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공회, 2022년도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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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공회, 2022년도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개최
  • 박성열기자
  • 승인 2022.03.07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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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신임 회장, “회원사 정보 디지털화, 메타버스 시대 지원 요청”
기념촬영
기념촬영

 

영등포구 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 여의도 글래스호텔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박종명 회장에 이어 제8대 회장으로 김동환 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8대 회장 및 임원 선출에 이어 모범 경제인 시상과 제8대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 후보로는 김동환 수석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으며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김동환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박종명 직전회장 이임사
박종명 직전회장 이임사

 

박종명 직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영등포구 상공회가 20여년의 역사에 4,300여의 회원사로 성장하기까지는 역대 회장과 임원, 회원 모두의 노력이 있었다.” 영등포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있는 3년 동안은 가장 가치 있는 순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직전 회장은 앞으로 신임 김동환 회장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하며 자신도 상공인의 한사람으로 상공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신임회장이 박종환직전회장에게 감사패 전달하고 있다.
김동환신임회장이 박종환직전회장에게 감사패 전달하고 있다.

 

박종명 회장에게는 채현일 구청장과 고기판 의장이 감사패를, 상공회 임원들과 관련 단체에서 공로패와 선물 등이 전달됐다.

 

김동환 신임회장 취임사
김동환 신임회장 취임사

 

김동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상공인들의 고통이 심각하다.” 앞으로 회원사의 정보를 디지털 하는데 노력하고, 메타버스 즉 사람과 사물이 어울리고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시대에 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신임 회장은 영등포구는 대기업, 중소기업, 소기업과 문화가 함께 하면서 서울의 중심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업이 번창하고 세금을 잘 내게 되면 상공인과 영등포구가 발전하고 사업하기 좋은 영등포가 될 것으로, 앞으로 최선을 다해 상공인들의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축사를 통해 박종명 회장과 김동환 회장의 리더십에 감사하며 김동환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상공회가 잘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코로나 이후에는 전혀 다른 경제적인 플랜으로 변화될 것으로 자신도 완전히 다른 각오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 3년 동안 소통과 화합, 경륜으로 이끌어 오며 역량 강화와 경영지원 등에 앞장서 온 박종명 회장에게 감사하고, 김동환 신임회장에게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 상공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잘 사는 영등포를 만든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기판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상공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박종명 회장의 노력에게 감사하며 김동환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건강과 안전을 잘 지키는 발전적인 상공회의소를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영등포구상공회 회원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은 ()씨월드정보기술 남형연 대표와 주명진씨앤피 최영무 대표, 영등포세무서장 표창은 신성엘텍 이유철 대표와 창흥텔레콤 진병윤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영등포상공회의소는 지난 2002년 창립되어 4,300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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