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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3.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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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오는 21일까지 학교 주변 위생취약업소 대상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과 문구점 등 관내 277개 업소 대상
무신고 영업 , 냉동·냉장시설 보관 관리, 조리판매식품 등 위생 취급여부 점검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 36명이 2인 1조가 되어 점검표에 따라 점검

어린이기호식품 취급업소 점검 모습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새 학기를 맞아 오는 3월 21일(화)까지 학교 주변 위생취약업소를 대상으로「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분식점 등 위생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분야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주변 식품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점검은 지난 3월 8일(수)부터 진행됐으며 음료류나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과자, 사탕, 초콜릿 등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과 문구점, 편의점 등 관내 277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 행위 여부 ▲냉동·냉장시설 보관관리 및 온도기준 준수 여부 ▲조리판매식품 등 위생 취급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주방용구 소독 여부 등 ▲조리 종사자 위생모 착용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학부모의 눈으로 더욱 꼼꼼한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식품 안전지킴이로 위촉된 36명의 점검반이 2인 1조가 되어 점검표에 따라 1차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확인하는 2차 점검을 진행해 행정조치를 취한다.

종로구는 이를 위해 지난 8일(화) 오후 2시 청운효자동 자치회관에서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 3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식생활안전 관리특별법의 이해와 점검 시 주의사항 등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아 학부모들의 걱정이 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지도점검과 안전 기반을 구축해 여러 불안 요소를 해결하고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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