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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성동-송파-광진’ 3개 자치구가 2호선 지하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각 구청장이 서명하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성동구는 지난 16일 도시철도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성동-송파-광진’ 3개 자치구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성동구는 2호선 지상구간 운영으로 인한 도시기능 및 도로체계 단절, 소음과 진동 발생 등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하화를 장기과제로 설정하여 지하화 추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도시철도 2호선 지상구간은 한양대역~잠실역(9.02km) 순환선과 성수역~신답역 (3.57km) 지선으로 총 12.59km이다. 1984년 순환선 개통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철도시설 노후화뿐만 아니라, 최근 변화된 도시환경에 따라 지상철로 인한 생활권 단절과 토지이용 효율 저하가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이에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 광진구청에서 ‘성동-송파-광진’ 3개 자치구가 손을 잡고 2호선 지하화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기능 재편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그 실현을 위해 체계적인 논의를 시작한 것이다. 서울시 또한 올해 1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지상철도 지하화를 6대 공간계획에 포함하여 공간을 창출하고 가용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도시철도 2호선 지하화는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장기적인 사업인 만큼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금번 협약을 통해 2호선 지상구간이 연결된 3개 자치구가 함께 모여 주민 숙원사업을 인식하고, 지하화 추진을 위한 협력체를 마련한 데 의미가 크다. 향후 연구용역을 함께 추진하고 제정 예정인 '(가칭)철도시설 지하화 및 상부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공동 대응 등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호선 지하화는 주민 불편 해소뿐 아니라 성수동을 문화, 산업이 융합하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경제 중심지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하화가 실현된다면 역사 주변 지하공간 활용하여 민간 투자 유치나 역사 주변부 고밀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므로 반드시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7 23:07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연대 가치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3년 성동구사회적경제+소상공인 가치상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이 후원하고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지역연대의 뜻깊은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은 10월 21일(금)부터 10월 22일(토)까지 성동구 왕십리 광장에서 오전 11부터 오후 8까지 진행된다.‘성동구사회적경제+소상공인 가치상생 페스티벌’은 참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경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참여, 체험, 판매의 3개 존으로 운영된다.참여존에서는 사회적기업 ‘피스하나’, ‘스풀’, ‘몽실몽실 송정’이 상생의 자원순환을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체험 ▲병뚜껑 키링 체험 ▲친환경 주방비누 판매되며, 공정무역 실천기업인 ‘사계절공정여행’, ‘두레생협’, ‘어바웃엠협동조합’에서는 공정무역 촉진을 위해 ▲코끼리 똥종이 노트 책갈피 체험▲공정무역 제품과 안심먹거리 판매 ▲공정무역마크를 활용한 키링만들기 등의 참여활동을 제공한다.체험존에서는 사회적기업 ‘미니프린트’, ‘펀펀마주하리’, ‘벌스데이’가 운영하는 ▲ 동네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실크스크린 ▲ 나만의 향수 만들기 ▲에코 가방 꾸미기 ▲꿀벌과 야생 벌집 관찰 ▲부채 만들기 등 체험자를 만족시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판매존에서는 7개 사회적경제(㈜세컨드투모로우, ㈜한수코퍼레이션, ㈜의식주의, 에코파티메아리, 블루밈, 건강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분야와 6개 업소 소상공인이 협력하여 제품을 선보이며 플리마켓도 진행한다. 또한 참여자들이 편리하고 풍성한 가을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존도 마련될 예정이다.차문희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인들과 소상공인이 지역축제로 만나 서로를 응원하고 교류하는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성동구사회적경제+소상공인 가치상생 페스티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번 행사는 로컬상생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이 있고, 사회적경제와 친환경, 공정무역 체험과 가치소비로 축제를 즐기고 싶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02-2291-2323)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9:49

광진구 아차산의 정취를 느끼며 운동하는 ‘2023 서울걷길 아차산 광진가족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경로는 아차산동행숲길 약 2km 일대다. 이날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가족 단위 참가자 300명이 출발선에 올라, 아차산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김경호 구청장도 대회에 나섰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격려 인사를 전한 뒤, 힘찬 출발신호를 외치며 구민과 함께 걸어 나갔다. 도착 지점까지는 30분가량 소요됐으며, 참가자 모두 질서를 지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대회 후에는 완주를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피에로 풍선아트, 비눗방울 체험, 가족사진 포토존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아울러, 행사를 주관한 광진구체육회(회장 이정섭)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한, 추첨을 통해 TV, 자전거, 전자레인지 등 풍성한 선물을 안겨 분위기를 띄웠다.김경호 구청장은 “걷기 명소인 아차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운동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16 19:44

