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농수산물시장, 지난해 이어 현대화사업 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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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농수산물시장, 지난해 이어 현대화사업 또 추진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4.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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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회의원, 市 교부금 예산 12억 4천만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 안규백 국회의원(동대문갑, 3선)은 18일 청량리농수산물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위한 서울시 특별교부금 12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규백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 폭 8m, 높이 7.2m, 길이 118m에 달하는 비·햇빛가리개와 간판 등 부대시설 설치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그동안 노후돼 붕괴위험성이 높았고, 화재에 취약했던 파이프 천막·비닐커튼 등이 걷히고, 튼튼하고 안전한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시장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청량리농수산물시장은 지난 2015년 12월 안규백 의원이 확보한 예산 7억 5천만원을 투자해 총 92m 길이의 아케이드를 설치(2016년 2월 준공)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예산 확보로 지난 시설개선공사에서 제외되었던 구간에 대한 추가적인 시설공사가 가능해져, 향후 아케이드 설치가 완료되면 농수산물시장을 비롯해 인접 청량리종합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등의 영업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안규백 의원은 “연이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우리 지역 시장에 대한 시설 개선 사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시설개선이 이용객의 편의증진은 물론 상인들의 매출증대로 이어져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에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실제 안규백 의원은 그동안 동대문구 각 처에 위치한 여러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청량리 청과물시장 공중화장실 신설(2013) ▲청량리 전통시장 아치 등 시설개선(2014) ▲홍릉시장·북부시장 시장 간 이면도로 개선(2014) ▲청량리시장 및 경동시장 주변 도로정비 사업(2014) ▲청량리청과물시장 비·햇빛가리개 설치(2015) ▲경동광성상가 아케이드·조명·CCTV 설치사업(2015) ▲회기시장 상점 어닝 설치사업(2015)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비·햇빛가리개 설치(2016) ▲청량리종합시장 캐노피 설치 및 화장실 보수(2017) ▲청량리종합시장 비·햇빛가리개 및 고객센터 설치(2017) 등의 예산 확보와 사업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또한 안규백 의원은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외에도 지역의 시급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 성과도 꾸준히 이루어내고 있다. 작년 5월 제20대 국회 개원 이후 ▲중앙선 철길 하부 환경개선사업 예산 5억원 ▲노후·불량 하수도정비 예산 5억원 ▲방범용 CCTV 설치 예산 2억원 ▲환경자원센터 악취개선사업 예산 8억원 ▲정화여중‧고교 체육관 신축 예산 9억8,400만원을 확보하여,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예산 확보 성과를 포함해 총 52억 7천여 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한편 안규백 국회의원은 “동대문이 점차 변해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히며, “이 모든 것은 주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민생안정과 동대문 발전을 위해 항상 주민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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