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 사진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총재 허준영)는 1.19.(목) 경기남부경찰청 소회의실에서 청소년육성회 임원, 지구회장 및 경기남부경찰청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공상 직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 전달 및 지속적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보호·육성을 위한 청소년육성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장학금은 총 2,000만원으로 2019년 순직한 경기남부경찰청 고(故) 박〇〇경감 자녀와 2021년 공상을 입은 광명경찰서 이〇〇 경위 자녀를 비롯한 20명에게 전달했다.허준영 총재는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인구감소 등의 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더욱 건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우종수 청장은 “이런 뜻 깊고 큰 보람이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청소년육성회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해 온 청소년육성회는 우리 경찰에게는 꼭 필요한 소중한 단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장학금을 받게 된 한 자녀는 “국가를 위해 순직한 아버지가 근무했던 경찰에서 잊지 않고 장학금을 챙겨주어서 경찰관의 자녀라는 것에 자긍심을 갖게 한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하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다른 한 자녀는 “아버지가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많이 다쳐서 마음이 많이 아프고 장기간 치료로 인해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에 장학금을 받게 되어서 아버지의 직업이 경찰관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국청소년육성회는 지난 1964년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서 경찰청 허가법인으로 설립했으며 전국의 115개 지구회에 10여만명의 회원들이 학교폭력예방활동, 청소년유해환경감시활동, 청소년 고민상담, 학교 밖 청소년사업 지원, 청소년하계 및 동계 캠프 프로그램, 모범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지난해에는 학교 밖 청소년 56명에게 5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서울경찰청 순직경찰관 자녀 10명에게 장학금 1천만원과 강원경찰청 순직·공상경찰관 자녀 21명에게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1980년부터 43년째 1만8천명의 모범청소년들에게 15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1980년부터 10년간 야간인 동양고등공민학교를 운영하면서 근로청소년들에게 무료로 학업을 지원한 바 있다.한편, 허준영 총재는 지난 2019년 3월 27일 제24대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로 취임했다. 허 총재는 12대 경찰청장,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치안비서관, 한국철도공사 사장,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0 15:00
기부사진계묘년(癸卯年) 검은토끼의 해를 맞이하는 성북구 종암동(동장 이기원)은 꺼지는 않는 기부의 불씨가 이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이미 지난해부터 종암동의 여러 직능단체에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종암동 새마을문고를 필두로 통장협의회, 민족통일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종암동새날도서관, 녹색환경실천단 등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저하진 않고 나눔을 기어가고 있다.또한, 종암동에 위치한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장인호)와 서울특별시임상병리사회(회장 강복만), 유정식당(대표 최필금)에서 같은 날 각각 성금 300만원과 라면 200박스,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항상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으며 이 성금과 성품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위하여 값지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명절을 앞두고 백미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우영개발(대표 양경선)에서 백미 80포, 종암동교회연합회(종암동 12개 교회 연합, 회장 이호 목사)에서 백미 100포를 각각 기부하며 외로운 명절이 되지 않도록 종암동 구석구석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였고 언제나 고생하는 성북구와 종암동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도 함께 전했다.관내에서 있는 웰빙마트(대표 이장원)와 형제상사(대표 고용주)에서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변의 이웃을 외면할 수 없다며 각각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시온성섬김교회(담임목사 권인기)에서 운영하는 종암데이케어센터에서는 센터 내 어르신들께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관내 더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지길 바란다며 종암동주민센터에 200만원을 기부했다.그 외에도 종암아이파크입주자대표회의에서 성금 20만원, 종암삼성래미안입주자대표회의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고, 티스테이션 성북점(대표 김동화)에서는 비치해둔 모금함에 모인 성금 67만6천130원 전액을 기부했다.이렇게 매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성금과 성품을 아낌없이 나누는 지역주민들로 인해 따뜻한 마음이 종암동 곳곳에 전해지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0 14:47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저소득 구민의 이사비용을 올해부터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저소득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생활에 밀접한 부분을 지원하고자 추진된 ‘이사비용 지원’은 작년에 처음 시행되어 총 270가구가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특히, 2022년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보완해, 지원 금액과 기준이 확대 변경된 ‘이사비용 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구는 지원 금액의 현실화를 원했던 구민 의견을 반영해, 지원 금액을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지원기준이 ‘임대차계약일’이므로 2021년에 계약한 가구에 대해서는 지원이 불가한 사례가 발생하자, 지원기준을 ‘임대차계약일’에서 ‘전입신고일’로 변경해 더 많은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국민 기초 생계·의료 보장 가구’이자 ‘2023년 1월 1일 이후 가구원 전체가 광진구에 전입한 가구’여야 한다. ▲시설수급자(공동생활 가정, 보장시설 입소자) ▲타법 의료급여 수급자 ▲관외 전출자 또는 일부 전입가구 ▲서울시나 타 자치구 등에서 이사비용을 지원받은 가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반비와 인건비 등 실제 이사에 사용한 비용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2년에 1회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전입신고 후 60일 이내에 해야 한다. 2022년에 전입한 가구는 작년 기준이 적용되어,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사를 꼭 해야 하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운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지원사업이다”라며, “저소득 구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20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