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남성의용소방대 노용신 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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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남성의용소방대 노용신 대장 취임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4.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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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상호 간 단합 통해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

동대문소방서(서장 김현)는 17일 장안동 소재 경남호텔에서 제10대 노용신 남성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더불어민주당 동대문 갑), 민병두(더불어민주당 동대문 을) 국회의원, 유덕열 구청장, 이윤우 당협위원장(자유한국당 동대문 을), 오중석·송정빈 시의원, 김창규 구의장, 남궁역·신복자·이순영·이영남·임현숙·이강숙·민경옥·손세영·손경선 구의원, 평통 이영섭 회장을 비롯한 단체장,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용신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취임사에서 "동대문소방서와 함께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역할과 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며 "의용소방대 대원 상호 간 단합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의용소방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먼저 안규백 국회의원은 "소방관들을 도와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했으며, 김창규 의장은 "최근 발생한 강원도 산불과 노트르담 화재와 같은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노용신 대장과 함께 의용소방대를 이끄는 권혁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에서 다양하고 많은 봉사활동으로 명망이 높은 노용신 대장이 신임 남성의용소방대을 이끌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함께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해 구호·구조 활동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와 지역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현 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용신 남성대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특히 노용신 대장은 이번 강원도 산불 특별구호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하신 분으로 소방 안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계신 분"이라며 "앞으로 오늘 취임하는 노용신 남성의용소방대장을 중심으로 전 대원이 합심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문화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노용신 신임 대장은 ▲극동대학교 한약자원학과 학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행정언론대학원 재학 ▲사단법인 한국한약유통협회 회장(2014) ▲現 평통 동대문구협의회 명예회장 ▲現 (사)한국한약유통협동조합 이사장 등의 학력 및 경력이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석류장) 수상 등의 표창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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