소재 초·중·특수학교 대상 ‘환경배움실천학교’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구는 지난해 초·중·특수학교 46개교가 참여한 환경사랑실천학교를 통해 학교 자체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강남자원회수시설 등 환경 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이 환경사랑실천학교를 ‘환경배움실천학교’로 개편하고 30개교를 운영해 최신 환경 이슈와 정책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해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환경배움실천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자원 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0 14:58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사진서울특별시의회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 남궁역)는 1월 19일(목) 오전 10시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여 오랜 검증 끝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이번 인사청문회는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체결한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간 인사청문회 실시협약’ 및 동 협약에 근거한 합의서에 따른 것으로, 서울특별시장으로부터 1월 11일자로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이승현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 요청이 접수되었다.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요청안과 사장 모집 공고 관련 문서 일체와 함께 청문위원들의 자료제출요구에 따라 제출된 자료와 서면질의 및 구두질의에 대한 후보자의 답변에 기초하여, 사장후보자가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성과 경영능력, 도덕성 및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지 검증하였다.청문위원들은 이승현 후보자가 ▲서울에너지 공사의 핵심미래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진점 ▲30여년 동안 전력에너지 분야에서 전력운영 및 발전소 건설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에너지와 발전소에 관한 풍부한 경력을 쌓은 점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지역 주민에게 낮은자세로 설득하려는 의지가 높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서울 에너지공사 사장으로서의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것으로 보아 적격하다고 판단하였다.다만 다수의 청문위원들이 후보자가 ▲면접심사 평가에서 전문성, 리더십 등의 항목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은점 ▲석사 학위를 받은 학교명이 제출한 자료와 다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향후 서울시는 후보자의 사장 임명 전까지 명확한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남궁역 위원장은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울 시민과 밀접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수행하는 공사를 이끄는 자리로 그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며 “일부 사항에 대한 우려는 있었지만 후보자가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으로서의 역량을 갖추었다고 평가하였고, 향후 서울에너지공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담아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0 14:52

문성호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1월 19일, 서대문구 신촌 파랑고래에서 열린 연세로 차량 통행 재개 관련 기자설명회에 참석한 후, 이로 인해 분명히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함을 밝혔다. 문성호 의원은 간담회가 끝난 후, “신촌 상권 부활을 위해 필요한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차량의 원활한 이용을 통해 접근성을 올리는 것, 다른 하나는 편하고 안전한 주차 공간 확보를 통해 편의성을 올리는 것이다. 연세로 차량 통행 재개는 그중 접근성을 올리는 방안인 셈이며, 신촌 상권 부활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서 문 의원은 “연세로 차량 통행 재개로 인해 연희동 주민들이 매일같이 겪는 만성 교통체증도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라 기대한다. 혈관이 많으면 많을수록 혈액이 한곳에 모이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 밝혔다.또한 문 의원은 “그간 연세로에 차량이 통행하지 못하게 막아 부득이하게 신촌 굴다리길과 상가 골목에 더욱 차량이 비집고 다녔는데, 이것이야말로 조삼모사.”라며 기존 정책이 연세로에 차량이 안 다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결국 매한가지이며 더욱 안전하지 않은 신촌 일대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덧붙여 문 의원은 “2014년부터 오랫동안 막혔던 혈관에 다시 혈류가 도는 만큼 예상치 못한 보완해야 할 사안이 있을 수 있다. 이는 서대문구청과 함께 한 땀 한 땀 완성할 것.”이라며 추후 보완사항이 나타날 경우, 시의원으로서 적극 협력할 것임을 다짐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신촌 연세로 차량 통행 재개는 2023년 1월 20일부터 시작해 9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승용차를 포함한 차량 통행이 24시간 전면 허용된다. 또한 주차난을 해소하여 편의성을 높이고자 서대문구청에서는 신촌 일대 부설 주차장 공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0 14:51

기부사진계묘년(癸卯年) 검은토끼의 해를 맞이하는 성북구 종암동(동장 이기원)은 꺼지는 않는 기부의 불씨가 이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이미 지난해부터 종암동의 여러 직능단체에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종암동 새마을문고를 필두로 통장협의회, 민족통일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종암동새날도서관, 녹색환경실천단 등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저하진 않고 나눔을 기어가고 있다.또한, 종암동에 위치한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장인호)와 서울특별시임상병리사회(회장 강복만), 유정식당(대표 최필금)에서 같은 날 각각 성금 300만원과 라면 200박스,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항상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으며 이 성금과 성품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위하여 값지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명절을 앞두고 백미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우영개발(대표 양경선)에서 백미 80포, 종암동교회연합회(종암동 12개 교회 연합, 회장 이호 목사)에서 백미 100포를 각각 기부하며 외로운 명절이 되지 않도록 종암동 구석구석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였고 언제나 고생하는 성북구와 종암동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도 함께 전했다.관내에서 있는 웰빙마트(대표 이장원)와 형제상사(대표 고용주)에서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변의 이웃을 외면할 수 없다며 각각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시온성섬김교회(담임목사 권인기)에서 운영하는 종암데이케어센터에서는 센터 내 어르신들께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관내 더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지길 바란다며 종암동주민센터에 200만원을 기부했다.그 외에도 종암아이파크입주자대표회의에서 성금 20만원, 종암삼성래미안입주자대표회의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고, 티스테이션 성북점(대표 김동화)에서는 비치해둔 모금함에 모인 성금 67만6천130원 전액을 기부했다.이렇게 매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성금과 성품을 아낌없이 나누는 지역주민들로 인해 따뜻한 마음이 종암동 곳곳에 전해지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0 14:47

