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걷기운동은 가라~ 노르딕워킹으로 건강관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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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걷기운동은 가라~ 노르딕워킹으로 건강관리 끝!
  • 성동신문
  • 승인 2017.06.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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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보건소, 올바른 걷기운동 보급위해 노르딕워킹 체험행사 운영
지난달 28일 살곶이체육공원 체험부스에서 직접 노르딕워킹을 체험하며 걷고 있는 주민들과 정원오 성동구청장(가운데)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지난달 28일 ‘2017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와 연계해 노르딕워킹 체험운영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17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여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르딕워킹 홍보부스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살곶이 체육공원부터 서울숲 까지 지난 1기부터 10기 노르딕워킹교실 프로그램 회원 50여명이 함께 모여 걷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는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르딕워킹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연 2회 노르딕워킹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수료한 회원들을 노르딕워킹리더로 양성하여 신규 회원들의 도우미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르딕워킹이란 1930년대 초 핀란드에서 고안되어 북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 보급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과학적인 걷기운동이다. 스틱을 이용해 걷는 것으로 600여 개에 달하는 우리 몸 근육 중 90% 이상을 활용하기 때문에 어떤 활동보다 운동효과가 탁월하다. 스틱이 몸의 무게중심 아래에서 움직여 체중이 분산되므로 관절의 충격완화와 보호에 효과적이다. 또한 척추를 바르게 펴게 하고 자세를 교정하는 효과가 있어 평상시 구부정한 자세에 익숙했던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도 적합하다.

정원오 구청장은 “노르딕워킹을 직접 체험해보니 스틱을 이용해 바르게 걷는 기본자세를 배우게 돼 좋았고 앞으로도 노르딕워킹과 같은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걷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해 걷고 싶은 건강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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