2023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부문 문체부 장관상 수상에 광진정보도서관 직원들이 기뻐하고 있다.광진구 광진정보도서관이 지난 13일,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78주년 기념식에서 2023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단체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부문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한다.광진구는 자치구 최초로 『서울특별시 광진구 지식정보 취약계층 지원조례』를 2021년에 제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광진정보도서관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개발 연구 ▲지역협의체 구성 ▲취약 우선순위 계층 디지털 교육, 노(老)-노(老) 돌봄 디지털 활용 교육 등을 추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그 결과, 시민 누구나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1년 국립중앙도서관장상에 이어 12년만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정보도서관은 다양한 계층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라며, “지역사회 중심의 도서관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광진정보도서관 내부광진정보도서관 입구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16 19:38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이른바 문재인케어의 의료 효과가 확인됐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뇌·뇌혈관 MRI 급여확대에 따른 효과 검토’자료에 따르면, 2018년 10월 뇌·뇌질환 MRI 건강보험 적용 확대 이후 뇌·뇌혈관 MRI 촬영 환자 중 중증뇌질환자 비율이 88.1%에서 67.2%로 2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발견 시점에 따라 처치 방법과 예후가 달라지는 허혈성뇌졸중의 경우 조기 발견 비율이 17.2%에서 28.4%로 11.2%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명을 위협하는 뇌질환의 조기발견을 통해 병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이다. 윤석열 정권이 문재인케어가 비효율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을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환자 건강에 큰 효과가 있었다는 점이 밝혀진 것이다.급여확대 전 중증뇌질환 외 환자: 경증질환자이지만 급여의 예외적 허용으로 인해 급여적절성이 인정되는 환자일 수 있음2018년 10월, 문재인케어의 일환으로 뇌·뇌혈관 MRI 건강보험 적용 확대가 시행됐다. 확대 시행 전 60만 1,936명이었던 뇌·뇌혈관 MRI 촬영 환자 중 중증뇌질환 환자 수는 53만 123명으로 전체 88.1%에 달했다. 급여 확대 이후로는 MRI 촬영 환자 158만 9,384명 중 67.2%인 106만 8,173명이 중증뇌질환 진단을 받았다. 중증환자 비율이 20.9%나 줄어든 것이다. 급여 확대를 통해 MRI 촬영 환자도 늘었지만, 2배 이상 중증 환자를 진단해 내고 전체 비중은 감소시킨 것이다.중증뇌질환의 일종인 허혈성뇌졸중 진단 환자는 급여 확대 전 19만 8,539명에서 급여 확대 후 28만 3,803명으로 늘었다. 반면, 뇌경색(후기발견, 중증)으로 분류 환자 비율은 82.8%에서 71.6%로 감소 했고, 조기발견(경증) 비율은 17.2%에서 28.4%로 증가했다. 뇌·뇌혈관 MRI 급여 확대의 효과성이 입증된 것이다. 허혈성뇌졸중의 조기발견은 약물 사용과 예방적 수술을 통해 뇌경색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전혜숙 의원은 “문재인케어를 포퓰리즘이라며 전 정부 깎아내리기에 몰두한 윤석열 정권의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또 한번 확인됐다”며 “정부는 국가의 기본 책무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아파도 병원비 걱정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지속적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9:34

