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예술대학, 4월부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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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예술대학, 4월부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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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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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생애주기와 단계별 성인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4월부터 시작

예술교육 입문자 대상 일반과정(17개)과 단계별 연속 지원하는 심화과정(11개)
장르별 특화된 5개 지역캠퍼스를 비롯해 서울 곳곳의 다양한 민간협력 캠퍼스 참여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지난 10여 년간 예술교육 노하우를 집약해 예술교육 확산 플랫폼 역할 할 터”

서울문화재단(대표 주철환)은 성인의 생애주기와 단계에 따라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여 예술교육을 통해 일상의 재발견 및 개인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서울시민예술대학>을 오는 4월부터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들이 연극, 무용,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총 2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째인 <서울시민예술대학>은 서울특별시의 시민교육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문화예술로 특화된 시민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자, 서울문화재단의 예술교육 철학인 ‘미적체험 예술교육’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폭넓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예술교육 입문자나 프로그램 신규 참가자를 위한 일반과정 17개와 최대 3년까지 단계별 연속으로 지원해 준전문가로 육성시키는 심화과정 11개가 준비됐다.

서울문화재단은 창작공간별 특화된 전문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희문학창작촌(서대문구), 서울무용센터(서대문구), 서울예술치유허브(성북구), 시민청(중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양천구) 등 5개의 지역캠퍼스를 운영한다.

예술교육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반과정은 청년, 중장년, 시니어, 여성 등 성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17개가 준비됐다.

또한 참가자들의 창작과 예술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화과정은 동일 장소에서 동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3년까지 단계별 심화 운영이 가능한 11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지난 10여 년간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서울시민예술대학>은 서울시 곳곳에 예술교육 효과를 확산시키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향후 프로그램의 온라인 접수 도입 및 지역캠퍼스 확충으로 시민 중심의 예술교육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75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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