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운동, 건강 체중 유지 및 체력 증진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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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운동, 건강 체중 유지 및 체력 증진에 도움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8.08.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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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체력 따라 지속적인 걷기운동, 운동효과 배가/ 양천구, 오는 27일부터 ‘두발로 걷기교실’ 운영
<사진-걷기교실 모습>

최근 들어 걷기 운동이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는 인식이 확산되어 많은 사람들이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걷기 운동이 건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걷기법, 걷기 자세 등 올바른 걷기 운동법이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걷기 운동은 처음에는 천천히 걷기부터 시작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약간 빠른 정도까지 속도를 늘려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무엇보다 걷기 운동은 개인의 체력과 역량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운동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

양천구는 올바른 건강교육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두발로 걷기교실’을 운영한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걷기 운동은 신체활동량을 증가시켜 건강 체중을 유지하고, 체력증진에 도움을 준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걷기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파리공원과 양천공원에서 실시하는 ‘두발로 걷기교실’은 전문 강사가 올바른 걷기법과 걷기 자세를 지도하고, 자신의 걷는 모습을 체크할 수 있다. 또한 마을건강 산책로를 함께 걷는다.

파리공원은 8월27일부터 11월19일까지 매주 월요일(오전 10~11시)에, 양천공원은 8월29일부터 11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오전 10~11시)에 진행된다. 양천구 거주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구 관계자는 “걷기를 통해 소통하며 건강생활습관이 전파되길 바라며, 건강도시 양천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걸음을 모아 개인에게 선물하고 이웃에게 기부도 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걷기 마일리지’를 시행하고 있다. (02-2620-4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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