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정선미술관 3월20일부터 임시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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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정선미술관 3월20일부터 임시 휴관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3.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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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문화체험실 일부 공간·전시실 등 리모델링
<사진-겸재정선미술관 전경>

예정된 성인강좌·어린이교육은 그대로 진행키로

겸재정선미술관이 오는 3월20일부터 4월4일까지 16일간 건물 노후화에 따른 시설의 보수공사를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미술관은 어린이 관람객 등에게 즐거움이 함께하는 체험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쾌적한 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층 진경문화체험실의 일부 체험 공간 개편 및 기타 전시실 등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 예정돼 있던 성인 강좌 및 어린이 교육 등은 일정 변동 없이 진행한다.

이번 휴관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진과 소음 및 관람객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보수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실시된다.

김용권 겸재정선미술관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어린이 관람객 등에게 즐거운 체험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쾌적한 전시 환경에서 전시물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겸재정선미술관은 겸재 정선의 예술적 업적을 기리고 진경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조선시대 양천현아지 인근인 강서구 가양동에 2009년 4월에 개관했다. 진경산수화풍의 완성자이자 대성자인 겸재 정선은 1740~45년까지 이곳 양천현에서 현령으로 재직하며 <경교명승첩>, <양천팔경첩> 등 기념비적인 걸작을 남겼다. (02-2659-2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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