50+ 업사이클링을 위한 패션디자이너가 근무할 서대문50플러스센터 내 ‘한땀 공방’ 사진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으로 운영하는 <50+ 내;일(job & future)을 찾아주는 상담!>과 <50+ 업사이클링을 위한 패션디자이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인원은 센터 내 상담실에서 중장년 맞춤형 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직업상담사 2명과 센터 내 ‘한땀 공방’에서 의류 환경 및 순환 패션 관련 교육, 커뮤니티 운영, 옷 수선 서비스를 담당할 양장기능사 또는 한복기능사 4명이다.2023년 1월 기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1953년~1973년 출생자) 미취업자 중 해당 분야 자격증을 갖고 3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25일까지 이메일(sdm@50center.or.kr)로 내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정해진다.이들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1일 4시간 주 5일을 근무하게 된다.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 2층에 있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세대의 인식 전환과 인생 설계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한 교육과 상담, 커뮤니티 지원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0 14:45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19일(목) 오후 5시 화곡동에 위치한 까치산시장을 찾아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김 구청장은 19일(목) 오후 화곡동에 위치한 남부골목시장과 까치산시장을 찾아 주민들이 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구청장이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17일, 18일 양일간 ▲방신 ▲송화벽화 ▲화곡중앙 ▲화곡본동시장에 들러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김태우 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고충을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구는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의 하나로 총 12억 원을 투입해 까치산시장의 낡은 아케이드를 교체한다.또한, 남부골목시장과 까치산시장에 9천여만 원을 들여 방범용 CCTV를 확충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도 힘쓴다.이와 함께 구는 많은 인원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안전점검반을 꾸려 ▲혼잡 방지를 위한 통제시설 ▲방문객 동선 파악 ▲위험지역 안전 통제선 설치 등 사전 예방활동과 안전점검을 마쳤다.김태우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안전 관리뿐만 아니라 주민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여 활기찬 전통시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지난 5년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에 180억여 원을 투입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0 14:38

강북구청 전경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8일(수) ‘빌라관리사무소’ 주민설명회를 번1동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추진에 앞서 시범구역 주민들에게 자세한 사항들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참석내빈의 인사말, 강북구 주택과장(권태형)의 경과보고, 사업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빌라관리사무소’는 저층주거지가 밀집된 강북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4개년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공약실천계획보고회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다.특히 작년 10월부터 약 한달 간 공동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리실태와 불편사항 등을 조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추진방향을 설정했다.또한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강북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시행규칙을 제정했다.구는 올해 3월부터 번1동 시범구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범구역은 번동 458~463, 472번지 일대다. 구는 주택밀집도, 세대수, 건물 노후도, 사업 추진의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범구역을 선정했다.오는 3월부터 해당사업에 참여한 공동주택 입주민들은 청소, 공용시설관리, 안전 및 주차 등을 구 직영 빌라관리인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표준 모델을 만들고 관리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데 의미가 있다”며 “오늘 설명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0 14:37

이수희 강동구청장최근 영화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현실로 일어났다.중국에서 비자 사기를 당해 의도치 않게 불법 체류자가 된 6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5월 갑작스러운 뇌경색으로 쓰러져 두통·언어소통불가·인지능력 이상 증세 등을 보이며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칭다오시에 거주 중이던 A씨는 국내로 입국해 치료받기를 원했으나, 중국의 코로나 봉쇄 조치에 따라 입국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도움을 요청할 가족이 아무도 없었다.이에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은 A씨의 최종 국내 거주 주소지가 강동구였던 점 등을 고려해 국내 긴급 후송 후 병원 입소 조치 및 치료, 생활비 등 정착에 관련된 조력을 강동구에 요청하게 되었다.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A씨가 연고자가 없고 경제적으로 무자력 상태인 것을 감안해 인도적 보호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고,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총영사관과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A씨의 국내 후송 및 의료지원을 추진하게 되었다.구는 총영사관과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여러 차례 통합사례 회의를 실시하였고 국내로 긴급 이송 조치 후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의료비·주거비 등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즉시 기초수급자로 선정했다. 현재 A씨는 병원에서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에 있고, 강동구에 정착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예정이다.유희수 생활보장과장은 “우리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영사 조력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며 “해외에서 위기상황에 처하더라도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재외국민까지 챙기는 세심한 복지로 사회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0 14:36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저소득 구민의 이사비용을 올해부터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저소득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생활에 밀접한 부분을 지원하고자 추진된 ‘이사비용 지원’은 작년에 처음 시행되어 총 270가구가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특히, 2022년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보완해, 지원 금액과 기준이 확대 변경된 ‘이사비용 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구는 지원 금액의 현실화를 원했던 구민 의견을 반영해, 지원 금액을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지원기준이 ‘임대차계약일’이므로 2021년에 계약한 가구에 대해서는 지원이 불가한 사례가 발생하자, 지원기준을 ‘임대차계약일’에서 ‘전입신고일’로 변경해 더 많은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국민 기초 생계·의료 보장 가구’이자 ‘2023년 1월 1일 이후 가구원 전체가 광진구에 전입한 가구’여야 한다. ▲시설수급자(공동생활 가정, 보장시설 입소자) ▲타법 의료급여 수급자 ▲관외 전출자 또는 일부 전입가구 ▲서울시나 타 자치구 등에서 이사비용을 지원받은 가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반비와 인건비 등 실제 이사에 사용한 비용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2년에 1회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전입신고 후 60일 이내에 해야 한다. 2022년에 전입한 가구는 작년 기준이 적용되어,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사를 꼭 해야 하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운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지원사업이다”라며, “저소득 구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0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