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복합센터 ‘건강힐링문화관’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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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복합센터 ‘건강힐링문화관’ 기공식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5.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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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공간 활용…연면적 6천999㎡ 규모, 내년 6월 준공

양천구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건강힐링문화관’ 기공식이 지난 20일 건강힐링문화관(신월6동 595-21) 건립부지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 손영택 한국당 양천을 당협위원장, 배성용 정의당 양천구 지역위원장, 김희걸 서울시의회 의원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바쁘게 살아가는 구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설계된 건강힐링문화관 기공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건강힐링문화관이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는 공간이자 문화 활동을 통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양천구 대표 힐링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및 공사현황 설명에 이어 건강힐링문화관 건립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하는 시삽식이 거행됐다.

오는 2020년 6월 준공 예정인 건강힐링문화관(신월동 595-21번지)은 총 대지면적 3,245㎡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6,999㎡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층에 위치할 실내체육관과 지상 3층의 명상실, 공예·미술·음악 프로그램실은 체육 및 문화 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책임질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지상 1층의 어린이집, 장난감 공유센터와 지상 2층의 모자건강증진센터, 아이맘카페, 족욕실은 출산부터 보육까지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옥상정원인 힐링가든과 희망카페도 조성된다.

건강힐링문화관은 그동안 주민친화적인 문화관 건립을 위해 건강힐링문화관 건립과 관련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데 이어, 실무진의 설계보고서를 거쳐 실시설계를 진행했고 친환경 인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증절차를 진행해 왔다.

건강힐링문화관은 기공식에 이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 토목·골조공사를 거쳐 오는 2020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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