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가르쳐 주는 '안전 교육'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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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가르쳐 주는 '안전 교육' 받으세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3.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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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1파출소, '어서와 파출소는 처음이지' 개최
경찰관들이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올바른 횡단보도 건너기를 가르치고 있다.

동대문경찰서 전농1파출소(소장 장성익 경감)는 25일 파출소 및 파출소 앞 횡단보도 등에서 관내 어린이집인 영신어린이집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범죄예방 안정교육인 '어서와~ 파출소는 처음이지'를 개최해 생활범죄예방 및 아동 성폭력(성추행) 예방, 교통안전교육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찰·협력단체·교육기관이 함께하는 체험식 현장 교육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동대문'을 만들기 위해 실시된 것. 이를 위해 전농1파출소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생활범죄 예방교육 및 횡단보도 안전한 보행 방법 등 체험형 교통안전교육을 준비했다.

행사는 파출소에 모인 아동들에게 파출소 및 경찰관 역할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생활범죄예방 및 아동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신예성 경찰관은 준비한 동영상으로 ▲성폭력 유괴납치 예방 ▲신로등 없는 횡단보도 건너기 ▲황색점멸신호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아동들은 파출소 밖을 나와 경찰관과 어린이집 교사들과 함께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을 했다.

또한 순찰차량과 경찰오토바이 시승 체험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행사가 끝난 후에는 전농1파출소가 준비한 ▲책가방 고리형 반사지 ▲어린용 학용품 ▲열쇠고리형 호루라기 등선물을 아동들에게 증정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갖게 했다.

한편 장성익 소장은 "파출소 경찰관들은 지역에서 가장 자주 얼굴을 볼 수 있는 안전지킴이들이다. 오늘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경찰관과 함께 파출소 견학과 재밌는 퀴즈 생활안전 퀴즈 놀이를 통해 서로 친근해 질 수 있는 효과와 위험에 처했을 때 파출소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숙지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농1파출소는 이번 행사를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올해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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