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작은도서관 세대공감 프로젝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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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작은도서관 세대공감 프로젝트 인기
  • 김승민 기자
  • 승인 2022.07.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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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들을 위한 '맘스힐링수다', 어르신 대상 '행복가득! 시그놀' 등 운영
서대문구, 작은도서관 세대공감 프로젝트 인기
서대문구, 작은도서관 세대공감 프로젝트 인기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그림책을 매개로 전 세대가 소통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관내 작은도서관에서 열고 있어 주목된다.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을 위한 맘스힐링수다는 직장인을 고려해 평일 저녁 시간대 비대면으로 가좌권에서 열렸으며 현재는 북아현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면 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4회 차로 진행되며 매회 선정된 그림책을 주제로 감정을 나누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독서 소모임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가득! 시그놀65세 이상 주민을 위한 시니어 그림책 놀이프로그램이다. 기존 어린이집 원아 대상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인 도서관데이를 어르신 세대로 확장한 것이다.

 

현재 홍은2, 홍제3, 북아현동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의 지도 아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독후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도서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 어르신들에게 작은도서관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해 준다.

 

한 참여자는 도서관은 할머니들도 이렇게 언제든 와서 책도 읽고 빌려 갈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다앞으로 도서관을 자주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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