조이운 박사한국 기업들이 일본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한국에 비해 인구 수가 많은 일본은 시장 규모가 크고 선진국 등 제3국으로의 수출을 도모하는 데 있어 비교 데이터를 수집하기에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의 고유한 기업문화와 사회문화적 환경은 한국을 비롯한 외국 기업들의 진출에 있어 별도의 전략이 요구된다. 일본은 전통, 위계, 연공서열에 대한 존중을 강조하며 가족 기업에서는 전통적인 관행, 가족 역학, 계층 구조를 중소기업을 포함한 외부인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들의 비즈니스 환경은 긴밀한 네트워크와 관계를 특징으로 한다. 공급업체와 고객 및 주요 이해관계자와 오랜 관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신규 진입자가 신뢰를 얻고 자신의 위치를 확립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또한 이전 세대로부터 확립된 관계를 상속받고 전통적인 관행과 가치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변화에 저항한다. 특히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접근 방식을 갖춘 중소기업은 기존 가족 사업 프레임워크 내에서 변화를 도입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여기에 일본의 비즈니스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것은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또한 한국에서 인기 있는 상품이라도 일본 소비자에게 똑같이 수용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쿠팡은 일본의 넓은 국가 면적에서 로켓배송을 위한 다수의 물류센터 설립이 곤란해 기존 일본 내 이커머스 업체들과 경쟁할 수 없었다. 일본은 슈퍼와 편의점 등에서 매일 소매하는 구입방식으로 빠른 배송에 대한 요구가 적고 택배 역시 고객이 부재시 재배송하는 배송비도 업체의 부담이다. BBQ치킨의 경우 KFC치킨의 맛에 익숙한 일본인들에게 외면 받았고, 설빙의 빙수는 일제 빙수기의 얼음 식감과 달라 역시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일본에서 현지 법인을 설립해 성공한 기업들도 많다. 진로재팬은 적정이윤을 보장하는 특약점 체제를 구축하고 현지 미각에 맞춤 소주를 고품질 고가격 전략으로 판매했다. 두산재팬은 도쿄와 수도권에서 출혈 경쟁을 피하기 위해 홋카이도와 동북지방 업소용 시장을 중심으로 소주, 김치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를 소개하는 마케팅 방식을 적용했다. 아이리버 재팬은 현지 법인의 대표와 임원을 현지인으로 채용하여 일본 플레이어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독특한 문화와 사회적 규범이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 게임의 튜토리얼도 일본 언어와 문화에 맞게 번역하여 플레이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도 다수 있다. 일본 가구업체와 3D인테리어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반베이스’는 초소형 협소주택에 효율적인 가구 배치와 공간 구성을 필요로 하는 현지 특성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였다. 또한 개인 방송을 하고 싶지만 얼굴과 신분노출을 꺼리는 일본인의 특성을 파악한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라디오’도 현지화 전략에 성공했다. ‘채널톡’은 일본의 접객문화로 알려진 ‘오모테나시’의 개념을 적용해 단순한 친절을 넘어 고객 상담의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상담을 이루게 하였다. 국내 기업들의 일본 진출은 가깝고도 먼 나라의 언어와 사회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독자적이고 전문적인 기술력이 결합할 때 성공할 수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10-16 19:28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2024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2023년 11월 1일(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 입학지원시스템으로 학부모는 시간·장소의 제한 없이 편리하게 유치원 정보를 검색해 입학을 신청하고, 유치원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유아를 선발할 수 있다.‘우선모집’은 해당 자격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고, ‘일반모집’은 사전 접수와 본 접수 기간에 맞춰 유치원에 접수할 수 있다.‘원서접수 방법은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우선모집과 일반모집 모두 최대 3곳(재원생 등록 유아의 경우 2곳)까지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학부모(보호자)는 유치원 업무시간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접수’도 가능하나, 현장 접수자는 온라인으로 선발결과 확인 등이 불가능하므로 해당 유치원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주소연 교육장은 “2024학년도에도 모든 공·사립 유치원에 '처음학교로' 시스템이 안착되어, 공정하고 투명한 유아모집·선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4:32

사계절공정여행(대표 백영화 www.fairtrip.co.kr)은 성동구 공정무역도시 재인증과 공정무역실천 기관 및 기업 홍보를 위한 ‘성동구 공정무역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성동구 공정무역 캠페인은 성동구가 주관하고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계절공정여행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성동두레생협과 어바웃엡협동조합이 참여한다. 행사기간은 10월 21일(금) 부터 10월 22일(토)까지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오전 11부터 오후 8까지 운영될 예정이다.공정무역실천기업은 공정무역 촉진을 위해 공정무역 제품 사용 및 판매, 교육, 홍보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 산하 한국 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사계절공정여행은 지난 2022년 공정 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성동구에서 공정무역 홍보 및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 성동두레생협은 공정무역제품 차, 초콜릿 견과류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웰컴티파티를 통해 무료시음도 제공한다. 또한 어바웃엠협동조합에서는 요즘 대세 먹거리인 소금빵 구매와 슈링클 체험 활동을 해볼 수 있다.또한, 행사 주최사인 사계절공정여행은 다양한 즐길거리(공정무역 비석치기, 공정 무역 솜사탕 만들기, 코끼리 똥종이 카드 만들기 등)와 함께 공정무역 수공예 제품 (코끼리 똥종이, 걱정인형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사계절공정여행 백영화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정무역을 일상에서 경험해 봄으로써 공정무역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가 확산되고, 착한소비·가치소비 문화가 정착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동구가 공정무역 최고의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는 공정무역에 관심이 있고, 공정무역을 경험하고 싶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정무역이란 개발도상국의 농가에게 덤핑가격이 아닌 정당한 가격을 지불 하여 해당 국가의 농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전 세계적 인 사회운동으로 약 36개국, 2천 개 넘는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시민 운동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4:30

