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기간은 7월 1일(토)부터 오는 8월 5일(토)
▲악기연주 2인 및 보컬 1인 이상의 조합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팀
▲가사가 있는 창작곡을 1곡 이상 연주 및 가창 가능한 팀
7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시인의 언덕에서 공연
『원데이, 엽서백일장』에는 『원데이, 종로문학산책』 행사 당일, 시심이 느껴지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
우수작 뽑아 소정의 선물도 증정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품격 높은 문화 프로그램 『원데이, 종로문학산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종로구는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는 『원데이, 종로문학산책』에 좀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신진 공연 아티스트 및 백일장 참여자들을 찾고 있다.
『원데이, 종로문학산책』은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원데이, 종로문학산책 LIVE'라는 이름의 문학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종로구는 문학토크콘서트에 참여할 신진 공연팀을 찾아, 이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한다.
모집기간은 7월 1일(토)부터 오는 8월 5일(토)까지이며, 지원자격은 ▲악기연주 2인(DJ제외) 및 보컬 1인 이상의 조합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팀 ▲가사가 있는 창작곡을 1곡 이상 연주 및 가창 가능한 팀이며, ▲음반이나 디지털 음원을 발표한 경험이 있는 팀은 우선해 선정한다.
활동 기간은 『원데이, 종로문학산책』의 남은 행사 기간인 7월부터 10월까지의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로,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에서 공연하게 된다.
관심있는 아티스트들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onedayjongno@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이때 신청서와 함께 그 동안의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공연 사진 및 동영상도 필히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한편 종로구는 『원데이, 종로문학산책』의 부대행사로 『원데이, 엽서백일장』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백일장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윤동주문학관과 시인의 언덕 곳곳에 비치된 엽서에 본인이 느낀 시심(詩心)을 자유롭게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원데이, 종로문학산책』의 문학토크콘서트인 ‘원데이, 종로문학산책 LIVE'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해 레오니다스 초콜릿세트, 권윤중의 새벽 딸기잼, 별뜨락 커피쿠폰 중 한 가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는 주민은 윤동주문학관(02-2148-4175)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는 오랫동안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역할하면서 수많은 역사 유적 뿐 아니라 유명 문인들의 발자취 역시 다양하게 지니고 있는 ‘지붕없는 박물관’”이라면서 “이번 『원데이, 종로문학산책』에 많은 신인 아티스트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셔서 프로그램을 더욱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