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이해찬 당대표와 혁신창업 현장 '고대 캠퍼스타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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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이해찬 당대표와 혁신창업 현장 '고대 캠퍼스타운' 방문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6.2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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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1호 창조경제 캠퍼스타운이자 혁신창업 현장을 27일 오전 10시30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승희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함께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캠퍼스타운’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과 협력해 청년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상생 발전을 유도하는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현재 32개 대학과 캠퍼스타운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박원순 시장은 고려대 캠퍼스타운의 창업스튜디오 7호점을 둘러보고 이곳에 입주한 기업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고려대 캠퍼스타운 창업 거점인 창업카페에선 인사말 하고, 입주기업 에이올 대표의 창업 성공 사례를 듣는다. 에이올은 실내 공기질 제어를 위한 차세대 토탈 에어솔루션, 청정환기 시스템, 제습필터(부품) 생산 기업이다.

'18년 입주 당시 2명이었던 직원이 14명으로 늘고, 매출도 상승곡선을 타며 창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또한 창업‧창작 전용 공간인 '파이빌(π-Ville)'을 본 후 캠퍼스타운 창업 팀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엑스가라지' 시설도 살펴본다. 이곳엔 3D스캐너, 3D프린터, 레이저 컷터 등의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또 캠퍼스타운 창업 팀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박원순 시장과 이해찬 당대표, 유승희 국회의원 등은 창업기업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은 액자를 전달한다.

박원순 시장은 18시30분 마포 문화비축기지 T2 실내공연장에서 '기후변화와 녹색전환'이란 주제로 열리는 '노르디톡스'에서 축사를 통해 심포지움의 개막을 알린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3월 북유럽 국가 대사들과 가진 오찬에서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에 상호 협력을 약속한 이후 북유럽 국가 대사가 박원순 시장에게 초청장을 보내면서 이번 심포지움에 참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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