김혜영 시의원(국민의힘·광진4)김혜영 서울시의원이 서울특별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이하 ‘인권특위’)는 제320회 서울시의회 폐회 중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으로 서호연 의원(국민의힘·구로3), 부위원장으로는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인권특위 위원으로는 서호연 위원장과 김혜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곽향기 의원(국민의힘·동작3)·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 정지웅 의원(국민의힘·서대문1)이 선임되었다.‘서울특별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울시의회에 본회의에서 가결된 ‘서울특별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통해 조성된 특별위원회다. 인권특위는 서울시 여성, 청소년, 장애인, 노숙인, 체육인, 교사,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인권과 권익증진을 위해 관련 규정과 제도를 정비하고, 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계획 논의를 위해 구성되었다.김혜영 의원은 그동안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생인권 및 교권회복이란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금보다 더 나은 대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난 8월 14일 현행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24일에는 학생인권조례의 문제점 및 폐해를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해보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학생인권조례 관련 시정질문을 총 3차례나 실시하기도 했다.인권특위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혜영 의원은 “본 특위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인권문제를 다루고, 헌법에서 규정하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신장시키기 위한 규정과 제도를 정비하는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여성, 청소년, 장애인, 노숙인, 체육인, 교사, 학생 등 시민사회 모든 계층의 인권과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회 전체적 관점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사회적 갈등에 대한 해결방안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위원장으로서도 본 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부위원장 선임 소감을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4:05

주한앙골라대사관이 대한적십자사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은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앙골라대사(왼쪽),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오른쪽).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주한앙골라대사관(대사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이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금), 밝혔다.주한앙골라대사관은 희망성금 전달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대한적십자사의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은 지역사회 위기가정에게 생계·주거·의료 등 필요한 지원과 취약계층을 돕는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 캠페인이다.주한앙골라대사관에서 진행된 ‘마음이 따뜻한 대사관’ 가입식에는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앙골라대사와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였다.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인간의 존엄을 보장하고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중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주한앙골라대사관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교류 활동 등 많은 협력을 진행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앙골라대사는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아내도 대한적십자사 수요봉사회 활동에 정기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레드크로스 갈라 행사에도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며,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의 인류 보편 가치가 많은 이들에게 전파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6,101가구에 약 67억 원의 긴급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돕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동참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1:22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갑)의료용 마약처방이 늘어났지만, 현재 식약처에서 시범사업 중인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 수거 사업’의 성과가 미비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도 동결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 위원회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식약처부터 받은‘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ㆍ폐기사업’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기도 전역에서 실시한 해당 시범사업은 총 69개의 약국이 참여해, 9,024개의 마약류 의약품(555kg)을 수거했지만, 2023년의 경우 경기도 부천으로 해당 사업의 규모를 축소해, 88개의 약국이 참여하고 9,485개(740kg)의 마약류 의약품이 수거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의료용 마약류 처방량은 2020년 17억 5천만 개를 처방했고 2022년의 18억 7천만 개를 처방하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마약류로 인한 오남용 및 불법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 수거 및 폐기하는 본 사업은 지역 약국에 마약류를 반환하고 약국은 유통업체를 통해 운송하여 의료폐기문 처리 전문업체가 폐기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잔여 마약류 의약품에 대한 방치 또는 의도적 보관을 감소시켜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사고를 예방하고 불용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폐기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지만, 정부의 의지는 그다지 높지 않아 보인다.2022년에 시작된 본 사업은 1억 8,100만원을 배정받아 경기도 전역에서 시행되었지만, 2023년 동일한 예산을 배정받아 경기도 부천으로 사업의 범위를 축소시킨 상황이고 2024년 정부 예산안도 1억 8,100만원으로 동일하게 올려, 사업 진행 성과가 미비하단 지적이 있다.전혜숙 의원은 “의료용 마약의 처방이 늘어났는데 성과와 예산의 진전이 없는 것으로 보았을 때, 정부는 쓰고 남은 약에 대한 수거 의지가 없는 것 같다”며,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가 범죄자를 잡는 일에만 치중되고 예방하는 일에는 손을 놓고 있다”고 말하였다.이어 전혜숙 의원은 “마약류 의약품 처방 환자에게 반납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반납 환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1:20

