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1동, 나눔가게는 ‘돌봄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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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1동, 나눔가게는 ‘돌봄 천사’
  •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 승인 2019.03.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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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상계점’ 매년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주민 3,120여명에게 밑반찬 지원

‘신마포갈매기’ 매월 지역 어르신 20명에게 식사 대접

강강술래봉사활동

서울 노원구 상계1동 주민센터(동장 박홍성)는 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2016년 9월 주민센터와 나눔가게 협약을 맺은 강강술래 상계점은 결식의 우려가 있는 상계1, 8, 9, 10동 주민 60세대에 매주 밑반찬 지원을 하고 있다.

나눔가게에서 정성껏 만든 음식을 자원봉사캠프와 노일중 샤프론봉사단에서 도시락에 담아 포장한 후 자녀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다.

신마포갈매기 수락산역점(점장 지승호)도 매월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초대하여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3월 30일 진행된 나눔행사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육회비빔밥을 제공했다.

지승호 점장은 “조그만 정성이지만 따뜻한 식사 한끼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계1동 나눔 가게는 지역 내 상점, 학원, 기업체, 개인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현재 10곳의 가게를 발굴, 협약을 맺고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홍성 상계1동장은 “더욱더 촘촘한 마을복지 그물망을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참여와 나눔으로 소외되거나 방치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상계1동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상계1동 주민센터 (02-2116-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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