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 투어 프로그램으로 올림픽 스타들을 탄생시킨 육상트랙을 달려보고 올림픽 당시 이용됐던 VIP실에도 들어가볼 수 있다.
동아시아 국제축구대회가 열렸던 천연잔디를 밟아보고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FC 선수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라커룸 내부도 직접 볼 수 있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 관광‧투어 프로그램'을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오는 20일부터 개인 및 단체예약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약 60분에 걸쳐 ▴올림픽주경기장 내‧외부 주요 시설 서울올림픽 성화대, 대한민국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과 생생한 경기장면을 볼 수 있는 ‘올림픽스타의 길’ 올림픽주경기장 무대에 선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핸드프린팅과 표석이 조성된 ‘뮤직스타 존’ 등을 관람한다.
투어 신청은 20일(목)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성인 500원, 유소년 250원이며 10명 이상 단체 신청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박영준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제100회 전국체전’의 개‧폐막식 장소인 잠실종합운동장의 주요 시설과 숨은 공간을 모두 체험해보는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전국체전의 감동을 미리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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