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달리고 싶다~” 이동정비센터가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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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달리고 싶다~” 이동정비센터가 도와드립니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3.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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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7년 자전거 이동정비센터』 무료 운영

3월부터 오는 10월 31일(화)까지 전 주민센터 순회
평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리 가능

자전거 이동정비센터 활동 모습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자전거 타기가 취미생활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카센터에 비해 자전거는 수리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 한번 고장이라도 나면 혼자서 수리하거나 한동안 타지 못하고 방치해야 둬야 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에 주민들에게 자전거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 자전거 이동정비센터』를 무료로 운영한다.

『2017년 자전거 이동정비센터』는 3월 2일(목)부터 오는 10월 31일(화)까지 문을 열고 종로구 관내 17개 모든 동주민센터를 각 2회씩(3월~6월 1회, 7월~10월 1회) 돌기로 했다. 단 종로1․2․3․4가동은 예외적으로 주민센터 대신 교동초등학교에서 수리를 진행한다.

자전거 이동정비센터 활동 모습

주민센터 한 곳 당 일주일씩 머무르며, 평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이나 예약은 따로 할 필요가 없고 고장난 자전거를 가지고 바로 정비센터로 가면 된다.

자전거 고장 전반에 대한 대부분의 수리가 무료로 가능하지만, 브레이크나 기어줄 같은 부품을 새로 갈아야 할 경우에는 부품값을 따로 받는다.

한편 종로구는 이번 정비센터를 시행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정비사 1명을 채용한 바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자전거는 매연이 없는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으로 매우 친환경적이다”라면서 “『2017년 자전거 이동정비센터』로 종로구민들이 좀 더 일상적으로 편히 자전거 이용을 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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