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대학생 행정체험단‘소통데이’마련
상태바
성동구, 대학생 행정체험단‘소통데이’마련
  • 성동신문
  • 승인 2017.07.31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근무 종료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지난 28일,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여름방학 시즌을 맞춰 운영중인 ‘대학생 행정체험단’ 참여 대학생 40명과 훈훈한 대화를 나눴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데이’는 현실에 대한 걱정, 미래에 대한 고민 등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구청장이 함께하는 ‘성동을 바꾸는 시간’과 소통과 화합의 장 ‘쫑파티’ 등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대학생 행정체험단 소통데이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 날 행사에 참석하여 자신이 꿈을 가지고 도전해 온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였다. 학생들은 구청장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을 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하였고, 그 간 각 부서에서 행정체험단으로 활동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느낀 점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행정체험단에 참여한 한 학생은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행정체험단 근무는 생각을 넓히고 다양한 경험을 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사회생활을 하기 전 미리 경험해 볼수 있었을 뿐 아니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었고, 성수동 골목여행을 하면서 잘 알지 못했던 동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성동구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학생 행정체험단 소통데이

또 다른 학생은 “지난 겨울방학 때 행정체험단으로 근무했는데, 운이 좋게도 이번 여름방학 때 또 선발되었다. 행정체험단으로 두 번을 근무해보니 성동구의 발전이 눈에 보였고, 함께 근무했던 직원분들이 그런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음 겨울방학 때도 꼭 다시 근무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비싼 등록금, 높은 취업난 등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쉽게 포기하지 않고 꿈꾸고 도전하면 언젠가 기회가 온다”며 “늘 곁에서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