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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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7.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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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원센터 악취 개선 촉구 결의안 채택
제272회 임시회에서 용신동 지역구 김남길·이순영 의원이 환경자원센터 악취개선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있다.

동대문구의회(의장 주정)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개최해 환경자원센터 악취 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있다.

회기 첫날인 14일에는 오후 2시부터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주정 의장 등 18명의 구의원과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는 ▲제272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처리한 후 ▲환경자원센터 악취 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더불어 김남길·이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환경자원센터 악취 개선 촉구 결의안'은 ▲악취방지설비인 RTO+3단 약액세정탑 2기를 상시 정상가동하고 악취저감에 적극적으로 대처 ▲사업시행자와 관리운영사는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구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 ▲집행부는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악취로 주민불편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다할 것 등을 촉구한다는 내용으로 참석 의원 모두의 찬성으로 채택됐다.

아울러 회기 둘째날인 17일 오전 10시부터는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현주)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을 처리한 후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안 ▲비정규직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전환 등 고용환경 개선 지원 조례안 ▲동대문구청사 시설물 관리 조례안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개인정보 열람,정정 수수료 징수 조례 폐지 조례안 ▲정보화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소년지도위원의 위촉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처리한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신현수)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을 처리한 후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처리한다.

이어 18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이의안·김수규·이영남·오중석·김정수 의원 등이 구정질문을 실시했으며, 임시회 마지막날인 19일 오전 11시에는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

한편 주정 의장은 "환경자원센터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대문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하고 집행부에 강력한 대책을 요구했다"며 "우리 의회 18명 의원 모두는 구민의 대변자로서 구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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