성동구는 지난 14일 살곶이체육공원에서 구민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을 위한 성동구민 체육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17개동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구민체육대회가 코로나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 구민들이 참가했으며, 각 동별로 부스를 마련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경기종목은 총 6개로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신발양궁 ▲승부차기 ▲오엑스(OX) 퀴즈로 구성되었으며, 성동구 주민은 물론 성동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경기에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행사 당일에는 제26회 성동구민대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되었다. 성동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구민 및 단체를 발굴하여 그 뜻을 기리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5개 부문 10명이 최종 선정되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성동구민 체육대회가 4년 만에 개최되어 기쁘다. 오늘 참여하신 모든 구민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지난 14일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성동구민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성동구민 체육대회 현장 모습성동구민 체육대회 현장 모습성동구민 체육대회에서는 제26회 성동구민대상 시삭식도 함께 열렸다.수상자들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1:18

성동구청 전경성동구가 오는 31일까지 관내 27개 동물병원에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실시한다.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공수병이자 인수공통감염병에 속하며, 집에서 개나 고양이를 키운다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매년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의무사항이므로 꼭 기억을 해두는 것이 좋다.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를 데리고, 기간 내 성동구 소재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1만 원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구청에서 각 병원에 무료 배부한 백신약품이 조기 소진될 경우에는 할인을 못 받게 될 수도 있으므로 기간 내 빠르게 접종받기를 권장한다.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예방접종 지원이 되므로 등록이 안 되어 있다면 당일 동물병원에서 등록하고 접종 지원을 받아야 한다. 사전에 서울시 수의사회의 내장형 동물등록칩 1만 원 지원사업도 꼭 체크를 해두는 것이 좋다. 동물등록은 법적인 의무사항이고,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좀 더 빠르게 찾기 위한 방안이다.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지키기 위해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은 필수”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sd.go.kr) 새소식란을 검색하거나 성동구청 여성가족과(☎02-2286-6852)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1:14

성동구가 창의예술놀터가 자리한 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개관 2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창의예술테라스 별빛영화제’를 개최했다.이번 별빛영화제는 지난달 22일 금요일 저녁 총 23가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아사랑복합문화센터 4층 테라스에 가족별 돗자리존을 마련해두고 진행하였다.가을밤과 어울리는 칼림바 선율에 애니메이션의 콜라보가 어우러져 동화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고, 가족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었다. 또한, 창의예술놀터 현채원 센터장과 참여 가족들이 나누는 창의예술체험에 대한 ‘공감talk talk’ 시간도 가졌다.이와 더불어 구민의 사랑과 직원들의 열정으로 성장한 '센터이야기' 상영, 창의예술갤러리, 테라스 팝콘 부스, 가족 포틀럭 파티 등 다양한 운영으로 도심 속 일상에 지친 가족들에게 힐링 기회를 제공하였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양하고 매력적인 야외 공간의 변화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창의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성동구 창의예술놀터가 지난달 22일 총 23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예술테라스 별빛영화제를 개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1:11

성동구 송정동 통장협의회 김선옥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송일경로당 표흥선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성동구 송정동(동장 최봉운) 송정장학회가 지난달 송정동 통장협의회 김선옥 회장과 송일경로당 표흥선 회장으로부터 장학금 200만 원을 기부받았다.부부관계인 김 회장과 표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송정동을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며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통장협의회 김선옥 회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송일경로당 표흥선 회장은 "송정동 미래의 꿈 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송정장학회 오진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 후원과 송정동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두 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장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최봉운 송정동장은 "두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송정의 미래을 위해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학금 대상자와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장학금 기부 후원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1:09

지난 13일 광진구 신성전통시장(상인회장 송병호)에서 가을 맥주의 시원함을 선사하는 ‘비어(Beer) 축제’가 개최됐다.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소통의 장으로 구성됐다. 개회식에 이어 내빈 축사, 주민들의 즉석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까지 시장 특색이 담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보였다.더불어,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양말목 공예, 벼룩시장, 페인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맛있는 음식과 생맥주가 이어져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은 약 1천 명이 오갈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김경호 구청장은 “축제 준비에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신성전통시장 상인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의 생활문화가 녹아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신성전통시장은 많은 주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상인들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신성전통시장 맥주 축제 전경축제 준비에 힘써준 신성전통시장 상인회와 구민에게 감사를 전하는 김경호 구청장(오른쪽 첫 번째)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16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