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무색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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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무색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 시행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02.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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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오는 27일부터 생활폐기물 배출방식 변경


단독주택·상가…요일제, 공동주택…전용수거함 이용

 

강서구는 오는 27일부터 폐비닐·무색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 본격 시행한다.

지금까지 폐비닐과 무색투명 폐페트병, 기타 재활용품을 색상과 관계없이 혼합 배출함에 따라 별도의 선별 과정이 필요했고, 재활용하는 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분리배출 요일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독주택이나 상가의 경우에는 목요일(··목요일 배출 지역) 금요일(··금요일 배출 지역) 폐비닐과 무색투명 폐페트병 따로 배출하면 된다. 유색 폐페트병을 포함한 기타 재활용품은 ··목요일 배출 지역의 경우 일요일과 화요일에, ··금요일 배출 지역은 월요일과 수요일에 배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은 유색 페트병을 포함한 재활용품의 경우 기존에 배출하는 방식으로 버리면 되지만, 무색투명한 폐페트병은 전용수거함을 따로 비치해 배출해야 한다.

구는 분리배출 요일제의 효과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과 공동주택 관리자 교육 등을 통해 주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생활화되도록 홍보물 제작·배포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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