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안전 위협하는 보도상시설물 문제 해결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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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안전 위협하는 보도상시설물 문제 해결 방안 찾는다.
  • 성동신문
  • 승인 2018.09.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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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정책토론회 개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 김기대 (더불어민주당, 성동 제3선거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오는 9월 13일오후 2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대회의실)에서 “보도상시설물(볼라드 등) 정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보행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각종 보도상시설물(볼라드 등)의 정비 방안을 논의하여 보행 안전성 확보와 편의성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볼라드’란 차량진입을 막기 위해 보도에 설치한 인공장애물을 말한다)

토론회는 정진술 부위원장의 사회로 김기대 위원장의 개회사,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함께 전문가 주제 발표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되며, ▲ 이창 서울연구원의 「서울시 가로 설계·관리매뉴얼」에 대한 발표에 이어, ▲ 권완택 서울시 보도환경개선과장의 「보도상시설물 정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기대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수, ▲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 ▲ 조재관 강동구 도시관리국장, ▲ 김희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 ▲ 김은희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정책연구센터장, ▲ 하병걸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장이 참석하여 볼라드 등 보도상 시설물 문제 해결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김기대 위원장은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치한 볼라드 등 보도상 시설물이 오히려 많은 보행자들에게 안전사고를 유발하고 보행을 불편케 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 이상 이대로 방치할 수 없어 공무원과 학계, 전문가, 민간단체 등이 함께 모여 고민해 보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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