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13개 안건 의결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업무 보고와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임시회 마지막 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과 2020년도 양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양천구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천구 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천구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윤인숙 의원(민주당, 신월6·신정3동)은 구정질문을 통해 ‘까치울 터널 앞 유턴 도로 개설’에 관해 집행부의 입장을 물었으며, 최재란 의원(민주당·비례)은 5분 발언으로 ‘200시간 이상 활동 자원봉사자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 중단’에 대해, 정순희 의원(민주당, 신월2·신정4동)은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환기와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의결된 행정사무감사 계획에 따르면, 양천구 행정사무감사는 11월26일부터 12월4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의회사무국, 구 본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목3동, 신월5동, 신정7동), 시설관리공단, 양천문화재단, 복지관(서서울어르신복지관, 한빛종합사회복지관,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업무 추진 계획 및 실적, 외부 기관 지적사항 시정 및 처리 결과 등을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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